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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2017) BL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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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모방위험) |
방송 시간 | 토,일 오후 10:20 ~ |
방송 기간 | 2017년 10월 14일 ~ 2017년 12월 10일 |
방송 횟수 | 18부작 |
채널 | |
기획 | |
제작 | |
연출 | 김홍선 |
극본 | 최란[1]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다크 판타지 |
출연자 |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外 |
차량협찬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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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
2. 공개 정보
2.1.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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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포스터 |
3.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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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초 막강 범죄 예측 스릴러와 판타지의 만남! 삶과 죽음에 관한 어른들의 동화!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 과 삶과 죽음에 관한 보고서 |
공식 홈페이지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블랙(OCN)/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에피소드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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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사람의 죽음을 볼 수 있는 눈을 지닌 여자 하람, 그녀는 전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한국을 떠날 결심을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가 모두에게서 죽음을 봤고 비행기를 세워야한다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비행기에서 쫓겨났으며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이륙한 비행기는 추락. 탑승객은 전원 사망하고 만다. 실의에 빠져있던 하람은 형사 한무강으로부터 "나와 함께 사람을 살려보자" 는 제의를 받고 그를 돕게 되지만 탈영병의 인질극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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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인질극 사건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무강은 기적적으로 살아나지만 어딘지 모르게 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그의 연인인 수완은 물론, 함께 일하던 동료들까지도 당황하게 만든다. 한편, 무강이 자신의 어린 시절 첫 사랑이었던 '준이 오빠' 란 사실을 알게 된 하람은 변한 그를 악착같이 뒤쫓아다니지만 도무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에게 원망스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정작 무강, 아니 블랙은 자신에게 껌딱지마냥 들러붙어 따라다니는 하람을 떼어내고 싶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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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한무강의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블랙. 그의 정체는 바로 천계에서도 악명 높은 저승사자 No.444로 죽음을 맞이한 인간의 영혼을 수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가 무강의 몸을 빌린 이유는 다름 아닌 그의 파트너 때문. 골칫덩어리였던 파트너를 떼어낼 심산으로 단독으로 영혼 수거를 내보냈으나 그가 인간세상에서 종적을 감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던 블랙은 사고를 당한 무강의 몸을 빌어 도망친 파트너의 행방을 쫓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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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하람은 아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로열생명을 살리려는 민수와 손을 잡는다. 한편, 블랙은 저승사자의 존재를 그림자로 인식하는 하람의 능력을 알아차리고 무강이 첫사랑이라 말하는 그녀를 이용해 도망간 파트너를 찾을 계획을 한다. 하지만, 무강인척하며 다시 사람을 살리자는 블랙의 제안에도 하람은 요지부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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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8살 아이 건영이 생매장을 당해 죽을 것[2]이라는 걸 예측한 하람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내 껌딱지가 되라' 는 블랙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블랙은 건영이 도망친 파트너와 상관없다는 것을 알자 하람의 요청을 외면하고.. 하람은 혼자서라도 아이를 살리기 위해 다시 무진으로 향한다. 