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2:58:33

빌트인 캠2


1. 개요 2. 장점3. 단점4. 적용 차종5. 같이 보기

1. 개요

빌트인 캠2(Built-in Cam2)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용 블랙박스로, 일반적인 외장형 블랙박스와 다르게 내장형 블랙박스이다.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 Drive Video Record System)에 속하며, 전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녹화하고 저장하는 장치이다.

2. 장점

  • 블랙박스와 달리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블랙박스보다 순정 자동차 느낌을 낼 수 있다. 시야도 블랙박스 설치 위치보다 좋은 편. 블랙박스와 달리 순정 옵션이기 때문에 A/S가 용이하다.
  • 1세대 대비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다. 우선 카메라 화질이 QHD고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큰 화면으로 바로 열람이 가능하며, 음성 녹음이 가능해지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영상을 바로 옮길 수도 있다. 또 차량 속도, 턴 시그널, 기어 위치, GPS 기반 위치 정보, 주차중 충격 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이 추가됐으며, OTA를 통해 상시 업데이트로 관리가 가능하다.

3. 단점

  • 페달 기록 기능 부재
    방향지시등, 기어 상태, 속도 등 부가 정보까지 기록하는 2세대라지만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조작 정보는 기록되지 않는다. 다만 이 정보는 EDR을 통해 기록된다.
  • 부족한 주차녹화 시간 (EV9, EV3 제외)
    녹화용 보조배터리가 있다지만 최대 충전상태 기준으로 20시간까지만 주차녹화를 할 수 있다. 매일 차로 출퇴근한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가끔 차를 운전한다면 배터리 충전시간이 부족해 주차녹화를 몇 시간 정도밖에 하지 못한다. 애프터마켓 블랙박스와 비교하면 턱없이 짧다. 다만, EV9의 경우 나중에 고전압 배터리로 최대 120시간(5일) 주차녹화를 할 수 있는 옵션을 업데이트로 넣어주었다. 그외 ccNc를 지원하는 전기차는 모두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하게 20시간 밖에 지원되지 않는다.
    덧붙여, 애프터마켓 블랙박스의 경우 주차모드에서 AP를 off시키고 G-sensor나 RADAR만 동작시켜서 전력소모를 거의 하지 않는 초저전력 모드를 제공하여 보조배터리 없이 B+ 전원만으로도 2주는 거뜬히 버틸 수 있어 고전압 배터리를 이용한 120시간의 주차녹화도 짧다고 볼 수 있다.
  • PC 재생시 별도코덱 필요
    PC로 재생시 별도의 코덱이 필요하다.
  • 녹화 안정성

    • SD card가 갑자기 빠지면 현재 진행중인 녹화파일이 제대로 저장이 안된다. 사고 충격으로 SD card가 빠지기라도 하면 사고 직전의 영상은 유실될 우려가 있다.

4. 적용 차종

현대자동차 및 기아는 ccNC, 제네시스는 ccIC27 적용 차량에 적용되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묶여 있는 차종이 많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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