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0:32:18

빅터 레이예스/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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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교류전2.2. 시범 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빅터 레이예스의 2024년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1. 교류전

2월 23일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교류전 1차전 첫 타석[1]에서 병살타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솔로홈런, 2루타를 치면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안타 모두 좌타석에서 쳤으며, 내일 경기에서 우타석에서의 타격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면 아주 좋은 출발을 끊을 것으로 보인다.

2.2. 시범 경기

3월 9일 시범경기 개막전[2]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10일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3월 11일 사직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1볼넷 2삼진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3월 12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1회말 김민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처리되었다.

3월 16일 빅터 레이예스의 응원가가 공개되었다. 반응은 상당히 좋다.

3월 17일 사직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4월

3~4월 월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30 118 41 5 0 4 18 19 11 22 5 3[3] .347 .402 .492 .894 0.806
3월 24일 문학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동점 투런홈런이자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9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패배하였다. 2경기만에 니코 구드럼의 홈런 갯수를 넘어섰다

이후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경기 동안 멀티히트와 2출루를 기록하며 3월 27일 경기종료 기준 16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에 타출장 0.438/0.500/0.625라는 우수한 초반 타격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클러치 상황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그를 뒷받침해줄 타자가 없어 홀로 3번타자로서 고군분투 중이다. 시즌 전 전망에서는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었는데 시즌을 시작하니 정작 레이예스가 날아다니고 나머지 타자들이 침묵중이다.

4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대주자 황성빈으로 교체되었는데, 이 1안타가 결승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4월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405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팀은 5대 6 역전패하였다.

4월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타수 2안타 2사사구 2타점 3득점 을 기록했으며 전 타석 출루와 결승타를 치면서 팀은 크게 승리(1:8)할 수 있었고 타율을 .419로 끌어올랐다.

4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4월 10일 삼성전에서는 홈런 1개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투수진이 흔들리며 경기에선 지고 말았다. 이와 별개로 9회말 좌측 파울라인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 두 개를 연속으로 날리고 두번 다 2루까지 전력질주 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전하였다. 영상 재방송이 아니냐는 말이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녔다

4월 12일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 1위를 유지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있다.

4월 13일에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무려 .415로 규정 타석을 충족한 타자들 중 유일한 4할 타자다. 하지만 팀은 5연패의 수렁에 빠져버렸다.

4월 14일 키움전에는 5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하였다.

4월 16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4월 17일 잠실 LG전에서 5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4월 18일 잠실 LG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2삼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타율 1위(0.369)를 유지하고 있다.

4월 19일 사직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4월 21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득점 1볼넷을 기록했으며, 2차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시즌 4호홈런)[4] 2타점 1득점을 하였다.

3.2. 5월

5월 월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24 96 26 9 1 2 11 27 4 9 0 1[5] .327 .366 .486 .852 .000

5월 3일 대구 삼성전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7회에 터진 2점 홈런은 역전 홈런이였다. 비록 8회에 동점이 되며 결승타가 되지는 못했지만, 9회 초에 나온 정훈의 결승 홈런으로 팀은 승리했다.

5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6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특히 7회 1사 1,2루에서 친 안타가 결승타가 되며 팀은 3연승하게 되었다.

5월 8일 사직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9일에는 4타수 2안타(1 2루타)3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9일까지의 성적은 .359(리그3위)/.404/.521, 5홈런 24타점 OPS .925[6] wRC+ 145.9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5월 10일 사직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11일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5월 12일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4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1안타(3루타) 1득점 하였다.

5월 16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1루수 실책)을 기록되었다.

5월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으로 0:0의 균형을 깼으며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다. 그의 돋보이는 클러치 능력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음날인 5월 18일 경기와 19일 경기에서 합해서 7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타율또한 .322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겪었다.

5월 21일 사직 KIA전에서 4탸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

5월 22일 사직 KIA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

5월 23일 사직 KIA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최근 페이스가 슬금슬금 떨어지며 3할1푼대 까지 타율이 내려왔다. 간간히 안타 한 개씩 때리긴하지만 타오르던 5월초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상황.

