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5:42

사쿠라이 케이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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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프롤로그 - 여명

파일:기츠 스틸컷 (10).jpg 파일:기츠 스틸컷 (11).png
1화 - 타이라 타카히토가 다니는 회사 면접에서 떨어져[1] 누나 사쿠라이 사라와 같이 타누키 소바를 먹으려다 화장 쟈마토의 공격에 휘말린다. 가게 사장이 죽고 얼굴에 상처가 나자 그제서야 진짜임을 확인하고 도망친다. 그러다 쿠라마 네온과 마주쳐 같이 도망치게 되고 고토쿠지 타케시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후 네온을 구하며 나타난 우키요 에이스가 "포기하지 않는 한 세계는 바꿀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평화롭게 살아가던 세계가 한순간에 무너진 것에 좌절해서 그럴 리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세계는 끝내자. 다시 시작하기 위해."라고 말한 에이스가 가면라이더 기츠로 변신하여 결국 우승자가 되자 대체 이건 뭐냐며 묻고, "세계를 다시 만드는 게임"이라는 대답을 들은 뒤 세계가 복구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때는 아직 몰랐다. 부스트 버클과의 악연이 시작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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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잠에서 깬 케이와는 모든 게 꿈이었다며 안도하지만, 곧바로 무슨 꿈이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그 내용을 싹 잊어버린다. 다시 타누키 소바를 먹으려다 갑자기 나타난 츠무리에게 디자이어 드라이버 라이더 코어 ID를 받아 가면라이더로 선정된다. 라이더 코어를 만지자 잊었던 1화에서의 기억을 되찾는다.

1.2. 1장 -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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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 누나에게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TV에서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인 우키요 에이스가 나오자 그를 알아본다. 이후 자기 방에서 디자이어 드라이버와 라이더 ID코어를 사용해 신전으로 오게 된다. 그 곳에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원종이에 뭘 쓸까 고민하다가「평화로운 세계」라고 적는다. 1차전에서 도적 쟈마토의 습격을 받지만 타이라 타카히토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손에 넣는다. 그러다가 타이라에게 감사인사하다가 그를 알아본다. 타이라 타카히토의 사정을 듣다가 기로리의 안내를 받아 휴식공간에서 네온, 미치나가, 모리오, 에이스를 만난다. 보스 자마토가 나타나 아이템을 획득 못한 자들은 탈락되어 7명만 남은 상황에서 에이스에 의해 가면라이더가 된 자는 부활못한다는 것을 듣게 된다. 2차전이 시작되고 타이쿤으로 강제로 변신되어 다른 라이더들이 레이즈 버클을 사용해 싸우는 동안 "왜 다들 싸우는 건지, 목숨 걸고 싸우라니...무리잖아."라고 말하며 나무에 숨어서 벌벌 떤다.[2]

결국 타이라가 탈락하는 모습을 보았고 에이스가 다가오자 에이스에게 싸우는 이유를 묻는데, 아이들이 미소짓는 세계를 위해서라는 대답을 듣는다. 에이스가 기츠로 변신해 룩 쟈마토와 싸우자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사용해 변신하려고 하지만 에이스가 자기에게 넘기라고 해서 그걸 순순히 넘겨준다. 이후 에이스가 부스트 레이즈 버클 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미소짓는 세계라는 말은 거짓말이었다고 말한다.[3] 그러자 그냥 맨몸으로 직접 뺏어가려고 했지만 1화에서처럼 부스트 레이즈 버클이 날아가며 그걸 맞고 강가에 쓰러져 오열한다. 2차전이 끝나고 퇴장한 사람을 부활시킬 수 있는지 묻는다.
3화 - 영상 기록을 남기다가 츠무리로부터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관한 것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것은 금지라고 주의를 받았고, 기록용이라는 반론에 츠무리가 공유를 안 하면 문제없다고 넘어가며 한숨을 돌린다. 츠무리한테 소멸된 사람들에 대해 묻지만 츠무리로부터 그건 쟈마토만이 알고 있다는 대답만 듣는다. 다음날 타이라네 회사에 가서 타이라의 행방을 묻지만 행방 불명이라는 말에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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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타이라가 갖고 있었던 애로우 레이즈 버클로 변신, 민간인을 구하고 민간인을 3명 구하는 시크릿 미션을 얼떨결에 클리어 해, 그 보상으로 부스트 버클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이후 1차전 결과로 구조 활동 덕분에 좀비 쟈마토를 한마리도 쓰러트리지 않고 4위의 성적을 기록, 휴식 공간에서 꽝 무기로 어떻게 잘 싸웠냐며 모리오가 질문하자 습격 받은 사람을 구했을 뿐이라고 답한다. 네온을 보고 카나토가 짜증난다며 자리를 비우자 다투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지만 에이스가 모두 라이벌이니까 그럴 필요가 없다는 답을 듣는다. 이후 소바를 먹다가 네온이 진짜로 원하는게 뭐냐는 에이스의 질문에 네온이 제대로 답하지 않고 비밀이라고 넘어가자 이전에 누나가 네온의 집안에 대해 말하며 걱정하던 것을 회상한다. 그리고 네온에게 포기하지 않으면 네 소원은 언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격려하지만 마음만으로 될 것이냐고 네온이 돌직구를 날리자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

2차전 이후 농구라는 꿈을 잃고 세상을 끝장내려는 소원을 빌려고 한 카나토에게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게 아니냐고 하나 어떤 세계를 바라든 그건 그 사람 마음이고, 이 게임에서 올바른 건 살아서 이기는 것이라는 에이스의 말에 힘들어한다. 이후 좀비에 물린 네온이 쓰러지자 급히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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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 대기실에서 기록 영상을 남기던 중 모리오가 네온을 끌고 가버리고 미치나가가 버퍼로 변신해서 네온을 없애려고 하자 급히 타이쿤으로 변신해 버퍼를 말린다. 이후 에이스와 같이 네온에게 찾아가 위로해주고 자신이 얻었던 부스트 버클을 양도한다. 3웨이브가 시작되자 에이스와 같이 변신해서 쟈마토와 싸우고[4] 나고가 부스트 버클을 쓰며 싸우자 그녀를 서포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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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행복해지려는 권리를 빼앗을 자격은 누구한테도 없어!(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는, 아무도 빼앗을 수 없어! 이 세상 그 누구도!!)
다판이 PK로 나고와 동귀어진하려고 하자 그를 막는다. 게임이 끝나고[5] 자신과 에이스에게 고마워하는 네온의 말에 너의 실력이라고 칭찬해주며 이번엔 탈락자가 없다고 안심하지만 점수 최하위였던 다판이 탈락해 소멸한다. 이에 카나토를 가면라이더 실격이라고 하는 츠무리의 말에 의문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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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 2인 1조 신경쇠약 게임에서 미치나가와 팀을 이루고 같이 싸우게 되는데, 팀마다 지급되는 박스에서 또 부스트 버클을 획득했다. 그걸 보고 황당해하는 미치나가는 덤. 트럼프 쟈마토가 나와 변신해서 싸운다. 미치나가가 매그넘 버클을 쓰고도 저격보다는 총으로 때리면서 전급전 위주의 싸움을 하는 걸 본다. 그렇지만 트럼프 쟈마토가 부활해버려 점수를 얻지 못한다. 중간 휴식 시간에 미치나가에게 왜 총 들고 때리기만 하냐고 물어보고 자기한테 딱 맞는 싸움이라고 대답을 듣는다. 에이스에게 찾아가 좀비 버클과 매그넘 버클을 교환하기 위해 거래를 하려던 중 에이스가 버클마다 상성이 있고, 상성에 따라 사용자의 능력을 끌어낼수 있다는 걸 듣게 되며, 옆에서 듣던 네온은 부스트 버클까지 넘겨주는 것을 조건으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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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응할 거래는 아니었는데도 결국 부스트 버클까지 넘겨주며 교환해왔다. 미치나가는 이를 보고 얼마나 착해빠진거냐며 빈정거렸다. 이후 전투에서 나름 싸워나갔고, 그 와중에 트럼프 쟈마토 몸의 카드와 쓰러뜨릴 때 나오는 트럼프 문장을 확인하고 이번 라운드 제목이 신경쇠약인 이유와 공략법에 감을 잡는 듯 했으나 하필 파트너가 협조할 마음이 아예 없는 버파여서 메리, 펑크잭 팀과 함께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6화 - 메리가 팀 교환 티켓을 사용하면서 비협조적인 펑크잭과 강제적으로 팀이 되어 탈락 위기에 빠진다. 펑크잭과 함께 동시에 쟈마토를 쓰러트리는 훈련을 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전혀 합이 안 맞아 곤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스가 이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아님 나름의 보답이라도 하려고 했는지 부스트 버클을 돌려주면서 숨통이 좀 트이나 했지만, 모리오에게 도둑맞았다. 모리오에게 버클을 넘겨받은 미치나가의 중재로 버클을 건 내기를 하게 됐는데[6] 먼저 잡는데는 성공했으나 모리오의 더티 플레이로 결국 눈 앞에서 버클을 빼앗기고 만다. 이후 쟈마토가 출현해 하는 수 없이 나왔는데 타이밍을 보고 있던 미치나가의 도움으로 같은 문양의 쟈마토를 동시에 쓰러뜨려 스코어를 획득했다.[7] 미치나가는 모리오의 행태에서 과거 친구를 공격했던 이들을 겹쳐보고, 날려버릴 생각으로 팀 교환 티켓을 사용해 타이쿤을 뽑아서 팀이 다시 바뀌었던 것. 이후 순위 발표와 함께 모리오의 탈락을 지켜보았고, 츠무리가 말했던 실격에 대해 질문하자 '기억을 잃고 원래 일상으로 돌아갔다'는 답변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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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 사쿠라이 사라와 함께 등장. 늘 그렇듯 영상 일기를 남기던 중 옛날 물건을 찾았다며 들어온 누나에게 엄한 것을 봤다는 굴욕을 당했다. 오프닝이 끝나고 10년 뒤의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부끄러워한다.[8] 누나가 꿈에 그리던(...) 쿠라마 네온 우키요 에이스를 만나 점심으로 타누키 소바를 먹는다.이것도 타이쿤 밴디지의 행운 덕분인가? 누나와 함께 대화하면서 10년 전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날 밤 에이스에게 너라면 반드시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격려를 받는다.

이번에도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획득, 세계 평화를 원하지 않냐는 에이스의 말을 듣고 드디어 직접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때 가면라이더를 전멸시킨 적이 있다는 나이트 쟈마토는 엄청나게 강해 위기에 몰린 순간, 에이스에게 구조받는다. 그러자 시크릿 미션이 클리어되고 닌자 레이즈 버클이 나타난다. 에이스는 쓰러진 동료를 구하는 시크릿 미션을 위해 케이와를 이용했던 것이다. 에이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세계가 위험한 때에 게임이 즐겁냐고 에이스를 질책하고 에이스에게 이상의 세계를 이루는 김에 세계를 지키겠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결국 닌자 레이즈 버클을 사용한 기츠마저도 나이트 쟈마토를 쓰러트리지 못한 채 신전으로 귀환, 에이스가 세계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말하자 배신감에 몸서리치며 다시는 널 믿지 않겠다고 한 뒤 기절한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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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 그야말로 케이와를 위한 에피소드.부상을 입은 상태로 영상 기록을 남기던 중, 누나에게서 괴물이 나타났다는 전화를 받고 누나를 구하기 위해 억지로 일어나 현장으로 향한다. 기츠 / 버파 / 나고가 쟈마토와 싸우는 사이 쟈마토에게 습격당하던 누나를 타이쿤으로 변신해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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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 누나... 이제 괜찮아...!
사라: 괜찮을리가 없잖아! 그 녀석들 때문에 부모님이...
케이와: 기억...? 이걸 만져서...?
사라: 우리들의 부모님은 사고로 돌아가신게 아니야...
케이와: 그게 무슨 말이야...?
사라: 그 녀석들이!
로운: 이제 다 괜찮아...
사라: 괜찮긴 뭐가 괜찮아! 그때, 그놈들 때문에 우리 엄마랑 아빠가...
로운: 어? 무슨 말이야...?
사라: 생각났어, 잊고 있었던 기억이...
로운: 기억? 이걸 만져서...?
사라: 엄마랑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신 게 아니야... 그 괴물 놈들이...!
(더빙판)
이때 우연히 타이쿤의 코어 ID를 만진 누나가 이전 세계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 자신이 없는 곳에서 부모님이 쟈마토에게 희생당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이후 패닉에 빠진 누나를 폰 쟈마토들이 데려가고 본인은 폰 쟈마토들에게 공격당해 기절해버린다. 깨어난 뒤 다른 라이더들에게 같이 동시에 공략을 시도하자고 제안하지만 네온과 미치나가는 소원을 이루고 싶었기 때문에 본인이 우승을 놓칠 가능성이 있는 작전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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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나가와 네온이 차례로 공동 작전을 거부하고 자리를 뜬다.)
케이와: 세계가 이런 상황인데도?!
에이스: 잘못한 사람은 없어. 세계를 위해 자길 희생하려는 녀석은 별로 없지.
케이와: 자기만 좋으면, 다른 사람이 희생되도 좋다는 거야?!
에이스: 그 말, 그대로 돌려주마. 네 누나만 지킬 수 있으면, 자기들만 행복하면, 누군가가 행복해지지 못해도 된단 거냐? 가장 오만한 건 오히려 너 같은데?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싸워라. 그것밖에 없어.
(도영과 네온이 차례로 공동 작전을 거부하고 자리를 뜬다.)
로운: 세계가 위험에 빠졌는데도?!
에이스: 아무도 틀리지 않았어. 세계를 위해 자길 희생하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을걸.
로운: 그저 나만 잘 살면, 다른 사람은 희생돼도 아무 상관 없다는 얘기야?!
에이스: 방금 그 말, 고스란히 돌려줄게. 너희 누나만 지킬 수 있다면, 너희들만 행복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은 불행에 빠져도 상관없단 얘기야? 그 누구보다 오만한 건, 오히려 너 아냐?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싸워. 그거 말곤 없어.
(더빙판)

