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2 13:29:50

부산진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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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물 寶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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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산진순절도.jp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4. 보물 제391호

1. 개요

釜山鎭殉節圖. 조선 영조 대의 화가인 변박(卞璞)이 임진왜란 당시 부산진 전투의 모습을 그린 기록화. 현재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육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391호이다.

2. 내용

파일:부산진순절도 1.jpg

96×145cm. 1709년( 조선 숙종 35년)에 처음 그려진 기록화로, 이후 1760년( 영조 36년)에 기존 원본 그림이 오래되자 부산 지역의 화가 변박이 모사(模寫)한 것이다.

1592년 4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벌어졌던 부산진 전투를 묘사하였다.

보물 제392호로 지정된 동래부순절도와 함께 그동안 동래 안락서원에 전해내려오고 있었으며, 근현대 격변기 이후 육군박물관이 소장하게 되었다. 1963년에 보물 제391호로 지정되었다.

3. 외부 링크

4. 보물 제391호

<부산진순절도(釜山鎭殉節圖)>는 조선 선조 25년(1592년) 4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부산진에서 벌어진 왜군과의 전투 장면을 그린 것으로, 크기는 가로 96㎝, 세로 145㎝이다.

비단 바탕에 그려진 이 그림은 숙종 35년(1709년)에 처음 그려진 것을 화가 변박(卞璞)이 영조 36년(1760년)에 다시 그린 것인데 처음 작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높은 곳에서 전투 장면을 내려다 보듯 묘사하였는데, 그림 오른쪽 중간에 부산진 성곽이 배치되어 있고 그 주변을 왜병 및 왜선이 빈틈없이 에워싼 모습은 아군과 적군의 심한 전력의 격차를 보여준다.

그림의 작품성은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되지는 않으나, 나라를 수호하는 민족정기를 보여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