5월 25일 사직 삼성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다 5월 26일에는 4타수 4안타 1볼넷 1희플 5타점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타율은 다시 0.328로 확 올랐다.[7]

결과적으로 5월 한달간 27타점을 올리며 월간 타점 1위를 차지했다. 5월에 페이스가 떨어졌다고는 해도 월간타율 3할은 쳐주고 있다.

3.3. 6월

6월 월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24 96 29 9 1 2 11 27 4 9 0 1 .302 .320 .479 .799 1.21

6월 5일에도 결승타를 기록하며 총 8개로 결승타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승 중 4승의 결승타를 혼자 치는 모습.

6월 7일 사직 SSG전에서도 1회말 적시타, 7회말 2타점 적시타, 8회말 희생플라이로 2안타 4타점을 쓸어담으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시즌 52타점으로 타점 부문 3위에 올랐고, 볼넷도 두 번이나 얻어내 4출루 경기를 했다.

현재까지 레이예스의 wRC+는 130으로 다른 외국인 타자들에 비해서는 높지 않지만[8], 레이예스의 가치는 득점권에서 나타난다. 득점권에서 무려 타율 0.386, OPS 1.019로 득점권에서는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변모한다. 심지어 High LEV 상황[9]에서도 타율은 0.341로 OPS 0.852로 장타 자체를 별로 없지만 단타라도 한마디로 쳐줘야할 때 쳐주는 클러치 히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7일 기준 52타점으로 리그 타점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위 타점 먹방형 타자로 4번 타자 자리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수치상의 홈런 개수 하나 빼고는 완벽한 모습.[10]

사직 키움과의 3연전에서 11일과 12일은 두 경기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13일 경기에서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7회말에는 좌완투수 윤석원으로 부터 우타석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홈런이자 KBO 무대에서 처음으로 우타석에서 친 홈런이었다.

6월 15일 잠실 LG전에서도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6월 22일 고척 키움전에서 첫타석부터 노리고 돌린 타구가 아깝게 펜스맞고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6월 28일 사직 한화전에서 5타석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11]

3.4. 7월

7월 월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0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000 0

7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2볼넷을 기록.

7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기록하였다.

7월 9일 문학 SSG전에서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지만 팀은 김상수의 방화로 패배.

7월 10일 문학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으며 팀은 6:1로 승리하였다.

7월 11일 문학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 2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12일 사직 kt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삼진 하였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7월 13일 사직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16일 울산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1삼진을 기록하였으며 12경기 연속 안타 기록중이다.

그리고 다음 날(17일) 울산 두산전에는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시즌 9호 홈런)을 치면서 팀의 승리를 기여했다. 최종 기록은 5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으며 KBO에서 처음으로 터트린 만루 홈런이자 끝내기 홈런이 됐다. 또한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역대 처음으로 터트린 끝내기 홈런이기도 하다.[12]

7월 18일 울산 두산전에서는 9회말 2사이후 안타를 기록하며 1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다.

7월 1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삼나쌩답게 4안타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여기에 9회초에는 오승환을 상대로 좌타석에서 밀어서 2점 홈런을 쳐내며 두 자릿수 홈런(시즌 10호)도 달성했다. 최종기록은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1삼진이며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다.

7월 20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7월 2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1회에 선취점을 따내는 1타점 적시타를 쳤으며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1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있다.

7월 23일 사직 LG전에는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5일에도 6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18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13]

26일 창원 NC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연속 안타의 행진이 끊어졌다.

하지만 다음날 27일에는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의 좋은 성적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데 일조했다.

28일 경기 이후 타율이 0.359가 되면서 에레디아를 누르고 타율 1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3.5. 8월

8월 월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0 0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000 0

1일 문학 SSG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3일 울산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일 사직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사직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일 수원 kt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들어 모든 경기에 빠짐 없이 출장한 탓에 체력이 떨어졌는지 다소 부진하고있다.

