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벤 출신 남성 작가이며 본명은 조재민 前 배틀코믹스 작가, 탑툰에서 뽈쟁이툰을 연재했다. 배틀코믹스에서 게 임 웹툰 연재를 했었으나, 배틀코믹스와의 대립으로 인해 배틀코믹스를 떠났고 카카오웹툰에서 '뽈쟁이 LOL만화'를 연재하다가 현재는 탑툰에서 뽈쟁이툰을 연재한다.많은 사람들이 이름에 대해서 헷갈리는데, 뿔(ㅜ)쟁이가 아니라 뽈(ㅗ)쟁이이다. 뽈쟁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본인이 까먹었다고 한다.
배틀코믹스 작가인 제카y와는 자주 게임을 같이하고 술도 마실 정도로 꽤 친한 듯 하다. 가끔 액시스마이콜이나 개구멍 등의 BJ, 유튜버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듯.
무능한과 쁘르로세랑 자주 게임을 했다. 그런데 쁘르로세는 출근충(?)이고 뽈쟁이는 놀기 바빠서 그들의 플레이 내용은 게임 전문 유튜버인 무능한의 영상에서만 볼 수 있는 게 문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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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개요 위의 그림처럼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눈코입이 죄다 몰려서 아주 비효율적인 얼굴 면적 활용도를 보여준다. 지옥의 미사와의 얼굴 몰림 정도가 ZIP라면 뽈쟁이는 7-Zip수준으로 아주 꽉꽉 뭉쳐서 코가 생략됐는가 싶을 정도로(실제로는 입과 눈 사이 경계에 선 하나로 표현되어 있다) 제대로 몰려있다. 그나마 이것도 연재가 오래되면서 동공이 보일 정도로 넓어지긴 했다.다만 어릴 때부터 만화와 그림을 그리며 고딩 때 미술을 전공하며 살아온 만큼 그림 실력은 우리가 보는 만화 그림체보다 훨씬 더 좋으며, 특히 남자 챔피언이나 오너캐, 친구들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여캐나 특정 여캐를 잘 그려야 할 때만은 제대로 그리며, 이 경우 얼굴이 미국 만화풍으로 귀엽게 잘 표현되어 있으며 정말 드물게 리퀘스트를 그릴 때에는 좋은 질을 보여준다.
이런 그림체 특성으로 웃긴 내용에 특화되어 있으며 주로 게임 이야기나 일상 썰을 푸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3. 연재한 만화
기본적으로 배틀코믹스에서 연재했던 것들은 뽈쟁이 롤 만화와 뽈쟁이 히오스 만화 등이 있다. 8월에 탑툰으로 간 이후에는 뽈쟁이툰을 그리고 도중에 잠깐 30화 정도 뽈쟁이의 BBOL한 일상만화[2]를 그리기도 하였다.2021년 6월부터 9월까지 빛돌 해설위원, 제카y와 함께 2021 서머 시즌 LCK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했다. 뽈쟁이 본인이 그린 분량은 수요일에, 제카y가 그린 분량은 금요일에 올라왔다.
웹툰, 특히 뽈쟁이의 분량이 호응이 좋았는데, 그 덕분에 롤드컵 내용까지 웹툰으로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는 뽈쟁이 혼자서 수요일 주 1회로 연재하는 중. 소개글에 각종 E스포츠 대회, 이슈 소식,
LCK 웹툰은 스프링 시즌까지만 연재 후 계약 종료가 되었으며, 이후 MSI 개막 당시 T1측에서 웹툰 후반부부터 밀기 시작한 싸이코 T1밈을 바탕으로 굿즈 제작 요청이 들어왔다는 소식과 함께 MSI 웹툰도 준비중임을 밝혔으나 서머 정규 시즌 막바지가 되어가는 7월 말까지도 복귀하지 않았다. 서머 시즌 결승전 당일 결승전 요약툰과 함께 짧게 근황을 전했는데 탑툰 연재 준비 중이며 자신의 외주를 위해서라도(...) T1이 꼭 다시 스프링 시절의 컨셉을 되찾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4. 배틀코믹스 연재 및 탈퇴
배틀코믹스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만화를 그리다 현재는 배틀코믹스를 탈퇴했는데, 이에 대해선 배틀코믹스/비판 문서에 더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요약하자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만화를 그리는 뽈쟁이에게 블리자드에서 고료를 뽈쟁이에게 챙겨줄려고 했지만, 배틀코믹스 측에서는 블리자드 측 고료에 대한 말없이 중계 수수료 67%를 가져 갔으며, 다른 작가들에게도 여러가지 횡포를 부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작가들이 뽈쟁이에게 노예 계약까지 설명을 해 준 후에는 부당한 대우를 당한 작가들과 배틀코믹스에게 실망한 작가들과 함께 배틀코믹스를 탈퇴했다. 배틀코믹스에 대한 뽈쟁이의 공식적인 입장탈퇴한 이후 탑툰에서 연재중이다.[3] 덤으로 팬텀크로의 LOL 올스킨 극장 시즌 4에서 스토리작가로 일했다.