이에 세계가 이런 상황인데 왜 다들 자기 이상만 생각하냐고 성을 내지만 에이스에게 바로 반박당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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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이트 쟈마토 공략전에서 부스트 폼 암드 애로우로 변신해 나이트 쟈마토의 주의를 끌지만[12] 공격받아 위기에 몰리고 근성으로 버티지만 날아오는 결정타를 닌자폼으로 변신해[13] 피하고 학교를 순간이동 능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공격을 피한 뒤 닌자부스트 폼으로 변신해 나이트 쟈마토를 등정하고 필살기로 사람들이 잡혀있는 식물을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케이와가 자신을 미끼로 삼는 희생정신 덕분에 다른 라이더들이 캔차기를 성공하나 하필이면 게임 에어리어가 팽창하며 넓어진 탓에 클리어가 되지 않았고 결국 작전이 실패로 끝난 것에 최종보스가 참 끈질기다며 헛웃음을 짓고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변신이 풀린다. 대단한 어른이 되었다는 누나의 칭찬을 듣고, 부상이 워낙 심해서 더 이상 게임에 참가할 수 없는 상태로 간주되어 탈락 처리된다.[14]
파일:기츠 스틸컷 (67).png 파일:기츠 스틸컷 (68).png
케이와 : 덕분에 누나를 구할 수 있었어..
에이스 : 너의 마음이 기적을 일으킨거야.
케이와 : 에이스가 그런 말을 하다니, 별꼴이네.. 또 속이는 거야?
에이스 : 그래, 그런 걸지도.
케이와 : 누나 하나 구하는 데 이런 꼴이니.. 세계의 평화를 지킨다는 건 참 어렵네..
[RETIRE-]
로운 : 덕분에 누나를 구했어...
에이스 : 너의 그 간절한 마음이 기적을 일으킨거야.
로운 : 에이스가 그런 말을 다 하다니, 별 일이 다 있네.. 또 날 속이는 거야?
에이스 : 어, 그럴지도.
로운 : 누나 한 사람 구하는 데도 이렇게 힘든데.. 이 세계의 평화를 지켜낸다는 건 얼마나 힘든거야..
[RETIRE-]
리타이어 하기 전, 주머니에 있던 어린 시절 접은 종이로 만든 표창을 꺼내며 닌자 버클이 자신에게 공명한 이유를 짐작하고서[15]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고 기츠에게 닌자 레이즈 버클을 돌려준다. 이를 본 에이스의 너의 마음이 기적을 일으켰다는 말에 또 속이고 있냐고 말하고 그렇다는 말을 듣고 누나 한명 지키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세계를 지키는 건 더 힘들다는 말을 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간다.
파일:타이쿤 9화 오프닝1.jpg 파일:타이쿤 9화 오프닝2.jpg
9화 오프닝 中
9화 오프닝에서 이전의 중도 탈락자들처럼 오프닝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 빼고는 블라인드 처리되었다.

1.3. 2장 - 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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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 모략 시즌의 참가자로 선정되지 못했고, 기부를 하지 않고 복권을 긁거나 타누키 소바가 아닌 초밥을 먹자고 하는 등, 기존과는 성격이 달라졌다. 사라가 "이런 돈이 있으면 모금을 했잖아?"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본래 성격은 1장에서 보여주었던 그게 맞으나, 탈락을 계기로 갑작스럽게 변한듯 하다.[16]
파일:사쿠라이 남매.gif 파일:사쿠라이 남매2.gif
사라 : 면접 보러 간게 아니었구나.....
케이와 : 아... 아니, 전혀 의욕이 안 나서... 애초에 뭘 위해 일하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사라 :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라고 항상 말했잖아?!
케이와 : 아니, 그래도 나 하나의 힘으론 세계를 바꿀 수가 없다고.....
11화 - 복권을 긁는 중에 꾸중하러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누나, 사라를 보며 겁을 먹고 누나를 피해 버스를 타고 도망치다가[17] 쟈마토 미궁에 납치된 민간인 4인 중 1인이 된다. 2화 때와 달리 자마토를 보고 크게 멘붕하고 징징하면서 주저 앉는다. 이후 탄바 잇테츠가 희생을 각오하고 싸우다 변신이 해제되자 그를 데리고 대피했다가, 갑자기 날아든 부스트 버클 때문에 크게 당황하고는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며 데자뷰를 느낀다.
파일:기츠 스틸컷 (102).jpg 파일:기츠 스틸컷 (103).png
12화 - 같이 납치된 하야마 요시키가 누나, 코즈에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쟈마토를 막는 것을 보며[18] 어떻게 하면 싸울 수 있냐고 에이스에게 묻는다. 에이스의 말에 따라 그의 ID코어를 만져 기억이 돌아왔고, 게임 마스터에게 자신을 엔트리해 달라고 연락한다. 이에 마스터는 케이로우의 엔트리권을 양도받으면 허락하겠다고 말하고, 케이로우의 동의를 받아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할 권한을 얻어 중도 엔트리로 참전한다. 엔트리 후 드라이버를 찾아내면서 매그넘 버클을 획득하고, 되돌아가던 중 미치나가가 전투하다 떨어트린 닌자 버클을 주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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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가 변신이 풀려 위기에 빠질 찰나에 도착해서 쟈마토들을 저지하고, 얻은 매그넘 버클은 기억을 되찾게 해 준 보답으로 기츠에게 전한 뒤 공투에 나선다.

파일:타이쿤피버.gif

쟈마토에게서 피버 슬롯 버클을 획득해 암드 워터 닌자 폼이 되어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슬롯을 다시 돌려 피버 닌자 폼으로 나고 피버 비트, 버파 피버 좀비와 함께 쟈마토를 처리한다. 전투가 끝난 후, 이번에도 소원으로 세계평화를 쓸 거냐는 네온의 말에 부정하면서,「퇴장한 사람이 전부 돌아오는 세계」를 소원으로 작성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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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 누나의 소개로 늘 다니던 타누키 소바집의 단기 알바를 하게 되었고, 사라와 주인장 아저씨의 응원을 받는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선 안 돼. 사람은 혼자서 살 수가 없어.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지금의 케이와가 있는 거니까!
-By. 사쿠라이 사라
그러던 중 밖에서 붉은 모자를 쓴 여자아이가 지나간 뒤 떨어진 타이쿤 ID 코어를 줍고 의문을 가진다.

이후 사라진 드라이버를 되찾는 의자 뺏기 게임의 설명을 들은 뒤 타누키 소바집 앞에서 수소문을 시작하고, 때마침 사라진 여자아이의 위치를 알고 있는 누나에게 정보를 듣는다.

그리고 먼저 와 있던 네온과 합류해 수색을 하다가 폰 쟈마토들이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혼자 맨몸으로 달려들어 드라이버 두 개를 되찾은 후 하나는 네온에게 넘겨준 다음 후퇴한다. 이 때 더블 극장판에서 선행 등장한 히노 에이지처럼 '어려울 땐 서로 도와야지'라고 말하는 건 덤.[20]

쟈마토와 난전을 벌이던 중 에이스가 가지고 있는 버클을 전부 주는 것을 조건으로 드라이버를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수락하고 드라이버를 빌려준다. 전투가 끝난 후 에이스가 드라이버를 돌려주면서 정말로 가진 버클 전부는 물론 이번에 새로 받은 커맨드 버클까지 넘겨주자 떨떠름해하는 반응을 보인다.[21][22]
14화 - 대기하던 중, 에이스가 탈락할까봐 다시 한번 자신의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드라이버를 되찾으라며 아이템들을 건네주지만 그 모습에 분통이 터진 미치나가와 하레루야에게 만류된다.[23]

쟈마토가 나타나자 받았던 커맨드 트윈 버클을 사용해 쟈마토 라이더 두 체를 상대하며, 레이징 폼으로 분전하던 중 한 쟈마토 라이더가 "나는... 이겨야만 해...!" 라고 말하자 과거 타이라 타카히토(긴펜)의 모습을 떠올리고 불길함을 느끼지만 기분 탓으로 넘기고 다시 싸운다. 그러던 중 뒤이어 나타난 비숍 쟈마토의 환각 능력에 걸린 버파의 필살기를 나고와 같이 맞아버리고, 추가로 가해진 공격에 당해 변신이 풀린다.

이후 대기실에서 네온과 에이스 없이 세계를 지킬 수 있을지 대화하던 중 네온의 경호원인 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참가자란 사실을 알게된다.
파일:타이쿤레이징.gif 파일:기츠 스틸컷 (118).png
쟈마토들이 다시 나타났을 때 방황하는 네온에게 세상을 구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 거라 정했으니까 이곳에 서 있다고 다시 상기시켜주며 전투에 나선다. 이번에는 쟈마토 라이더 1체를 쓰러뜨린 후 레이징 소드의 풀 차지를 완료시킨다.
파일:타이쿤커맨드.gif 파일:기츠 스틸컷 (119).png
커맨드 폼 캐논 모드로 변신해 비숍 자마토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하필 에이스가 드라이버를 되찾기 전에 쓰러뜨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에이스가 탈락하는데 협조한 꼴이 되어버렸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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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 최종전이 시작되고 인명구조를 시작하려 하나, 쟈마토 라이더와 마주쳐 교전을 시작한다. 그런데 쟈마토 라이더가 또다시 "이런 곳에서 탈락할 수는..."이라고 말하고, 이걸 들은 케이와는 저번에 물리쳤던 쟈마토 라이더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는 역시 기분 탓이 아니었다며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한다. 결국 탈락자와 쟈마토 간의 모종의 연관성과 아직 미숙한 경험으로 인한 불안이 겹치며, 전투속행이 힘들 정도로 심하게 망설이기 시작한다.
파일:기츠 스틸컷 (137).png 파일:기츠 스틸컷 (138).jpg
결국 이전보다 차원이 다르게 강해진 쟈마토 라이더에게 변신이 풀리고, 망설임을 떨쳐내지 못해서 승리를 포기해버리며, 에이스에게 부스트와 에이스가 자신의 벨트를 빌릴 때 넘겨준 레이즈 버클들을 전부 넘긴 채 휴게실에서 전투를 지켜본다.[25] 이후 라플레시아 쟈마토가 격추되었음에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상황을 보다가, 기로리가 디자신이 될 찬스를 주겠다고 말하자 무슨 의미냐고 반문하고, 디자신 결정전 게임을 진행할거라는 답을 듣는다.
파일:기츠 스틸컷 (156).jpg 파일:기츠 스틸컷 (157).jpg
16화 - 싸우는 것을 망설이던 중 기로리가 찾아와 기츠를 쓰러뜨려서 네가 원하는 이상의 세계를 이루라고 말하자 반발하지만, 기로리가 대놓고 에이스의 소원을 보여주며 이런 시덥잖은 소원 때문에 너의 이상이 방해받는 건 용납할 수 없지 않냐고 회유하면서 필요해지면 커맨드 레이즈 버클을 받으러 오라고 하자 혼란스러워 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서 사라에게 만약 우리들의 부모님이 돌아오면 어떨까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케이와 : 만약 부모님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면 기쁠거 같아?
사라 : (마사지 멈추곤)왜, 갑자기?
케이와 : 잊은건 아니잖아? 우리 부모님을····.
사라 : 나는 충분히 행복해 건강하고 기운차게! 너와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케이와 : 정말?
사라 : 뭐, 좀 더 욕심부려서 말하자면 서로 좋은 사람 만나고 결혼해서 각자 행복해진다면 분명 부모님도 그걸 바라지 않을까?
케이와 : 그렇구나 그래도··· 사실은 보여주고 싶었어 누나의 웨딩 드레스 모습이라던가
사라 : 왜 그래? 너 오늘따라 뭔가 이상한데?
케이와 : 줄곧 생각했었던거야 굳이 말로 안했을 뿐이지
사라 : 그만하자 이룰 수 없는 걸 생각해도 슬퍼지니까 좋아! 오늘은 누나가 요리 만들어줄게! 오, 컵라멘 있네
케이와 : (요리하고 있는 사라를 바라보며) 이룰 수 있어
사라: 아 여기 있네! 녹색이 최고지!
케이와 :(결의를 찬 표정을 짓는다)내가 세계를 바꿀 거야

하지만 울컥한 마음에 대화를 거부하고, 저녁을 차려주는 사라를 보며, 반드시 승리해서 부모님을 부활시키겠다는 맹세의 독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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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 글레어의 조종을 받는 라이더들을 피하던 에이스에게 나타나 싸울 의지를 밝히고는 전날 기로리에게 받은 커맨드 레이즈 버클로 변신해 마찬가지로 커맨드 레이즈 버클로 변신한 기츠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기츠를 상대로 각자 커맨드 제트/캐논 폼으로 체인지하며 치열하게 맞서지만 경험차로 인해 밀리던 중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기로리가 기츠를 탈락시키려고 글레어로 변신한 후 기츠를 필살기로 기습공격을 하려하자 타이쿤이 포격을 발사하는데, 그 포격은 기츠를 제치고 글레어의 필살기를 막아낸다. 사실 애초에 이 싸움은 네온과 케이와가 함께 판 함정으로,[26] 타이쿤이 기츠에게 밀려서 글레어가 현장으로 오도록 유도한 뒤, 승부조작 현장을 게임 프로듀서인 니라무에게 보여주어 기로리를 배제하기 위해서였다.
니라무: 게임 마스터에 의한 플레이어에게의 부정 개입은 허락되지 않아. 하... ...게임 마스터 실격이야.
기로리: 말도 안 돼. 나는 기츠의 시덥잖은 소원으로부터 세계를 지키려고...
케이와: 시덥잖다고 하지 마!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했어. 목숨을 걸고, 자신의 인생을 걸고, 싸워 왔어! 어떤 소원이든,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상 훌륭한 소원이라고. 그걸 시덥잖다고 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 당신은 모두의 마음을 짓밟은 거야!
에이스: 말 잘 하게 됐네...
독시: 게임 마스터가 사적인 이유로 플레이어에 간섭해서는 안 돼. 하... 넌 게임 마스터 실격이야.
섬화: 말도 안 돼. 나는 기츠의 시덥잖은 소원으로부터 세계를 지키려고...
로운: 뭐가 한심하다는 거야!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했어. 목숨을 걸고, 자기 인생을 걸고, 싸워 왔지... 어떤 소원이든,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상 값진 소원이야! 그걸 한심하다고 말하는 당신을 용서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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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강제 퇴장이라는 말과 함께 덤비는 글레어를 기츠와 타이쿤의 커맨드 폼, 거기에 비트 폼의 나고까지 합류해 상대하지만, 글레어는 3인의 라이더의 협공과 필살기에도 압도당하지 않고 버텨내는 데, 이때 니라무가 정식으로 게임 마스터에서 해임하면서 기로리는 소멸한다. 직후 나타난 츠무리에게 이번 게임은 부정으로 인해 디자신이 없음과 이에 대한 배상으로 다음 게임의 우선 참가권을 받았음을 안내받으며 디자이어 신전으로 이동한다.[27] 그리고 그곳에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실체, 리얼리티 라이더 쇼 :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알게 된다.