11일 수원 kt전 솔로 홈런(시즌 11호)을 기록하였다. 최종기록은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1삼진.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6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5일 잠실 두산전 2회 초 솔로홈런(시즌12호)를 기록하였다. 최종기록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6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17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18일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21일 광주 기아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22일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시즌 13호포.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1회 1사 1,2루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우타석에서 밀어서 3점홈런(시즌 14호포)을 쳤다. 최종성적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8월 24일 현재 114경기만에 161안타를 기록중인데 이는 경기당 1.41개의 안타를 치며 현재 페이스는 한 시즌 203안타 페이스다.

27일 사직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지만 8회 말 무사 1,3루에서 희생타를 치며 동점이 되었으며 팀은 이후 윤동희의 역전 적시타로 승리했다.

28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도 .346으로 떨어졌다.

29일에는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31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으며 구단 외국인 타자 역대 최다안타를 기록하였다.

시즌 개막부터 단 한 번도 월별 타율이 3할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 8월30일까지의 8월 월간타율이 0.276이었다가 마지막 날 4타수 3안타를 쳐냄으로서 정확히 0.300으로 3할 타율을 유지시켰다.

3.6. 9~10월

9~10월 월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0 0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000 0

1일 역시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5일 사직 kt전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황성빈과 함께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 경기 이후 175 안타를 기록하였다.

6일 사직 삼성전에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으나 수비실책을 하였다.

7일 사직 SSG 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8일에는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10일 잠실 LG전에서 10회 초 2사 1,3 상황에서 안타를 치며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최종성적은 5타수 2안타 1타점과 시즌 180안타를 기록했다.

11일 문학 SSG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12일 광주 기아전에서도 무안타로 침묵.

13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7말 1사 1,2루에서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14일 사직 한화전에서 5타수 3안타 경기를 펼쳤으며 시즌 100타점을 기록하였다. 이제 200안타까지 16개가 남았고, 12경기가 남았는데 이 페이스대로라면 2014년에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는 충분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200안타를 넘긴다면 2014년 서건창 이후로 10년 만에 나오는 200안타이다.

15일 사직 한화전에서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4회말 1사에 친 3루타를 시작으로 팀이 한 이닝에 무려 9점을 득점했다. 그리고 9점째의 끝도 레이예스의 투런 홈런(시즌 15호). 빅이닝의 시작과 끝을 담당한 셈이다. 2루타 하나만 있었다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전 경기를 선발 출장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7회말의 안타 이후 대주자 장두성과 교체되었고, 이번에도 한 이닝에 6점을 득점하며 두 번의 빅이닝을 모두 시작한 타자가 되었다. 시즌 187안타째로, 200안타에는 13개만이 남아있다.

17일 사직 LG전에서는 볼넷 2개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 하나의 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되었다. 200안타까지 12안타가 남은 상황.

18일에는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19일 사직 LG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200안타까지 단 9개가 남았다. 하지만 팀은 패배했다.

21일 우천취소된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에 도전하는 레이예스의 타순 조정에 대해 당초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기록을 세우는 건 큰 의미가 있다며 상위 타순으로 레이예스를 옮기면 7번 정도 타석에 더 들어설 수 있을 거라며 레이예스를 더 앞선 타순에 넣을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 김태형 감독이 예고한 대로 타순을 바꾸어 9월 22일 경기부터 28일 경기까지 2번 타자로 출전하였고, 황성빈 - 레이예스 - 고승민 - 손호영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9월 28일, 마침내 KBO 리그 역대 2호 단일 시즌 200안타, KBO 리그 역대 최초 외국인 선수의 단일 시즌 최다 안타의 대기록을 세웠다. 일자별 상세 기록은 아래와 같다.
파일:레이예스 200안타 기념 KBO 공식 인스타 사진.png

