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9:47:40

황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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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자
黃善子 | Hwang Seon Ja
파일:external/www.daehansinbo.com/art_1326937741.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1년 1월 20일 ([age(1961-01-20)]세)[1]
전라남도 구례군[2]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창원 황씨
직업 역술인
가족 배우자, 슬하 1남 1녀
철학관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로9길 40 ( 길음동 1279)[3]
저서 하늘에서 온 메시지 1권 - 인간의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하늘에서 온 메시지 2권 - 지구의 종말은 없다
하늘에서 온 메시지 3권 - 정치인들이여, 정신을 차려다오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저서4. 패러디
4.1. 게임4.2. 만화4.3. 방송4.4. 음원4.5. 기타
5.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역술인.

2. 활동

2007년 7월 9일에 Q채널의 <하늘에서 온 메시지 - 천일야화>라는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다. # 방송 시기도 하술한 <리얼스토리 묘>보다는 3개월 더 빠르다. <리얼스토리 묘>가 외계어를 소재로 한 내용이라면, 이 쪽은 황선자 개인에 대한 뇌파 측정최면을 통해 비범한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다만 전국적인 인지도는 케이블방송 tvN의 <리얼스토리 묘>라는 프로그램의 2007년 10월 28일 55회 < 외계인과 교감하는 사람들, 채널러Ⅱ>에서 외계어를 듣는 사람들, 통칭 채널러에 대하여 취재하던 도중에 출연한 우리 존재 황선자[4]에게서 얻게 되었다. '빵상'은 출연한 황선자가 남긴 말.

황선자는 방송에서 우주의 창조신이 쓰는 언어라면서 일반인들이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여러가지 말들을 하였는데, 그 중 우주신의 인삿말 정도로 쓰이는 단어인 빵상(의미: 인간들아!)이라는 단어가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어감으로 대세를 이루었다. 풀버전은 빵상, 깨라까랑(의미: 인간들아! 무엇이 알고 싶으냐).

PD가 외계어로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자,

파일:attachment/b0051705_478f232eed9ac.jpg

파일:빵상.gif

자기도 웃긴지 입꼬리가 자꾸 올라간다
빵↘빵↗ 똥똥똥똥 땅땅 따라라라~↘
따띵↘ 똥똥똥똥[5] 띵↘똥똥↗↗

이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그 뜻은
"오~! 내가 인간세계에 와있으니 너무도 행복하고 즐겁구나.
이 존재의 몸을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 행복하고 즐겁구나.
나으(의) 존재야 너의 몸을 빌려줘서 희생을 해줘서 고맙다. 나으(의) 존재야
얄랄랄랄라~ 우리 존재 파이팅"

방송 이후에는 스스로 "빵상 아줌마"라고 자칭하며 다음 카페,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까지 본인이 운영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내용은 뭐 아시는 대로.

아프리카 BJ 소닉의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2015년 중순 메르스 사태를 1개월 앞서 예언했으며, 2016년 말[6] 2012년 대선을 정확히 예측해냈음이 밝혀졌다.

2017년 KBS 심리분석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개요에 따르면 10여 년 전부터 우주신의 강림을 주장하며 예언가를 자칭했고, 동일본 대지진도 예측해냈다고 밝혔다.

2019년에도 철학원을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본인의 근황을 전했다. 뽀-라-끼-찌-, 빵~~

3. 저서

책을 3권이나 냈다. 내용은 우주신의 가르침 등을 담은 책. 궁금하다면 저자 황선자 이름으로 검색해보기 바란다. 사실 책 내용은 지구 대예언. 지구 종말 없다, 착하게 바르게 살라 등 대략 좋은 소리라고.

책을 읽어보면 '나는 우주신인데, 나의 메시지를 인간들에게 전하기 위해 황선자라는 이 존재의 몸을 통하여 이 이야기를 적고 있노라'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빵상아줌마의 책을 직접 읽어보려고 도전하는 애용자들도 간혹 있지만. 또 사실은 네이버 인물 프로필에 그대로 빵상 아줌마라고 등록되어 있다. 심지어 다음에도! 네이트는 본명으로 황선자라고 되어 있으나 프로필 사진이… 직접 검색해 보시길.

4. 패러디

방송된 이후 세간에 패러디가 양산되어 외계어의 상징처럼 되었다.

4.1. 게임

4.2. 만화

4.3. 방송

파일:external/pds.joins.com/2016052121461089637_2.jpg
* SNL 코리아 - 더빙극장: 시즌 7에서 패러디되었다빵상 HD 버전

4.4. 음원

  • 우리 존재 화이팅: 가수 버벌진트의 go easy 앨범 수록곡이다. 실제 힙플과의 인터뷰에서 빵상 아줌마가 "깨롱깨롱 우리존재 화이팅~" 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느낌이 왔고 자신이 담고 싶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서 제목을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 향니-바이러스의 편지: "그래 인간들아"라고 열창했다.