그리고 블랙은 죽을 운명인 아이가 살게 되면 자신의 안위가 위험해진다는 것을 알고 하람을 막기 위해 그녀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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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블랙은 윤수완에게 사라진 테잎의 행방을 추궁하지만 수완은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 것이 두려워 이를 모른 척 한다. 그와 같은 모습에 블랙은 자신을, 아니 무강을 위협했던 자를 떠올리게 되고.. 한편, 사라진 파트너를 찾는데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블랙의 속내를 모르고 블랙을 따라다니던 하람은 블랙이 말하는 '몸 속에 그림자를 지닌 자' 를 찾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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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과거 무강을 죽이려 했던 괴한에 의해 다시 살해당한 블랙! 본래 저승사자가 빙의한 인간의 몸이 죽으면 저승사자는 다시 빠져나와야하지만 어째서인지 블랙은 무강의 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블랙은 자신이 저승사자로써의 능력을 상실해감을 감지하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만수의 부탁으로 함께 그의 부친이 입원한 병원을 찾은 하람은 그 곳에서 또 다른 그림자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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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무진 타임마트 붕괴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승철의 부친은 우병식이 죽음을 가장하고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우병식을 유인하기 위해 벌인 납치폭파사건은 실패로 끝났지만 그는 블랙의 도움으로 진실을 밝히는데 성공하고.. 하지만, 가까스로 도망친 우병식은 밀항을 하려다가 괴한에 의하여 사망한다. 한편, 나비 시계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는 가운데 블랙은 인간의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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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성폭행 사건으로 국민 꽃뱀으로 몰려 억울한 누명을 쓴 티파니는 딸 효진과 함께 자살 기도를 한다. 블랙은 저승사자로써 의무를 지키고자 그들의 예정된 죽음을 방관하지만 마음이 복잡해지고.. 한편, 여러 정황상 자신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판단한 만수는 하람의 도움을 얻어 모녀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그들을 찾아가지만 하람이 또 다른 죽음을 감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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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블랙의 꿈에 다시 나타난 두 소년! 블랙은 20년 전 사건의 증거인 테잎에서 보았던 선영, 아니, 수완을 클라라로부터 구하려던 소년의 이름은 '한무찬' 이었으며 무강이 그녀의 첫 사랑인 준이 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진실을 알지 못하는 하람은 무강인척 하는 블랙의 기억을 되살리려고 애를 쓰고, 블랙은 그런 하람이 매우 신경쓰이는데.. 한편, 만수가 얽혀있던 성폭행 사건의 진상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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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붕괴된 타임마트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수많은 죽음의 그림자를 마주한 하람! 그녀를 지키기 위해 함께 했던 블랙은 뜻하지 않게 죽음을 앞두고 있던 인간들의 운명을 바꾸어버리게 되고... 계속해 인간들의 운명을 바꾸는 모순을 범하는 것도 모자라, 하람에게 신경을 쓰는 자신의 모습이 당황스러운 블랙! 한편, 미친개 나광견은 백골 사체가 클라라임을 알게 되고 그녀의 죽음에 얽힌 진상을 밝히기 위해 20년 전 사건을 파헤치다 놀랄만한 단서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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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레오에 이어 피 묻은 협박편지를 받았던 탤런트 이미소가 살해를 당한 채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얼굴에 갈고리 흉터가 남아있는 인물로 과거 정신병원에서의 살인사건과도 연루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첸에게서 간신히 벗어난 수완은 과거의 사건들에 감춰진 비밀들을 목도하게 되고.. 그리고, 우연히 만난 맹인으로부터 '사람의 운명을 함부로 바꾸려하지 마라' 는 경고를 받고 이를 의식하던 하람은 자신의 첫사랑인 준이 오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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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아버지를 죽인 거미 문신남의 정체가 사이코패스 살인마 왕영춘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하람은 그의 뒤를 쫓다가 실종되고..! 그녀가 큰 위험에 빠진 것을 알게 된 블랙은 정신없이 그녀를 찾아 헤멘다. 왕영춘이 연루된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그가 20년 전, 무진 화재사건과도 연관이 있단 것을 밝혀내고 그의 행방을 쫓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나광견은 형 김준의 죽음을 조사하던 한무강의 행적을 쫓으며 왕영춘 사건과의 연관고리를 밝혀내기 시작하고, 수완 역시 무강이 지닌 과거의 비밀과 조우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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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무강이 경찰의 길을 걷게 된 이유가 과거 형의 죽음을 밝혀내고자 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광견은 클리라의 죽음과 과거 사건의 연결 고리들을 조금씩조금씩 풀어나간다. 