  •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200안타까지 단 7개만을 남겨 두게 됐다. 또한 시즌 193호 안타로 손아섭과 함께 롯데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팀은 4:8로 역전패 당하며 빛이 바랬다.
  • 23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00안타를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상당히 아쉬운 기록이다.
  • 24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여 시즌 194안타를 기록하며 손아섭을 넘어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안타를 기록하였다. 팀의 기록이란 기록은 다 깨고 있다.
  • 25일 광주 기아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196안타를 기록했다. 앞으로 남은 4경기 동안 1안타씩만 쳐내도, 서건창 이후로 단일 시즌 200안타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이요, 외인 타자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게 된다.[14]
  • 26일 사직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한 2개의 안타로 시즌 198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단독 3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15] 그리고 200안타까지 단 2개가 남은 상황이다.
  • 27일 사직 NC전에서 첫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최종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으며 오늘은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어 8회 초 신윤후와 교체되었다.[16] 199안타째를 기록하며 20시즌 호미페단일 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안타 타이를 기록했고, 이제 200안타에는 단 1개 남았다.
  • 28일 사직 KIA전에서는 지명타자 포지션으로 출전하였고, 윤영철을 상대로 드디어 200 안타를 쳐내며 KBO 리그 역대 2호 10년 만에[17] 단일 시즌 200안타,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안타를 기록했다.[18] 다만 이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 여부는 10월 1일에 벌어질 NC와의 최종전으로 미뤄졌다.
파일:레이예스202안타.jpg
왼쪽~! 좌익수, 좌익수 뒤로~! 담장을 때리고 떨어집니다!! 2루 주자 3루 돌아서 홈으로~! 레이예스는 1-2간에서 걸렸습니다.
시즌 최종전, 이곳의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오직 한명, 레이예스를 비추고 있습니다. KBO리그 최초 승리를 부르는 이름 빅터 레이예스가 202안타의 고지를 밟습니다.
KBS N SPORTS 이동근 캐스터의 단일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콜
  • 10월 1일 창원 NC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되었다. 지난 경기까지는 2번 타자로 나왔는데, 타순을 맨 앞으로 돌린 것이다. 김태형 감독 역시 레이예스의 대기록 달성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이며, 두 경기 연속 지명타자 포지션으로 출전하는 것 역시 레이예스가 오로지 타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김태형 감독의 의중과 배려가 엿보인다. 그리고 그것은 결정적인 한 수가 되었는데, 5회 초 3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시즌 201번째 안타와 함께 2014시즌 서건창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이어진 9회초[19] 1사 2루 상황, 5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김재열의 2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타구로[20]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2024년을 마무리지었다.[21]

4. 총평

2024년 결산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44
(1위, 전 경기 출장)
574
(1위)
202
(1위)
[22]
40
(1위)
3 15 88 111
(6위)
46 82 16
(3위)
5 .352
(2위)
.394 .510 .904
(9위)
3.47
(5위)
<rowcolor=#fff> 202 안타 달성 경기 영상
<rowcolor=#fff> 202 안타 기념 영상 및 인터뷰
2014년 서건창 이후 10년 만의 200안타 달성, 이를 넘어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까지 기록하면서 KBO 리그 역사에 본인의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작년 잭 렉스[23]- 니코 구드럼[24]이라는 역대급 외국인 타자 흉작에 고통받았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마음을 달래준 롯데 역사상 최고의 외인 타자 중 한 명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롯데가 원했던 거포형 외인 타자는 아니었지만, 최상급 안타 생산 능력과 중요한 상황에 강해지는 클러치 히터의 면모[25]를 보여주며 윤나고황, 손호영, 수준급의 투구 내용을 보여준 찰리 반즈 애런 윌커슨과 함께 2019년 이상으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팀이 5강 싸움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영입 당시의 우려와는 다르게 전 경기를 출장하면서도 부상 이탈 없이 꾸준히 자리를 지킨 부분도 고무적인 부분이다.[26]

높은 득점권 타율덕에 20홈런을 채우지 못하고도 100타점 고지를 밟은 최초의 외국인 선수다.[27]

