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3:50:24

봉인(듀얼마스터즈)


1. 개요2. 상세

1. 개요

듀얼마스터즈 카드의 키워드 능력.

2. 상세

파일:전설의 금단 도킨담 X.jpg
일어판 명칭 [ruby(伝説, ruby=でんせつ)]の[ruby(禁断, ruby=きんだん)] ドキンダム[ruby(X, ruby=エックス)]
한글판 명칭 전설의 금단 도킨담 [ruby(X, ruby=엑스)]
금단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99 - 99999
■ [ruby(T, ruby=트리플)] 브레이커
■ 이 크리처가 금단해방 했을 때, 상대는 자신의 크리처 모두에 봉인을 1개 붙인다.
■ 코스트 4 이하의 주문에 의해 상대가 크리처를 고를 때, 이 크리처는 고를 수 없다.
■ 이 카드가 배틀존 이외의 존에 있으면, 자신은 게임에서 진다.
봉인
카드를 봉인하려면, 자신의 덱 위에서 1장을 뒷면으로 하여 그 카드 위에 놓는다. 커맨드가 배틀존에 나왔을 때, 그 소유자는 그 커맨드와 같은 문명을 가지는 자신의 카드로부터 봉인을 하나, 묘지에 놓는다. 크리처가 봉인되어있는 동안, 양 플레이어는 그 크리처를 무시한다.
자료는 전설의 금단 도킨담 X

크리처를 말 그대로 봉인(封印)하는 키워드 능력. 혁명편에서 첫 등장했다.

봉인이 놓여진 크리처는 봉인되어있는 동안 양 플레이어에게 무시된다. 무슨 말인고 하니, 공격이나 블록은 물론 배틀이나 효과의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고, 해당 크리처가 가진 능력도 사라지며, 탭된 채로 봉인당했다면 턴 개시시에 언탭하지 않는다. 특성 자체도 증발해 해당 카드를 조건으로 하는 G 제로의 조건 클리어에 이용할 수도 없고. 아포칼립스 데이처럼 배틀존에 있는 크리처의 수를 카운트하는 카드에도 머릿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해당 카드 자체가 '아예 사라졌다' 라고 생각하며 플레잉해야 한다.[1]

봉인을 하는데에 사용하는 봉인 카드는 이 봉인의 효과로 덱 위에서 뒷면으로 놓는 카드를 말하며, 이 봉인 카드는 코스트 0 취급이라는 것 외에 종족도 문명도 존재하지 않는 그냥 '카드'로 취급한다. 크로스기어나 포트리스마냥 봉인이라는 카드 타입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단순한 0 코스트의 카드라는 얘기. 이 봉인 카드는 봉인된 크리처와는 달리 제대로 배틀존에 있는 카드로 취급되어 관련 효과의 영향을 받는다.[2]

봉인이 적용하는 대상은 ' 크리처' 뿐이며, 크로스하고 있던 크로스기어 등의 장비 카드는 무시되지 않는다. 주의해야할 점은 어디까지나 무시되지 않아 다른 곳에 크로스할 수 있다 뿐이지, 크로스하고 있다는 상태 자체는 변하지 않아 몇몇 비크로스 시에 효과를 발동하는 크로스기어는 이 점에 주의해야 한다.

봉인을 풀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카드를 지정해서 제거하는 카드의 효과를 통해 봉인 자체를 제거하는 법, 두 번째는 봉인 키워드에서 자체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인 '커맨드를 내서' 제거하는 법이다.

이 중에서 커맨드를 내서 봉인을 떼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금단 크리처인 전설의 금단 도킨담 X도 커맨드를 여럿 내서 금단해방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있고, 카드 지정 제거로 봉인을 벗기기엔 손실이 크기 때문. 다만 커맨드는 고코스트 카드가 많아 크리처가 여러 마리 봉인되었을때 하나하나 풀어주기엔 이쪽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고, 무색 카드는 문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색 커맨드를 내도 무색 크리처의 봉인을 벗길 수는 없다. 게다가 상위종인 종언의 금단 도르마게돈 X는 자체 효과로 봉인을 묘지로 보낼수 없게 한다. 즉 커맨드를 내도 풀리지가 않는 것.[3]

어쨌든 강력한 제거 능력임에는 틀림 없으며, 상대가 커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해서 봉인을 벗길 수단이 없다면 크리처가 마나,실드,묘지에도 가지 않아 자원으로도 못쓰고 봉인할 때 덱에서도 1장 까서 해당 카드를 못쓰게 만들 수 있으니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상대에게 사용하면 제거 능력이지만 스스로 봉인된 채로 등장하여 봉인이 전부 해제되면 그제서야 효과를 발휘하는 능력도 있다. 오히려 이쪽이 메인이고 상대를 봉인하는 것이 그 부산물이라는 느낌.

애니메이션에서는 도킨담 X에 꽂혀있는 창을 해당 크리처에게 날려 찍어 눌러버리고 그 안에서 포박된 것마냥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식으로 연출되었다. 주로 봉인하는 것은 도킨담 X가 금단해방할 때지만 디 엔드 오브 엑스 등 주문의 효과로 봉인할 때도 같은 연출이 나온다.

모바일 게임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서는 배틀존의 상한이 7칸이라 배틀존이 꽉 차면 커맨드를 내서 봉인을 해제한다는 방법 자체가 불가능해져 더이상 게임을 속행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봉인이라는 키워드명을 P'S 봉인 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메인 스탭에 5 마나를 지불하여 봉인을 1개 제거할 수 있다. 라는 추가 해제 방법이 생겼다. 이로써 종이판에서는 카드 지정 제거로밖에 해제할 수 없었던 무색 크리처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방법으로 해제할 수 있는 봉인은 어디까지나 일반 크리처들 뿐이며, 전설의 금단 도킨담 X 같은 금단 크리처의 봉인은 제거할 수 없다.
[1] 다만 봉인됐다고 크리처가 유발한 효과가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금단의 굉속 레드존 X 제어의 날개 오리오티스를 봉인한다 해도 오리오티스의 효과 자체는 레드존 X의 등장시 이미 발동했기에 덱 바운스는 시행된다. [2] 요컨데 인페르 스타쥬처럼 배틀존의 카드를 지정하는 제거 카드로 이 봉인 카드를 지정하면 해당 카드는 제거당하는 존으로 떠나고 그 밑에 있던 크리처는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다. 이점을 이용해 올 딜리트라는 패와 실드, 배틀존의 모든 카드를 덱으로 돌리는 주문으로 봉인이 해제된 도킨담만 남겨 승리하는 덱이 나오기도 했다. [3] 다만 묘지 외 다른 존으로 카드를 보내는 방식으로라면 제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