한편, 하람을 찾기 위해 왕영춘과 사투를 벌이던 블랙은 왕영춘이 허무하게 사망하자 망연자실하고... 로열그룹의 회장 오만호는 동생인 만수가 자신의 비리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분노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부친인 천수는 만수를 보호하기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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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자신이 하람을 향한 남다른 감정을 품고 있음을 자각한 블랙. 그 감정이 초래할 결과를 두려워한 그는 자신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하람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되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오천수 회장의 고백이 담긴 테잎을 통해 자신의 부친이 지니고 있던 추악한 과거를 마주한 만수는 큰 충격을 받게 되고..! 나비 시계의 주인에 가까워지고 있던 나광견의 충격적인 죽음으로 진실이 묻혀버릴지도 모를 위기에 처한 순간, 블랙은 모든 것을 바꿀 결정적 단서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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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나광견이 남긴 마지막 증거, 토끼 열쇠고리를 통해 결국 모든 사건이 20년 전 김선영 성폭행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임을 알게 된 블랙. 사망하기 전 결정적 단서가 될 테이프의 행방을 쫓고 있었던 한무강의 행적을 되짚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나비 시계의 주인과 레오와의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그리고, 블랙의 정체가 저승사자라는 것을 알게 된 하람의 어머니는 그녀를 블랙으로부터 떼어내려고 하지만, 블랙은 그녀를 놓아주기가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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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하람은 자신에게 '사람의 운명을 함부로 바꾸지 말라' 며 경고 하던, 자신과 같은 눈을 가졌다는 그 맹인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자신이 막지 못했던 그 비행기 사고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된다. 한편 20년 전부터 이어진 모든 사건의 근원, 국회의원 김영석을 검거한 블랙은 김준의 사고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내면서 김준의 행적에 의문을 품게 되고... 김준의 사고와 하람의 아버지 사이 중요한 단서가 존재함을 감지한 블랙, 끝끝내 너무나도 잔인한 진실과 조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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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20년 전 김준의 사고는 무강의 어머니, 지수가 무강을 살리기 위해 저지른 조작극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블랙! 심지어 인간이었던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 하람이라는 사실은 그를 더욱 더 고통스럽게 만든다. 믿었던 이에게 죽음을 당했단 억울함과 하람을 향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던 블랙은 결국, 자신의 존재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드디어 밝혀지는 비밀! 그리고, 블랙의 선택은?
6. OST
파트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17년 10월 15일 | Take Me Out | 남태현 | |
Part. 2 | 2017년 10월 29일 | Like A Film | leeSA | |
Part. 3 | 2017년 11월 26일 | Another Me | 민채 |
7. 시청률
회차 | 방영일자 | 닐슨코리아 | TNMS |
1회 | 2017년 10월 14일 | 2.1% | 2.0% |
2회 | 2017년 10월 15일 | 3.9% | 3.5% |
3회 | 2017년 10월 21일 | 4.0% | 2.7% |
4회 | 2017년 10월 22일 | 4.3% | 3.7% |
5회 | 2017년 10월 28일 | 3.6% | 2.9% |
6회 | 2017년 10월 29일 | 4.1% | 3.6% |
7회 | 2017년 11월 04일 | 3.9% | 3.0% |
8회 | 2017년 11월 05일 | 3.2% | 2.6% |
9회 | 2017년 11월 11일 | 3.0% | 2.3% |
10회 | 2017년 11월 12일 | 3.4% | 2.4% |
11회 | 2017년 11월 18일 | 2.5% | 2.1% |
12회 | 2017년 11월 19일 | 3.1% | 2.9% |
13회 | 2017년 11월 25일 | 2.5% | 2.4% |
14회 | 2017년 11월 26일 | 3.0% | 2.8% |
15회 | 2017년 12월 02일 | 2.5% | 2.0% |
16회 | 2017년 12월 03일 | 3.5% | 2.6% |
17회 | 2017년 12월 09일 | 3.1% | 2.2% |
18회 | 2017년 12월 10일 | 4.2% | 3.4% |
8. 평가
시놉시스는 흥미로웠으나 불친절한 설명, 말도 안 되는 설정, 앞뒤 안 맞는 개연성, 날림 결말 4박자 고루 갖춘 망작.첫 방 시청률은 비교적 무난하게 출발했으나 평가 자체는 마냥 긍정적이지 못하다. 송승헌과 고아라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일단 지켜보자는 중립적 입장도 존재하나 연기와는 별개로 전체적인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불진철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3화에서 시청률이 4%를 돌파하는 등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혹자의 평을 인용하자면 "뭔 얘긴지 이해는 안되는데 재미있다."란다.