4.1. 안타 기록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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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즌 후

2024년 11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재계약 소식이 발표되었다. 총액 125만[28] 달러에 재계약하였다. #

12월 13일, 161표(55.9%)를 득표하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현장에는 박준혁 단장이 대리로 수상하였다.[29]

[1] 우타석 [2] 홈 SSG전 [3] 세번 시도해서 실패 없이 모두 성공 [4] 비거리가 무려 135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5] 한번 시도해서 성공 [6] 굉장히 높은 OPS지만 외국인 타자들 중 겨우 8위인데, 24시즌 초반이 외국인 타자 전성시대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레이예스보다 낮은 OPS를 기록한 타자는 소크라테스(.773)와 라모스(.685)가 끝이다. [7] 인터뷰 [8] 단순히 wRC+만 따지면 레이예스는 8등에 불과하다. [9] 대부분 경기 중후반 승부처 상황에 걸릴 때 High LEV라고 부른다. [10] 특히 팬들은 레이예스의 활약으로 작년 드럼통의 악몽을 씻어내고 있다며 좋아하고 있다. [11] 인터뷰, 경기 [12] 경기, 세로캠, 인터뷰 [13] 참고로 24일 경기는 우천 취소 되었다. [14] 종전 기록은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기록한 2020년의 199안타. [15] 1위는 2014년 서건창의 201안타, 2위는 2020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199안타. 이제부터 치는 모든 안타가 역사가 된다. [16] 4회에 잘 맞은 타구가 아쉽게도 중견수 정면을 향했다. [17] 그것도 당사자 보는 앞에서 쳐냈다. [18] 영상 [19] 직전 8회초 공격이 5번 타자 윤동희에서 마무리된 터라 레이예스의 타석이 돌아오려면 9회초에 반드시 2명 이상이 나가야 기회가 오는 상황에서 8번 타자 타석에 들어선 고승민이 1사 1루에서 홈런으로 확실하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고승민은 홈에 들어오자마자 레이에스에게 온몸으로 끌어안기며 레이예스에게 마지막 기회가 간 것을 기뻐했다. [20] 조금만 더 뻗었으면 홈런이 될 수도 있었을 법한, 담장을 직격하는 타구. 2루로 뛰다가 주루사를 기록했다. [21] 안타, 덕아웃반응, 엠빅뉴스 [22] 역대 최다 [23] 첫 시즌은 잘했지만 다음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24] 리그 적응에 실패하여 0홈런이라는 쓸쓸한 모습으로 한국을 떠났다. [25] 롯데는 그동안 잔루 만루 중국집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붙을 정도로 찬스에서 해결을 못하는 일이 너무 많았는데, 레이예스는 이때마다 홈런이 아니어도 적시타, 혹은 희생플라이라도 꾸준히 기록하면서 역대급 타점 먹방을 보여주며 클러치에 능한 타자에 목말라하던 롯데 팬들의 갈증을 완전히 해결했다. [26] 더는 외야 수비를 보면 안 되는 전준우가 평소에는 지명타자 자리를 고정으로 차지하고, 상대팀 선발이 좌완일 경우 정훈이 선발 지명타자로 자주 나오며 레이예스는 시즌 극후반에 가서야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었다. 그럼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햄스트링 부상을 포함하여 잔부상 하나 없이 전 경기에 출장했다. [27] 참고로 국내선수 최초는 08시즌 김동주 [28] 보장 금액 10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29] 이전부터 구자욱-로하스가 정배에,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타율과 OPS 등에서 우위를 가지는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레이예스의 2파전이 예상되었었다. 결과 자체는 구자욱-로하스-레이예스였지만, 가장 유력했던 두 후보 중 구자욱이 260표(90.3%)를 쓸어담으며 1등을 한 반면 로하스는 153표(53.1%)를 얻으며 레이예스보다 표를 적게 받았다. 에레디아는 147표(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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