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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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
<colbgcolor=#000000><colcolor=#ff1493> 사악신 메가로조아 邪神メガロゾーア Evil God Megaloth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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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형태 | 제2형태 | ||
신장 |
60m (1형태) 66m (2형태) |
||
체중 |
60,000t (1형태) 66,000t (2형태) |
||
출신지 | 이터니티 코어가 봉인되어 있는 유적 | ||
속성 |
어둠 |
||
무기 | 전신에서 내보내는 무수한 촉수 다크 메가로 텐타클즈, 머리와 손에서 쏘는 암흑 광선 다크 메가로 썬더, 에너지를 흡수하는 어둠, 어둠으로 전신을 감싸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토네이도, 복제 |
2. 개요
나나세 히마리 : 그야말로... 사악한 신...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의 최종 보스. 등장 에피소드는 23, 24, 25화.
어둠의 세 거인 중 홍일점이자 리더인 요려전사 칼미라가 어둠의 거인들인 준민책사 휴드람과 강력투사 다곤의 어둠을 흡수하고 시즈마 유나를 이용해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얻어 변신한 괴수다. 원전은 사악신 가타노조아와 암흑마초수 데몬조아다.
칼미라의 의지로 움직이고 있으며, 트리거 외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성격대로 이터니티 코어가 어둠에 의해 폭주하는 상황에도 상관없이 트리거의 환생체인 마나카 켄고를 노리고 전세계에 어둠을 흩뿌리며 무차별적인 파괴를 자행한다. 극중 상황도 원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최악이었다. 원전은 가타노조아의 강림으로 인해 인류 문명 전체가 완전히 소멸할 위험에 처했지만 적어도 극중 상황에서 위험은 지구란 범위 내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트리거에서 극중 상황은 굉장히 암울했는데 메가로조아가 강림하면서 지구 전체가 암흑에 둘러싸인 것도 모자라 본능적으로 위험을 직감한 야생괴수들 역시 일제히 피난 행렬을 떠났다. 또한 이터니티 코어가 칼미라의 어둠과 접촉하여 폭주하면서 지구 곳곳에서 지표면으로 이터니티 코어의 힘이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지구 자체가 붕괴될 뿐만 아니라 아예 우주 전체가 소멸할 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졌다.
제1형태 | 제2형태 | ||
전신에서 내보내는 무수한 촉수 | 이터니티 코어의 에너지가 담긴 암흑 광선 | 제1형태보다도 더 강력한 촉수 다크 메가로 텐타클즈 | 암흑 광선의 강화 버전인 다크 메가로 썬더 |
모든 공격을 흡수하는 어둠 | 어둠으로 전신을 감싸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토네이도 | 전신에서 어둠을 방출하여 다곤과 휴드람의 복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 |
전투력 역시 원전인 가타노조아나 데몬조아 못지 않게 엄청나게 강력하다.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도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얻었지만, 글리터 트리거가 이터니티 코어의 일부의 힘밖에 얻지 못한 것과 다르게 메가로조아는 칼미라가 이터니티 코어와 직접적으로 접촉해 힘을 거의 완전히 얻은 데다 어둠으로 물들이고 폭주시키기까지 해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또한 자신한테 가해지는 모든 공격을 어둠으로 바꿔서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상처조차 낼 수도 없었다.
울트라맨 트리거의 기존 폼( 멀티, 파워, 스카이 타입,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과 트리거 다크, GUTS SELECT의 협공에도 시종일관 우세를 유지했으며,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도 힘이 부족해서 지상으로 노출된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추가로 얻어 반격했지만 그조차도 압도해 버릴 정도다. 켄고가 최후의 수단으로 빛과 어둠을 하나로 합치지 않았다면 유효타조차 낼 수 없었던, 그야말로 어둠의 지배자라는 이명이 아깝지 않다.
