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사라 코너 Sarah Conn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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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사라 저넷 코너 Sarah Jeanette Connor |
출생 | 1965년 |
나이 |
58세 (2020년 / 다크 페이트) 35세 (2009년 / 사라 코너 연대기) 29세(1995년/터미네이터2)[1] 19세(1984년/터미네이터 1)[2]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인류 저항군 |
직업 | 여대생[3], 웨이트리스 (이전) |
가족 |
아들
존 코너 딸 제인 코너 (대체 타임라인) 이름 불명의 손녀 (터미네이터 2 / 2027년) |
배우 |
린다 해밀턴 (터미네이터 1, 2 / 다크 페이트) 레나 헤디 (사라 코너 연대기)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등장 작품 |
《
터미네이터》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4]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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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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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국가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손정아 (1편, 2편 / KBS, SBS) 조예신 (터미네이터 1 / MBC) 윤소라 (터미네이터 2 / MBC) 최성우 (터미네이터 2, 비트원 DVD) 사문영 (제니시스)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토다 케이코 (1편 (TV 아사히판) / 2편 (기내 더빙) / 다크 페이트) 타카시마 가라 (터미네이터 1 / 구 VHS판) 마츠모토 리카 (터미네이터 1 / TV 도쿄판) 사사키 유코 (터미네이터 1 (신 VHS / DVD / 블루레이판) / 셀베이션) 요시다 리호코 (터미네이터 2 / 후지 TV판) 코마즈카 유이 (터미네이터 2 / 소프트판 버전 1) 히노 유리카 (터미네이터 2 / 소프트판 버전 2) 이가라시 레이 (사라 코너 연대기) 후지무라 아유미 (제니시스) |
Kyle: There's a chance to meet the legend. Sarah Connor taught her
son to fight prganize perpare from when he was kid. when you weren't hiding before the war.
카일: "사라 코너, 전쟁 전에 숨어지내면서 아들에게 싸우는 법과 조직을 규합하는 법을 가르치며 오래전부터 준비시킨 여인이죠."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주인공 격 등장인물.카일: "사라 코너, 전쟁 전에 숨어지내면서 아들에게 싸우는 법과 조직을 규합하는 법을 가르치며 오래전부터 준비시킨 여인이죠."
2. 상세
배우는 영화 1, 2, 4, 6편[6]에서 린다 해밀턴, 스핀오프 TV시리즈인 사라 코너 연대기에선 레나 헤디가 맡았다. 국내 TV방영판 성우는 손정아(KBS, SBS)[7], 조예신(1편, MBC), 윤소라(2편, MBC).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맡았고, 9살일 때의 사라는 윌라 테일러[8]가 맡았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주연인 존 코너의 어머니. 보면 알겠지만 보통은 자식에게 아버지의 성을 주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어머니인 자신의 성을 주었는데 이는 존이 아버지 없이 태어났기 때문이다.[9][10]3. 특징 및 외형
1편에서 입은 복장은 민간인답게 분홍색 상의에 청바지였다.[11]
그러다 강인한 성격으로 바뀌고 여전사로 성장하면서부터 2편 시점에선 정신 병원에서 빠져나온 뒤 검은색 전투복에 전투화 그리고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고 다크페이트에서도 이 복장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몸을 꾸준히 단련해서 근육이 나올 정도로 체력을 길렀다. 성격 또한 확 변했는데, 전편에선 평범한 성격에 겁을 잘 내고 인정이 많았지만 2편부탄 강한 의지를 지니게 됐다.
1편에서는 총을 가지거나 사용한 적은 없지만[12] 여전사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총기들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편에서 경찰서에 있을 때 T-800이 난사하며 경찰들을 살해할 때 책상에 엎드려 숨어서 몸을 떨며 총소리를 들어도 겁내고 두려워했던 성격이었지만[13] 2편에서 여전사로 성장한 후로는 그런 모습도 사라졌다.
4. 작중 행적
4.1. 오리지널 시리즈
4.1.1. 터미네이터
평범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여종업원 소시민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단순히 미래의 인류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의 엄마라는 이유로 미래의 스카이넷이 T-800을 과거로 보내 사라를 암살하려 들고,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미래에서 파견된 카일 리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남는게 터미네이터 1의 주된 줄거리다.
카일 리스와의 만남에서는 그가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처음부터 믿지 않았으며, 오히려 카일이 자신을 죽이려는 암살자가 아닌가 오인하기도 하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카일이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오는 것을 직접 눈 앞에서 봤다면 모를까, 전혀 본 적도 없는 어느 이름 모를 남자가 자신을 계속 미행하다가 불쑥 나타나 총질을 해 대다가 "나 미래에서 왔소" 하면 그렇군요 하고 받아들인다는 게 상식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대 차에 따른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견해 차이 때문에 관계가 순탄치 않았지만, T-800의 계속된 암살 시도에 맞서 함께 싸워나가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고, 이후 카일 리스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그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와의 관계를 통해 존 코너를 잉태하게 됐다.
하지만 불행히도 T-800이 이들의 위치를 알아내 쫓아오고, 최후의 추격전 끝에 T-800이 빼앗아 탄 유조차가 대폭발하면서 이제야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해 카일과 기쁨의 포옹을 나누지만... 외피만 없어졌을 뿐 아직 가동중인 T-800이 불길 속에서 다시 일어나면서 결국 다시 힘겨운 도주를 시작, 공학 업체 사이버다인이 소유한 인근의 공장으로 도망친다. 공장 기계를 가동시킨 후 카일이 쓰러져서 자기를 버려두고 가라고 하자 표정을 굳게 가다듬고 지휘관의 어조로 "정신 차려라, 리스! 일어서라, 병사! (Move it, Reese! On your feet, soldier!)"라고 외치며 카일을 부축하여 같이 움직인다.[14]
카일은 사라를 도망하게 하고 직접 T-800과 싸우지만 고전하게 되고 최후의 수단으로 미리 만들어두었던 사제 다이너마이트를 T-800에게 끼우고 함께 폭발에 휘말린다. 이 결과 T-800은 상하로 분리되고, 카일은 즉사했으며 사라는 폭발엔 휘말리지 않아 살았지만 T-800의 쇳조각이 강하게 튀어와 왼쪽 넓적다리에 박혀서 다리를 다치게 된다.
쇳조각이 박혀서 왼쪽 다리에 피를 흘린채 다쳐서 팔을 짚고 힘겹게 기어가면서 이번에야말로 T-800을 제거했다는 안도감에 카일의 시신으로 다가가 슬픔을 곱씹지만 바로 상체만 남은 T-800이 다시 일어나 추격해오자 카일의 시신을 뒤로하고 다친 다리를 이끌고 처절한 도주를 시작, T-800을 프레스 장치로 유인해 가둬놓고 그 상태에서조차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T-800을 향해 분노 섞인 "넌 이제 끝났어! 이 개자식아!(You're terminated, fucker!)"라는 일갈을 하며 압축기를 가동시켜 T-800을 격파한다. 해가 뜬 뒤 시신으로 운구되는 카일의 모습을 보며 슬퍼하며 구급차에 실린다.
