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6:06:47

뿔잠자리

뿔잠자리(이명)
Owlfly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학명 Ascalaphidae
Rambur, 1842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절지동물문 Arthropoda
곤충강 Insecta
풀잠자리목 Neuroptera
뿔잠자리과 Ascalaphidae

1. 개요2. 상세3. 생태학
3.1. 방어 기술
4. 수명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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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 450종이 현존하는 풀잠자리목 명주잠자리상과의 곤충.

2. 상세

길고 곤봉 모양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어 잠자리와 쉽게 구별된다.[1] 대부분의 종이 더듬이를 제외한 몸길이가 약 3.8cm이며 크게 갈라진 눈과 어두컴컴한 곳을 좋아하는 특징 때문에 영어로 owlfly라고 한다.

3. 생태학

어른벌레는 빠르게 날아다니는 곤충 포식자로서 날아다니는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다. 애벌레는 매복 포식자로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자연 생태계 균형을 조절하고 해충 방제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대륙 종 중 많은 종이 해가 질 때 가장 활동적이고 종종 빛 근처에서 모인다. 낮 동안 어른벌레는 일반적으로 몸통, 다리, 더듬이를 나무 줄기에 밀착시킨 채 줄기와 나뭇가지 위에서 휴식을 취한다. Libelioides macaronius와 같은 일부 구대륙 종은 낮 동안 활동한다.

3.1. 방어 기술

일부 뿔잠자리는 강력한 사향 같은 화학 물질을 뿜어 적을 막아낸다. Ululodes quadrimaculatus의 배는 부러진 나뭇가지 흉내를 내 휴식 중에 들어올려져 있다. Haploglenius luteus와 같은 일부 신대륙 종은 앞가슴등판의 플랩을 갑자기 반사하여 매우 대조적인 옅은 색상(흰색 또는 크림색)의 패치를 노출시킬 수 있는데 이는 포식자를 놀라게 하는 표시 또는 회광 신호로 사용된다.[2]

4. 수명 주기

알은 나뭇가지나 식물의 줄기에 낳는다. 애벌레는 매복 포식자로 토양 표면, 땅바닥 쓰레기 또는 식물 위에 격리되어 때로는 잔해로 덮여 있으며 먹이를 기다리며 큰 이빨이 있는 아래턱으로 먹이를 잡는다. 개미 애벌레와 비슷하지만 각 부분의 측면에 길쭉하고 때로는 손가락 같이 보이는 구조물이 있다. 일부 속의 애벌레는 위장을 하기 위해 모래와 잔해물을 등쪽에 배치한다. 번데기는 낙엽이나 토양에서 구형 실고치에서 지낸다.
[1] 단 브라질의 알바르디아 푸르카타(Albardia furcata)는 더듬이가 짧다. [2] 빛을 반사해서 암컷을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