제1형태의 경우에는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이족보행형 괴수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2형태의 경우는 양손의 집게발, 1형태에서 거꾸로 돌아간 머리, 그리고 본체를 둘러싸고 있는 암모나이트 껍데기가 존재해 울트라맨 티가의 최종 보스인 사악신 가타노조아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껍데기의 정중앙에 빨판이 있는 거대한 촉수가 양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가타노조아에 비해 월등히 작고 가벼우며 하반신이 갑각류같은 가타노조아와 다르게 메가로조아는 1형태의 다리와 꼬리가 그대로 있다.
가타노조아의 컨셉 아트 중에서 본래는 제2형태가 나오기로 되어 있었으나 2형태가 슈트 기술의 한계로 인해 구현되지 못했는데, 그 컨셉 아트를 반영한 모습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요려전사 칼미라가 변신해 메가로조아가 되는 것은 울트라맨 티가에 등장한 어둠의 세 거인 중 홍일점이자 리더인 카미라가 르뤼에의 하늘의 어둠, 즉, 말하자면 가타노조아의 원념과 융합한 모습인 암흑마초수 데몬조아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메가로조아 내부에 칼미라의 모습이 데몬조아와 유사한 것으로 보면 외형은 가타노조아, 설정은 데몬조아를 모두 오마주한 괴수다.
3. 작중 행적
3.1.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3.1.1. 23화
칼미라 : 이것이
이터니티 코어의 힘! 이 힘만 있으면...! 나는 신이 될 수도 있어!!!
막바지에 준민책사 휴드람과 강력투사 다곤의 어둠을 흡수한 요려전사 칼미라가 시즈마 유나를 납치한 뒤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흡수하여[2] 1형태로 변이하면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3.1.2. 24화
메가로조아(칼미라) : 모두 내 앞에 무릎 꿇을 지어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유자레! 이터니티 코어의 힘이 내 손에 들어온 지금, 네 놈은 더 이상 쓸모 없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유자레! 이터니티 코어의 힘이 내 손에 들어온 지금, 네 놈은 더 이상 쓸모 없다!!!
대괴수용전투정 너스뎃세이 호는 물론 전세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어둠을 내뿜고, 이터니티 코어를 손에 넣어 쓸모가 없어진 시즈마 유나를 없애려 했으나 히지리 아키토에 의해 실패한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마나카 켄고! 네 놈만 없었더라면 트리거는 내 것이었는데!! 내 모든 걸...!! 돌려줘!!![3]
켄고(트리거) : 칼미라...칼미라는...내가 막겠어!!
켄고(트리거) : 칼미라...칼미라는...내가 막겠어!!
이어 마나카 켄고가 변신한 울트라맨 트리거와 싸우게 되지만 멀티 소드, 파워 클로, 스카이 애로우로 번갈아 공격했지만 오히려 암흑 광선을 쏴서 트리거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다. 유나는 유자레의 힘을 이용해 이터니티 코어에 접촉하는데, 이터니티 코어가 칼미라의 어둠에 의해 침식되어 폭주하는 탓에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는 물론 전 우주가 소멸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유나 : 칼미라! 이터니티 코어가 어둠의 에너지로 건드린 탓에 폭주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지구가...아니, 전 우주가 소멸해 버릴거야!
메가로조아(칼미라) : 내가 바라는 건 트리거! 트리거 뿐이야! 우주가 소멸한들 상관 없어! 하하하하하하!
메가로조아(칼미라) : 내가 바라는 건 트리거! 트리거 뿐이야! 우주가 소멸한들 상관 없어! 하하하하하하!
그러나 메가로조아(칼미라)는 트리거만 있으면 우주 따위는 어떻게 되든 알 바 아니라며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 거기다 글리터로 변신한 트리거가 글리터 블레이드와 멀티 소드 이도류로 맞섰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유나는 선조 유자레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희생해서 이터니티 코어를 정화해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려 시도하나, 아키토는 유나를 만류하며 유자레와 다르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모두가 미소짓는 미래를 만들고 싶다는 유나를 설득한다. 때마침 너스뎃세이 호도 지원 사격을 가하고, 켄고 역시 모두의 미소에는 유나의 미소도 포함된다면서 유나의 희생을 반대한다.