이후 카일이 말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중간에 들른 주유소에서 꼬마 알바가 그녀의 모습을 즉석 사진기로 찍어주고 현상된 사진을 건네자 이것을 사 들고는 사진과 함께 떠나는데 그 사진 속 모습이 미래에서 카일이 존 코너에게 건네받은 바로 그 사진이였다.[15]
4.1.1.1. 꿈 속에서 본 미래세계
처음에는 미래세계를 믿지 않아왔지만 동굴에서 카일과 숨어지내며 쉬고 있을 때 카일에게 미래세계 얘기를 해달라고 하면서 이 때부터 잠이 들면서 꿈을 꾸며 미래세계를 봤던 적이 있다. 현대인이라 미래세계로 타임슬립하기는 어려운 편이라 직접 가지는 못하는 대신[16] 카일의 얘기를 들어가며 피곤한 몸 상태에서 카일 옆에 앉아 잠이 들어갈 때 미래세계 얘기를 들어가며 꿈을 꾸게 된다.사라의 꿈에서 나온 미래세계는 처참한 분위기로 하늘에서는 토벌대 기계들이 인간들을 찾아다니며 공격하고 있고 땅에는 온갖 기계잔해와 인간들의 해골들이 자갈처럼 쌓인 무서운 모습이었다. 그리고 꿈 속에서 카일의 모습도 보게 되었는데[17] 이때 카일은 동료들과 전투를 하고 있고 아지트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라의 꿈에서 나온 카일의 모습은 평온한 현대세계에서 사라와 옆에 앉아있을 때와는 다르게 매우 지치고 피곤해보이는 모습이었다. 카일이 갈 때마다 아지트에는 기계들의 공격을 피해서 숨어지내는 사람들이 있었고 저마다 남루해보이고 너덜한 옷들과 헝클어진 머리를 가졌던 모습이지만 때로는 기계에 쫓기고 피하면서 지친 기색들이 많아보였다. 카일이 지쳐서 앉아 쉬고있을 때 품 속에서 사진을 꺼내게 되는데 그것은 존 코너를 임신한 모습의 젊은 시절 사라의 모습이었다.[18] 하지만 갑자기 정찰견이 짖기 시작하자 저항군으로 위장한 T-800이 아지트를 습격함으로써 평온한 분위기는 총소리와 함께 깨지고 카일도 지친 몸으로 교전하게 되지만 곳곳에는 T-800의 난사로 하나둘씩 사람들도 쓰러지고 정찰견들마저도 사살되는 등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카일은 지친 속에서도 분노의 눈빛으로 T-800의 난사를 지켜보았고 T-800의 총소리와 함께 사라의 사진도 불에 타게 되면서 그렇게 사라의 꿈은 마무리 되어간다.
참혹한 미래세계에 T-800의 잔인한 난사를 꿈에서 보았던 사라도 그 분위기에 놀라고 잠에서 깨어나면서 평온한 현대세계에 있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미래세계가 무섭고 끔찍하다는 것을 느끼게된다. 카일에게는 일상같은 일이었지만 사라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분위기라 무섭고 끔찍했던 편.
잠이 들기 전까지는 카일의 옆에 앉아서 얘기를 들으며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고 깨어났을 때는 카일이 자신이 입던 외투를 몸에 덮어주고 카일의 무릎에 누워서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라가 꿈을 꿀 때는 T-800이 총을 난사하며 사람들을 죽이는 끔찍한 장면이 나오지만 이 때까지는 깊이 잠들었다가 자신의 사진이 불에 태워지게 될 때서야 깨어났다.
참고로 작중에 카일과 함께 숨었던 동굴은 유일하게 T-800의 표적이나 습격에서도 제외된 곳이라 사라와 카일이 그나마 유일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장소가 되었다. 나머지 디스코바와 경찰서나 모텔 등은 모두 T-800의 표적과 습격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고 사라와 카일도 도망쳤지만 여기에서는 유일하게 사라와 카일이 쫓기지 않고 천천히 걸어서 나오게 되었는데 이 때 사라가 카일의 외투를 몸에 걸치며 나오는 모습이 보여졌다.
4.1.2.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편과 2편 사이의 기간에는 곳곳을 떠돌며 퇴역 군인과 용병들에게 군사 교육을 받으며 강인하고 투지를 불태우는 여전사로 탈바꿈하고,[19] 온갖 중화기와 총기들을 밀수해 숨겨놓고 아들 존 코너에게 총기 사용법과 해킹[20] 등을 가르치며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켜둔다. 이후 사이버다인 사를 폭파하려는 테러를 시도하고, 미래에서 온 살인 기계 터미네이터의 존재에 관해 계속 주장한 탓에 정신병원에 수용되며 아들인 존 또한 다른 가족에게 입양된다.2편에서는
사라 코너는 정신 병원에서 터미네이터 그리고 자신이 꾼 꿈, 핵전쟁의 그 날에 대하여 이야기 했지만 사라 코너가 구조된 공장에서 아무런 증거품도 나오지 않았고 그렇게 그녀는 미친년 취급을 받고 감금되고 말았던 것.[스포일러]
결국 사라는 존에게 위험이 닥쳤음을 알았지만 갇혀있는 몸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T-800 과 T-1000의 접전이 있었던 몰에서 우연히 T-800의 사진을 찍은 사람이 있었고 이 사진이 10년 전 경찰 대 학살사건의 남자와 같고 존 코너의 실종과 존 코너의 양부모가 죽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경찰은 사라를 찾아가지만, 사라는 멍하니 초점 잃은 눈으로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은 사라는 암살자가 또 왔다는 걸 다 짐작하고 있었고, 미친 척 하면서 사진에 있었던 클립을 몰래 챙겼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아들이 위험하다는 점과 탈출 기회까지 얻게 된다.
그리하여 자체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T-1000이 사라 코너를 죽이러 오는 바람에 위험해 빠졌지만 다행히 이 과정에서 존과 그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T-800을 조우하여 탈출한 후에는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성애를 발휘하며 T-800과 함께 존을 노리는 T-1000에 맞서 싸운다.
비록 전사로 성장한 그녀였지만 정신병원에서 탈출할 때 엘리베이터 앞에서 11년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T-800을 보고 순간 공포에 질려 도망치기도 했는데, T-800이 아들인 존 코너와 함께 등장해 "살고 싶으면 (나를) 따라오시오."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안심하고 따라나선다. 이때의 묘사 또한 상당히 강렬하다. 이 직전까지의 장면에서 사라 코너가 운동을 하거나 탈출하기 위해 직원들을 때려눕히는 등 1편 때와는 달리 강인한 여전사가 되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T-800의 모습을 보자마자 1편 때처럼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커다란 갭을 만들어낸다. 즉 오랜 수련을 통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만 보고도 트라우마로 절망할 정도로 1편 때의 충격이 엄청났음을 표현한 것.[24]
그 뒤로 필요에 의해 T-800과 동행하지만, 언제든 깨질 수 있을 만큼 불안한 관계였다. 그럴 만도 한게 사라는 전작에서 동일 외형의 T-800에게 카일을 잃었고 자기 자신도 죽기 직전까지 몰린 상태라 트라우마가 있었으며, T-800 역시 본질적으로는 어디까지나 존 코너의 보호만이 유일한 목적이였고 사라는 불필요한 목표로 어디까지나 최고관리자인 존의 명령 때문에 지키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둘 다 존을 지킨다는 이해관계는 일치했으나 그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서로를 주저없이 버릴 수 있는 상태였다. 실제로 위에서 말한 읽기 전용 모드 해제 과정에서 사라는 CPU를 박살내려고 하기도 했는데, 존의 만류로 그만 두게 되었다.
하지만 T-1000에 맞서 함께 구르고 싸우면서 점차 존을 헌신적으로 대하는 T-800의 자세에 점차 마음을 열고, T-800 역시 CPU에 걸려 있던 '읽기 전용 모드'가 해제되면서[25] 점차 인간을 이해하게 되었고, 종반부엔 마침내 악수를 주고받음으로서 T-800에게 신뢰를 내보였으며 T-800 역시 자신의 제거를 사라의 손에 맡김으로서 자신 또한 사라를 신뢰함을 선보인다. 비록 이들이 서로 간의 완전한 신뢰를 내보인 순간이 서로 영원히 작별하는 시기라는 점은 아이러니하지만.
DVD에서 추가된 엔딩장면에선 백발 성성한 할머니로 등장해서 손녀 신발끈을 묶어주신다.
전편과는 다르게 성격이 달라지게 되었던 편으로 전편 초반에서의 연약한 여인의 모습 대신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하였고 이제는 담배도 필 줄 알았는지 정신병원에 있을 때부터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나온다. 그리고는 전편에서는 초면이었던 실버맨 박사와의 접점이 많아졌는데, 이 때만 해도 실버맨의 멱살을 잡아당기든지, 독극물이 든 주사로 인질잡이를 하는 등 그냥 얼굴 한 번 마주한 전편과는 다르게 나왔다. 부부 사이가 통한다고 전편에서 남편(카일 리스)이 실버맨에게 심문받은 것을 이제는 본인이 직접 심문을 받기도 했다. 남편이 전작에서 호소를 한 것처럼 본인도 이번에는 실버맨 앞에서 당신도 죽게 될 것이라고 호소하였을 정도.
복장도 평범한 분홍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었던 단순하면서도 연약한 모습을 보였던 전편과는 달리 이 때는 많이 바뀌었는데 정신병원에서 탈출하고 엔리케의 집 안에 있을 때부터 검은 전투복과 전투화를 신고 선글라스를 쓴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변신하였고 체력을 길러온 영향으로 근육이 돋보이고 튼튼하게 보이는 모습이라 성격은 물론 이미지까지 변화하였다.