5. 논란
5.1. 메이플 시위 분란 유발 논란
수정 전 시즌3 95화 일부 발췌 |
21년 2월 27일, 당시 크게 화제가 된 메이플 확률조작 사건을 주제로 삼았는데 로스트아크로 이주한 유저들을 적응 못해서 메이플로 돌아간 개돼지로 묘사하여 시위 중인 메이플스토리 유저 및 게이머 독자들에게 공분을 샀다.
단순한 게임 만화가 논란이 된 이유는, 사건이 한창 진행중인데도 이미 사태가 끝난 것처럼 묘사해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만화를 보고 사태가 유명무실해진 것으로 오해하고, '역시 메이플 유저에겐 개돼지 본성이 어울린다'는 둥 메이플 트럭 시위를 조롱하는 사람[4]이 생기며 유저 및 게이머 간의 분란이 일어나 본의 아니게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에 시위를 지원하던 메이플 유저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각 커뮤니티에 작가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뽈쟁이툰이 개역겨운 이유
만화 게재 당시에도 2차 트럭 시위 모금이 진행되는 중이었고, 게재 이틀 후 올라온 넥슨 측의 사과문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의 질의서에 답변한 것에 불과하지 않냐는 분석도 빠르게 이루어지는 등 작품 내 묘사처럼 '빠르게 원상복귀되었다'는 상황과는 거리가 있다.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섣부르게 한쪽을 매도하는 내용의 작품을 올린 것이 화를 부른 셈이다.
사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불탔던' 게임은 시간이 지나면 유저 수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 뽈쟁이가 이런 내용의 만화를 여러 번 그려 호응을 얻었기에 이번에도 같은 내용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의 중대함을 간과한 것이 실책의 요인으로 보인다.
이에 작가는 사과 댓글을 올리며 마지막 부분을 수정했다. 컷이나 결말 부분의 전개는 수정되지 않았으며, '개돼지 새끼들..' 말풍선을 지우고 '얼마 안 가 원상복귀 됐다고한다.'를 '많이많이 즐겨주세요 로스트아크..'로 바꾼 것이 전부다.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해당 시위는 유저들 스스로가 일으킨 분란 때문에 대실패로 끝나 유저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는 것이다.
약 2년 뒤인 23년, 다크 앤 다커 논란 초기에 다크 앤 다커 만화를 그렸다가 편집자에게 반려됐다는 사실을 밝혀 메이플 개돼지 사건과 같은 전철을 밟을 뻔 했다. # 반려된 내용 중 일부를 보면 논란이 터지기 전 다크 앤 다커에 대한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여론과 흡사한 것으로 보이고, 뽈쟁이 본인은 논란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그냥 올려도 상관없지 않겠냔 입장이었는데, 논란이 해결되기는 커녕 더 심화되는 현 상황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편집자 덕분에 위기를 넘긴 셈이 되었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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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이 하나에 밀집되어있는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오너 캐릭터의 이름은 '엠생이'로. 중학교 시절에 새로운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가, 지나가던 친구의 얼굴을 본떠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불쌍한 친구... - 휴재가 매우 잦은 편이다. 뽈쟁이툰과 뽈쟁이 일상만화을 보다 보면 자신 내면속의 잠과 이성[5]이 맞붙는 내용이 많이 나오거나 프로그램 오류, 잠 등으로 사과를 하며 올라오는 연재분이 많은 편이다.
- 롤 인벤에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 대한 만화를 그렸는데, 언행으로 논란이 된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불 꺼질 때까지 조용히 잠수하고 오버워치나 했기에 팬들은 대처를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뽈쟁이가 연재 중인 탑툰에서 논란이 터졌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웹툰 갤러리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독자들을 모욕하는 일부 작가들의 행태를 보고 본인의 의사를 밝혔다.
- 승훈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한달이나 넘는 기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할 것을 부탁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했다. 그 후에 성적이 떨어져서 대학을 못 갔고, 그 친구는 재수 학원에 있다고 한다. 64화에 작가의 말을 보면 삼수 끝에 결국 중앙대에 합격했다고... 만화에서는 주로 "갓승훈"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디를 비인가프로그램 사용으로 억울하게 영구정지를 당했는데 자신의 개인적인 인맥을 동원해 라이엇코리아 관계자를 통해 재검토를 받고 하루만에 정지가 풀려버리는 일이 있었다. 혐의가 풀린것은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다른 이용자들과는 다르게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인맥이 없는 이용자들은 그저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수밖에 없고 그 후에도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하기 때문... 이 사태를 통해 뽈쟁이의 개인적인 인맥을 언급한 경솔함과 동시에 0%의 오제재율을 자랑한다고 호언장담했던 라이엇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 게임메카와 인터뷰를 했다. 원래는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린다고.