그러나 극이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초반의 상승세가 다소 꺾인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건들이 등장하고 출연인물들 중 연관된 사람은 많아 보이지만 각 사건들의 연결점이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지막화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단다.
그리고 결국 후반으로 가면서 작가가 전작에서 범했던 과오를 고스란히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비난이 거세졌고 결국 결말에서조차도 너무나 많은 떡밥과 급격히 떨어지는 완성도 등의 요인들이 혹평이 되어 고스란히 되돌아왔다.
마지막까지 와서도 떡밥에 떡밥에 떡밥을 연쇄적으로 물다보니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느낌이 강하며 새로운 흑막이 자꾸 나오다보니 반전의 충격도, 흑막의 포스도 엄청나게 줄어버렸다. 시청자에게 불친철한 점은 결말까지 고쳐지지 않았고 결국 무의 형을 받은 444를 강하람이 어떻게 죽기 전 떠올렸는지, 형을 받은 444는 어떻게 강하람의 영혼을 맞이하러 왔는지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다.
개연성도 말이 안되는 것이 444, 블랙을 기억했다는건 지워져버린 역사도 기억해냈다는 것인데 어떻게 그리 쉽게 수긍할 수 있으며 444, 블랙이 사실 저승사자라는걸 모르고 있던 상태였는데 죽은 자신을 444, 블랙이 맞이하러 온 것에 아무 의문도 가지지 않는다. 결말 자체가 설명도 없고 개연성도 말도 안되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식 날림 결말이다.
강하람 아버지, 강수혁은 신혼여행 가던 중 교통사고 당시 사망, 그 몸에 저승사자인 선대 444가 들어갔고, 강수혁으로 살아왔다는 것도 오류투성이. 그의 딸, 강하람의 눈에 검은 그림자가 보인다면서, 생전 단 한번도 아버지 몸속에 자리잡은 검은 그림자를 볼수 없었는가 하는 것. 강하람이 본 아버지 등뒤의 죽음의 그림자도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게, 아버지가 출근하는데 검은 그림자가 등뒤에 생겨났다는 것은 보통 인간들에게 저승사자가 따라붙는, 죽음의 순간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
강하람이 레오 몸속에 자리잡은 검은 그림자를 -
검은 색 의상을 입으면 검은 그림자의 존재감이 희석된다고 444, 블랙에 의해서 단서조항을 달았다고 하지만 한류스타 레오는 그런 의상을 입지도 않았고, 입을 일도 없었다. -
민재훈 몸속 검은 그림자는 한눈에 파악하면서 레오는 그렇지 못했다
또 한가지, 444, 블랙이 파트너 제수동을 잡기 위해 강하람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블랙이 한무강의 몸에 들어가자 마자 제수동의 어머니를 찾아갔고, 자릿세 뜯어내려는 조폭이 제수동이 들어간 인간이라 생각하고 목 부위를 살펴보고는 아니라며 실망한다. 죽은 인간의 몸 안에 저승사자가 들어간 것을 분별할수 있는 방법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뜻이다. 강하람의 어머니가 과거 남편을 버리고 떠난 이유가, 자신의 남편 강수혁은 교통사고로 이미 사망했고, 그 몸안에 저승사자가 들어가 강수혁으로 지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동기가 등산 중 조난당한 남편과 딸을 찾던 중 절벽에 떨어질뻔한 하람을 구조하는 남편의 목 부위에서 빛나는 광채를 목격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저승사자가 인간의 몸안에 자리잡고 지낸다는 것을 구분짓는 방법이 보통 평범한 인간들도 가능하다는 얘기로, 444, 블랙에게 강하람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지 의문이 들수 밖에 없다. -