성격이 걸걸해지고 과격해져서 인지 몰라도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감정에 휘둘린듯한 모습을 보일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충동적으로 총을 들고 마일스 박사를 위협했던것이 그것이다. [26] 그래도 충동적이긴 해도 감정이 없는건 아닌지라 본인이 터미네이터랑 별다를게 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되자 자괴감에 바로 멘탈이 나가버린다. 이후엔 아들 존 덕분에 마음을 추스리지만 또 화가 났는지 마일스 박사에게 독설을 날리다가 짜증이 난 아들 존에게 쓴소리를 듣는다.[27]
4.1.2.1. 카일과의 재회
정신병원 병동에 갇혀서 절망에 빠져있을 때 영혼으로 나온 카일과 만나게 된 적이 있었다.[28] 사라 앞에 나타난 카일의 모습은 죽었던 때 그대로의 모습이었고[29] 사라는 카일이 죽었는데 어떻게 나타났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사이이자 남편이기도 한 카일을 만나게 되는 기쁨에 감격하며 서로 뜨거운 포옹을 하게 된다. 카일이 우리들의 아이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알려주자 사라는 자신을 끝까지 지켜준 카일에게 한 번 더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하였고 카일은 언제나 난 사라와 함께라며 아내를 달래준다. 그러나 그 둘의 만남도 잠시 카일은 때가 되었다며 사라의 곁을 떠나려고 하고 사라는 카일이 멀어져가자 병동 통로를 달려가며 카일을 부르지만 그 모든 것은 사라가 꾸었던 꿈이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바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이 나오면서 그 앞에서 크게 외치는데 갑자기 섬광이 비춰졌을 때 깨어나게 되자 꿈이었다는 것을 느낀다.아쉽게도 이 장면은 극장 상영 버전에선 잘렸다. 이 때문에 린다 해밀턴이 매우 불쾌해 했다고.
4.1.2.2. 도시가 파괴되는 꿈
엔리케의 집에서 머물 때 잠시 잠들어서 꿈을 꾸었는데 전투복 차림을 입은채로 눈앞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본다. 여유로운 모습이었지만 곧 닥쳐올 위기가 올 것이라는 것을 느끼며 아이들을 향해 도망가라는 듯한 말을 외치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모두 사라의 말을 무시한채 여유롭게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진짜 사라의 외침대로 화염이 도시를 집어삼키게 되고 아이들이 불에 타게 되어서 죽어가는 모습이 보여지고 사라 자신도 화염에 휘말려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나오고 심지어는 뼈까지 노출된 참혹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그제서야 놀라서 깨어나니 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4.1.3.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편 이후 28년 만에 린다 해밀턴이 사라 코너 역할을 다시 맡게 됐다. 촬영장 사진을 통해 은발의 머리에 선글라스와 방탄조끼와 한층 더 파워업한 샷건 난사, 그리고 법봉 발사 장면[30]이 포착되었다. 여러모로 팬들이 기대하는 중. 2019년 10월 20일, 25년만에 방한한 아놀드를 비롯한 모든 주역 배우들과 함께 린다 해밀턴이 다크 페이트 홍보를 위해 방한하여 인터뷰와 팬미팅 행사를 했다.
공식 티저 예고편[31] |
영화는 사라 코너의 독백으로 시작하더니 2편 엔딩에서 1년 후, 사라 코너는 자기 눈 앞에서 아들이 갑자기 나타난 T-800의 산탄총에 살해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뒤로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들을 발견하는 족족 박살내고 다녔다.[33] 이게 살인으로 오해받았는지 현상수배가 내려진 미국 최고의 수배범이 되었다.[34][35] 처음엔 몇 개주에 수배령이 내렸다고 말하다 50개 주라고 덧붙인다.
이따금 문자로 " 존을 위해"라는 문자가 좌표와 함게 날아왔는데 이걸 보낸 작자를 박살내려 갔더니 터미네이터가 나와서 그걸 박살내고, 다시 이런 문자가 날아오면 그 좌표로 날아가 터미네이터를 박살냈다. 작중 첫 등장도 멕시코 시티 좌표를 그 누군가가 보냈기 때문. 그런데 처음보는 터미네이터 Rev-9에게 습격당하는 두 여자[36]를 도와줬더니 차를 먹튀 당했다.(...) 쌍욕을 내뱉으며 쫓아가 차를 회수한 다음 터미네이터에 대해 잘 모르는 대니와 현대에 대해 거의 잊어버린 그레이스를 보살피게 된다. 미래에서 온 그레이스에게서 스카이넷에 대해 모른다는 말을 듣자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반기지만 사실 인류가 또다른 인공지능 리전을 만들어 미래가 개판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배운 게 없냐며 화를 낸다.[37]
여권도 없는 여자와 미국 최고 수배범이 국경을 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밀입국을 시도하지만 Rev-9이 수작을 부려 국경경비대에 잡혀버린다. 워낙 거물인지라 잡히자마자 얼마 안가 따로 구속될 처지가 되지만 그때 그레이스가 시설 내에 혼란을 일으키고 Rev-9이 공격해와 자신을 구속한 요원들을 순식간에 제압한 뒤 탈출한다.
텍사스에 도착한 다음 자신에게 문자를 보낸 자 칼을 보게 되는데, 이 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존을 죽인 T-800였고 이에 대노해 샷건[38]을 날리려다가 그레이스에게 막힌다. 존을 죽인 것에 후회를 한다는 칼의 말에 어이없어하고 자신에게 문자를 보낸 이유는 삶의 이유를 주기 위해서였다는 말을 듣고는 더더욱 기가 막혀 한다. 이때 한가지 슬픈 사실을 고백하는데 과거 존의 사진을 일부러 찍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 자료가 남으면 미래에서 그걸 보고 찾아올 까봐 피했는데 이젠 자신마저도 아들 존의 얼굴이 가물가물하다고. 물론 존의 양부모나 존이 2편에서 다니던 학교에서도 존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이미 불량소년이었던 존은 경찰신세도 여러 번 진데다가 2편에서 사이버다인 폭파 사건에서 주요 용의자로 수배되었을 것이니 사진이 남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편에서는 특이하게도 1,2편보다도 보정을 많이 받았는데 1편은 말이 주인공이...지 그냥 보호받는 히로인이다가 후반부에 파편에 찔리는 중상을 입고, 2편에서는 그나마 활약하나했지만 T-1000에게 2회나 날붙이 공격을 허용하였다. 게다가 이번 편의 Rev-9는 그냥 손으로 친 게 전부다. 그것이 다크 페이트 편의 평가가 안 좋게 만드는 데 한몫했다.
4.2. 대체 타임라인
4.2.1.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즈
2편과 3편 사이의 기간에 병으로 사망하여 3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에서 존이 당시를 회상하며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2편의 사건이 끝난 이후, 바하마에서 사는 동안 백혈병으로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심판의 날'까지 3년동안 악착같이 버텼다고 한다. 그리고 예고된 심판의 날이 지났음에도 세상이 무사한 것을 보며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며 기뻐하면서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뀐 미래를 100% 믿을 수 없었는지, 죽은 자신이 들어가게 될 관에 대량의 중화기를 채워 묘지에 보관하게 했으며[40] 진짜 시신은 친구들에 의해 멕시코에서 화장된 후 바다에 뿌려졌다고 한다.[41] 1편 제작당시 1965년생으로 설정되었지만 여기선 1959년생이라고 배경으로 나온다. 설정오류인 듯 하다.4.2.2.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참조.4.2.3.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직접 등장하지 않으나 녹음기 속 목소리와 사진으로 등장한다. 이때 역시 린다 해밀턴이 역을 맡았다. 다만 이 편에서는 1, 2탄에서 함께 출연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신분으로 있어서 불참하였다.이 때의 아들 존은 결혼하여 부인과 활동하고 있다. 배우자는 전편인 3편에서 존과 만났던 캐서린 브루스터. 결혼 이후에는 남편의 성을 따라 캐서린 코너가 되었다. 사라에게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이지만 아쉽게도 사라는 이미 고인이 된 뒤라 며느리를 만날 수 없다.