1.4. 3장 -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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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 모든 라이더가 소개되는 와중 혼자 팬이 없는 건지 잊혀진 채 무시당한다.[28] 1라운드 공지 이후에 벌어진 첫 전투에서도 자신의 버클인 닌자 버클까지 받았지만 쟈마토를 제대로 격파하지 못하고 방해받는 등 활약이 하나도 없게 된다. 이후 공동생활에 대한 공지를 받고 누나에게 전화 통화하면서 지금은 친구의 집이고 당분간 못 돌아온다고 둘러대던 중 사라가 혹시 여자친구인지 묻자 케이와는 그건 아니라고 얼버부렸다.[29] 사라에게 그리 되었으니 문단속 잘하라고 말하고 통화를 끊는다. 휴게소에서 돌아온 케이와는 츠무리에게 그렇게 감시하지 않아도 디자그랑에 대한 건 말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츠무리는 그래도 이것이 일이라는 대답을 하게 된다. 그러다 케이와가 문득 디자그랑이 어디에서 방송하는지 인터넷에서도 방송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츠무리로부터 디자그랑은 TV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볼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다 모든 참가자가 휴게소 곳곳에 각각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때문에 휴게소에서 공동생활을 위한 케이와만 거처가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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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확보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에이스를 제외한 참가자들과 도둑잡기를 하는 과정에서 케이와가 마지막 조커를 들게되어 지게되는데, 이때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조커 카드를 바라본다. 여담으로 에이스가 도둑잡기 게임 도중 휴게소에 입장하며 소파에 올려진 케이와의 짐을 치우며 앉는데, 이때 케이와가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정황상 그 소파가 케이와의 개인공간인 모양.안타깝다. 이후 1라운드가 끝나고[30] 각 지지율 지표가 나오는데, '1%' 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한다. 그리고 이번 디자그랑은 단순히 최종 미션을 클리어한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클리어한 시점에서 지지율이 제일 높은 사람이 디자신이 된다는 규칙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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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 어느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쟈마토와의 볼 경기를 하는 쟈마볼 대결에 참가하지만 타케시의 목소리를 내는 룩 쟈마토로 인해 멘탈이 흔들리게 되고 이 때문에 골을 넣기는 커녕 쟈마토 측의 골 시도를 막지도 못하게 된다. 이를 목격하고 뭔가 이유가 있음을 간파한 다이치가 이유를 묻자, 쟈마토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의 말을 따라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이를 들은 다이치는 탈락과 퇴장의 차이점을 따지며 케이와의 말대로라면 "쟈마토는 퇴장자들이 되살아난 형태일지도 모른다"라는 가설을 내놓고, 다른 참가자들의 사기를 떨어트릴지도 모르니 이 사실은 숨겨달라고 부탁해서 케이와는 이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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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이치는 돌연 태도가 돌변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케이와가 스파이라고 주장해 그를 몰아가고, 사에 역시 쟈마토를 제대로 막지 못한 케이와를 목격했다면서 가세한다. 결국 오해가 쌓인 와중에 디자스타 투표 중간집계에서는 혼자서 3표나 얻었으며[31], 전부터 같이 싸워왔던 에이스와 네온마저 그를 외면하게 되며 고립되어버린다. 심지어 이때 다이치에게 닌자 버클을 뻬앗기며 2차전에서는 엔트리폼으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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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를 지켜보던 케케라가 몰래 추가한 히든 미션을 달성한 덕분에 커맨드 트윈 버클을 얻어 레이징 폼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고, 룩 쟈마토를 베면서 타이쿤 커맨드 폼(제트)로 변신하여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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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룩 쟈마토가 이번에는 대놓고 타케시의 모습으로 변하는 바람에 남은 멘탈마저 무너졌고, 거기다 다이치가 갑작스레 나타나 룩 쟈마토가 본모습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상대하게 되자 그를 막던 도중 레이징 소드에 의해 그의 변신이 해제되면서 부상을 입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내게 되어 졸지에 디자스타 취급을 받으며 탈락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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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 다른 라이더들의 활약으로 겨우 동점이 되어 연장전을 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치라미의 전언으로 케케라와 만나게 된다.
케케라: 네 설교방이다... 사쿠라이 케이와!
케이와: 이거 스피커야?
케케라: 야! 어딜 건드려! 그리고 신발 당장 벗어!
케이와: 죄송해요!
케케라: 난 네놈의 서포터다! 예의가 없는 녀석이군... 네가 얼마나 너에게 주목을 했는지 알긴 하냐?
케이와: 네?
케케라: 지금까지 네가 부스트 버클 운이 넘처났던 건... 바로 내 덕분이였다!
케이와: 그게 무슨 말인지...
케케라: 내가 너에게 선물해 줬던거라고![32]
케이와: 그랬던 거 군요...
케켈라: 너의 참교육 방이야, 이로운!
로운: 어? 이거 스피커인가?
케켈라: 야! 어딜 함부로 만져! 그리고 당장 신발 벗어!
로운: 죄송합니다!
케켈라: 난 너의 서포터라고! 예의를 갖춰! 그동안 내가 널 얼마나 믿어줬는지 알기나 해?
로운: 서포터...?
케켈라: 지금까지 네가 왜 좋은 부스트 버클만 받았을 것 같아? 그게 다 내 덕분이라고!
로운: 무슨 소릴 하는지 잘 모르겠...
케켈라: 다 내가 너한테 선물해 준 거란 얘기야!!!
로운: 에에? 그게 정말...인가요?
(더빙판)

해후 시즌때 게임에서 계속 부스트 버클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이 케케라 덕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다이치의 말을 믿지 말라는 케케라의 충고에 혼란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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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에이스와 함께 야식을 먹으며[33] 그에게서 미치나가가 살아있으며[34], 미치나가의 말대로라면 그를 제외한 다른 퇴장자들은 모두 죽었을 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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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킬거야...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이긴다!

에이스에게 격려와 조언을 받고[35] 보육원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게임에 임하던 케이와는 에이스의 도움으로 어제의 고토쿠지 타케시는 쟈마토가 의태한 것임을 알게 되었고[36], 사에에게 닌자 버클을 돌려 받은 케이와는 본인의 의지와 닌자 버클의 능력, 다이치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보조로 연장전에서 승리한다. 이후 다이치에게 표를 주어[37] 그를 탈락시킨 케이와는 케케라에게서 다이치가 디자스타가 아닐 거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지지율도 상승한[38] 케이와는 이상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떠나보내라는 케케라의 말에 완전히 각오한 듯 날카로운 눈빛을 내보낸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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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 아침부터 소란을 피우는 치라미에 의해 깨어난다. 이후 갑작스럽게 전화를 거는 누나에게 무슨 일이냐며 묻는데, 파인애플[40]이 안 잘린다는 사실을 듣고 어이를 상실하며, 일몰 쯤에 집으로 돌아가서 잘라주겠다고 말하며 통화를 끊는다. 이후 에이스에게 과일일몰이라는 말을 듣고, 혹시나 싶어서 집으로 달려가는데 예상한대로 폭탄에 묶인 누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누나를 걱정하며 필사적으로 폭탄을 제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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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생사가 걸렸기 때문에 행동가지도 매우 과격해졌는데, 도중에 쟈마토가 공장 내부로 도망쳐버리고 문이 잠겨버리자 로포가 장착하고 있던 좀비 버클을 냅다 빼앗아[41] 좀비 폼으로 변신하는 등 평소라면 결코 하지 않을 PK에 가까운 행동까지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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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을 배달하던 쟈마토를 해치우고 붉은 선을 발견하며 집으로 달려가지만, 너무 크게 성장한 파인애플을 보고 겁을 먹지만 일몰까지 단 몇 초만을 남기고 붉은 선을 자르는데 성공한다.
케이와: 아, 진짜... 이런 걸 뜯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냐고...
사라: 그치만 배고팠단 말이야...!
케이와: 그리고 파인애플 싫어했잖아?
사라 : 싫어한 적 없거든...
케이와 : 거짓말 마!
로운 : 나 참... 누가 보낸지도 모르는 걸 왜 열어봐...
사라 : 그치만 배고픈 걸 어떡해...
로운 : 누나 파인애플 싫어하잖아?
사라 : 안 싫어하는데?
로운 : 거짓말...
폭탄이 사라지고 나서 사라에게 열 받았는지 보통 이런 걸 여냐고 따지며 파인애플 싫어하는 거 아니었냐고 따진다. 배가 고팠다는 말을 하고 파인애플을 싫어하는것은 전혀 아니라고 농담하는 사라는 덤.
21화 - 에이스와 함께 폭탄 쟈마토를 막기 위해 등장...하였으나, 가족들이 폭탄 쟈마토들에게 인질로 잡혀버린 사에에게 멱살을 잡히자 갑자기 너무 간절하게 나오는 모습에 놀라 미안하다며 순순히 지난번에 뺏었던 좀비 버클을 돌려주고 얼마나 세게 잡았으면 헛기침까지 하는건지.. 닌자 폼으로 변신하여 폭탄 쟈마토들을 상대하면서 나타난 시크릿 미션을 에이스와 함께 클리어하게 된다. 이때 에이스가 부스트 버클을 가지고 케이와에겐 피버 슬롯 버클을 주는데, 이에 케케라가 화면 너머에서 여우에게 선수를 뺏기면 어떡하냐고 화를 낸다.[42][43] 그걸로 비중이 끝인 듯 싶었지만 이후 사에와 네온이 폭탄 쟈마토들의 아지트가 있는 곳에서 어느샌가 에이스와 함께 상대하면서 나타나게 되고 이후 피버 슬롯 버클까지 사에에게 뺏겼다(...). 그리고 게임이 끝남과 동시에 에이스의 드라이버에서 사출된 부스트 버클에게 이번엔 머리를 얻어맞고 쓰러진다.
22화 - 다음 게임에서 쟈마토가 나타나지 않자 게임 마스터인 치라미와 술래 잡기를 하던 중 여러 번 함정에 걸린 탓에[44] 지지율이 하락하게 된다. 옆에서 쿠라마 네온이 계속 에이스를 디자스타로 몰자 지금까지 에이스에게 당한 게 있어서 동조하는가 싶더니 완벽함을 추구하는 에이스가 그렇게 티나게 속일 리가 없으며, 자기는 왜 의심하지 않느냐는 논리로 네온이 디자스타인 걸 파악한다.[45]
23화 - 게임 마스터가 벨트를 빼앗기고 나서 대기실에서 프로듀서로부터 벨트를 찾아오라는 지령을 받고 자마 가든으로 간다. 이때 서포터에게 부스트 버클 받았다. 그후 네온과 함께 쟈마토들을 쓰러뜨리는데 여기서 쟈마토라이더의 공격을 닌자 듀얼러의 싱글블레이드 모드로 막고 트윈 블레이드로 바꿔서 쟈마토라이더를 공격한다. 또한 자마토라이더 둘의 쟈쟈쟈 스트라이크 두 개를 리볼브 온으로 막고 부스트 닌자폼으로 싸우고 부스트의 능력으로 공격을 올리거나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는 뛰어난 전투 센스를 보여주고 네온이 피버 비트의 필살기 두 개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성장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등장한 다이치를 보고 놀라하는데 다이치는 '정답은 너희의 적이니까'라며 공격을 한다. 그렇게 다이치&쟈마토들과 대치하다가 가면라이더 베로바의 레이즈 빅토리의 여파에 휘말리는 것으로 등장 끝.
24화 -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46] 떠올리며 퇴장한 사람들 모두 살리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쟈마토가 나타나고 쟈마토 그랑프리가 시작되자 당연하다는듯이 나간다.

1.5. 4장 - 통곡

25화 - 쟈마토 그랑프리가 시작되고 쟈마토들이 축제를 엉망으로 만들기 시작하며, 치라미가 '어차피 이겨봤자 디자신이 될 수 없다'고 하려는 말을 '피해자가 늘어나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말로 반박한다. 이후 에이스, 네온과 함께 쟈마토들이 습격한 축제 장소에 타이쿤으로 변신한 상태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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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장소에서 몬스터 폼으로 변신한 쟈마토 라이더 한 마리를 상대하는데, 말 그대로 쟈마토 그랑프리였던 만큼 쟈마토들을 보정을 받아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되게 강해져 있었던 탓에 몬스터 폼 쟈마토 라이더에게 밀린다. 설상가상으로 이마이 토오루로 의태한 나이트 쟈마토가 나타나 버파와 협공을 하면서 그대로 손도 못 쓰고 당해 그대로 나이트 쟈마토에게 죽을 뻔했으나 운 좋게 번개 쟈마토 축제 페이즈 1이 종료되어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곧바로 미치나가가 변신을 푼 것을 보고 네온과 함께 왜 이런 짓을 벌이느냐고 화를 내지만, 미치나가는 그저 가면라이더들을 모두 쳐부수겠다는 목표만으로 완전히 막나가고 있었다.