켄고(트리거) : 이그니스?!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 나는 우주 제일의 트레저 헌터다! 극상의 유나를 상처 입히게 둘 순 없지!
메가로조아(칼미라) : 가짜인 네 녀석이 뭘 할 수 있다고!![4]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 간다, 트리거!
켄고(트리거) : 그래!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 나는 우주 제일의 트레저 헌터다! 극상의 유나를 상처 입히게 둘 순 없지!
메가로조아(칼미라) : 가짜인 네 녀석이 뭘 할 수 있다고!![4]
트리거 다크(이그니스) : 간다, 트리거!
켄고(트리거) : 그래!
이그니스가 변신한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가 트리거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면서 전세는 2대 1이 된다. 결국 격전 끝에 트리거와 트리거 다크가 쏜 더블 제페리온 광선을 직격으로 맞게 되나 그조차도 어둠으로 흡수하면서 더욱 폭주한다. 이 때 켄고는 에너지가 다해 변신이 풀리고, 어둠이 소용돌이를 형성해 퍼져나가며 트리거 다크의 힘이 다시 폭주할 것을 우려해 이그니스 역시 스스로 변신을 풀었다. 잠식해가는 어둠을 이그니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피해서 귀환한 대원들을 싣고서 너스뎃세이 호는 예비 연료까지 모조리 탕진하며 후퇴한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마나카 켄고!! 놓치지 않겠어...! 네 놈만큼은 내 손으로!!!
이후, 전세계적으로 어둠을 흩뿌리면서 집어삼킨 더블 제페리온 광선의 에너지까지 더해 기어이 제 2형태로 진화한다. 그 모습은 사악신 가타노조아처럼 머리가 거꾸로 뒤집히고 암모나이트 껍질과 촉수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기괴한 모습이 되었다. 도심을 달리면서 무자비하게 파괴하며 트리거인 마나카 켄고를 노리고 TPU 본부로 진격하지만, 켄고와 이그니스가 변신한 트리거와 트리거 다크와 드디어 최후의 결전을 치르게 된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너희들이 먼저 맞이하러 나올 줄이야! 이거 기쁜데? 마나카 켄고!!
메가로조아(칼미라) : 이제 이 세상 어디에도 빛이 비출 장소는 없어!
3.1.3. 25화
메가로조아(칼미라) : 꼴사납구나, 마나카 켄고. 나의 트리거는 그것보다 훨씬 강했어![5]
격투전에서도 트리거와 트리거 다크를 상대로 완력으로 밀어붙이며 트리거 스카이 타입의 런볼트 광탄을 맞고도 끄떡없고 촉수 공격으로 두 울트라맨을 압도한다. 시즈마 회장의 GUTS 윙과 나나세 히마리의 GUTS 팔콘이 합류해 촉수를 기관총 공격으로 끊어낸 후, 트리거 다크가 회심의 다크 제페리온 광선을 쏜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거슬린다고, 이
가짜 녀석!!
그러나 메가로조아는 트리거 다크를 가짜라고 또 다시 비난하며[6] 다크 제페리온 광선을 간단히 암흑 광선으로 밀어내 변신을 해제시켜 버린다. 트리거는 파워 타입으로 변신해 데라시움 광류를 시전했지만 그마저 버텨낸다.[7] 위기에 몰린 켄고는 최대 전력인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로 변신하면서 지상으로 새어나온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직접 글리터 블레이드에 담아 최대 출력의 이터니티 제라데스를 시전했으나[8], 메가로조아가 가진 강대한 어둠의 힘이 반발하여 도심 한 복판에서 대폭발이 일어났고 메가로조아에게 피해를 주긴 커녕 오히려 회심의 일격을 날린 켄고만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이 순간을 기다려 왔어! 3,000만년 동안... 석상 속에서 말이야!
(자폭의 여파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지친 켄고를 아키토와 이그니스가 부축한다)
이그니스 : (켄고에게) 나 참! 손 많이 가는 녀석이네, 진짜!