4.2.4.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 편부터 배우가 변경되어서 1, 2탄에서 사라 코너로 뛰었던 린다 해밀턴의 뒤를 이어 에밀리아 클라크가 출연하게 된다.
이 타임라인의 사라는 1973년에(9세)[42] 빅 베어 호수에서 T-1000에게 암살당할 뻔하지만,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남아 T-800에게 구출되었다. 이후 T-800을 팝스라 부르며 살아남는 법과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배우면서 자랐다. 1984년에 LA에서 자신을 죽이러 온 또다른 T-800을 팝스와 협공으로 제거하고 자신을 구하러 온 카일 리스를 T-1000에게서 구해
자장가를 싫어하고, 대신 엘튼 존을 좋아한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엘튼 존의 Rocket Man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
5. 사진
이미지 출처1편과 2편에 나온 사진.
4편에 나온 사진.
이미지 출처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 나온 사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나온 사진.
1편의 끝에 사라가 주유소에 있을 때 한 남자아이에게 찍혀서 4달러를 주고 산 사진. 나중에 존이 갖고 있다가 카일에게 준다. 1편에서는 카일이 있던 기지가 공격당할 때 불타지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타임라인에서는 불타지 않는다.
카일은 이 사진을 보며 얼굴을 하나하나 외웠고, 사라를 만나기도 전부터 사랑하게 된다. 사진을 보며 사라가 슬퍼 보이는 얼굴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늘 궁금해 했었다. 사진은 사라가 주유소에서 아들을 위한 녹음을 하는데, "우리가 함께 있던 몇 시간동안, 우리는 평생 만큼 사랑했다."라고, 이미 죽은 카일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 찍힌 것이다. 슬픈 표정을 한 것도 그 때문. 즉, 카일이 늘 궁금해했던 사진 속 사라의 생각은 '카일에 대한 평생의 사랑'이었던 것.
6. 카일 리스와의 사랑
처음에 1편에서 카일을 만났을 때는 자신을 죽이려는 악인으로 오해하여 공포에 질리기도 하였고 그가 미래에서 왔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면서 옥신각신하는 관계로 나갔었다. 게다가 아직 처녀인 자신한테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묘하고도 이상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여서 카일을 그저 미친 사람에 가깝다고도 생각해왔다. 미래에서 왔다 보니 아직 경험도 하지 않은 일들을 일찍 말해주는 것 같아서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믿기지도 못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그리고나서 카일과 동굴에서 숨으며 쉬어가게 되었을 때 피곤함을 느끼며 카일의 품 안에 누워서 잠을 자면서 카일이 살고 있는 미래세계를 꿈에서 보게 되었을 때 그 곳에서 일어나는 무섭고 끔찍한 일들을 보면서 그제서야 카일을 이해하게 되었다. 사라는 꿈을 꾸었을 때 개가 짖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카일에게 말하였는데 직접 경험하지는 못하지만 카일이 사는 세계가 이렇게 무섭고 끔찍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점차 미래세계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모텔에 머무를 때 카일이 사라를 지키기 위해서 또 사랑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점차 카일에 대한 마음을 가지게 되어가더니 결국에는 눈물을 흘리며 카일 앞으로 먼저 다가가서 뜨거운 첫 키스를 하게 되면서 카일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두 사람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게 되면서 연인 사이가 되고 존 코너를 잉태하면서 부부 사이로도 올라가게 되었던 것이었다.
7. 인간관계
7.1. 카일 리스
존 코너가 예전에 당신 사진을 줬습니다. 난 이유도 모른 채 받았죠. 찢어지고 색이 바랜 낡은 사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젊었는데, 좀 더 슬퍼보였어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늘 궁금했죠. 얼굴의 선 하나하나를 외웠고, 그 모든 윤곽... 난 당신을 찾아서 온 겁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나 사랑했습니다.
1984년에 그녀가
카일 리스를 처음 만난 것은 나이트클럽 안에서였는데,
T-800이 무단으로 들어와 사라를 발견하고 권총을 꺼내 쏘려고 했을 때 이를 본 카일이 T-800에게 총격을 가하면서 혼란스러운 와중에 갑작스레 만났다. 처음에는 카일이 21세기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들으면서 자신의 머리나 직감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도 어려운 내용이 전부인데다가 심지어는 존 코너라 불리는 자기가 낳게 된다는 아들이 존재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듣기도 하였지만[45] 이때까지는 카일의 이러한 말을 전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도망가려고 할 때 카일이 제지하자 이로 카일의 팔을 물기도 했다. 처음 만날 때부터 그리 순탄하게 만난 사이는 아니었다는 것. 경찰서에서 카일이 취조받는 영상을 볼 때에도 취조자로 나섰던
실버먼 박사에게 "그럼 리스는 미친 건가요?"라고 물을 정도로 카일에 대한 불신이 컸다.그러나 경찰서에서 도망친 후 차를 버리고 배수로 안에 숨어 있을 때 카일의 무릎에 누워서 그가 들려주는 미래세계(서기 2029년 LA)의 이야기를 듣고 꿈을 꿔 미래세계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곳에서 터미네이터에게 죽어가는 미래 세계 사람들의 모습과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터미네이터의 만행을 꿈 속에 그리면서 이때를 계기로 점차 카일의 말을 과대망상이 아닌 진심으로 믿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46]
그리고 잠시 휴식과 T-800을 처단할 사제폭탄을 제작하는 걸 목적으로 모텔에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되기도 하였다. 이때 카일이 사라에게 나는 당신을 보기 위해서 이곳(1984년 LA)에 왔고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서 왔다고 말했을 때 이 말을 들을 사라가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사라가 먼저 카일에게 키스를 해 주고 두 사람이 서로 뜨거운 키스와 포옹을 하게 되면서 마침내 두 사람은 연인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여기에 사라가 카일과의 관계를 통해서 존 코너를 잉태하게 되면서 연인을 넘어 진정한 부부 사이로 성장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러나 T-800이 결국 모텔까지 쫓아오자 추격전 후 공장에서 카일이 사라를 보호하기 위해 T-800과 장렬히 싸우다가 폭탄을 T-800의 복부에 끼워 넣고, 폭탄이 터지며 카일이 그 자리에서 죽는 비극을 겪었다. 그리고 그녀 역시 T-800의 폭파 때 흩어진 쇳조각에 왼쪽 다리를 다치게 되어서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카일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사라는 쇳조각이 박혀서 허벅지를 심하게 다친 것을 빼고 무사히 어렵게 살아남았고, 자연적으로 존 코너도 무사히 출산했다.
그리고 2편에서 정신병원에 감금돼 있을 때 꿈에서 카일을 다시 만난다.
7.1.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원래대로라면 스카이넷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보낸 T-800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카일 리스에게 여러 가지로 크게 의지하여야 했지만, 여기서는 이미 든든한 가디언 T-800이 있고, 그를 통하여 터미네이터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자신들의 노력으로 심판의 날을 막기 위해 오랜 준비를 해 왔다. 다만 타임머신을 구동시키는 데 필요한 CPU가 없었는데, 사라 코너가 저격하여 아작낸 T-800으로부터 그 CPU까지도 구했으니 사실상 카일 리스는 분명히 미래에서 보호하러 왔는데, 오히려 사라 코너 일행에게 보호받는 위치, 끌려다니는 위치가 되어 버렸다.하지만 그런 사라 코너에게 바뀐 미래에 대하여 알려주었으며, 2017년으로 이동해 터미네이터가 된 존 코너의 위협으로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원작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조금씩 사라 코너도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영화 초중반부에서 사라는 원래 타임라인에서는 카일이 존의 아버지가 된 후 48시간도 안 돼 자신을 지키려다 죽는다는 걸 팝스에게 들어 알고 있어서, 그리고 존이 T-3000이 되어 나타나자 카일과 함께했을 때의 결과가 항상 그런 것일까 봐 두려워서 카일과 함께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이버다인을 폭파하고 T-3000을 제거한 후에는 카일과 함께하는 것을 선택한다.