페이즈 1 종료 후 케케라로부터 서포터들이 살고 있는 미래는 자기가 원한다면 다 이루어지는 세상이라서 축제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다는 것을 듣는다.
26화 - 네온과 함께 쟈마토에 맞서지만 강력한 포격을 먹고 부상을 입는다. 제한시간이 끝나 쟈마토가 퇴장한 후 치료를 받고 축제를 돕다가 에이스에게 네온과 함께 축제 사람들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에이스가 번개 쟈마토 축제를 저지해 마을을 구하는 걸 지켜본다.
27화 - 에이스가 요즘 잠이 늘었다고 네온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진과 만난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쟈마토 그랑프리가 시작되고 무사복으로 환복된다. 쟈마토들을 상대로 분전하며 니라무를 지키지만 버파와 쟈마토들에게 다굴당한다. 뒤이어 나타난 에이스가 새로운 버클을 선보이자 신기해하지만 그대로 쓰러지자 당황한다. 이후 진에게 에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서포터 룸에서 에이스를 조사하는 진을 바라보는 케케라에게 당신같은 서포터들이 가면라이더를 응원하는 이유와 케케라가 자신을 응원하게 된 계기를 말해달라고 한다. 다만 케케라는 네 활약을 보고 웃을 수 있다면 상관없다며 조금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28화: 베로바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에이스를 구해주며 등장.[47] 스파이더 폰을 통해 에이스와 진의 대화를 들으며 에이스가 2천년 동안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크게 놀라워한다. 이후 전국 게임에 참가해 니라무를 호위하다가[48] 닌자 폼으로 변신해 룩 쟈마토와 교전을 벌이며 닌자 듀얼러(싱글 블레이드) 택티컬 피니쉬로 격파한다.
29화 - 에이스와 같이 네온의 생일 선물을 고를 적, 28화에서 에이스의 과거를 알게 되었음에도 "에이스는 에이스잖아?"는 말로 에이스와의 신뢰를 입증한다. 이후 폰 쟈마토가 나타나자 쫓아가던 중 강제로 투우 게임 1라운드에 참가하게된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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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폼으로 룩 쟈마토를 밀어붙이며, 닌자 듀얼러를 잡고 버티자 트윈 블레이드로 분리해 공세를 이어가려 하다가, 베로바 숨겨 놓은 쟈마토의 기습 공격에 의해 저지당하고, 보이지 않는 적의 공격에 연달아 당하며 변신이 해제되는 바람에 패배한다.[50] 이후 어딘가에 감금당하고, 다이치에게 네온이 곧 절망에 빠질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2라운드에서 네온 대신 에이스가 참가하자, 에이스를 향해 지금까지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니 조심하라고 이야기한다. 에이스가 쟈마토 둘과 싸우던 도중 베로바가 네온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는 것을 듣고는 경악한다.
30화: 감금된 곳에서 다이치가 찾아와 행복을 바라는 힘을 잃은 그녀는 더 이상 싸울 기력이 남아있지 않다고 비아냥거리자 진정한 사랑을 바랬던 네온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반박한다. 이후 싸움이 무승부로 끝나자 감금에서 풀려나고 경기장으로 가서 네온에게 같이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네온이 내겐 돌아갈 곳이 없다고 하며 큐운과 함께 떠나자 그 모습을 씁쓸한 듯이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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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쟈마토 그랑프리의 게임이 시작되자 커맨드 버클을 사용해 싸움에 나서고, 누나와 사람들이 떨어지자 제트 폼으로 변신해 구출한다. 전투가 끝난 후 베로바와 미치나가가 찾아와 창세의 여신이 소원을 이뤄주는 방식을 이야기하자 혼란에 빠진다.

그 직후 케케라를 찾아가 상담을 신청하고 세계에 존재하는 행복에는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 소원을 이루는 힘의 원천은 패배자가 누렸어야 할 행복을 빼앗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우리 가족은... 그저 가족이 함께 살 수만 있다면 그걸로 행복했었어... 그런데... 창세의 여신이 그런 행복마저 뺏은 거야. 누군가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엄마, 아빠, 누나, 나... 우리 네 식구는... 그저 다 같이 모여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했어... 그런데... 창세의 여신이 그 행복마저 우리에게서 빼앗아갔어. 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이뤄주기 위해서.[더빙판])
사람들이 뭘 했다고 그러는 거야? 어린 애들도 있는데...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까지 휘말리게 하고! 사소한 행복까지도 빼앗아갔다고! 난 절대로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 어떤 사람이든.(사람들이 뭘 잘못했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도 있어...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을 게임에 끌어들이고, 그 작은 행복까지 송두리째 앗아갔어! 난 절대 외면하지 않을거야. 그 어떤 사람도.[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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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연찮게 다이치와 에이스의 대화를 엿듣게 되며 에이스가 창조의 여신의 소원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등 한꺼번에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고 감정이 격해진 탓에 결국 에이스의 멱살을 잡고 분노한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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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몰린 상황이지만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전장으로 나서고 룩 쟈마토를 떨어트려 소멸시키지만, 누나와 함께 구했던 여학생이 자신부터 살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장면을 보고 동요한 탓에 뒤에서 버파가 접근해오는 걸 눈치채지 못해 그대로 공격에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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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에서 겨우 버텨보지만 이내 버파에게 멱살을 잡히며 '네가 사라지면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거다. 그건 네가 원하는 일이 아니냐' 라는 말을 듣는다.[54]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며 저항해보지만 여력이 남아있지 않아 그대로 버파에 의해 추락당하며 다른 희생자들처럼 거품이 되어 소멸한다.
"나는 포기하지 않아... 언젠가 반드시...! 이 세계의 행복을..."

32화: 본인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누나는 다행스럽게도 보호하던 남자아이와 함께 생존했다. 그리고 에이스와 니라무도 자기처럼 미치나가의 기습으로 거품이 되어버렸다.

1.6. 5장 - 모정

34화 - 케케라가 손을 쓴 덕분에 모종의 이유로 부활.[55] 라이더 시절의 기억은 다 리셋된 상태가 된다. 그리고 대신 사라가 라이더가 되어 참가한다.

부활했다해도 탈락한 여파 자체는 벗어날 수 없는지 복권을 긁는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케케라가 사라가 디자이어 로얄에 참가해 다이치에게 얻어터지는 모습을 보여줘 다시 한번 가면라이더 타이쿤으로 참가한다. 이후 누나를 죽이려들던 다이치를 막아서며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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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를 건들지 마!(우리 누나한테 손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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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로 치고박고 싸우다 버파에게 습격을 받지만, 부스트 mk-2로 변신한 에이스에게 구출된다. 하지만 기억과 함께 이전의 창세의 여신에 대한 악감정도 그대로 돌아와버렸기 때문에 이전처럼 친근하게 에이스를 반겨주지 않고,[56]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창세의 여신으로 하여금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는 독기어린 말을 내뱉는다.[57][58] 에이스는 어머니는 죄가 없고 그걸 증명하겠다고 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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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 케케라에게 누나를 라이더로 만든 일로 따지며 자신이 다시 라이더가 된 일을 누나에게 말 하지말라고 한다. 그렇게 몰래 사라와 네온 뒤를 따라다니다[59] 버파가 나타나자 닌자 폼으로 변신해 상대하려고 했으나 그렇게 되면 자신이 라이더가 된 것을 누나에게 들키니 뜬끔없이 나타난 투명 망토를 사용해 버파의 다리를 걸며 아무도 모르게 서포트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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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에선 너구리 동상[60]을 이용해 폼치치라는 가상의 존재를 만들어 사라의 서포터를 연기하며[61] 다이치를 믿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다이지가 처절할 정도로 사과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자 결국 그를 또다시 믿어보자고 이야기한다. 그 이후로도 그 두 사람 뒤에 숨어있다가 에이스에게 발각되자 "누나는 자신이 지킬거다."며 다짐한다.
36화 - 계속 사라와 네온 뒤를 지켜보다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가 사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자 사라를 직접 구출한다.
37화 - 디자로얄 공동 1위가 사라와 미치나가로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라이더 한정 무적인 버파에게 유효타 한 번 내지 못하고 사라와 네온이 탈락당하는 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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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도 일방적으로 발리고, 행복을 바라는 게 뭐가 잘못됐냐고, 창세의 여신이 엉망으로 만든 세계를 되돌려 속죄하게 만들 거라고 울부짖듯 외치지만[62] 아무것도 못한 채 본인도 탈락하기 직전 난입한 펑크잭의 도움으로 겨우 면하게 된다. 이후 윈이 남은 라이더 3명을 모두 불러모으고 창세의 여신과 생명 탄생 신화에 대해 화두를 꺼내며 "창세의 힘은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그럼에도 여신 때문에 희생자가 나온 건 사실이다"라며 적의를 드러낸다. 하지만 윈이 자신이 조사한 정보들을 밝히며 그녀는 도구로서 이용당했을 뿐 스스로 지은 죄는 없고 그녀의 힘을 이용해 시스템으로 만든 디자그랑의 운영진이야말로 적이라는 말을 듣자, 굳은 표정을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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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 하쿠비 ID 코어가 깨져버린 사라를 걱정하며 집으로 달려간다. 기억을 잃고 태연하게 소파에 앉아 화장을 하는 사라를 보며 안심의 한숨을 쉰다. 그랜드 엔드가 시작되자 '이대로 끝낼 순 없다.'며 달려가 변신하려는 순간 드라이버와 버클이 소멸하고 그와 동시에 기억도 사라지면서 호구 같았던 마음으로 돌아왔는지 그랜드 엔드로 하늘이 검게 변하자 비명을 지르며 기겁한다.

1.7. 최종장 - 창세

39화 - 기츠의 힘으로 기억을 되찾게 되면서 다시금 가면라이더의 흔적을 찾으려 하지만 찾지 못하고 허탈해하던 순간 자신의 집에 찾아온 미치나가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기억을 짜맞춰보지만 서로 그랜드 엔드 시작과 함께 기억이 사라지다보니 결정적인 핵심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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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츠가 홀로 가면라이더로 변해 쟈마토를 처리하는걸 보며 놀라고 '보상없이 오롯이 쟈마토를 쓰러뜨리는 것만으로 진행되는 디자그랑에 참여할 생각이 있냐'라는 물음에 고민이 많은 표정으로 물러나고, 이후 미치나가와 대화하며 더이상 죄를 물을 대상도 없어진 상황에 자신은 도대체 어떻게 행동해야하나 고민한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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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야외 카페에 나와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다 에이스가 했던 '보상이 없으면 싸울 이유도 없다'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고민에 빠지고, 그 탓인지 무심코 직업이력에 가면라이더를 적어버려서 그대로 종이를 구겨버린다.[64] 그때 쟈마토의 습격으로 카페가 난리가 나자 사람들을 구하며 쟈마토를 막아서려 하며, 그 와중 케케라가 등장해[65] 자신을 도발하듯 떠보자 격분하다가[66] 이어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향한다.
40화 - 케케라를 마주한 걸 계기로 마음을 굳혀, 다시 가면라이더가 되겠다 결심한 뒤 에이스를 찾아간다. 그리고 에이스와 대화하면서, 여전히 희생당한 사람들을 구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지금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지나칠 수는 없다며 자신의 본심을 밝히며 닌자 레이즈 버클과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받고 이후 사라에게 다시 가면라이더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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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어째서인지 알바를 구하러 나가겠다던 사라가 자정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는데,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온 문자[67]를 통해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 다이치라는걸 알게 되며 수상함을 느껴 에이스와 함께 그를 만나 추궁하나[68] 다이치가 계속 발뺌하며 대답을 피하자 누나가 위험해졌을지 모른다는 조급함에 짜증을 내기 시작하며 과격하게 나서기 시작하고, 이에 다이치가 마렐라 쟈마토로 변신하자 둘도 변신해 그와 맞서 싸운다. 그런데 다이치의 말에 이상함을 느낀 에이스가 케이와는 사라를 찾으러 가라고 한 뒤 혼자 마렐라 쟈마토를 막아서고, 케이와도 꺼림칙함을 느꼈는지 즉시 누나를 찾아 떠난다.

그렇게 케이와는 사라를 찾아 헤메다 결국 사라가 있는 장소까지 도착했지만, 그곳에 있는 것은 죽어가고 있는 사라와 좀비 브레이커를 쥐고 있는 버파였다. 케이와는 다급히 달려가 누나의 손을 붙잡지만, 사라는 그저 미안하다고 말하며 서서히 사라져갈 뿐이었고 결국 본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사라는 소멸한다. 누나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좌절해 미치나가에게 네가 누나를 해친거냐며 대답하라고 소리치고, 이에 미치나가는 "그래, 내가 했다."라고 대답해버린다.[69] 그 대답에 결국 머리 끝까지 분노가 차오른 케이와는 미치나가의 얼굴을 후려쳐 쓰러뜨리고, 미치나가의 위에 올라타 멱살을 잡으며 어째서 그런거냐며 절규한다.

케이와는 누나가 사라진 자리에서 누나가 남긴 유일한 물건, 머리핀을 쥔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렇게 밤이 되고 비바람이 몰아칠 때 까지 그 자리에 우두커니 앉아서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을 읊조리다, 끝내 슬픔을 참지 못하고 비통하게 절규한다. 그리고, 천둥 벼락과 함께 절규하는 케이와의 곁에 새로운 형태의 타이쿤, 무인 소드가 나타난다.[70]
케케라: 세계평화를 바라는 착한 아이는 어디로 갔나?
케이와: 누나를 위한 거였어. 단 하나뿐인 가족인 누나가 없으면, 세계평화를 바라는 의미 같은 건...
케케라: 흐음...다른 사람들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거냐? 참 대단한 위선자 납셨군 그래...
케이와: 닥치고 나가!!!!
케켈라: 세계평화를 바라던 착한 아이는 어디로 간 거지?
로운: 그건 다 누나를 위한 거였어.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 누나가 없는데... 세계평화가 무슨 의미가 있어...
케켈라: 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 이거야? 두 얼굴의 위선자였어~
로운: 시끄러우니까 꺼져!!!!
(더빙판)
41화 -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린 채 집 구석에 틀어박힌 상태로 등장한다.[71][72] 케케라가 케이와에게 찾아가 조롱하자 모든 것은 전부 하나밖에 남지 않은 가족인 누나를 위해서였다며, 세계 평화를 바란 것도, 희생자들을 되돌리기 위했던 것도 전부 누나의 행복을 위해서였음을 밝힌다. 이에 케케라가 비꼬자 그를 내쫓으려하지만 케케라는 네가 가면라이더로써 이상의 세계를 이루면 된다며 케이와를 꼬드기고, 정신이 무너져있던 케이와는 이에 넘어가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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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이스와 윈이 츠무리를 지키려고 짓토와 싸우는 현장에 나타나 자신이 츠무리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놓겠다며 츠무리를 데려간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츠무리를 데려온 케이와는 츠무리에게 왜 아직도 라이더들에게 협력하냐고 묻고, 츠무리는 에이스가 이루려는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있으리라 믿고 싶어서라고 답하자 케이와는 이내 '누나조차 지키지 못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스스로를 자조한다. 이에 츠무리가 케이와를 위로해주자 태도가 돌변해 세계와 사람들을 지키고 싶으니 자신에게 힘을 달라고 요청한다.[73] 결국 츠무리는 힘을 주지만 직후 케이와에게 끌려간다.
케이와 : 누나로도 모자라서, 또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거냐?
미치나가 : 어차피 원래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달리 방법이 없잖아.[74]
케이와 : 누나의 목숨을 빼앗은 것조차도! 정당화시킬 셈이냐?
로운: 누나 한 사람도 모자라서, 다른 사람들까지 희생시키는 거야?
도영: 어차피 다시 인간으로 못 돌아오는데, 이거 말고 다른 방법이 있어?
로운: 우리누나 목숨을 잔인하게 빼앗은 것 까지도, 정당화하시겠다?
(더빙판)
이후 스테이지 2로 넘어간 쟈마토들을 쓰러뜨린 미치나가 앞에 나타나 누나로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까지 희생시키려는 거냐며 비꼬고, 미치나가가 원래대로 못 돌아오면 방법이 없다고 답하자, 누나를 죽인 것도 정당화시킬 셈이냐며 그의 멱살을 잡는다.[75]