(유나는 유자레의 반지로 결계를 쳐서 메가로조아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일행을 보호한다)
(자폭의 여파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지친 켄고를 아키토와 이그니스가 부축한다)
이그니스 : (켄고에게) 나 참! 손 많이 가는 녀석이네, 진짜!
(유나는 유자레의 반지로 결계를 쳐서 메가로조아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일행을 보호한다)
메가로조아는 켄고가 탑승해 있는 너스뎃세이 호를 뒤따라 바다를 건넌다. 칼미라의 어둠을 정화시키 위해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빛과 어둠의 힘을 하나로 합친 진정한 트리거가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켄고는 트리거 다크와 트리거의 키를 하나로 합친 트리거 트루스 키로 변신한다.
메가로조아(칼미라) : 뭐야, 그 모습은!! 빛과 어둠이 섞이다니, 있을 수가 없어!!
메가로조아는 트리거 트루스의 존재를 목도하자 빛과 어둠이 섞일 수 있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고 드디어 유효타가 나오기 시작하나, 유나의 힘으로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모으는 대괴수용전투정 너스뎃세이 호[9]에 다곤과 휴드람의 복제품을 만들어 침투시켜서 방해하고, 트리거 트루스는 광선과 촉수로 무력화시킨 후 바다 속으로 가라앉힌다.
수중의 전투에서도 트리거 트루스를 압도하지만 트리거의 싸움을 응원하던 전 세계의 아이들의 미소가 빛이 되어 힘을 받아 부활[10]한 트리거 트루스의 일격이 서서히 먹히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칼미라의 3,000만년의 원한으로 빛을 증오하면서 포효하나, 트리거의 빛과 트리거 다크의 어둠이 하나가 된 트루 제페리온 광선에 치명타를 입는다. 그리고 유나를 경유해 이터니티 코어의 힘이 충전된 너스뎃세이 호의 너스 캐논[11]을 받아낸 트리거 트루스의 트루 타이머 플래시를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12]
메가로조아(칼미라) : 으아아아아아아악!!!!!!!! 마나카 켄고...!! 네 놈만...! 너만 없었다면!!!
이후 칼미라는 켄고에게 어째서 자신을, 어둠을 거절하냐며 슬퍼하나[13], 켄고(트리거)는 그런 칼미라에게 손을 뻗으며 자신은 빛이자, 인간이자, 그리고 어둠이기에 그것을 거절하지 않으며,[14] 전세계의 사람들은 물론 칼미라도 미소짓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그 상냥한 마음에 결국 칼미라도 미소지으면서 트리거의 품 안에서 소멸한다.[15]
칼미라 : 아아... 이것이 빛이구나... 따뜻하네...
하지만 칼미라가 일으킨 이터니티 코어의 폭주는 여전히 멈추지 않았기에, 이를 막으려 켄고는 트리거로 변신하여 이터니티 코어의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16]
3.2. 울트라맨 데커 - 사악신 스피어 메가로조아
<colbgcolor=#000000><colcolor=#ff1493> 사악신 스피어 메가로조아 邪神 スフィアメガロゾーア Evil God Sphere-Megalothor |
|
|
|
신장 | 66m |
체중 | 69,000t |
출신지 | 지구 |
무기 | 촉수, 어깨의 스피어 합성수 돌기에서 쏘는 화염탄, 전신에서 방출하는 충격파, 전신을 감싸는 토네이도, 배리어, 머리에서 쏘는 광선 다크 메가로 썬더 |
울트라맨 데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7, 8화.
사악신 메가로조아가 정강우주구체 스피어 솔저의 힘을 이용해 부활한 형태로 어깨 부위에 스피어 합성수 특유의 돌기가 돋아났지만 스피어 합성수와는 다른 존재로, 스피어의 의식 동기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온전히 메가로조아의 자아에 의해 제어된다. 스피어의 영향인지 요려전사 칼미라와의 자아는 분리된 상태로, 한번 아주 제대로 박살나고 다시 살아난 탓인지 이전 같은 강함은 보이지도 못하고, 칼미라의 자아가 그대로 나타나는 기존의 메가로조아와 달리 탈출하려는 칼미라를 신체 내부에 가둬놓은 상태로 어둠의 힘을 갈취해서 쓰고 있다.