그 외에도 444를 제외하고 죽은 사람의 몸에 들어간 다른 저승사자들은 생전 기억을 다 이어받은 것처럼 그 사람의 완벽히 연기해내는데 반해 운전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444, 코드네임이 실은 자신이 실종된 날짜라는데도 444라는 코드 네임에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는 점 등 설정 확립조차 제대로 안되어있어 보이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극중 444, 블랙은 휴대폰을 통한 SNS 활용법은 무지한 상태로, 동료 경찰관의 지원?으로 겨우 속성으로 익힌 상태. 오상민의 안방으로 공간이동해서 이놈의 진면목을 여과없이 촬영하고 SNS 에 올려 놓고 아무런 의심도, 추적도 받지 않는건 둘째치더라도, 오상민을 공항까지 데려다가 여권, 비행기 티켓, 대마초까지 함께 챙겨 놓고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
공개된 설정에도 무리수가 많은데, 아무리 사건의 흑막이라지만 일개 국회의원인 김영석이 킬러를 수족으로 부려 방해물을 다 제거하고 수 많은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는 대기업 회장까지 암살한데다 수작을 부려 대기업 오너가를 한 순간에 몰락시켰다는게 도저히 말이 안되는 부분.
8.1. 옥에 티
- 대한민국 영화·드라마 및 다른 나라의 저예산 영화·드라마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고질적 문제점인 파손 차량 수급에서 이 작품 역시 옥에 티를 자주 노출한다. 주로 현대차의 그랜저 XG가 파손 차량 및 파손 위험 차량으로 애용된다.
- 4화에서 나광견의 선배이자 무진시 경찰서장으로 첫 등장했던 송재근은 5화에서 교통사고로 위장한 암살을 당하는데, 이 때 타고 있던 차량은 기아 K9이었지만 어느 순간 현대차의 그랜저 XG로 바뀌어 있었다.그리고 또다시 K9으로 바뀌어 있었다.
- 6화에서 터널 추격신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기아 K7이 등장했다가 박는 장면에서는 그랜저 XG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또다시 K7으로 바뀐다. 터널을 빠져 나온 이후에는 계속 그랜저 XG가 등장한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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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의 상반기 성공작이라 할 수 있는 '보이스' 의 연출자인 김홍선 감독과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고, 캐나다에 리메이크 판권도 수출한 전적이 있는 '신의 선물-14일' 의 최란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주인공인 송승헌과 고아라가 바로 전작에서 받아든 성적표가 그닥 긍정적이지 않았기에 연기력적인 측면에 있어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연기력보단 스토리가 문제가 될줄몰랐지
- 1987, 인랑, 창궐과 함께 대전 엑스포회장을 밀어버리고 재개발한 대규모 세트장인 스튜디오 큐브의 초기 대관촬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 TV 연속극에 한정지었을때 최초의 대관이다. (영화를 포함한 모든 영상물중 최초대관 타이틀은 1987이 가져갔다)
- OCN 오리지널 드라마들의 주인공들이 총집합하는 웹툰인 오리지널 씬에서 두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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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는 기존 작품과 달리
기아자동차가 제작 지원을 해서 기아 K7,2017년형 쏘렌토,2화에서는 뉴 콩코드,K9 등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현대차가 더 많이 등장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함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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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와의 연관성이 많다. 3화에서 잠깐 무진혁이 TV화면에서 등장하기도 했고
무진혁이 총을 쏘는 장면에서 총알이 빗나가자 형사냐고 욕을 하기도 했다., 보이스 한정에서 쓰인 쉐보레 말리부 경찰차가 등장하기도 했다.
- 송승헌은 지상파 외 드라마로는 첫 출연작이다.
- '블랙'이라는 이름은 영화 조 블랙의 사랑의 직접 인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