파일:타이쿤 무인.gif
미치나가 : 싸우지 않으면, 희생자가 계속 늘어날 뿐이야!
케이와 : 희생자를 내고 있는 건 너잖아!!
미치나가: (케이와와 한바탕 싸운다) 이 녀석...
케이와: (무인 소드 버클을 꺼내 든다) 누나의 복수다..!
미치나가: 뭐냐...그건...!
케이와: 이루게 한 거야..! 여신의 힘으로 말이지...!
미치나가: 너...
디자이어 드라이버: SET, AVENGE.
케이와: 변신..!
디자이어 드라이버: BLACK GENERAL, BUJIN SWORD! READY... FIGHT!
도영: 싸우지 않으면, 희생자는 점점 더 늘어날 거야!
로운: 희생자를 만들고 있는 건 너잖아!
도영: (로운과 한바탕 싸운다)
로운: (무인 소드 버클을 꺼내 든다) 넌 누나의 원수야..!
도영: 그게...뭐야...?
로운: 소원을 이뤄달라 했지.. 여신한테 부탁해서..!
디자이어 드라이버: SET, AVENGE.
로운: 변신..!
디자이어 드라이버: BLACK GENERAL, BUJIN SWORD! READY... FIGHT!
(더빙판)
이 힘으로 이뤄내겠어... 내 이상의 세계를.
이 힘으로 반드시 이뤄낼거야... 나의 이상 세계를.
하지만 미치나가가 싸우지 않으면 희생자가 불어날 뿐이라며 물러서지 않자 결국 분노가 폭발해 미치나가와 몸싸움을 벌인다. 몸싸움 끝에 케이와는 츠무리의 힘으로 손에 넣은 무인 소드 레이즈 버클을 꺼내 새로운 강화폼인 무인 소드로 변신한다.
미치나가: 변했군... 예전의 사람좋던 타이쿤은 어디로 갔지...?
케이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나는 나다.
도영: 변했구나... 마음씨 착한 타이쿤은 어디 간거지...?
로운: 아무것도 안 변했어... 난 나일 뿐이야.
좀비 폼으로 변신한 버파를 전투 내내 압도하고[76] 넘어진 버파가 달라진 케이와의 모습을 지적하지만, 이성의 끈을 놓은 케이와는 무시하듯 답하고 미치나가의 복부에 무인을 내리꽂는다.[77]
42화 - 미치나가가 힘겹게 칼날을 쳐내자 다시 한번 필살기를 날려 변신을 해제시키고, 본인도 변신을 푼다. 그리고 날 쓰러뜨려서 만족한다면 좋을 대로 하라는 미치나가에게 편하게 보내줄 생각같은 건 없으니 누나를 빼앗은 고통을 살면서 평생 느끼라고 일갈하며 발로 찬 뒤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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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츠무리를 밧줄로 묶어 감금하고 게임 마스터 짓토, 사마스와 손을 잡고 츠무리 여신화 계획에 협력한다.
케이와: 약속은 꼭 지키게 해줄게. 내가 이상의 세계를 이룰테니까.
네온: 무슨 소리야?
에이스: 자세하게 듣고 싶네.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말라고. 너답지 않게.
케이와: 그냥 내버려 둬! 내가 세계를 재창조할 거니까.
에이스: 츠무리랑 관련된 거냐? 그녀를 어디로 데리고 갔냐.
케이와: 글쎄다?
에이스: (케이와의 멱살을 잡는다) 츠무리를 어쩔 셈이야?
네온: 무슨 일인데? 케이와 너 지금 뭘 하려는 거야?
케이와: 여신으로 만들 거야. 내 이상의 세계[78]를 만들기 위해서.
에이스: 역시나.
케이와: (에이스의 멱살을 잡는다) 네가 미츠메에게 속죄시킬 생각이 없어서 이렇게 된거라고.
네온: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긴 해?!
에이스: 츠무리에겐 죄가 없어. 그런데 억지로 여신으로 이용하려고 하다니, 운영이 해 왔던 것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거라고.
케이와: 디자그랑에서 잃은 걸 디자그랑에서 되찾겠다는건데, 뭐가 문제야?
네온: 케이와!
케이와: 날 좀 내버려 두라고.
로운: 누난 그 약속을 지키게 될 거야. 내가 원하는 이상세계를 이룰 거거든.
네온: 무슨 뜻이야?
에이스: 그 얘기 좀 자세히 해줄 수 있어? 왜 그렇게 무섭게 봐. 타이쿤 답지 않게.
로운: 넌 제발 좀 빠져! 내가 이 세계를 다시 만들 거니깐.
에이스: 지그시랑 상관있는 거야? 지그시를 어디로 데려갔지?
로운: 글쎄?
에이스: (로운의 멱살을 잡는다) 지그시를 어떻게 할 생각이야?
네온: 무슨 소리야? 로운이 너 무슨 짓을 하려는 건데?
로운: 지그시는 곧 여신이 될 거야. 내가 원하는 이상세계를 이뤄주기 위해서.
에이스: 예상대로네.
로운: (에이스의 멱살을 잡는다) 예상이나 하고 자빠져있을 시간에 죗값을 치렀음 되지 않았을까?
네온: 네가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지 알아?
에이스: 지그시는 아무 죄도 없어. 그런데 억지로 여신으로 만들어서 이용하겠다고? 운영 측이 한 짓하고 뭐가 다르지?
로운: DGP에서 잃은 걸 DGP에서 찾겠다는 건데. 대체 뭐가 잘못됐다는 거야?
네온: 로운아!
로운: 나한테 신경 꺼.
(더빙판)
이후 이스즈 다이치가 있는 건물에 신도인 척 위장해서 들어가려다 에이스와 네온을 만나게 되는데, 에이스와 네온에게 츠무리를 왜 그런 일에 휘말리게 냅뒀냐는 비난을 듣지만 디자그랑에서 잃은 것들을 되찾을 뿐이라고 반박하며 떠나간다.[79]

그리고 원래의 목적대로 다이치 앞에서 정체를 드러낸다. 다이치가 케이와를 보면서 사라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하며 그녀를 모욕하자 다이치에게 덤벼든다. 맨몸으로는 마렐라 쟈마토를 상대할 수 없었지만, 무인 소드로 변신하자마자 마렐라 쟈마토를 일방적으로 격파한다.[80] 다이치가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이치를 죽이려 했지만, 에이스의 저지로 실패하자 그 자리를 떠난다.[81] 마지막엔 짓토와 만나 불완전한 여신으로 변한 츠무리에게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만들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모든 희생자가 부활한 세계를 이룬다.
이게... 나의 세계다.(이게... 내가 만든 세계야.)[82][83]

43화 - 소원인 모든 희생자가 부활되는 것이 이뤄졌지만 무슨 일인지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도망가고 있는 상황에 당황하는데 누나의 전화에 기뻐하며 받지만[84] 이내 본 적없는 가면라이더 타본에게 부모가 사망하고 사라 또한 사망하자 자신이 짓토에게 속았음을 알게되고 곧장 짓토에게 달려가 따진다. 하지만 짓토는 오히려 이 모든 것은 케이와의 소원에 의해 악인까지 부활했기 때문이며 기츠를 쓰러트리면 가족을 되살려주겠다고 지시한다.[85] 이후 가족을 죽인 타본의 아지트에 쳐들어가 그들의 리더 아사리 키리토를 한 방에 쓰러뜨려 복수하지만 이내 케케라가 나타나서 타본의 부하 갱들에게 "헤드를 쓰러트린 녀석이 다음 헤드다."라며 케이와를 갱 리더로 추대한다. 이후 베로바에게 기츠를 쓰러트리면 가족을 되살려준다는 확답을 받는다.
44화 - 베로바에게 저번 화에서 네온을 유괴한 것과 관련해 들은 적 없다고 따진다. 그러고는 타본을 쓰러뜨리고 차지한 갱 아지트 안에 미치나가가 쳐들어온다. 처음엔 너와는 할 말 없다고 선언하며 그냥 돌려보내려고 했으나, 감정이 격해진 미치나가가 설득을 하던 중 네가 쓸때없는 짓만 하지 않았어도 누나를 살릴 수 있었다고 급발진을 박아버려[86] 결국 다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번엔 버파도 마음을 다잡고 온 상태였기 때문에 리볼브 온을 활용해 유효타를 만들어내며 분전하지만, 타이쿤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무인으로 비춰진 모습을 확인해 카운터를 날린 뒤 바로 필살기를 사용해 버파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미치나가가 쓰러지고 괴로워 하면서도 여전히 불행을 바라느냐, 나는 기츠를 믿고 있다며 진심으로 걱정하듯이 화를 낸 후 기절하자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자리를 뜬다.[87]
미치나가: 또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들 셈이냐!
케이와: 너한테만은 듣고 싶지 않아.
미치나가: 나고를 끔찍하게 만들고는 모르는 척을 하려는 거냐!
케이와: 부하가 멋대로 한 짓이잖아...
미치나가: 자기만 행복해지면 그걸로 상관없는 거냐!
케이와: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게 뭐가 잘못인데.
미치나가: 나는... 나는 기츠를 믿어!
이후 짓토에게 돌아와 정말로 내가 원하는 세계를 이룰 수 있냐며 다시 따지려는 그 때, 츠무리가 이성을 되찾아서 이것이 정녕 당신이 원하는 세상이었느냐고 일갈한다.
케이와: 가족을 되살릴 거다. 그 다음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짓토: 들었나, 여신?
츠무리: 사쿠라이 케이와 님, 그 소원으로 당신은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는 건가요?
케이와: 행복해질 수 있어! 당연한 소리지!
츠무리: 그렇다면 어째서, 그런 슬픈 눈을 하고 있는 건가요?
케이와: ... 또 올게.
츠무리: 세계평화를 바란 당신은 어디에..!
케이와: 나 자신의 세계가 평화롭지 않으면 다 의미가 없다고...
그리고 그 날 저녁, 기츠에게 패배한 케케라가 돌아와서 기츠가 나고를 다시 엔트리시켜 주었으며 베로바도 패배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45화 - 다시 라이더로 엔트리 된 스미다 카나토에게 서로 동류라며 비아냥을 부정하지만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킨다."라는 팩폭을 당한다. 다음날 마침내 기츠 IX와 직접 격돌한다. 처음엔 밀리지만 케케라나 다른 오디언스의 지원을 받아 무인 몬스터 폼과 무인 부스트 폼으로 기츠 나인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다. 허나 에이스는 힘으로 케이와를 설득시킬 수 없어 일부러 패배하고 에이스와 츠무리의 의지드립에 방황하다 기어이 무인을 들고 맨몸의 에이스를 공격하려는 순간 츠무리의 힘을 얻어 완전한 창세의 신이 된 에이스가 세계를 재창조하는 것을 지켜본다.
46화 -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간 후, 에이스에게 마침내 모든 전말을 듣는다. 그때 갑자기 에이스가 철조망에 묶이자 당황하지만, 에이스는 그보다 버파가 걱정이라고 말한다. 배드엔드 게임이 시작되었으며 미치나가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 이후 베로바 쓰러트린 뒤 힘이 다 빠진 미치나가를 노리는 케케라를 밀치고 미치나가를 구해준다. 미치나가와는 서로 진심을 주고받으며 용서하고, 더 이상 케케라에게 놀아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결별한다. 이후 지혜의 나무를 마주하여 다이치가 가지고 있던 액체를 뿌려서[88] 사라를 구해낸다.
47화 - 아즈마가 사라에게 사과하는 자리에 있다가 갑자기 케케라의 소원으로 인해 눈앞의 아즈마가 갑자기 버팔로 인형으로 변해버리자 당황하던 도중 케케라가 찾아와 이 세계에선 타이쿤만이 유일한 가면라이더, 너 혼자로는 세계를 구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프리미엄 케케라로 변신해 공격해온다.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이스즈 다이치가 나타나 도움을 주면서 사라를 무사히 대피시켰지만, 다이치와 함께 케케라에게 납치되어버린다.

납치된 곳에서 다이치에게 왜 누나를 구해준 거냐고 물어보고, 다이치가 너희 남매처럼 시시한 인생 속에서도 행복은 굴러들어오니 그걸 지키면 어느 정도로 시시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고 답하자 시시한 인생이라는 건 말이 너무 심하지 않냐며 태클을 걸면서도 누나를 구해 주려고 해 준건 고맙다고 말한다.
케이와: 고마워. 이유가 어떻든 누나를 구해 주려 해서.
다이치: 어째서 그런 말을 나한테...
케이와: 에이스랑 약속했으니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이루자고. 너도 그런 행복해질 권리가 있잖아.
다이치: 행복해질 수 없어. 나는 쟈마토에게 영혼을 판 인간이니까.
케이와: 심한 짓을 한 건 나도 똑같아. 그래도 다시 할 수 있어. 사람의 마음이 남아 있다면.
대화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케케라가 전광판으로 일요일 아침의 쇼, 가면라이더 게임을 선언하고, 케이와의 신상을 대중에 까발린다. 붙잡힌 인질과 쟈마토들을 보여주고 너에게 가면라이더의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면 구해 보라며 도발하자 바로 닌자 폼으로 변신해 나서지만, 운영진과 대등한 힘을 부여받은 프리미엄 케케라가 끈질기게 방해하며 압박하자 결국 변신이 해제된다. 케케라는 이에 에게 빌면 해결될지도 모른다고 디자이어 카드를 내밀지만, 가볍게 뿌리치며 그런 게 없어도 이상을 이루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한다.
케케라: "세상을 지킬 힘도 없는 주제에 어디서 건방지게 가면라이더 행세를 하고 있냐. 자, 써!"
( 디자이어 카드를 내던지는 케이와.)
케이와: "다시는 누군가의 행복을 희생시키지 않을 거야!"
케케라: "정말 괜찮겠어? 저 사람들 죽을지도 모르는데?"
(쟈마토들이 갇힌 우리가 서서히 열리고 있다.)
케케라: "말했잖아, 세상의 행복은 총량이 정해져 있다니까.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니 그딴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케이와: "있어! 저딴 것에 매달리지 않아도, 우리가 우리 손으로 이뤄낼 거야! 인간의 힘을 얕보지 마라!"[89]
케케라는 그런 그를 비웃으며 쟈마토로 인질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쟈마토는 모두 다이치가 키운 종들이었기에 그의 통제를 받아 인질들을 풀어주게 된다. 밀리는 척 자신을 속인거냐는 케케라의 말에 케이와는 다시 일어서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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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했잖아, 가면라이더냐 아니냐는 상관없어, 우리들이 이 손으로 세상을 지키는 거다...! 변신!
그리고 다시 닌자 폼으로 변신해[90] 전투, 인질을 구하기 위해 연기했던 때와 달리 택티컬 피니시를 사용해 일격을 먹인 뒤, 격투전으로 몰고 들어가 프리미엄 케케라를 밀어붙이고 건물 밖으로 추방시킨다. 이에 케케라는 케이와의 모습을 보고 크게 웃으며 '원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너에게서 진정한 가면라이더의 귀감을 느꼈다, 하지만 언젠가 자신의 소원에 지배당할 거다' 라고 말한다.