4.5. 기타

5. 여담

  • 방송 이후 황선자는 전화로 다른 채널러와 빵상 배틀을 벌여 더욱 인기를 굳혔다.
  • 비슷한 시기에 떴던 허경영과 함께 묶여서 인터넷 상에서 거론되곤 했으나 황선자는 "나는 그저 예언가로 유명해지고 싶을 뿐이다" 라면서 허경영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사기꾼이라고 욕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사기 행각, 교통 자세 불량, 각종 폭행 갑질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한[9] 허경영과는 달리 상당히 특이한 본인만의 세계관이 있을 뿐이고, 선행과 개인의 정신 수양을 강조하고 주변인들에게 좋은 인품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인물이기 때문에 황선자와 허경영은 절대로 동일선상에 놓을 사람도 아니다.

    게다가, 평소에 주변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고 간식도 사주는 미담도 있는 등, 평범한 할머니로서 살고 있으며 사이비 종교마냥 행세하며 질 나쁜 사기를 치거나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는다. 애초부터, 황선자의 빵상 이 유명해진 이유도 그냥 진지한 표정으로 재미있게 말을 하는 것과, 사이비 종교마냥 돈을 갈취한다거나 남들을 현혹하는 사기를 치는 등의 나쁜 짓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이다. 그래서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를 했을 때 어느 베스트 댓글에는 "이 사람이 욕을 안먹는 이유는 쓸데없이 구원이니 종말이니 하면서 사람 인생을 안 망쳐서임. 오히려 이 사람 때문에 많이 웃어서 한국인 수명 하루 정도는 늘렸을 거라는 점에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듯."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황선자는 "허경영은 전부 다 본인을 모조리 따라한 것이며, 선거 유세나 홍보를 돕는 이들 모두 사기꾼 및 장사꾼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것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언젠가는 허경영이 교도소에 가거나 (불의의 사고로) 죽을 것이다." 라고 예언했다. 단독 인터뷰 그리고, 본인의 예언대로 허경영이 교도소에 간 것은 실제로 적중했다.
  • tvN에 출연한 방송 중 한 방송의 설명을 들어보면 CF 출연도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인 것을 보면 출연이 무산된 모양이다.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빵상
중국어 傍晌 / 帮上
프랑스어 Pensant
*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빵상을 검색해보면 단어가 3개 나온다. 중국어로 傍晌 [bàngshǎng]은 한낮 무렵의 방언, 帮上 [bāng・shang]은 (천을) 잇대다. 덧붙이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프랑스어로 pensant [pɑ̃sɑ̃]은 생각하는, 사고력이 있는이란 뜻이다. 근데 이 발음은 [뻥성]이다


[1]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음력 생년월일은 1960년 12월 4일로, 생일은 음력으로 지낸다. [2] 다만 성장은 부산에서 해서 동남 방언을 구사한다. [3] 주소를 찍어보면 알겠지만, 길음래미안1단지 주소다. 본인 자택에서 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것. 참고로 원래는 길음역 근처 돈암삼부아파트 맞은편 허름한 상가에 철학관이 있었는데, 해당 상가가 재개발지구로 지정되며 밀려버리며 이전한 것이다. 서울에서 철학관을 운영한 지는 2023년 기준 10년차로, 그 전에는 본인이 성장했던 도시인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철학관을 운영했다. 상경한 계기는 본인이 항상 언급하는 '우주창조신'이 서울로 이사를 가라고 말해서라고 밝혔다. [4] 현재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에서 '예언가 황선자 철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에서 '도경 철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철학관을 운영. 그 당시에는 당리역 근처에 있었다. [5] 잘 들어보면 ' 따띵 똥똥똥똥' 부분이 '땅띵 떵똥똥띵'으로 들린다. [6] 혹시나해서 언급하지만, 2012년에 예언한 것이 2016년에 제대로 밝혀진 것이다. [7] 참고로 처음에는 팔굽혀펴기 등 몸으로 하는 운동을 위주로 했지만 오히려 더 힘만 빠지겠다고 판단해 명상으로 바꾼 것이다. [8]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링크가 잘려서 재생이 불가능하고 오늘의유머에 올라온 펌글을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9] 이렇지 않았다면 과거에 허본좌 등으로 칭해지며 각종 비하 밈, 필수요소로 쓰이는 인물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황선자와는 달리 그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밈으로서 제대로 쓰이지도 못 할 정도로 그 정도가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