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19:33:14

브라흐마스트라(문제아 시리즈)

1. 개요2. 종류
2.1. 브라흐마스트라2.2. 파라슈라마의 혈창2.3. 흑토끼의 기프트2.4. 밀리언 크라운의 브라흐마 아스트라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브라흐마스트라. 원전과 같이 인도의 최고신 브라흐마의 우주관에 기틀을 둔 어나더 코스몰로지와 아스트라들.

현재 보유자는 브라흐마와 파라슈라마와 흑토끼로 확인되었으며 원전상 아르주나와 카르나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파니샤드의 사상인 범아일여를 구현하는 비기. 범아일여는 우주진리와 개인의 본질의 같다는 사상으로 내우주를 개방해 바깥우주와 일체화시키는 주최자권한과도 상통하는 점이 보인다.

2. 종류

2.1. 브라흐마스트라

브라흐마의 우주관을 구현한 어나더 코스몰로지. 필중필승의 신창. 켈트의 신창과 유사한 물건으로, 대상을 '죽이는'게 아니라 '승리하는' 은혜가 깃들어 있다. 상대가 누구에게도 깨지지 않는 방패를 지녔다 해도 세계를 개찬해서 적대자를 능가하는 은혜를 끌어낸다.[1] 우주진리라는 어원을 가진 최고신이기에 가능한 은혜라고. 사실상 권능의 영역이라 한다. 뉘앙스상 흑토끼의 창은 이 창과 비교하면 치트라고 불릴 정도는 아닌듯.

아지 다카하의 아베스타와 부딫칠 시엔 상쇄되어 최강종이 여파만으로 쓸려죽을 대폭발을 일으킨다. 아베스타와 극광의 봉의 충돌이 최강종에 비하면 약한 이자요이가 살수있었을 정도라는 걸 감안하면 항상 적대자를 능가하는 힘과 항상 적대자와 동격이 되는 힘이 충돌해서 더 큰 여파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2.2. 파라슈라마의 혈창


[ruby(원초신격 범천창, ruby=브라흐마 아스트라 오리진)]

핵열의 폭풍을 몰고오는 '혈창(血槍)', 적색의 빛을 내뿜는다. 신의 기적을 인간의 손에 떨어뜨린, 무의 극의 상징. 인도와 유럽이 아직 하나였을 때 잃어버린 만트라(진언)으로써 눈뜨는 최강의 일격. 인도 신군의 영걸들이 구해왔던 최강의 일격이다. 여파만으로도 빈민가가 폐허로 변한다. 심지어 레플리카로 응수해 위력을 줄이지 않았으면 열파만으로 더 큰 피해가 났을것이고 대지에 떨궈졌으면 국가의 존망을 건 사태가 일어났을 것이라고 하니 브라질이 망해버렸을 것으로 보인다(....). 즉 일격에 국가를 멸망시키는 힘. 이자요이의 발언을 보면 이 두개의 무기는 따지자면 실은 핵병기 부류였던듯.

참고로 브라흐마스트라라는 것은 오리진이라고 해서 더 뛰어난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최고신으로부터 주어진 범아일여의 업을 무예전승이란 형태로 발전,진화시키며 이어가는 것으로 파라슈라마는 그 원류인 것에 가깝다. 브라흐마 아스트라 오리진이라는건 그 비오의 '가공되지 않은 원형'을 칭하는 것.[2] 이 진화한 형태 중 하나가 바로 의사신격 범석창인듯. 다만 파라슈라마는 자신의 체면이 걸릴정도로 범석창이 되먹지 못한 쐐기라며 깠다(...) 애초애 '오리진'이라고 칭해지는 걸 보면 과거에 천부가 세계에 퍼트렸다는 아스트라 원형의 변형이 아닌 파라슈라마가 단독으로 브라흐마의 위업을 재현해 무예로만 전승되는 별도 계파의 아스트라인듯 하다.

이후 크리슈나가 지배한 헤라클레스를 상대로도 던졌는데, 불단의 은혜에 더해 정신나간 수준의 육체 덕에 데미지가 전무(...)

이렇듯 취급에 비해 위력이 떨어져서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는데, 묘사상 아스트라를 끌어낸건 파라슈라마지만 그 힘은 알비노 소녀의 것이라 서술된다.

여담이지만 작가도 헷갈리는지 원문에서 종종 원초신격 범석창이라 오타가 난다. 4권과 7권에서 확인.

2.3. 흑토끼의 기프트


[ruby(의사신격 범석창, ruby=브라흐마스트라 레플리카)]

브라흐마스트라의 레플리카. 카르나의 브라흐마스트라를 개조해 호법신이천의 신령 브라흐마와 제 인드라을 하나로보는 범석일대의 영격으로 변형한 기프트로 보인다.