파일:타이쿤무인소드흑화해제.gif
더는 그렇게 되지 않아. 힘을 어떻게 쓰느냐는 내 스스로 정해!
앞으로 다신 그럴 일 없어. 내 힘을 어떻게 쓸지는 나 스스로 결정해!
케이와 역시 더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 맞받아치며 무인 소드로 변신[91], 곧바로 무인 소드 빅토리를 발동하고 라이더 킥으로 케케라의 변신을 해제시킨다.

그리고 쓰러진 케케라가 다시 일어서며 가면라이더의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운명을 각오하라고 충고하자, 자신도 나를 가면라이더로 만들어 줘서 세계의 평화를 지킬 수 있게 해준 것 하나만큼은 고맙다고 전한다.
당신에게 한 가지는 감사하고 있어. 나를 가면라이더로 만들어 준 것. 그 덕분에, 나는 세계의 평화를 지킬 수 있으니까.
너한테 한 가지만은 고맙게 생각해... 그건, 나를 가면라이더로 만들어 준거야. 앞으로 난, 세계 평화를 지켜나갈 수 있어. (더빙판)
케케라는 케이와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소멸하고, 방송 너머에서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는다. 그 후 에이스가 찾아와 고맙다고 하자 '내가 뭔가 했던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떨떠름해하면서도 에이스와 서로 주먹을 맞댄다. 직후 스에루가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시작한다고 선언하는 것을 지켜본다.
48화 - 디자이어 그랑프리 참가 전까지 일하던 타누키 소바집의 알바생으로 다시 일하고 있다. 그러면서 가게 주인에게 가면라이더라는 칭찬을 듣는다. 한편 어제 스에루에게 들었던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개막 선언을 마음에 걸려하던 와중 갑자기 소바집에서 밥을 먹던 남학생에게 가면라이더냐는 질문을 듣고, 그 순간 검은 츠무리에 의해 그 고등학생 커플을 비롯한 손님들이 강제로 디엔드 라이더로 변신[92]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강제로 변신하여 싸우려는 이 고등학생 커플을 말리려는 도중, 이 고등학생 커플은 스스로의 의지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규칙을 거부하고 빠져나가려 하는데, 이들을 쫓아가던 도중 이 커플이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게임 마스터들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말았다.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1라운드 종료 후 일행과 함께 디자이어 신전에 집합,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막을 방법을 궁리하지만 도저히 손쓸 방도가 없는 상황이다.

다음 날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2라운드가 시작되었을 때, 버파로 변신한 미치나가에게 사람들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고는 디엔드 라이더로 변신하지 않은 사람들을 데리고 피신한다.

1.7.1. 여명 I: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

파일:스에루3.jpg

49화 - 싸움에 휘말린 사람들을 도우며 대피하던 와중, 가면라이더 기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마찬가지로 당황한 네온이 찾아오자 무슨 일인지 얘기를 나눠보려 하지만, 그럴 새도 없이 스에루가 그들의 곁에 나타나 전투를 시작한다.

케이와는 무인 소드로 변신해 스에루를 공격해보지만, 리가드 Ω의 강함 앞에서 계속 밀리기만 한다. 그때 마침 쟈마신의 힘을 되찾은 미치나가가 나타나 리가드 Ω를 밀어붙이지만, 결국 스에루의 리버스에 의해 셋 다 가면라이더의 힘을 잃어버린다.

라이더의 힘을 잃고 스에루에게 목을 붙잡혀 고통받는 와중에도 에이스에게서 이어받은 의지,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이루겠다는 의지는 꺾이지 않았고, 스에루를 쓰러트려 세계를 지켜내겠다고 다시금 각오한다. 그리고 그 각오에 답해, 죽은 줄 알았던 우키요 에이스가 신으로서 다시 나타나고, 세명에게 가면라이더의 힘을 되돌려준다.
파일:레디 파이트.gif
READY, FIGHT.
파일:타이쿤나고버파.png 파일:타이쿤나고버파2.jpg
다시 라이더의 힘을 되찾은 셋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며 스에루를 밀어붙이고, 마침내 에이스가 스에루를 처치해 세계를 다시 개변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에이스가 세계를 개변하며 하는 설명에 에이스 자신이 빠져있다는 걸 눈치채고, 에이스 너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외치지만, 에이스는 자신은 잊어버리면 된다며 말을 끊어버린다. 하지만 뒤이어 네온과 미치나가가 절대 잊지 않을 거라고, 사람을 바보로 만들지 말라고 말하자, 에이스가 그들의 뒤에서 나타나 특유의 여우 제스처를 취하며 "여우니까."라고 말한 뒤 미소를 짓는다. 그 모습을 본 셋은 에이스의 진의를 깨닫고 피식 웃음짓고, 에이스는 그 모습을 보고 자리를 떠난다.

파일:경찰 케이와.jpg
그리고 마침내 행복의 총량이 사라져 노력하고 바라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에서, 케이와는 여전히 취업활동 중이다.[93] 그 때, 잠시 타이쿤 코어 ID를 꺼내 에이스를 회상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고, 그의 소원 세계평화가 적힌 팻말이 걸린 신사의 모습이 지나간다.

2. 극장판

2.1.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

할로윈 기념 코스프레 중에 버파가 부활하자 깜짝 놀란다. 츠무리의 지시로 악마 게임에 참가. 악마를 운반하는 게임에 참가해서 이동하던 중 리바이, 바이스, 라이브, 잔느에게 포위되자 닌자 폼으로 변신해 기츠 일행이 도망칠 수 있도록 연막술로 시야를 가린 후 라이브와 전투를 벌인다.

파일:Keiwa%27s_Inner_Demon (1).png
카게로우 : 사람의 마음 속에는 악마가 살고 있다!
케이와 : 뭐라고...?
카게로우 : 너의 악마를... 똑똑히 봐둬라...!
케이와 : 어...?
카게로우 : (케이와의 악마를 확인하며) 너... 뭐하는 녀석이지...?
케이와의 악마 : 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일반인이다.....
싸우던 도중 카게로우가 다이지를 무시하고 멋대로 주도권을 바꾼 후 케이와에게 접근해 내면을 들여다 보는데, 케이와랑 똑같이 생긴 악마가 나타나자 카게로우가 케이와에게 뭐하는 녀석이라고 물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94]

서로 당황하던 차에 쟈마 에어리어가 좁혀져오자 싸움을 멈추고 자리에서 벗어나려다가 갑자기 나타난 류우가에게 습격당해 쟈마 에어리어에 닿아 라이브와 같이 소멸하며 탈락하지만 기로리가 비전 드라이버를 되찾아 글레어로 변신해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부활시킨 덕분에 소멸했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돌아왔고, 라이브와 협력해 류우가를 상대한다. 도중에 미러 월드에서 탈출한 키도 신지를 보고 그가 류우가와 싸우는 것을 지켜보다가 류우키 쪽 라이더들이 탈락, 사라지자 저 라이더들 너무 강하다며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인다.
신지 : 너는 만약 이 세계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어떤 소원을 이룰거지?
케이와 : 저는... 싸움에서 퇴장해버린 사람들이 전부 살아 돌아오는 세계요.
신지 : 그렇구나. 나도 항상 바라고 있어. 싸움이 없는 세계를.
모든 일이 끝나고 길을 걷던 중 키도 신지와 만나 키도 신지가 가면라이더 류우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신지와 서로의 소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그의 응원을 받으며 헤어진다.

2.2.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

예고편에서 분열된 세계에서 ?의 에이스가 오카리나를 불면서 다리를 걸자 그만하라며 짜증을 낸다.

쟈마토들이 힘,지혜,운의 에이스 이렇게 3명만 노리고 있던 상태라 분열된 세계에서는 쟈마토들이 나타나지 않아 마음의 에이스와 같이 있었고 세계가 다시 하나가 되어 쟈마토들이 나타나자 변신해서 싸운다.

최종보스인 X 기츠를 상대로 상당한 접전을 벌였다. 아즈마 미치나가와 협공을 하기도 했고 최종적으로 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몰아붙여 유효타를 제법 날렸다. 팬들은 역시 무인 소드라며 케이와의 전투력을 고평가하는 중.[95]

2.3.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갓챠드 일행을 만나 폰 쟈마토를 사냥한다. 이 쟈마토는 이스즈 다이치가 만든게 아닌 다른 사람의 연금술로 만들어진 모조품으로, 이 상황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레벨 No.10 케미의 공격에 변신이 풀리고, 쿠라마 네온, 아즈마 미치나가처럼 타이쿤 케미로 재조합된다.[96] 범인은 크로스 위자드로, 우키요 에이스 이치노세 호타로를 비롯한 연금 아카데미 일행에게 레벨 No.10 케미를 모두 회수하는 '게임'에 참가할 것을 제안한다.

이치노세 호타로와 태그를 이룬다. 파트너가 하필 호타로라 이런저런 굴욕을 겪는데, 호타로가 무작정으로 날뛰는 바람에 텐 포트리스에게 2번이나 포격당하고, 제그드라실의 공격에 멀리 날아간다.
" 어중간하게 각오해서는 에이스를 이길 수 없어. 에이스는 2000년도 이전부터 환생을 해 와서 소원을 이뤄왔거든."

에이스가 호타로를 신명나게 놀려대고 급기야 호타로가 " 네 이놈, 우키요 에이스!"라고 할 정도로 화를 낼 때, 에이스에게 당한 적이 너무 많은 케이와는 참으라면서 호타로를 다독이는데... 호타로가 피운 모닥불에 꼬리가 타버린다.(...)

케미를 모두 회수했으나, 크로스 위자드가 등장하고, 현장의 인물들과 함께 잠들고 만다. 꿈 속 세계에서는 순경이 되었으며. 범인에게 타누키 소바를 주면서 순순히 털어놓으라고 심문한다.[97]

잠에서 깨어나자 쿠기미야 리히트가 등장해 위자드 말감으로 변신해 공격한다. 자기도 쿠기미야에게 당할 위기에 빠지지만, 린네가 가면라이더 마제이드로 각성해 위자드 말감을 쓰러트린다.

타이쿤 무인 소드로 변신해 쿠기미야 리히트가 만든 복제 폰 쟈마토를 소탕한다. 위자드 말감으로 변화한 쿠기미야가 만든 블랙홀에 흡수당해 기츠 킬러의 융합 소체로 이용된다. 호타로와 에이스에게 패배하면서 융합이 해제되어 목숨을 건진다.

엔딩에는 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걸 도와준다.

3. 외전

3.1. 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기츠 어때!? 남자 투성이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오쟈는 나다!!

대회 초반부에서의 댄스 배틀에선 앞선 사람과 달리 털로 된 고양이 머리띠와 장갑에 꼬리까지 장식품을 다 끼고 추며 츠무리와 네온의 극찬을 받아내면서 여유롭게 1등을 차치한다. 실화냐며 놀라는 에이스와 미치니가를 털 장갑으로 입을 가리곤 비웃는 게 압권.

중반부때 츠무리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고백하는데 다름아닌 알바 시간에 맞추기 위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일정을 미리 알 수 있냐는 것이다. 이에 내심 기대했던 츠무리가 혀를 차는건 덤.

후반부엔 장애물 달리기에서 출발과 동시에 바나나를 밟고 함정에 걸려서 광속 탈락한다. 이때 V버클 레이즈 버클을 흘렸는데 그걸 에이스가 주워서 사용한다.[98]

3.2.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타이쿤 meets 가면라이더 시노비

작중 시점은 괴리 시즌인 21화와 22화 사이. 그래서 흑화 전의 모습으로 등장. 누나와 함께 장을 보던 도중 닌자 라이더의 힘을 노린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의 계략으로 인해 시노비의 세계로 소환되어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소환되는 와중에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떨어뜨렸고, 이 디자이버 드라이버를 사라가 줍고는 이게 뭐냐고 추궁받는다.[99] 그 와중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쥐고 있는 사라를 타이쿤으로 오해한 니지노헤비 소속 더스타드들에게 누나가 납치당하는 꼴을 제대로 막지도 못하고 지켜봐야만 했고, 당연히 가면라이더로도 변신하지 못한다.

그렇게 망연자실할 즈음 가마노 스승이 나타났고, 두꺼비같이 생긴 가마노 스승을 보더니 케케라 아니냐고 묻지만 당연히 다른 세계의 존재라서 케케라를 알고 있을 리가 없다. 가마노 스승은 케이와에게 시노비의 세계에 대해 설명해 주고는 카구라 렌타로가 힘이 없다면서 울어젖히는데, 렌타로도 아마쿠사에게 카구라 이로하가 납치당하고, 콘죠 이사미치가 시노비 45화 기준으로 자기를 지키려다 죽은 일까지 겹쳐 닌자 파워를 잃어버려 변신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마노가 우는 모습을 보고 기꺼이 렌타로를 찾아가 보기로 하는데, 이 때 가마노는 뭐 이렇게 단순한 놈이 다 있냐며 어이없어한다. 어찌 되었건 망연자실한 렌타로를 만나서 렌타로에게 음식을 대접해 주어[100] 렌타로의 의지를 북돋아준다.

다음 날 니지노헤비는 타이쿤의 변신자가 다른 사람임을 뒤늦게 알고 케이와를 습격한다. 렌타로가 나서려고 했지만 여전히 변신을 못 하는 상태라 금세 좌절하는 모습을 보고는 렌타로가 좌절하지 않도록 제어해 주면서 니지노헤비가 장악한 콘죠 컴퍼니에 도착한다. 콘죠 컴퍼니 건물에 도착했을 무렵 누나인 사라가 이로하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해 현재 위기상황을 알려주고는 케이와에게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돌려준다.

