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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밀짚모자 일당 | ||
능력 | 사람사람 열매 | ||
출신지 | 드럼섬 | ||
발명품 | 럼블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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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와포루가 통치했던 드럼 왕국이었으며 도르돈이 국왕으로 오른 현재는 사쿠라 왕국으로 국명과 국기가 바뀌었다.2. 역사
과거 의료 대국으로 이름을 날렸던 왕국이었으나[2] 왕위에 오른 와포루가 왕실에 충성을 맹세하지 않은 의료인을 모두 국외 추방하는 일명 '의사 사냥'을 자행해 그 넓은 섬에 의사는 고작 20명인 '이시 20'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대의 막장국가로 전락했다.[3] 드럼 왕국의 국민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선 와포루에게 고개를 숙이고 정식으로 진료받든지, 무허가 불법 진료를 받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4] 그것도 아니면 자연치유가 되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5] 그래도 우수한 의사들인 이시 20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의 맥을 이으며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세계에서 손꼽히는 의료 기술을 자랑했다.[6]하지만 그래봤자 그걸 온전히 누리는 건 와포루를 포함한 최상위 1% 뿐인 막장 국가였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는 깎아지른 듯한 험준한 설산을 생활터전으로 삼는 국민들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었다. 겨울섬의 특성상 농사는 글러먹은 환경이고 이렇다 할 지하자원과 산업 기술도 전무해서 국민들은 먹고 살려면 산 위나 절벽에 자생하는 약초 등을 채취하는 길밖에 없어 좋든 싫든 암벽등반을 통해 생존을 도모했다. 하지만 암벽 등반을 통한 생존 방식은 결국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생기는 일을 야기한다.[7] 그런데 국가에서 운영하는 이시 20는 왕궁에만 머무르고 각 마을에 전혀 파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국민의 소득원이 줄어든 만큼 나라 전체의 경제 활동 역시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졌고 와포루가 해외의 부유층을 노린 고급 의료 관광을 유치해 국고를 확충했던 것도 아니다.[8]
세계관 내에서 최악의 폭군으로 따지면 순위권에 들 와포루의 폭정은 상층부 내부의 권력투쟁이나 민중에 의한 혁명이 아닌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가공할 힘에 겁을 먹고 국왕 스스로가 군대를 이끌고 그 누구보다 먼저 나라를 버리고 바다로 도망치면서 허무하게 끝났다.[9] 이때 이시 20까지 데려가는 바람에 나라에 남은 의사는 쿠레하밖에 없었고, 남은 국민들이 민간 호위단을 조직해 멸망한 나라를 지켜야 했지만 와포루의 폭정이 사라진 덕분에 순조롭게 부흥이 진행되었다.[10] 그런데 섬을 떠나 '브리킹 해적단'의 선장으로 살던 와포루가 해적질에 염증을 느껴 드럼섬으로 돌아와 왕정복고를 시도해 다시 암흑기가 도래할 뻔했다. 하지만 그의 폭정을 겪어본 도르돈과 민중들의 격렬한 저항과 당시 나미의 열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섬에 들렸던 밀짚모자 일당의 조력이 맞물려 와포루 세력이 완전히 붕괴했고 '히루루크의 벚꽃'[11]을 통해 병들었던 국민들의 마음이 치유됐다.
이후 드럼 왕국은 히루루크의 졸리 로저를 국기로 삼은 사쿠라 왕국으로 새롭게 건국되었고 과거 드럼 왕국의 수비대 대장이었지만 유일하게 국민의 편에 섰던 도르돈이 많은 국민들의 의견과 뜻에 따라 초대 국왕으로 등극한다.[12][13] 또한 도르돈이 국왕으로 즉위한 이후 이시 20은 인원을 대폭 늘려 이시 100로 간판을 바꾼 다음 드럼성에 의료 센터를 차렸고 왕국에 국가 수비대의 일원이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가장 흉포한 동물 라판이 포함된 데다가 병사들의 투구에 쵸파의 뿔처럼 생긴 장식이 생겼으며 이후에는 가맹국 자격으로 세계 회의 ' 레벨리'에 참가한다.