7화 - 초반부에서 10년 전 사라진 어둠의 에너지와 함께 촉수들로 데커를 구속했지만 화성에서 날아온 트리거가 데커를 구해주었다. 직후 땅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중후반쯤 토네이도를 통해 도심 한복판에 나타나 광탄을 쏴서 도시를 파괴하던 도중 너스뎃세이 호가 나타나자 충격파를 방출하여 너스뎃세이 호를 추락시킨다. 이후 트리거 & 데커와 대면하였고 마나카 켄고가 유자레[17]에게서 받은 듀얼 소드로 쓰러트리기 직전까지 갔으나 복부의 상처에서 요려전사 칼미라의 얼굴이 나타나는것을 보고는 동요해하는 틈에 모습을 감춘다.
8화 - 초고대식물 기제란을 섬멸하기 위해 제초제를 뿌리고 뿌리를 너스 캐논으로 태우려던 GUTS-SELECT의 제초 작전을 직접 다시 나타나 너스 캐논을 막아내는 식으로 방해한다. 스피어 광탄과 충격파 공격으로 너스뎃세이 호를 지키려던 트리거와 데커를 몰아붙이고, 트리거와 데커가 각자 스카이 타입과 미라클 타입으로 공중전을 걸어오자 어둠의 안개를 흩뿌리지만 그 틈을 노린 GUTS-SELECT 지상 부대의 공격이 복부의 균열에 정통으로 명중하면서 칼미라의 모습이 드러난다.
메가로조아 자체의 의식으로 칼미라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 트리거를 스피어 광탄 공격으로 날려보내 저지하지만 그 틈을 노린 데커의 데커 사이킥과 유자레의 도움으로 칼미라가 해방된다. 여전히 파괴본능만이 남아 발악하지만 트리거의 듀얼 플래시 멀티 스크램에 빈틈이 생긴 사이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로 체인지한 트리거의 글리터 제페리온 광선, 데커의 셀젠드 광선, 칼미라의 칼미라 핑거 스파크를 3연격으로 동시에 맞으면서 그대로 폭사한다.
선대 울트라맨이 등장하여 힘을 합쳐 싸우는 것, 등장 괴수가 최종 보스란 것, 식물형 괴수가 등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울트라맨 티가 & 울트라맨 다이나 빛의 별의 전사들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울음소리는 가타노조아 특유의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중저음 포효와 칼미라의 특유의 웃음소리가 하이톤이 된 버전이 섞여 더욱 무시무시한 느낌을 준다. 기존과 달리 칼미라가 변화한 형태라 그런지 여전히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면서 자유롭게 회화할 수 있는데 덕분에 무시무시한 느낌이 한층 가중되었다.
- 디자인의 경우 제1형태는 칼미라의 금색을 베이스로, 휴드람과 다곤의 어둠을 흡수한 탓인지 푸른색과 붉은색 부분이 보인다. 또한 제2형태는 제1형태의 얼굴이 웃으면서 거꾸로 돌아가 있는데, 이는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고 싶어하는 켄고에 대한 안티테제라는 설도 있다.
- 최종 결전은 티가와 가타노조아의 결전처럼 수영장에서 촬영되었다. 슈트 액터의 안전과 촬영을 위해 수심은 당시보다는 앝게 촬영되었지만 그래도 사카모토 코이치의 연출 덕분에 티가와 가타노조아의 결전에 밀리지 않는 박력을 보여준다.
- 소프비 인형은 제1형태와 제2형태가 모두 출시되었다. 165mm의 빅 스케일인지라 제1형태 3,200엔 · 제2형태 3,800엔이라는 고가로 책정되었다. 그리고 작중에서의 활약과 큼직한 스케일이 어우러져 트리거 괴수 소프비 투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그것도 1형태와 2형태가 표가 나뉘어져 집계된것이라 두 형태를 합하면 1위인 전격수인 바리가이라를 가볍게 넘어선다.