사라의 말에 따라 마침내 아마쿠사가 이로하와 강제로 혼인을 올리려는 장소에 도착한 일행. 이로하가 이미 세뇌를 당해 혼인이 마무리되어 가던 순간에 개입한다. 가면라이더 타이쿤 닌자 폼으로 변신하여 맞서기 시작하고, 아마쿠사는 사전에 세뇌를 시켜둔 가면라이더 켄잔 가면라이더 후마를 불러다가 방해하나 사이보그라서 세뇌당하지 않았던 가면라이더 ZX의 도움으로 둘의 세뇌가 풀린다. 직후 아마쿠사는 죽은 이사미치를 가지고 만든 괴인인 핫타리 야미를 불러냈고, 케이와 자신은 아마쿠사의 변신체인 제로니모를 상대한다. 물론 아마쿠사는 타이쿤 혼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강력한 존재였기에 결국 변신이 풀리지만, 변신이 풀리고서도 자신의 이념인 '세계 평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덤빈다.
여기서 포기할 수 없어! 내가 가면라이더로서 싸우는 건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어서야!
포기하지 않는 케이와의 모습을 본 렌타로도 마침내 좌절감을 떨치고 다시 시노비로 변신할 수 있게 되며, 렌타로와 함께 가면라이더 타이쿤 시노비 폼으로 변신해 다시 아마쿠사를 상대하면서 마지막에 나머지 닌자 라이더들과 함께 합동 라이더 킥으로 아마쿠사를 한 번 쓰러뜨린다.

합동 라이더 킥을 맞고도 살아남은 아마쿠사가 이사미치를 데리고 도망치고 나서, 누나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3.3. 가면라이더 기츠 파이널 스테이지

부스트 폼 Mk.Ⅱ 버클을 사용해 강화폼으로 변신한다

3.4. 기츠 엑스트라 기츠 애니 어나더 그랑프리

7화 - 곤충왕 대회에서 고작 6마리밖에 못 잡았는데, 그 잡은 곤충들이 하나같이 범상치가 않다.[101][102] 이걸 본 미치나가가 어딘가 익숙하다고 하고, 츠무리가 TTFC 포인트라며 미치나가와 동일한 점수를 매겨 미치나가를 당황하게 하고 "벌레킹오저를 노리려거든 머리를 썼어야지…."며 놀린다.

3.5.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사라, 네온과 함께 우사가미 부부가 파는 노점 빵을 먹으러 온다. 근처 공원에서 빵을 시식하는데, 말주변이 어수선하고 행동이 불량한 경찰관 아오토가 나타나 어린 꼬마에 대해 묻는다. 본 적이 없다고 답하는데, 자기도 경찰관을 노리고 있으니 도와주겠다고 대답한다.

꼬마를 찾던 중 어떤 총소리를 놀란다. 방금 전에 본 경찰의 총에 우사가미 키요하루가 피격당하는 상황을 보게 된다. 그녀의 아내가 퀸 쟈마토로 각성한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퀸 쟈마토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변신한다.

그렇게 퀸 쟈마토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포탈이 열리면서 흰 머리 에이스가 등장한다. 이 에이스는 너희들이 퀸 쟈마토와 싸우면 퀸 쟈마토의 원한이 커지고 31세기의 갓 쟈마토 탄생으로 이어진다며 가면라이더 둠스 기츠로 변신하여 공격한다. 둠즈 기츠의 검격에 변신이 풀리고 죽을 뻔 하지만, 그 때 21세기의 우키요 에이스가 나타나 대결하고 현장에서 사라진다.

디자이어 그랑프리 대기실에서 다이치의 정보를 듣고 고민하던 중 베로바가 나타나 니라무의 영상을 보여준다.

네온과 빌라 주변을 돌며 관찰하는데, 빌라 주민이 급하게 불러 어느 방에 데려간다. 회장과 부회장의 시체를 보는데, 키요하루를 괴물이라고 선동하던 회장과 부회장은 다른 인물이라고 자각했으며, 누군가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별 것 아닌 선동으로 남편을 살해한 경찰도 수상하다며, 퀸 쟈마토가 있는 곳에 간다.

키요하루를 선동한 회장, 부회장은 사실 쟈마토고 이 사건은 퀸 쟈마토 옆에서 애정을 요구하는 붕대 두른 남자가 꾸민 거라며 진실을 폭로한다. 이 남자는 방금 전에 키요하루를 살해한 경찰이였다. 작전이 들킨 그는 킹 쟈마토로 변신해 하즈키를 공격하고 그는 부하인 폰 쟈마토를 소환하지만, 케이와는 맨몸으로 격파한다.

초반까지의 변신 포즈로 무인 소드가 되어 킹 쟈마토와 전투한다. 킹 쟈마토의 공격에 당해 구르지만, 여기서 난입한 버파 플로전 레이지와 합동 라이더 킥을 날린다.