7.2. 존 코너
2편에서 정신병원에서 탈출할 때 자신을 구하러 온 아들에게 오히려 위험한 와중에 호통을 치는 등 다소 냉정한 면을 가지고 있었고 강압적인 태도로 나갔지만 그래도 명색이 어머니인지라 자식에 대한 모성애가 있기도 하여서 존을 지키기 위해 T-1000이 보는 앞에서까지 존을 부르라는 T-1000의 말에도 강경하게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존을 낳기 이전인 1편과는 전혀 달라 보여서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을 맞아뜨리게 하였던 사례를 만들었다.이후엔 사라본인도 존에 대한 냉정하고 강압적인 모습을 고쳤는지 2편의 사건이후를 묘사한 장면들에선 서로에게 매우 돈독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7.2.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병원에서 존을 처음 만났을 때는 반가워했지만 주차장에서 정체를 드러낸 이후에는7.3. 캐서린 코너(
캐서린 브루스터)
사라가 살아만 있었다면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되었겠지만 사라 생전엔 만나지 못했다. 사라는 3편 이전 시점에 백혈병으로 죽었기 때문이다.공교롭게도 캐서린은 젊은 시절 사라와 유사한 점이 많은 편인데, 사라가 미래세계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저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갔다가 T-800을 만나게 되어서 목숨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가 나중에 가서야 강인해진 모습으로 T-1000과 맞서게 되었듯이 캐서린 역시 원래는 군사와 거리가 있어 보이는 평범한 여성이었다가 T-X를 만나게 되어서 목숨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가 나중에는 강인한 모습으로 기계들과 맞서며 테크컴 부사령관이 되었다는 점에서 볼 때 유사한 점이 있다.[47]
하지만 3, 4편이 없는 작품 취급된지라 이젠 아무 관계도 없다.
7.4. T-800
1편에서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입장에서 만나게 되어서 2편과는 달리 접점이 거의 없었던 편이었다. 나이트클럽에 있을 때 T-800이 사라를 보자마자 총구를 겨누며 죽이려고 했지만 뒤에서 나타난 카일의 선방으로 실패하면서 이후로는 사라를 잡으려는 입장으로 있었다. 막판에 인간 모습에서 엔도스켈레톤만 남은 모습으로 등장하였을 때 공장에서 카일과 함께 도망치던 중 마주쳤다가 카일이 다이너마이트 폭발을 일으켜 죽게 되고 자신 역시 T-800이 폭파되었을 때 흩어져서 생긴 쇳조각 때문에 한쪽 다리를 다치게 되면서 불리해진 입장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서까지 T-800을 유인하며 압축기까지 인도하게 된 끝에 T-800을 제거하면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그 동안에는 사라가 쫓겨다니고 피해다니는 입장이었지만 막판에 사라의 강인한 용기에 의해 결국에는 T-800도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한쪽 다리를 다치게 하는 것에 그쳐서 실패했다.2편에서는 정신병원을 탈출하려다가 재프로그래밍된 T-800을 만났는데 1편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카일까지 죽게 만든 원수였던 데다가 자신이 다리를 다치면서까지 죽였던 그놈이 똑같은 외모로 다시 나타나 사라가 자신을 다시 죽이려는 것으로 오인하고 기피하게 되자 T-800이
7.4.1. 다크 페이트의 T-800
다크 페이트에 등장하는 T-800인 칼은 2편에서 존 코너를 지켜준 T-800과는 다른 개체다. 그는 다름아닌 2편의 엔딩 직후 멕시코에서 존 코너를 살해한 개체고, 이 때문에 사라는 그를 아들의 원수로 여기며 적대시한다. 하지만 칼은 존 코너를 죽이는 임무를 수행한 뒤 존재목적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이후로 다른 인간들을 해치지 않고 인간들 사이에서 지내며 인간성을 얻은 상태다. 이 때문에 사라가 칼에게 품는 감정은 기본적으로 아들의 원수로 여기면서도 그에게서 존 코너를 지켜줬던 다른 T-800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복잡한 상황.7.4.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사라 코너는 2편의 시점까지도 터미네이터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 T-800 조차도 깊이 신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니시스에서는 T-800이 부모님을 모두 잃은 자신을 보호해 온 것 뿐만 아니라, 강인한 여전사로 성장할 수 있게 했으며 스카이넷으로부터의 위협을 함께 극복하는 관계가 되었다. 특히 단순히 기계로써 T-800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애정있는 가족과 같은 존재로써 함께 살아왔으며, 사라 코너 자신도 T-800이 자신을 보호해 왔던 것처럼, 그를 아끼며 신뢰하는 모습이다. 2편에서 터미네이터에게 부친의 역할을 갈망하고 또 정이 들었던 건 그녀의 아들이었던 존 코너였는데 이번에 그녀 자신이 터미네이터와 그런 관계가 되었다.원래대로라면, T-800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데, 여기서는 정말로 인간처럼 사라 코너를 걱정하고, 깊은 애정을 갖게 된 것 처럼 보인다. 결정적으로는 1984년에서부터 2017년까지 혼자서 사라 코너를 기다리는 중에도 그녀가 좋아했던 노래가 있는 카세트와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건 완전히 딸의 어린 시절 추억을 간직하려는 아버지의 모습이며, 기계적인 사고가 아닌 인간과 같은 감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7.5. 실버만 박사
1편에서 경찰서 보호를 받았을 때 처음 만났다. 이 때까지는 초면 사이라 서로 인사만 주고 받았을 뿐이었고 별다른 접점은 없었다. 심지어 훗날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실버만은 상당히 정중하게 사라를 대했으며, 사라 또한 그의 말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2편에서는 전편에 비해서 악연 수준으로 사라와의 접점이 많아졌다. 1편과 다르게 정신병원 수용자와 박사 신분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사라를 단순히 1편의 사건 때문에 미친 여자로 대한다. 사라 또한 치료를 한답시고, 교묘한 말로 자신을 속이기까지 하는 실버만에게 정나미가 떨어진 시점. 결국 실버만이 '내 말에 잘 따라주면 아들과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6개월 이상 더 갇혀 있으라고[48] 하자, 사라의 인질로 잡힐 정도로 관계가 파탄났다.
정사는 아니지만, 이후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 마주친 것이 서로의 생애에서 마지막 접점이다[49]. 이때 실버만은 2편에서의 사건[50]으로 사라가 한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문제는 학자인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인지부조화가 오는 바람에, 자신의 집을 방문한 이들이 터미네이터일지도 모른다며 살가죽을 벗기려 드는 미치광이가 되었다. 이후 우연히 사라를 마주치고는 자신의 불신을 사과하나, 미쳐버린 옛 악연을 가만히 둘 수 없었던 사라는 "사과는 이걸로 받은 셈치죠."라며 안면을 구타해 기절시킨다.
7.6. 스카이넷
T-800과 더불어 자신을 죽이려했던 원흉이다.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지만 자신이 인간 저항군 지도자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그리고 존 코너를 임신했다는 이유 때문에 스카이넷의 표적이 되었다. 그로 인해서 스카이넷의 명령을 받아 1984년에 오게 된 T-800에게 쫓겨서 죽임을 당하게 될 위기에 놓였고 막판에 카일 리스가 T-800의 뼈대에 다이너마이트를 끼워놔서 폭파를 유도하면서 흩어진 쇠조각에 왼쪽 다리가 깊어 박혀서 다치게 되었지만 결국에는 사라 자신의 강인함을 보이며 T-800을 압축기로 부숴버리며 왼쪽 다리를 다친 것에 그쳐서 살아남게 됨에 따라 스카이넷의 첫 계획을 좌절하게 만들었다.그리고 1991년 자신의 아들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 T-1000을 보냈지만 자신의 아들도 지켜내고 강인함을 보이면서 이마저도 좌절시키게 되었다.