[1]
쵸파의 1부 졸리 로저와 동일하다.
[2]
극장판
에피소드 오브 쵸파의 오리지널 설정으로는, 13년 전 왕족
므슈르가 자신의
포자포자 열매 능력을 시험해보겠다고 국토에 독성 포자를 뿌렸고 그걸 수습하는 과정에서 의료 기술로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3]
의료 기술을 독점해서 국민들을 복종시키려는 의도였다.
[4]
집요할 정도로 의사란 의사는 모두 내쫓았기 때문에 무허가 의사는 기분 따라 치료해주면서 재산도 뭉텅이로 뜯어가는
Dr. 쿠레하와 희대의 돌팔이
Dr. 히루루크 뿐이었다.
[5]
위대한 항로의 겨울 섬에 존재하는 국가인지라 해외로 나가 의사에게 진료받으려는 것은 그냥 자살 시도나 마찬가지다.
[6]
이게 어느 정도냐면 도르돈의 공격을 맞고
몸이 찢어진 와포루를 순식간에 소생시켰다. 그 뒤 죽을 뻔했다고 한숨을 쉬는 와포루에게 이시 20의 일원이 하는 발언이 걸작이다: 아직 머리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7]
장비의 노후화라든가 낙석이라든가 눈사태라든가 등등.
[8]
작중 와포루의 부하 체스가 도르돈과 대화하다 나라에게 중요한 건 마음이 아니라 시스템이라고 했는데, 굳이 의사를 제한한 것은 시스템적 시점에서 봐도 엄청난 오류. 결국 왕과 신하 모두 멀리 내다볼 줄 모르는 근시안들이라는 소리. 도르돈도 이 말에 어처구니 없어 했다.
[9]
1부 초반에서부터 검은 수염 해적단의 전력은 당시부터
티치 단 한명만으로도 이미 신세계에서도 통용될 수준이란 걸 감안하면 살아남기 위한 와포루의 처신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그가 왕이었고, 자기 혼자만 도망친 게 아니라 군대까지 이끌고 도망친 것만 빼면.
[10]
검은 수염 해적단의 약탈이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 정확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와포루가 사라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라가 망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국민이 존재할 정도였다. 즉, 최소한 와포루와 그 떨거지들보다는 덜 지독하게 약탈했다는 뜻이기도 하며, 국민들이 얼마나 와포루에게 지독하게 시달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1]
히루루크가 30년을 들여 완성한 인체에 무해한 붉은 가루를 대기 중에 살포해 눈에 분홍색을 입혀서 분홍색이 된 눈이 벚꽃잎 비슷하게 흩날리는 현상이다.
[12]
표지연재에서는 국왕 도르돈이 국민들과 함께 사이좋게 제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중에서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소박한 왕은 여럿 나왔지만 이렇게까지 국민들과 함께 노동하는 국왕은 도르돈이 유일하다.
[13]
물론 국민들과 사이가 좋은 국왕 중에는 코브라도 포함되긴 하지만 애초에 군단장을 하던 도르돈과는 달리 이쪽은 전형적인 왕족으로 자기 몸 지키는 정도를 제외하면 정치 및 외교 등을 하느라 제대로 몸을 단련할 수 있는 시간조차도 없던데다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 때문에 몸이 더 혹사되었기 때문에 코브라가 두 팔 걷어 붙이고 복구 작업에 가담하려고 했다간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인데다가 국민들에 의해서 저지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코브라가 도르돈과 똑같은 일을 할 수 없던 것. 애초에 크로커다일 사건으로 부터 단 2년 지났을 뿐인데 코브라의 모습이 상당히 수척해져 있고 본래 나이에 비해서 나이가 든 데다가 심지어 휠체어를 타고 다닌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