엔딩 부분에는 네온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1] 면접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다",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고 싶다" 등 두루뭉술한 얘기만 했다. 현실에서도 본인만의 주관이 없는 어중간하고 수동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면접에서 하면 안 되는 말들로 꼽히고, 작중에서도 면접관인 타이라 타카히토에게 "인생은 전장이다. 애매한 마음가짐으론 살아남을 수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2] 가면라이더가 된 자는 부활못하고 소멸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때문으로 추측된다. [3] 하지만 그냥 해본 소리는 아니었는지 에이스는 타이라 타카히토의 아들의 수술비를 익명으로 기부했다. 애초에 에이스가 거짓말이었다고 한 건 아이템 빌려달라고 하자 거저 빌려주는 모습이나 부스터를 다루긴 아직 부족한 역량 등에 케이와의 경쟁심리를 자극시키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 실제로 같이 있던 사람이 에이스와 타카히토 정도라 무사했지, 대놓고 승리에만 집착하는 미치나가나 심성이 뒤틀린 카나토, 모리오라면 훌륭한 호구상으로 이용당했을 거다. [4] 지금까지 인명 구조에 신경쓰고 좀비는 잡지 않아서인지 첫 좀비 사냥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5] 이때 부스트 레이즈 버클이 부스트 타임 후 정상적으로 날라가나 싶다가 갑자기 이상하게 각도를 틀어 케이와를 한 대 치고 갔다. [6] 앞서 미치나가가 팀 교환 티켓을 쓰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그건 누군가에게 폐가 될 테니 싫다고 답한다. 남을 밀쳐내고 위로 올라가는 건 도저히 못 하겠다고. 그 후 에이스가 집념을 가지지 못하면 이상적인 세곈 절대로 못 이룬다고 일침을 가한다. [7] 이때 역시나 부스트 레이즈 버클이 부스트 타임 후 미치나가의 드라이버에서 사출된다. 이번에는 케이와가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8] 이때부터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썼다. [9] 하지만 에이스의 행동에는 케이와를 일부러 자극시켜서 유약함을 버리게 만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에이스가 케이와를 위로할때 표정을 보면 위로는 진심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본인도 실패할줄 몰라서 어쩔 수 없이 차선책을 쓴 듯하다. [11] 마침 이번주의 옆동네에서 케이와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케이와와 달리 그 자는 정말로 자기만 행복하면 다른 사람의 행복은 아무래도 좋다는 것을 행동으로 실현했다. [12] 에이스의 말에 의해 다른 사람을 위해 본인이 미끼가 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13] 기츠가 쓰려던 닌자 레이즈 버클이 자신을 희생하려는 케이와의 모습에 공명해 날아와 변신시켜 주었다. [14] 츠무리가 원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냐는 케이와의 말을 긍정한 걸 보면 흔히 아는 탈락이 아닌 부상으로 인한 실격, 기권과 같다고 보면 된다. [15] 케이와는 어린 시절부터 닌자의 마음가짐을 동경하여 닌자가 되는 것을 꿈꿨는데 그런 케이와의 로망에 닌자 버클이 반응했던 것. [16] 쿠라마 네온 역시 도중 엔트리를 하기 전까지는 순종적이고 온순한 성격으로 뒤바뀌었다. 아즈마 미치나가 또한 마찬가지. 그리고 11화에서 기츠의 의해 밝혀지는 사실로 게임에서 탈락시 자신이 소원으로 적은 마음을 잃게 된다고 한다. [17] 사실 면접 본다고 나가서는 복권이나 긁고 있는 걸 들켰으니 혼나도 할 말이 없긴 하다. [18] 이 때 요시키에게 "네 덕분에 소중한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훗날의 행적을 보면 나름의 복선. [19] 1장에서의 타이라 타카히토의 사망으로 이걸 염두에 두긴 했다. [20] 마침 케이와의 변신 포즈도 히노 에이지와 비슷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오즈처럼 10주년 기념작에서 죽는 거 아니냐라는 농담이 잠깐 돌았다. [21] 이미 해후 시즌에서 2번이나 낚인 터라 그중 한번은 에이스의 도움이 있었긴 하나 안 왔으면은 그 자리에서 즉시 탈락일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다시 못 받을 각오하고 넘겼는데 진짜로 돌려받아 역으로 당황했다. [22] 케이와의 '곤란할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지'라는 말과 그의 이타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자신이 탈락했을 때의 보험으로 삼은 듯하다. 미치나가가 동정심은 필요없다고 발끈했을 때"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할 순 없다"며 작중 최초로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며 반박하는데, 이전까지였으면 소극적으로 반발하거나 아무 말도 못 했을 것이다. 에이스 입장에선 처음 만났을 때의 호구가 드디어 히어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니 더더욱 믿음이 갔을지도 모른다. 하레루야에게 도발당할 때는 "혼자 힘으로 벨트를 되찾겠다"고 했으나 케이와가 미치나가에게 "남의 도움을 받아도 되지 않느냐"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며 "그럴지도 모르겠다"라며 케이와의 말을 거든다. [23] 정확히는 에이스가 일부러 받지 않은 것이다. 애초에 에이스는 처음부터 하레루야에게 접근해 정보를 얻기위해 미치나가가 자신의 드라이버를 가져가게 놔둔 것이었기 때문. [24] 다만 이때 에이스도 기로리가 변신한 글레어에게 세뇌당하거나 죽거나 둘중 하나인 상태였다. 에이스가 드라이버를 되찾았다고 해도 글레어의 능력으로 세뇌시켜 스스로 코어 ID를 파괴하도록 명령을 걸면 된다. 이러면 기로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상황을 만들어 주는 꼴이라 케이와가 비숍 쟈마토를 쓰러뜨리는건 결과론적으로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25] 교전 당시에 커멘드 버클을 사용한다는 선택지가 있긴 했지만, 변신했더라도 역량 문제로 이전처럼 필요한 에너지를 다 채우지 못한 채 쓰러졌을 가능성이 높다. [26] 이는 기츠도 눈치를 채지 못하였기 때문에 타이쿤이 글레어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7] 이때 네온을 통해 에이스의 진정한 소원인 어머니를 만나는것에 대해 알게되었음을 고백하고,서로 제대로 한번 소원을 걸고 싸워보자며 에이스에게 말한다. [28] 소개 자체는 나왔지만 그동안 새로운 캐릭터인 로포와 넛지 스패로우가 기츠와 대화하느라 컷을 잡아먹었다. [29] 그 옆에는 츠무리도 함께 있었는데 사라가 여자친구인지 묻는 질문을 하자 츠무리가 양 손으로 아니라는 의미의 엑스자를 만들었다. 물론 츠무리의 제스처는 디자그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란 제스처인데, 묘하게 사라의 대사에 겹쳐서 웃겨 보인다. [30] 이때 또 다시 부스트 레이즈 버클이 부스트 타임후 날라오는 것을 보고 피했지만 스스로 케이와를 향해 오는 바람에 또다시 맞아버리는 굴욕을 당했다...이쯤되면 부스트 레이즈 버클이랑은 악연이 있거나 그냥 부스트 버클이 케이와 담당 일진인게 분명하다... [31] 케이와가 다이치에게 전한 말을 참가자 전원에게 알리자 네온이 '거짓말...'이라고 했는데, 몇몇 팬들은 거짓말이라는 말 하나만을 가지고 네온이 케이와를 의심해 그에게 표를 준 거라 여기고 있다. 에이스일 가능성도 높은 게 그가 지능이 높고 신중한 타입이라 섣부른 판단으로 표를 줄 리가 없지만 반드시 이뤄야 할 소원이 있는 데다가 속임수에 능한 에이스와 기로리를 속인 전례로 있고 에이스 본인이 인정했을 정도로 나날이 성장하는 그였기에 위협을 느껴 표를 줬을 수도 있다. [32] 2화, 3화, 5화, 7화의 회상장면이 지나간다. [33] 야식이 무려 소고기 스테이크였으며, 이에 케이와는 야식의 범주를 벗어난 것 같다고 한다. 공복 상태에서 밤에 이 장면 보면 배고파지니 주의합시다 [34] 아까 미치나가가 후반전 게임을 지켜보고 돌아가는 걸 목격한 에이스가 밤에 먹을 걸 주면서 미치나가가 겪었던 일들을 듣게 되었고, 이후 다시 갈 길을 가고있던 미치나가는 니라무와 사마스에 의해 강제로 쟈마토들이 있는 곳으로 되돌려 보내버린다. [35] 이를 엿들은 다이치는 쓸데없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그가 케이와를 디자스타로 몰아간 건 진짜 디자스타가 아니더라도 만만한 사람을 의심하게 해서 탈락 시키면 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 [36] 루크 쟈마토와 쟈마토 라이더를 공격하자 둘 모두 타케시의 모습으로 변하며 쓰러지고 이를 라이더 전원이 목격한다. [37] 케이와에게 또 표를 준 다이치는 나머지 4명 모두에게 표를 받아 탈락했으며, 케이와는 탈락하고 남은 드라이버를 보면서 씁쓸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체념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38] 30%로 상승해 지지율 2위가 되었다. 에이스는 35%, 사에가 20%, 네온이 15%. [39] 과거의 케이와라면 다이치가 떨어진 일로 엄청 괴로워하고 죄책감을 크게 느꼈을 터, 이러한 모습을 전혀 안 보이니 그만큼 그가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0] 정체는 쟈마토가 제조한 특수 폭탄이다. [41] 닌자 버클의 기술을 사용하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지만, 누나를 묶어놓은 시한폭탄이 폭발하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차라리 문을 부수고 쫓는 편이 더 빠르다고 생각한 것이다. 심지어 이번 룰은 시한폭탄의 표적이 된 사람이 폭발하면 영구 소멸, 즉 라이더의 승리 상관없이 아예 사라져 버리게 될 상황이다.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휘말린 부모님에 이어 누나도 잃어버릴 뻔 했으니 느긋히 여유를 가질 틈이 케이와에게 없었다. [42] 물론 케이와 본인도 자기가 딴 걸 넘겨준 셈이라 조용히 시끄럽다며 에이스가 하는 말을 받아치기도 했다. [43] 만약 케이와가 이 시크릿 미션을 혼자 클리어에 둘 다 획득했다면 닌자부스트, 피버 닌자, 피버 부스트까지 노릴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타이쿤을 더 활약시켜 지지율을 높일 생각이었던 모양. [44] 변신해서 몬스터 폼의 GM 라이더와 싸우려다 실수로 폭발 함정버튼을 밟았는데, 이걸 본 GM 라이더가 케이와를 냅두고 그냥 가버려서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혼자 폭발에 휘말리고, 기껏 일어나려는데 또 실수로 근처에 있던 폭발 함정 버튼을 눌러서 츠무리와 같이 날아가버리고, 바나나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도 모자라 곧바로 물세례를 받고, 나고의 훼이크에 걸려 다른 데 가다가 철창 함정에 갇혀서 아까 처음 싸우려던 몬스터 폼의 GM 라이더에게 얼굴낙서를 당하는 등 대굴욕을 당한다. [45] 언급하지 않은 부분이지만, 사실 이전 게임에서 에이스와 동행할 때 제 3자가 과일 폭탄을 던진 것을 파악했기에 디자스타 후보는 사에가 탈락한 이상 네온밖에 안 남았다. [46] 타케시 타카히토의 퇴장, 가족들의 사망 원인을 말하는 사라가 회상된다. [47] 이때 바로 커맨드 폼으로 등장하는데, 커맨드 트윈 버클은 18화에서 케케라의 지원으로 얻은 것이다. 여태까지 근 9화동안 변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문을 표했던 시청자들이 많았다. [48] 변신하기 전에는 트윈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 처럼 검을 역수로 들고 사용해 싸웠다. [49] 이때 미치나가가 "너는 투우사에게 놀아나다 죽는 소."라고 말하자 "아니, 당신이잖아!"라고 되받아친다. [50] 29화, 30화의 주역은 네온이고, 에이스는 레이저부스트 폼까지 얻은 상황이라 당하는 전개가 나올 수 없으니 케이와가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더빙판] [더빙판] [53] 케이와의 입장에선 8화에서 에이스에게 들었던 네 누나만 지킬 수 있으면, 자기들만 행복하면, 누군가가 행복해지지 못해도 된단 거냐? 라는 말이 에이스의 존재로 모순이 되어 배신감이 크게 느껴졌을 것이고, 16화에서 케이와가 어떤 소원이든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상 훌륭한 소원이라고 했던 말도 완벽하게 부정당한 셈이기 때문이지만 다이치가 사실을 간략히 요약해서 설명한 것이고, 케이와 본인이 이미 네온이 창세의 여신에 의한 소원에 의해서 탄생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지나지게 성급하게 군 것도 있다. [54] 그러나 미치나가의 목적은 올바른지는 둘째치고 그 목적에 비해 수단이 이기적인 인간들과 다를 바가 없다. 물론 미치나가의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파괴해야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지 않았기에 모순이 생기는 편이다. [55] 정황상 케케라가 회수한 비전드라이버와 베로바가 가지고 있던 비전드라이버 2개를 이용해 창세의 여신에게 '사쿠라이 케이와가 살아있는 세계'라는 식으로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의 조건은 사쿠라이 남매의 불행을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거래했지만, 케케라의 경우 무언가의 속셈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56] 고맙다는 말조차 어둡게 말했다. [57] 아직 미츠메가 정말 강제로 여신이 된 건지, 창세의 힘의 출처는 어딘지 의문점이 많아 이를 어떻게 풀고 대응하냐의 따라 케이와의 행적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58] 이러한 진상과는 별개로 희생된 사람들을 되살린다는 소원에는 두가지 맹점이 있다. 하나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구조 때문에 또다른 희생이 요구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디자신의 소원에 사용된 행복 에너지까지 되돌아오지는 않을테니 부활한 사람들은 탈락자들처럼 자신의 소원을 잊어버린 채 불행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큰 모순은 설령 케이와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도 결국 희생자는 발생된다는 것. 왜냐하면 디자그랑이 종결되지않기 때문이다. [59] 아예 나무 코스프레를 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제법 퀄리티가 높아서 시청자들 중에선 그냥 이상한 나무인가 하고 넘겼다가 움직인다는 것에 기겁하기도. [60] 이 너구리 동상은 20년전 파이즈에 등장한 적이 있다. [61] 이스즈는 처음부터 눈치챘고 네온도 소파뒤에 그가 숨은걸 보고 상황을 알아챘다. [62] 이때 멀리서 케이와를 지켜보던 에이스는 어머니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케이와의 발언에 벽을 치며 분노를 드러냈다, 다만 다음화에서 미츠메 자신은 이용당했다지만 디자신의 소원을 들어준 것에 대해서 크게 후회하고 있었다. [63] 말투를 보면 오히려 후련하다는 느낌이나 앞날을 향한 불안감이 크지, 여신을 향한 증오나 분노는 거의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64] 이때 가면라이더 1호의 변신음이 잠깐스쳐간다. [65] 본인도 인간형의 케케라를 만나는게 처음인지라 처음엔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 일반인인줄 알다가 말투와 포즈까지 따라하자 그를 알아본다. [66] 이때까지 주변인들에게 워낙 데인게 많다보니 그토록 순수하게 믿던 케케라조차 마냥 쉽게 믿진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는 일방적으로 의심하다기 보단 멋대로 창세의 힘을 자기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써대면서까지 세상에 남은 만큼 케케라가 대놓고 수상한 느낌을 준것도 컸다. [67] 평소 사라의 문자는 문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성격이 느껴질정도로 텐션이 높고 이모티콘이나 늘임표같은게 종종 들어가는데 제일 최근에 온(다이치가 보낸) 문자는 딱 형식만 지킨 딱딱한 어조의 문자였다. 애초에 다이치 성격상 바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이 차이를 모를 일도 없을거고 애초에 목적은 그들을 유인해내는 거였으니 의도적으로 수상함을 주고자 그랬을 가능성이 더 높다. [68] 그 전에 츠무리 보고 부스트나 피버 슬롯 버클 없냐는 말을 했지만, 새 버클이 더이상 없다는 말만 들었다. 그랜드 엔드로 인해 가지고 있던 버클들이 전부 사라졌고 닌자,좀비 버클도 에이스가 넘겨준걸로 보아 에이스가 만든 버클로 보이기에 츠무리가 부스트 같은 버클을 지급할 수 없었다. 참고로 커맨드 트윈 버클만 언급을 안 했는데, 커맨드는 설정상 검만 든 엔트리 폼인 레이징 폼으로 게이지를 충전해야 쓸 수 있어서 빠진 듯하다. 안그래도 마음 급한데 다이치와 싸우면서 일일이 충전하기도 그렇고, 미리 충전해놓겠다고 자해를 하거나 기츠나 버파를 공격하기도 그렇다. [69] 정확히는 사라에게 기생된 쟈마토는 2단계로 진화해 패배시 숙주가 그대로 사망해버리는 특성이 생겼었고 애초에 다이치 본인도 이를 알고 악의적으로 그녀를 노린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쟈마토가 누구였는지 몰랐다 해도 미치나가가 사라를 죽인 것은 결과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었고, 미치나가 본인도 혼란스러웠던데다가 모든 걸 혼자 독박쓰려는 기질까지 있다보니 저렇게 말해버린 것. [70] 이 때의 연출이 마치 이즈를 잃고 타락해 가면라이더 아크원으로 변신한 히덴 아루토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71] 에이스가 네온에게 사라의 사망 소식을 알린 걸 보면 아마도 케이와가 미치나가를 죽도록 패던 도중 뒤늦게 현장에 온 에이스가 둘을 어찌저찌 서로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72] 이때 지나가듯 손가락을 꺾는 동작을 하며 복선을 보였다. [73] 츠무리가 그의 요구를 받아들여 힘을 주기 위해 기도를 하자, 웃는 표정을 짓는다. [74] 이때 미치나가가 모정 편에서 하쿠비의 ID코어를 부수지만 않았어도 사라가 기생당하려는 때 가면라이더로 변신해서 어느 정도 대항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75] 자제력을 잃은 상태라 그런지, 육탄전의 대가인 미치나가를 상대로도 몰아붙인다. [76] 필살기를 두 번이나 적중했는데도 버파가 변신해제되지 않은 것을 보아 직접 끝내기 위해 필살기의 출력을 조절한 듯하다. [77]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폭주하는 장면이지만 미치나가가 통곡과 모정 시즌에서 케이와에게 몹쓸 짓을 꽤 많이해서 저러는 게 딱히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78] 모든 디자그랑 희생자들의 부활. [79] 이때 무인 소드 레이즈 버클의 자체 능력으로 검은 연기가 되어 순간이동된다. [80] 마렐라 쟈마토의 능력 또한 무인 소드의 전용 무장인 무인에 있는 칼날의 설정에 의하면 입자 분해능력이 있어 그걸 통해 마렐라 쟈마토의 능력을 파훼시켰다. [81] 극장판에서 등장했던 선배 라이더인 신지의 어록을 인용하자면, 이때 다이치를 죽였다면 케이와의 인간성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것이다. 게다가 사라가 봉인된 지혜의 나무의 위치도 다이치 말고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다이치를 즉결처형했으면 사라를 구할 방법은 영원히 물 건너갔을 것이다. [82] 1화 막바지에 나온 에이스의 구도와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밝은 하늘과 함께 희망찬 느낌을 주던 에이스와 달리 케이와의 세계는 어두운 하늘과 함께 음산하고 불길한 느낌을 주며, 어머니의 유품인 동전을 바라본 에이스와 달리 누나가 죽은 뒤 버릇이 된 꺾은 손가락을 바라본다. 이러나 저러나 둘의 운명은 비슷하면서도 대척점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83] 이때 입고 있는 의상이 카코가와 히류가 입었던 옷이라고 한다.슈트 재탕에 이어 의상 재탕 [84] 이때 목소리가 흑화 이후의 저음이 아닌 케이와 본래의 목소리로 말한다. 케이와의 흑화 트리거가 누나와 가족임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장면. [85] 그런데 이상하게도 악인들만 죄다 드라이버를 지급받았다. 탈락자들 중 악인이 있다면 고토쿠지 타케시 같은 선인도 충분히 있을법한데 선한 인물들은 하나도 없었고, 어째서인지 악인들만 가면라이더의 힘을 얻은채로 등장했다. 당사회적 혼란 자체도 난리를 친 것 치고는 매우 손쉽게 진압되었고, 나고는 가면라이더도 아니었음에도 소화기 하나로 아버지 코세이를 간단히 구할 여유가 있었는데 케이와는 아무 의미도 없이 부활시키자마자 바로 사라를 포함한 가족들이 바로 끔살당했다. 소원의 부작용이 부각된 것이 오로지 케이와 뿐임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짓토, 베로바의 농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임 마스터에게는 디자이어 드라이버와 ID코어를 마음껏 지급 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 [86] 케이와의 행동이 잘못된 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라의 죽음에 결정타를 날리고 해명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흑화의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 절대로 할 말은 아니었다. [87] 정작 케이와를 일갈하는 말은 미치나가에게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거기다 케이와의 고집과 미치나가의 환장할 말솜씨가 합쳐져 대화도 제대로 이어지질 않는다. [88] 아직 다이치에 대한 악감정은 덜 풀렸는지 액체가 잠긴 플라스크를 집을때 세게 낚아채서 잡는다. 그리고 노려보는 눈빛은 덤. [89] 또한 케이와의 이 의지가 에이스의 각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만능의 힘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이상을 이뤄낼 케이와의 결의가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러한 인간찬가에 영향을 받은 덕분에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다가 창세의 신이 되기 일보 직전에 몰렸던 에이스가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케이와가 그에게 감사를 받은 이유. [90] 해후 시즌에서밖에 등장하지 않았던 변신 전 가슴을 두 번 두드리는 사전 동작이 이 때 다시 한 번 나오게 된다. [91] 흑화가 풀리면서 변신 연출도 변했다. 시종일관 어두운 톤으로 변신하던 모습과 달리 변신 도중에 어두운 기운이 사라지고 밝아지는 연출을 사용했다. BUJINSWORD 아이콘과 그걸 억지로 잡아 끌던 두 손도 나오지 않고 바로 확장 장비가 앉은 포즈로 형성,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분리되어 스스로 장착되었고, 검은 복안에 붉은 빛이 비춰지며 레드 아이로 변한다. [92] 이번에 사라는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디엔드 라이더로 강제로 변신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었다. [93] 쌓여 있는 책중 제일 위에 있던게 '경찰관 논문 면접 대책'이라는 점을 보면 이전처럼 회사원이 아니라 경찰관을 지망하게 된 듯. 직업과 연관도 없는데 나타난 뜬금없는 설정이라 보기는 힘든게, 이전의 회사원을 지망하며 '세계평화'를 염원하던 이상뿐인 시절과 달리 이제는 소원을 따라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세계 평화에 일조하려는 점에서 개연성이 없다고 보기도 힘들다. 실제로 같은 이유로 팬덤 사이에서도 케이와의 장래희망 선택을 호평하거나 응원하는 이들이 많았다. [94] 이 악마는 제작진이 창세 시즌에서 케이와의 흑화를 암시하기 위해 등장시킨 것이다. [95] 애초에 기츠 나인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으니까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것 같다. [96] 일단 이 상태에서 케미 라이저를 통해 가면라이더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변신이 해제되는 순간 다시 케미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인간으로는 다시 변하지 않는다. [97] 이 장면에서 나온 범인은 특별 출연한 야마구치 쿄헤이 감독이 맡았다. [98] 얼마 전 키도 신지와 만났을 때 그에게서 받은 거였다고 한다. [99] 절묘하게 ID 코어에는 손이 닿지 않아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다. [100] 알바로 실력을 갈고 닦았다는 말에 의하면 타누키소바였을 가능성이 높다. [101] 빨간색 사슴벌레, 파란색 잠자리, 노란색 사마귀, 보라색 나비, 호박벌처럼 생긴 말벌, 흰 몸에 검은 다리가 달린 거미. [102] 크기는 파란색 잠자리 > 보라색 나비 > 노란색 사마귀 > 빨간색 사슴벌레 > 거미 > 말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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