8. 평가
단순히 영웅의 어머니가 아닌 터미네이터 세계관의 당당한 주역 중 하나이다. 흔히 이런 작품에 등장하는 어머니 캐릭터들의 클리셰를 따른 것이 강렬한 매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캐릭터성을 구축했다. 이는 이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내면 묘사 덕분이다. 그녀는 인류를 책임질 여전사로서의 강인함과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인간성 그리고 개인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결함까지 대단히 복합적인 면모를 보여준다.대영웅 존 코너의, 어머니로서 미래세계에서는 아들 못지 않게 전사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존 코너가 예수라면 사라는 성모 마리아쯤 되는 위상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 코너는 어디까지나 어머니의 양육 덕분에 강인한 전사로 자라 인류를 구하는 위업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므로 사라 코너는 아들 못지 않은 인류의 영웅이라고 할만하다. 유약하고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사라 코너가 강인한 여전사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면 실로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존 코너의 강인함 또한 어머니를 쏙빼닮은 모전자전이라고 봐도 된다. 과연 그 존 코너의 어머니인 전설의 여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상적인 어머니라고 하기는 힘들다. 아들에게 매사 강압적인데다 정해진 미래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수시로 강박적이고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주변인들에게도 까칠하고 가족을 힘들게 한다. 이는 그녀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공포에 늘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구원할 사람이 아닌 일반 가정의 관점에서는 그녀의 양육은 어떻게 봐도 정상이 아니다. 그녀는 존을 영웅으로 키우기 위해 학교에 보내지 않고 사격술과 해킹, 군사학을 가르쳤다. 아들에게 사실상 소년병에 가까운 유년기를 보내게 한 것이다. 존 코너도 터미네이터 2편에서 터미네이터를 직접 만나고 어머니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그녀를 외면하고 있었다.
아들 존 코너에게는 매사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한다. 자신을 구하러 온 아들에게 잘했다는 칭찬이 아니라 왜 스스로 위험에 걸어 들어오냐고 호통을 쳤다. 게다가 아들을 존중하지 않고 말을 들어주기는커녕 자신의 말이 옳다면서 그를 무시하고 자신의 입장만 강요하기도 한다. 무서울 정도로 아들을 몰아붙이는 모습은 어떤 면에서 봐도 정상적인 부모로 보기는 힘들다. 사실 1편에서 겪었던 어마무시한 충격과 심판의 날까지 남은 시간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긴 한다. 친구와 가족, 남편까지 사망하여 혼자서[51] 아들을 키우고 어떻게든 전쟁 전까지 제대로 된 전사로 키워내야 한다는 압박과 공포가 컸을 것이다.
2편 감독판에 있는 장면 중 하나로 T-800의 머리 피부를 절개하고 CPU를 꺼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드를 바꾸는 장면이 있는데, 아직 T-800을 믿지 못하던 때라 CPU를 망치로 박살 내려고 했지만 존 코너가 두 손으로 CPU를 막았고, 이 T-800을 처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려 크게 말싸움을 한다. 이때 존 코너가 미래에 지도자가 될 자신의 말을 들으라며 일갈을 한 후[52]에야 물러선다. 어떻게 보면 인격 면에서 아들보다 오히려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이것은 1편에서 같은 모습을 한 T-800에게 모든 것을 잃어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기도 하다. 존 코너에게는 최고의 친구이자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겠지만.
이런 모습은 그녀의 사명감이 도를 지나쳐 강박 관념으로 발전한 것을 나타낸다. 정신병원에서의 면담 장면에서 그녀는 자신이 멀쩡하다고 말했지만, 제반 사정을 다 알고 있는 관객의 처지에서 보아도 그녀는 이미 충분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전형적인 PTSD. 다만 이것은 그녀가 겪었던 이 모든 일이 일반적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고, 또 그 당시엔 그녀가 아직 충분히 성숙한 인격체가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53]
사라 코너의 핵심적인 캐릭터성은 그녀의 내면과 행적 전반에 걸친 이율배반성이다. 작중에서 그녀는 가장 운명을 증오하고 거기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이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운명을 신봉하면서 거기에 얽매이는 사람이기도 하다. 미래의 참혹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인류를 구원해야한다는 책임을 외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과 아들을 자신이 증오하는 그 운명에 맞게 끊임없이 바꿔나가는 것이 그녀의 인생이다. 그러면서도 아들에 대한 모성애와 모든 것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가지는 거대한 운명에 대한 공포에 끊임없이 고뇌하기도 한다. 사라의 이런 복합적인 내면이 잘 묘사되었기 때문에 그녀는 주역인 존 코너나 터미네이터들에게 밀리지 않는 무게감을 가진 캐릭터가 될 수 있었다.
TV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54] 여기서도 설정은 여전히 강인한 이미지이나 약간 더 '어머니'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작중 행적을 보면 존을 전사로 키우려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평범하게 키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존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거의 속박하다시피 하고, 나설 때 나서지도 못하게 하면서 스스로는 존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정작 그와 제대로 된 대화를 안 나누고 오히려 존을 이해하거나 이해시킨 건 삼촌과 카메론이었다. 존 또한 다른 사람한테는 자신의 고민을 조금 이야기하더라도 어머니한텐 안 한다. 게다가 정작 존과 함께 습격당해 포박당했을 때 존이 엄마를 구했다. 이때 사람을 죽인 존은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 게다가 존의 잘못으로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그중 3명은 카메론이 집의 위치를 알고 있다며 죽였는데 나머지 한 명은 사라 코너 자신은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아서 살려줬고, 그 때문에 그 나머지 한 명이 크로마티에게 집 주소를 알려주는 병크를 저지른다. 본인은 몰랐다지만 뻔한 상황에서 존에게 연락해 그걸 도청하던 크로마티에게 암호까지 누설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하는 짓이 이도 저도 아니고 별로 도움도 안 된다. 주로 존에게 닥치는 위험은 카메론이나 데릭 또는 존 본인이 스스로 해결하고 사라는 그 상황에 없거나 있어도 그냥 들러리나 민폐 역할(...). 이렇게 중대한 시점에 몸이 굳어버리거나 판단을 잘못하는 모습은 1, 2편에서 보이는 PTSD증상 것 같은데, 전혀 회복된 느낌이 없다. 명색이 작품 제목에 이름이 들어가는 주인공이며 배우의 이름값도 다른 출연자에 비해 높은데, 주도적인 캐릭터는 커녕 활약이 영 좋지 않다…심지어 분량도 적다.
근데 따지고 보면 미래의 영웅인 존 코너를 낳았을 뿐 사라 코너는 평범한 여성1에 지나지 않는다. 여전사같은 모습은 1편 사태 이후 뼈를 깎는 노력으로 만든 것이지 본래 능력치가 높은 것은 아니었으므로 그가 아들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게 딱히 어색하진 않은 것.
9. 기타
- 1편 KBS 더빙판에서는 새라 코너라고 나온다. 다만 발음 표기의 차이일 뿐이지 오류는 아니다. 사실 미국식으로는 새라 코너라고 발음이 되긴 한다.
- 1편에서 애완동물로 이구아나를 기르고 있다. 당연히 친구인 진저는 이를 보고 질색한다.
- 재밌게도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는 레나 헤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했는데, 둘은 드라마판 왕좌의 게임에서 몰락하는 왕비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신흥 세력의 여왕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을 맡고 있어 졸지에 배우 개그가 되었다. [55]
- 영화 주인공으로서는 미국 현지에서 터미네이터1과 터미네이터2에 등장하였던 모습의 피규어로 나온 적이 있다. 터미네이터1에서 초기에 나온 연보라색 점퍼와 분홍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었던 사라 코너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터미네이터2에서는 검은색 전투복을 입은 여전사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다.
- 1탄 작중에서 입었던 분홍색 상의와 청바지 그라고 하얀 신발을 재현하였던 아웃핏도 있다. # 여기에서는 1탄 작중에서 사라가 경찰서에 있었을 때까지 입었던 연보라색 점퍼도 재현이 되었는데 작중에서 사라가 벗었던 적이 있기에 여기에서도 연보라색 점퍼는 분홍색 상의에 입혀서 청바지와 매치를 맞추면 작중 사라가 1탄에서 입었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 연보라색 점퍼는 분홍색 상의에 입히는 것도 가능하여서 점퍼를 벗으면 경찰서 이후에 나왔던 분홍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사라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1]
존 코너가 세상에 나온 시기이지만 이 때 정신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2]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분홍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나왔다.
[3]
터미네이터 1 장면에서 T-800이 사라를 찾으러 진저의 집을 습격하였을 때 서랍에 있는 사라의 신분증을 보는데 거기에서 대학교(Universty)가 표기되었고 1984년 봄에 입학한 것으로 나온다. 이 때부터 T-800이 사라의 얼굴을 처음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4]
목소리와 사진으로만 출연.
[5]
에이리언 2의
엘렌 리플리의 명대사인 "
그 애에게 떨어져
이 쌍년아!(원문은 Get away from Her, YOU BITCH!)"의 패러디. 참고로 에이리언 2와 터미네이터 2 모두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이다. 일종의 셀프 패러디성 대사인 셈
[6]
4편에선 음성과 사진만 출연했다.