- 역대 레이와 울트라 시리즈 최종 보스 괴수들 중 신장이 가장 작은 괴수였으나 이후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최종 보스 우주폭탄괴수 바라론이 그 타이틀을 가져갔다.
5. 관련 항목
[1]
24화 타이틀이기도 하다. 단 이 대사 자체는 23화 마지막에 나왔다.
[2]
이 때,
이터니티 코어도 칼미라로부터 방출한 어둠에 검게 물든다. 칼미라가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흡수하는 동시에 어둠의 힘을 흡수한 이터니티 코어가 불안정해져 24화에서
고대괴수 고모라,
흉포괴수 아스트론,
지저괴수 테레스돈,
지저괴수 파고스가 피난을 떠나는 지경이 일어난다.
[3]
트리거와 켄고가 하나이자 동일인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것은 아니고,
현실부정에 가까운 절규다.
[4]
트리거 다크가 난입해서 트리거한테 함께 싸우자고 했을 때, 칼미라는 17화 때처럼 트리거 다크를 가짜라고 대놓고 깐다.
[5]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에서 카미라가 티가 다크로 변신한 다이고를 보고 원래 당신의 힘은 지금보다 몇 배는 강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부분을 살짝 비튼 오마주격 대사다.
[6]
이그니스의 트리거 다크를 지속적으로 가짜라고 무시하는 행동을 보면 사실은 켄고가 트리거와 동일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현실부정을 하는 것에 대한 단서 중 하나이다.
[7]
원전에서 티가가 파워 타입으로 제페리온 광선을 사용했던 전개의 오마주이다.
[8]
이터니티 코어의 힘은 앱솔루티안이 탐낼 만큼 막강하지만, 켄고가
그 조각 수준의 힘을 다루는데
울트라맨 리부트의 도움까지 받아야 했을 정도로 다루기가 어렵다. 그런 이터니티 코어가 폭주하는 상태에서 힘을 끄집어냈으니, 이때의 이터니티 제라데스는 울트라 다이너마이트처럼 자폭기나 다름없었다. 실제로 켄고는 너무 막대한 에너지 때문에 온 몸이 황금색으로 불타올라 고통스러워 했고 유나와 아키토는 그런 짓을 했다가는 몸이 못 버틴다고 말렸다.
[9]
3,000만년 전 유자레도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직접 쓴 탓에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유나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너스뎃세이 호를 경유했다.
[10]
이 때
시즈마 미츠쿠니는 지금의 상황이 30년 전,
자신이 원래 살던 세계에서 직접 목도했던
티가와
가타노조아의 최종 결전과 완전히 똑같다는 것을 깨닫고
미소야말로 세계를 구하는 힘이라고 단언한다.
[11]
이때 다곤과 휴드람의 복제품도 소멸한다.
[12]
1화의
초고대암흑괴수 고르바처럼 인형이 폭발하는 화려한 연출이다.
[13]
이전부터 켄고가 그녀가 그토록 원하던 본래의 트리거 본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부분이다.
[14]
진짜로 테라사카 라이가는
성우와
배우로써 이들을 전부 연기했다. 원전이 되는
티가의 뜻이
인도네시아어 및
말레이시아어로 3이라는 뜻인데, 이를 생각해 보면 묘한 오마주 혹은 상징인 것 같기도 하다.
[15]
원전의 카미라가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서 손을 잡고 평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의 오마주격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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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트리거 멀티 타입과 켄고의 인간 모습이 여러번 겹쳐보이면서, 왠지
과거 석판에 그려졌던 모습과 유사하게 켄고의 복장이 바뀌는 장면이 존재한다.
윗옷을 입고 있지 않은 모습이 보다 정확히 나타난다.
[17]
트리거 본편과는 다른 현대적 복장의 유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