승리의 운명이 담겨 사실상 권능의 영역이라고 하지만, 사용한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되는 원본 만큼 치트는 아니다. 기프트 게임 중에 단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대신[3][4] 관통한 상대를 쓰러뜨리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무한하게 방출하는 기프트일 뿐. 백야차 왈 "음, 이건 이거대로 치트인가"

이 무한에너지 주입은 운명 대한 저항력을 가진 자라 해도 통용되지만 대상이 애초부터 관통되거나 찔리지 않는 은혜를 가진 부류거나, 열량에 대해 무한한 내성을 가진 자에게 통하지 않고, 다른 우주의 힘이기 때문인지 기프트 자체를 무효화시키는 육체의 소지자 경우 발동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첫 등장은 1권에서 레티시아를 데리러 온 페르세우스의 멤버들이 무례한 태도로 노 네임을 모욕하자 흑토끼가 분노하며 천둥과 함께 소환한다. 던지는 순간 이자요이의 방해로 궤도가 하늘로 틀어져서 대천막에 격돌.

2권에서 마하바라타의 종잇조각의 동시 사용 불가 제약 때문에 흑토끼가 의사서사시 일천개의 빛을 사용해 흑사병을 막는 동안 쿠도 아스카가 자동인형 딘을 사용해 흑사반의 마왕을 꿰뚫는다. 이것에 당한 페스트는 영혼 째로 부서졌다.
6권에서는 우로보로스의 원전후보자인 전하를 상대로 사용하지만, 전하가 날붙이가 통하지 않는다라는 개념적 기프트 '사자자리 주권'을 가졌기 때문에 직격했으면서도 허무하게 무시당했다.
10권에서 제석천에게 의사신격을 받은 흑토끼가 투척하여 아지 다카하의 1세대 분신 1마리와 맥스웰의 마왕이 소환한 천사[5]를 한번에 꿰뚫어 소멸시켰다. 이때부터 투척속도가 제6우주속도로 갱신.
11권에선 의사서사시 범석창이 전직 조로아스터교의 마왕이었던 제석천에게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아지 다카하와 같은 우주관을 지녀 그의 어나더 코스몰로지를 무시하고 허를 찌를 수 있었다. 심지어 아지 다카하는 이것을 회피하고, 그 때문에 생긴 약간의 안도의 틈새를 뚫고 창에 찔려 죽는 것도 감수하여 날아오는 범석창을 잡고 다시 찌른 이자요이에게 당한다. 찌른 상대에게 승리하기 위한 힘을 무한히 방출한다는 언급은 허언이 아닌지 인류 최후의 시련인 아지다카하조차 죽이는 위력을 보여준다.[6]

12권에서 이자요이의 악몽에서 전지적 시점으로 언급되길, 은하를 파괴할 정도의 힘이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2부에서는 이자요이가 소유하고 있으며 상시 소환해두기 위해 흑토끼가 로리화됐다. 파라슈라마의 브라흐마 아스트라 오리진을 받아내는 것으로 동종류의 아스트라를 억제하는 기능도 확인되었다.

2.4. 밀리언 크라운의 브라흐마 아스트라

샴발라의 대륙간탄도병기.

인류최강전력 칼키 A 비슈누야샤스 혈중입자가속기로 사용하는 기술로 구현됐으며 특수 화합 작약탄[7]제1우주속도[8]로 대기권 너머로 올려보낸 뒤, 저격 포인트에 일직선으로 내리쳐 적을 정밀타격하는 병기.

작중에선 6, 000km 거리를 폭격했지만, 묘사상 전 지구가 사정거리 내이다.


[1] 창과 방패에 대한 모순을 통한 비유로 보인다. 요컨대 무적의 방패가 존재 한다 한들 그것을 뚫을 수 있는 힘이란 개념 자체로 세계의 원칙을 덮어씌워 개변시켜 승리를 만드는것. [2] 즉 성신입자체의 오리진->인류의 기술로 완성되는 영구기관과 각종 병기들과 같은 관계이다. [3] 원본 중 하나인 바사비 샤크티가 어떤 적이라도 이길 수 있지만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을 가지고 있기 때문. [4] 11권을 보면 던지고 도중에 그걸 다시 잡아 찌르는 것 정도는 가능한 것 같다. 하지만 11권의 사례는 그것대로 특수한데, 흑토끼의 신창은 꿰뚫을 수 없는 개념(사자자리의 권능)을 꿰뚫지 못하기에, 이자요이가 몸으로 창을 막아 궤도를 바꾼것에 가깝다. 12권의 독백에서도 사자자리가 없었다면 붙잡기는 커녕 그대로 꿰뚫려 죽었을거란 언급이 나온다. [5] 이성은 없지만 혼세마왕의 언급을 보면 신령이라는 듯 하다. 제3영구기관의 영격을 지닌 만만찮은 상대. [6] 더불어 절대악의 업이 깊었는지 2부에서 인류사의 진행에 따라 영격이 자동적으로 부활했고 루트를 잘못들면 완전부활도 가능성도 있었다. [7] 입자 가속연소에 비례하는 연소보조제. 총탄이 발사될 때 화약이 연소될 때의 압력으로 쏘아지는 것과 유사한 물건이다. [8] 마하 26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