[7]
1, 2편 모두 손정아가 연기했으며 손정아는
킹콩 2나
미녀와 야수(드라마)를 비롯하여 린다 해밀턴 담당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8]
감독인 앨런 테일러의 딸이다.
[9]
미래에서 존이 거의 세기의 구세주급으로 칭송받고 있고, 존 코너(John Connor)의 이름의 이니셜이 JC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니셜(Jesus Christ)과 동일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 역시 기독교적 상징을 노린것으로 보인다. 예수는 '아버지 없이' 어머니(성모 마리아)만을 통해 태어났으며 존 역시 '아버지 없이' 어머니만을 통해 태어난 것. 정확히 말하자면 생물학적 아버지는 있는데, 존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고인이 된 상태이고
그 정체가 미래인들 입장에선 가히 사상 최대의 스포일러급이라... 다만 사라 코너 연대기에선 존이 아버지의 성을 따서 존 리스라는 가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10]
실제로 서양권에서는 대체적으로 부계의 성을 따르는 경우들이 많지만, 어머니나 이모 등 모계의 성을 따르는 경우도 소수나마 있다. 일례로
칠레의 초대 대통령인 베르나르도 오이긴스는 한때 리켈메라는 어머니 친정 가의 성을 쓰기도 했다.
[11]
처음에는 연보라색 점퍼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었는데 경찰서에서 조사할 때까지만 나오고 이 때부터 점퍼를 벗고 나서 분홍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
[12]
카일이 다이너마이트 폭탄을 사러 나갈 때 사라에게 권총을 건네준 적이 있는데 그 부분이 1편에서 분홍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의 사라가 유일하게 권총을 잡은 모습이었다. 다만 저 때는 연약한 성격이라 총을 쏴본 적은 없고 모텔 침대에 앉아서 유심히 보는 모습만 나온 것에 그쳤다.
[13]
심지어 꿈 속에서 봤던 미래세계에서 T-800이 난사하는 모습을 봤다가 깨어날 때도 무섭다고 말할 정도였다.
[14]
이 시점부터 사라는 더 이상 보호받는 입장이 아닌,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동반자이자 전우로 각성한다.
[15]
이때 꼬마가 사진값 5달러를 제시하자 사라는
4달러로 퉁친다.
[16]
일설로는 T-800이나 카일처럼 미래세계로 타임슬립하면 알몸으로 나올까봐서 우려스럽기 때문에 타임슬립을 시키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일설도 있다. 사라가 성별상 여자라는 점에서 보면 남자로 나온 T-800이나 카일과는 달리 사정이 달라져서 논란이 될지도 몰라 타임슬립을 시키지 않은 게 아니냐고. 하지만 감독이 변경된 터미네이터3에 나온 푸른눈의 여자 터미네이터
T-X의 경우 인간 여자의 모습으로 그대로 알몸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17]
이 때의 카일은 사라를 만나기 이전의 모습이었다. 사라는 이 때 눈을 감고 잠을 자면서 꿈에서 카일을 보고 있는 상태라 꿈 속에서 나온 카일과 대화를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18]
존 코너가 카일에게 주었다는 사진인데 이를 통해서 젊은 시절 사라를 기억하고 만날 수 있었다.
[19]
체격은 1편과 비슷하지만 그에 비해 근육량이 압도적으로 늘어났으며, 정말 헬창이 아닌 이상 보기 힘든 등근육도 벌크업 되어있다.
[20]
본인은 처음엔 훔친 카드를 이용해
ATM에서 300달러를 터는 용도로만 썼으나, 나중에
사이버다인 사를 날려버릴 때도 이 기술 덕에 중요한 방으로 입장하는 암호를 알아냈다. 4편에선 해킹으로 모터 터미네이터를 부려먹기도 한다. 오오 선견지명 오오
[21]
농담만이 아니다. 분장 때문인지 몰라도 1편 때가 더 나이 들어 보인다. 게다가 2편 촬영 전에 근육 운동을 해서 몸매가 탄탄해졌는데 실제로 적당한 근육은 피부에도 탄력을 주기 때문에 더 젊어진 듯한 인상이다. 게다가 1편 촬영 때엔 린다 해밀턴이 27살로 19살 대학생을 연기했기에 노안으로 보일만도 했는데, 2편에서는 영화 내 타임라인보다 1,2편의 제작 간격이 짧아졌기 때문에 사라 코너의 설정 나이 29세(원래대로라면 임신 기간 포함하여 30세가 맞다.)와 배우의 나이 차이가 줄었다.
[22]
전작에서 존의 외할머니도 터미네이터에게 죽었고, 부친은 이미 죽은 데다 2002년까지는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이니...
[스포일러]
실은 사라 코너가 T-800을 박살낸 그 공장에서는 터미네이터의 잔해가 발견되었고, 이것이 실제로 미래에서 왔다 생각할 정도의 엄청난 기술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사라 코너의 입을 막기 위해서 일부러 미친년으로 몰아서 정신병원에 가둬 놓았던 것이다. 게다가 이 T-800의 CPU를 이용해서 만든 게 바로 스카이넷이었던 탓에 2편에서 T-800이 스스로 용광로에 들어가서 소멸한 이유이기도 하다.
[24]
해당 장면에서 사라는 엘리베이터로 탈출하기 위해 막 내려온 엘리베이터로 향했다가 그 엘리베이터 안에서 튀어나온 T-800을 보자마자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주저앉고 "아니야... 아니-오지 마! 오지 마!"라고 비명을 지르며 1편에서 그랬듯이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중간에 직원들에게 제압당하면서도 "놔, 놔...! 놔! 다 죽을 거라고! 안 그럼 다 뒈진다고!
이 새끼가 우릴 다 죽일 거라고!"라며 발버둥치는 걸 보면 1편에서 T-800으로 인해 '같은 집에서 지낼만큼 친한 친구, 친구 애인, 엄마,
만나서 사랑하게 된 사람'을 모두 살해당하고, 본인마저 살해당할뻔한 극도의 공포심에 아직도 시달리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5]
감독판에 나온다.
[26]
물론 마일스 박사가 스카이넷을 창조를 했다지만 그렇다고 다짜고짜 아직 스카이넷을 만들지도 않은 사람을 가족들이 보는앞에서 총으로 위협하니 이건 명백히 사라의 잘못이다.아무리 마일스 박사가 창조자라고는 하지만 아직 만들지도 않았는데 무턱대고 총부터 들여 밀었으니.
[27]
정확히는 ‘남을 마구 비난할게 아니라 앞으로의 위협으로 부터 대책을 세워야 한다’ 고 얘기한다.
[28]
이때 카일의 대사는 "일어나라, 병사, 명령이다.", 과거 자신이 카일에게 들려줬던 말을 그대로 다시 듣게 된 셈.
[29]
전편에서 1984년에 왔을 때 입었던 외투 차림의 모습이었다.
[30]
2편에서 펌프액션인 레밍턴 870을 썼던 것과 달리 이번엔 Fostech
Origin-12 반자동 산탄총에 32발 드럼탄창을 달고 난사해버리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준다.
[31]
음악은
Bjork 원곡의 'Hunter'.
[32]
포스터도 나왔다. 돌아온 누님.
