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3 00:34:55

블랙헤이즈(닌자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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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서적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2.2. 2부 : 교토 살벌 도시2.3.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2.4.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3. 능력
3.1. 카라테3.2. 도구
4. 기타

1. 개요

"뭐, 그렇게 조급해하지 말라고, 받은 만큼은 일할테니까. 시작하도록 하지."

ブラックヘイズ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 드라마 CD의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프리랜서 용병 닌자로, 고르고 13 같은 아트모스피어의 프로페셔널로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댄디한 테크니션. 주로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을 등에 업은 악역 세력의 의뢰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닌자 슬레이어와 대립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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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준비? 나는 프로야, 항상 이머전시라고."
〈유령 댄싱 온 더 콘크리트 묘지〉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윌 오 위스프를 잡는 의뢰를 받았다. 그러나 윌 오 위스프의 흔적을 추적한 닌자 슬레이어와 첫 대면하여 이쿠사를 벌이고 헤이즈 네트를 사용하여 닌자 슬레이어를 시거폭탄으로 폭사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하지만 나라쿠의 인스트럭션을 이용한 닌자 슬레이어가 윌 오 위스프의 화둔짓수를 사용하여 헤이즈 네트에서 풀려나고, 윌 오 위스프가 폭주하자 다음을 기약하며 도주하였다. 이후에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의뢰를 받아 야쿠자텐구를 적대하기도 하였다.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에피소드에서는 소우카이야의 의뢰를 받아 닌자 슬레이어를 저지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이 과정에서 왼팔을 잃는다.

2.2. 2부 : 교토 살벌 도시

"마트료시카 구조의 지옥이다, 이 세상은... 우리를 깨고 나오면, 조금 더 큰 우리 속에 갇혀있는 자기를 보게 되지, 매직 멍키도 붓다의 손바닥에선 벗어날 수 없는거야."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게 고용되어 페이탈과 협력해 유카노를 납치하였다. 그리고 잠시 쉬면서 혼란에 빠져있는 유카노에게 충고를 하면서 재각성에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의뢰를 끝마친 다음 쓸모가 없어지자 꼬리자르기당하여 멘탈리스트의 공격을 받았지만 사이버네틱 의수를 사용하여 페이탈과 함께 겨우 도주한다.

결국 낸시 리의 의뢰를 받아 닌자 슬레이어 일행과 협력을 결정. 앰버서더의 포탈을 타고 페이탈과 함께 교토성에 진입하여, 죽기 직전의 낸시와 디플로마트를 구출하고 상대인 블루 오브와 재버워크를 폭발사산!시킨다. 이후 닌자 슬레이어를 농락하던 멘탈리스트와 골라이어스에게 앰부쉬하여 마약성 환각제를 살포해 짓수를 깨트린 후, 닌자 슬레이어에게 빚을 받음과 동시에 멘탈리스트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2.3.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아마쿠다리 섹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서클 시마나가시와 손을 잡는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적으로 맞서 싸웠던 닌자 슬레이어와 묘한 동맹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최종 결전에서는 빈사 상태가 되고 만다.

2.4.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에 구조되어 목숨을 건졌으나, 이로 인해 큰 빚을 지게 되어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의 전속 용병이 된다.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못한데, 큰 부상을 입어 사이버네 시술을 통해 회사로부터 거액의 채무 관계에 얽혀버렸고 무엇보다 기억을 잃었다. 때문에 페이탈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으며 회사를 통해 10년 전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고는 있지만 지지부진한 진척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왈라키아 토벌 작전에 차출되었다가 레드 드래곤과 사츠바츠 나이트의 공투를 보고 철수하였고, 이 과정에서 레드 드래곤에 의해 폭발사산!할 뻔했던 페이탈을 구출한다.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를 비롯한 유럽 전역의 기업들이 논리성 교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인지 현실적이고 냉철한 그 블랙 헤이즈가 할렐루야를 외친다.