- 평발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공익복무요원에 채택되었으나 시즌3 100화 QnA편에서 장기대기로 면제가 되었다.[6]
- 키 188cm에 체중 100kg으로 성인 남성 평균 이상인 매우 거대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적엔 매우 예민하고 입이 짧아서 체격이 매우 작고 허약한 편이었는데 온갖 보약을 동원한 부모님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건강해졌다고 한다. 다만 2016년 9월까지만 해도 85kg였다고 페이스북에서 만화로 언급한 것이나 키가 181cm이던 시절엔 체중이 70kg였다고 한 것을 보면 살은 성인이 된 이후에 엄청나게 찐 듯 하다.
- 저 체격에 평발, 하루종일 앉아서 마감&게임하는 일상이 반복되자 결국 허리디스크가 생겼다고 한다. 병원에서 제발 살좀 빼래서 식단조절+운동으로 체중 감량은 성공했지만 그 동안 병원을 안가서(...) 디스크는 더 심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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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에
2018년 인벤 대란에 대한
만화를 올렸다. 내용은 대충 위의 티나 사태 만화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인벤도 터지로 롤 메타도 터지고 - OP.GG에 요즘 게임시장 트렌드라는 제목을 적고 만화를 올렸다. 만화
- 최근 연재한 썰 만화에 따르면 벨코즈 장인인데 그것도 미드 벨코즈만으로 연속 시즌 다이아를 유지했다고 한다. 19시즌 즈음에는 계속된 암살자 메타로 잠시 벨코즈를 접고 피즈, 키아나 등의 1티어 챔에 도전을 해보았지만 여러요인과 더불어 본인의 적성이 안맞아서 그냥 벨코즈를 계속 하기로 했다고 한다.[7]부계의 경우에는 서포터 연습 + 여자친구의 요구 등으로 인해 벨코즈[8]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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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누누가 유행한 이후부터 누누와 윌럼프도 즐겨쓰고 있다. 미드 누누가 너프받고는 정글 누누를 사용 중. 근데 탱을 안가고 AP 극딜 누누를 간다(...) 그리고 KDA도 좋다
?
- 시즌3 만화 중 시즌3 6화까지 연속으로 여캐와 관련된 소재나 수려한 그림체의 여캐가 나왔는데 그 이유는 시즌3 연재 계약 당시 탑툰이 탑툰 했는지 조금 부탁 받았다는 걸 만화로 그린 적이 있다.
* 8살 아래 늦둥이 여동생이 있는데 고등학교 담임이 교생시절부터 팬이었고 이로 인해 여동생은 유명인이 되었고 담임선생님의 부탁으로 뽈쟁이 본인은 학교에서 강연도 했다고한다.[9][10]
7. 관련 문서
- 탑툰
- 배틀코믹스
- 배틀코믹스/비판
- 배틀코믹스/작가
- 쁘르로세
- 롤 인벤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 오버워치
- 리그 오브 레전드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배틀그라운드
- 제카y
- 팬텀크로의 LOL 올스킨 극장
- 뽈쟁이툰 탑툰에서 보기
[1]
가끔 쁘르로세 스페샬에 나오기도 한다.
[2]
첫화부터 난장판인 전개를 보여주었다...뽈쟁이식 스타일
[3]
현재 별 트러블 없이 연재하는 것을 보면 배틀코믹스에 비하면 나은 편으로 보인다.
[4]
링크 댓글 참조
[5]
중간에 게임이 난입하여 이성을 간단히 물리치기도 한다.
[6]
다들 알다시피 요즘같이 빡빡한 시대에 평발로 현역 입대를 면할 정도면 엄청나게 심하다는 뜻이다. 아니나 다를까 놀이공원에서 몇시간만 놀아도 엄청나게 아픈 정도라고
[7]
어느정도 익숙해져가며 의미있는 활약을 하게 되었는데, 피즈로 2렙차나는 제라스에게 궁썼더니 킬각이 잡히는걸 보고 피즈 유저들이 잘하는게 아니라 챔프가 사기인게 맞다고 느꼈다고...
[8]
서포터 벨코즈는 제라스, 자이라 같은 딜폿 상대로 할만하고 유틸폿, 수비적 탱포터에게는 강한 픽이긴 하지만 19 시즌부터 바텀 서포터의 주류인 노블레쓰를 위시한 공격형 서포터에게 매우 불리하다.
[9]
강연의 내용이 여러모로 대단한데 개그만화에 대한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계약할 때 사기 안당하는 법, 작가로써 말 함부로 하지마라 sns, 인스타 소셜미디어 등은 그냥 하지마라 같은 본인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만 했지만 독자가 있어야 만화가 완성된다는 제대로된 말도 했다.
[10]
사실 이 강연내용이 마냥 쓸모없는 내용들이 아니라는건데, 실제로 미술업계 종사자들 중 일부는 계약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못해 노예계약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뽈쟁이 본인도 배틀코믹스에게 노예계약을 당할뻔했다) SNS에서 구설수를 일으켜 징계를 받아 최악의 경우 디자이너로써의 삶이 끝장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뽈쟁이 본인이 개그스럽게 묘사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유익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