[33] 1편에서 카일 리스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한 터미네이터들을 혼자 잡고 다녔다는 점이 이상하지만 2편에서도 사라 코너 본인의 협력자들이 있었고 본작에서도 협력자들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도움도 받았을 것이다. 당장 본작에서도 미공군 장교가 협력자다. [34] 속사정을 상상해볼 순 있다. 당장 1편에서도 삭제 장면으로 T-800의 CPU를 숨기는 장면이 나온다. 미국 최고의 범죄자가 나타나는 곳에서 매우 정교한 인간형 기계의 파편이 나타나는데 당국이 아무것도 생각 안 할 리 없다. 물론 제니시스에서 T-800의 파편들을 없애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다크 페이트의 사라도 이렇게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사실 저런 뒷설정이 아니더라도 아무리 총기천국 미국이라지만 저런 중화기를 달고 다니는 사람한테 특급 수배령이 안 떨어질 리가 없다(...) [35] 물론 사이버다인 시스템즈 폭파 테러범으로 수배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때 동행한 T-800은 경찰과 FBI는 1984년에 LA에서 경찰서를 습격한 범인으로 알고 있으니, 사라 코너를 위험한 살인범과 공범인 테러리스트로 알아도 이상할 건 없다. [36] 그레이스와 다니엘라 라모스. [37] 하지만 이 세계에서 인공지능의 반란에 대해 아는 건 사라 코너 뿐이다. 더해 봐야 마일스 다이슨의 유족들, 사라 코너의 경고를 정신병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다가 터미네이터의 실체를 목격한 실버만 박사 정도 뿐이고, 이들은 인공지능 개발을 저지할 위치가 못 된다.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알 기회 없던 인류가 배우지도 못한 건 당연하다. [38]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초반부 칼이 어린 존을 살해할 때 쓴 총과 같은 모델이다. 물론 사라는 수용소에 갇혔다 빠져나와 바로 이쪽으로 온 거니 그때의 총을 그대로 가져온 건 아니지만. [39] 사실 이런 모습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어쩔 수 없는 연출 한계다. 이론상으로는 딱밤 한대로 사람 죽일 수 있는 기계들이 사람 하나 제대로 못 때려죽여 질질 끄는 모습은 여러번 나왔다. 1탄에선 사라 친구의빤스만 입은 애인을 맨몸으로 한동안 육탄전을 벌이고서야 죽였고 4편에선 바로 앞에 있는 존 코너를 주먹질 한방을 안먹이고 계속 밀쳐내기만 했다(...). 그나마 1탄에서도 사라 친구 애인을 죽이는 데는 성공했고, 4편에서도 존 코너의 심장을 망가뜨리는데 되려 여기서는 손등에 몇 번 맞은 게 전부다.
[40]
권총부터 자동소총, 경기관총, RPG, 폭탄까지 무기의 양이 진짜 무지막지하게 많다. 덕분에 빈손이었던 존 코너와 캐서린 브루스터, T-850이 착실하게 무장할 수 있었고, 납골당까지 쫓아왔던 T-X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다만 그 이후부터는 T-X와 CRS 로봇 부대의 공세에 밀리느라 전부 챙기지 못했다.
[41]
존이 집을 떠나던 날에 사라 코너가 사망했다. 존은 어머니의 관에 시신 대신 엄청난 양의 총기들이 들어가 있는 줄도 몰랐고, T-850이 사라 코너의 관을 꺼내서 관 뚜껑을 열어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캐서린 브루스터도 존과 같이 사라 코너의 관에서 중화기가 나온 사실을 보았기 때문에, 미래에서 존을 죽인 T-850을 재프로그래밍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주입했을 것이고, T-850이 과거의 존과 캐서린을 사라 코너의 뜻이 잠들어있는 묘지로 데려간 것이다.
[42]
원래 타임라인보다 1년 일찍 태어난 듯.
[4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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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1편 시점에서도 이미 성견인데 2편에서 노견도 아닌 팔팔한(?) 상태로 살아있을 가능성은 매우 적으니 사진 속 개는 2편의 맥스가 아닐 것이다. 영미권 위키나 팬덤 등에선(당장 옆의 참고 링크만 보더라도) 1편의 개는 1편에서 사라가 기르던 이구아나의 이름을 딴 퍽슬리 주니어라고 설명하고 있다.
[45]
사실 이때의 사라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자식을 낳는 것조차 예상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46]
꿈을 꾸고 난 후 잠에서 깨어났을 때 "꿈에서 개를 봤다"고 하였다. 그 때 사라의 꿈에 정찰견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터미네이터에 의해 사살되었다.
[47]
아버지의 죽음을 본 뒤, 머신건을 난사하면서 초기형 터미네이터들을 처리하는 캐서린을 보며 존이 "마치 우리 어머니 같았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48]
사실 실버만 입장에선 왠
미친 기계과 세상을 멸망시킨다며 난동을 피우던 여자가 갑자기 얌전해지니, '혹시 나가기 위한 연기가 아닐까?'하는 의혹이 들 만도 했다.
[49]
정사에서는 2편에서의 악연이 마지막이다. 잠시나마 정사에 속했던 3편에서 실버만이 잠시 등장했으나, 사라는 백혈병으로 죽은 후였다. 이후에 정사에 속하는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나온다 해도, 실버만 박사를 맡았던
얼 보엔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두 캐릭터가 다시 마주칠 일은 영영 없게 되었다.
[50]
등에 총탄이 수십 발이 박혀도 멀쩡한 남자가 사라를 데려가고,
액체처럼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찰이 그 뒤를 추격했던
사건.
[51]
자신과 이미 죽은 카일을 제외하면 아무도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라는 존재의 실체를 모르거나 아예 본 적조차 없기에 그녀가 심판의 날이나 스카이넷에 대하여 경고하고 도움을 받으려 해봤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농담으로 여기거나 미쳤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심지어 그녀의 아들이자 심판의 날 이후 인류를 이끌어줄 지도자 존 코너 조차 터미네이터를 직접 목격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어머니 사라 코너가 단순히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사실상 그녀 자신 말고는 아무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니 엄청난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꼈을 것이다.
[52]
어떻게든 계속해서 CPU를 파괴하려는 사라에게 존은 "어머니도 날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무슨 수로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받는 리더가 되겠느냐"고 하여 순간 사라를 멈칫하게 만든다.
[53]
터미네이터 1편에서 그녀의 나이는 성숙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19세로 대학 신입생 정도에 불과한 시기였다(촬영 당시 배우 린다 해밀턴은 27세). 터미네이터 2에서는 29세로 설정(
실버먼 박사가 말한다). 극중 시간보다 1-2편 개봉일 간격이 3년 정도 줄었기 때문에 배우의 나이와 캐릭터 나이의 갭이 다소 줄었다.
[54]
영화시리즈와 비슷하게 제목은 사라가 주인공이지만 실제로 분량은 적고, 진 주인공은 터미네이터인 카메론과 아들 존 코너이다.
[55]
추가로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끝에는 몰락을 하는 것처럼 사라 코너 연대기는 시즌3가 캔슬되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속편 제작이 취소되는 것으로 둘 다 미완성 시리즈라는 좋지 못한 결과가 동일하다는 것도 있다
[33] 1편에서 카일 리스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한 터미네이터들을 혼자 잡고 다녔다는 점이 이상하지만 2편에서도 사라 코너 본인의 협력자들이 있었고 본작에서도 협력자들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도움도 받았을 것이다. 당장 본작에서도 미공군 장교가 협력자다. [34] 속사정을 상상해볼 순 있다. 당장 1편에서도 삭제 장면으로 T-800의 CPU를 숨기는 장면이 나온다. 미국 최고의 범죄자가 나타나는 곳에서 매우 정교한 인간형 기계의 파편이 나타나는데 당국이 아무것도 생각 안 할 리 없다. 물론 제니시스에서 T-800의 파편들을 없애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다크 페이트의 사라도 이렇게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사실 저런 뒷설정이 아니더라도 아무리 총기천국 미국이라지만 저런 중화기를 달고 다니는 사람한테 특급 수배령이 안 떨어질 리가 없다(...) [35] 물론 사이버다인 시스템즈 폭파 테러범으로 수배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때 동행한 T-800은 경찰과 FBI는 1984년에 LA에서 경찰서를 습격한 범인으로 알고 있으니, 사라 코너를 위험한 살인범과 공범인 테러리스트로 알아도 이상할 건 없다. [36] 그레이스와 다니엘라 라모스. [37] 하지만 이 세계에서 인공지능의 반란에 대해 아는 건 사라 코너 뿐이다. 더해 봐야 마일스 다이슨의 유족들, 사라 코너의 경고를 정신병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다가 터미네이터의 실체를 목격한 실버만 박사 정도 뿐이고, 이들은 인공지능 개발을 저지할 위치가 못 된다.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알 기회 없던 인류가 배우지도 못한 건 당연하다. [38]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초반부 칼이 어린 존을 살해할 때 쓴 총과 같은 모델이다. 물론 사라는 수용소에 갇혔다 빠져나와 바로 이쪽으로 온 거니 그때의 총을 그대로 가져온 건 아니지만. [39] 사실 이런 모습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어쩔 수 없는 연출 한계다. 이론상으로는 딱밤 한대로 사람 죽일 수 있는 기계들이 사람 하나 제대로 못 때려죽여 질질 끄는 모습은 여러번 나왔다. 1탄에선 사라 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