이후 슈바르츠발트의 EURO 공동 구역에서 카타나 사와 다른 메가코프 간의 교전이 있던 도중 정체불명의 폴터가이스트 현상과 신성 로마 제국 갑옷 형상의 골렘들이 회사의 사원들을 죽이며 병력이 고립되어버렸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강행 조사대의 일원으로서 임무에 나선다. 사건을 조사하던 중 페이탈을 만나게 되지만 여전히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페이탈은 블랙헤이즈를 지그시 본다. 블랙헤이즈도 본다. 그리고 말했다.
"언제 깨달았지?"
"뭐? 처음부터지. 연기가 서툴던데" 그녀는 답했다.
'기어 위치크래프트' 에피소드 中
사실은 이미 기억을 모두 회복한 상태였고 지인들을 못 알아본 것은 카타나 사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포석이었다. 사실 카타나 사와 블랙 헤이즈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 내용들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틀린 갑을 관계였고, 블랙 헤이즈가 사선을 넘나들며 번 돈으로 빚을 갚아보려고 했으나 당연히 이들은 그를 자유의 신분으로 돌려보내줄 생각이 없었다.[1] 해서 비밀리에 변호사까지 선임한 그는 불공정한 체무 관계를 모두 없앤 뒤 "급료만큼은 일했다"며 정식으로 사퇴한다. 그의 담당 상사는 유감이라며 사이버네 시술로 블랙 헤이즈 내에 설치된 뉴런 백도어를 통해 그의 자아를 파괴하려고 하지만 블랙 헤이즈를 옆에서 보조하며 돕던 비닌자 직원 아키나까지 회사를 배신하며 정신 파괴를 막아주었고, 아키나와 페이탈과 함께 3명이서 팀을 꾸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3. 능력

누에(カイコ) 닌자 클랜의 레서 소울 빙의자. 닌자 소울 자체는 약하지만, 다양한 도구와 뛰어난 카라테, 오랜 경험으로 쌓은 닌자 판단력으로 이를 보완한다.

3.1. 카라테

카라테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오랜 용병 경험을 통해 쌓은 판단력도 실제 뛰어나다. 어지간한 산시타 닌자들이 중요한 순간에 방심하여 폭발사산!하는 반면, 블랙헤이즈는 그윽한 타이밍에 철수하는 상황판단 능력을 갖췄다.

3.2. 도구

  • 새그물망
    통칭 "헤이즈 네트 짓수"[2]. 블랙헤이즈의 주무기로, 상대가 모르는 사이에 설치하여 포획한다. 네트를 휘둘러 방어용으로 사용도 가능.
  • 시가
    각종 폭탄 및 비살상탄이 들어 있다. 전투용뿐만 아니라 실제 필 수 있는 시가도 상비 중.
  • 텟코
    1부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에피소드에서 왼팔을 잃은 뒤 장착한 의수. 테크노 카라테를 구사할 수 있으며, 유선 로켓 펀치가 내장되어 있다. 베놈 헤이즈=상
  • 독수리의 포획
    카타나 사가 포획한 달의 아마쿠다리 웨폰으로 금과 오리하르콘을 통해 만들어진 강력한 유물급 무기이다. 카타나 사를 등지면서 반납했다.

4. 기타

파일:x6YGWxp.jpg 파일:7Z9AQG6.png

[1] 사실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3부가 끝난 38년을 기점으로 용병들은 불합리한 계약에 빠져 기업의 개로 전락하는 등 을 관계로 핍박받았다는 언급이 종종 등장한다. 오죽하면 지인 용병들을 구하기 위해 오메가가 전속 용병 조직 '델타 시노비'를 만들어 용병들의 권익을 도모했을 정도. 해당 에피소드에선 블랙 헤이즈 뿐만 아니라 페이탈 또한 기업에 전속되어있던 상황이었다. [2] 물리서적판 〈네크로매틱 피드백〉 에피소드에서는 "헤이즈 네트 캡처 짓수"라고도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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