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9:05:02

복스 마키나의 전설

파일:프라임 비디오 로고.svg 오리지널
복스 마키나의 전설 (2022~)
The Legend of Vox Machina
파일:The_Legend_of_Vox_Machina_title_card_20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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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판타지, 모험, 코미디
원작 Critical Role, 던전 앤 드래곤
캐릭터 원안/원작 일러스트 Critical Role
총감독 크리스 프라이노스키, 샘 리겔, 트래비스 윌링햄, 브랜든 어맨, 로라 베일리, 탈리신 재피, 애슐리 존슨, 매튜 머서, 리암 오브라이언, 마리샤 레이, 섀넌 프라이노스키, 벤 칼리나
시리즈 디렉터 Young Heller, Alicia Chan, Stanley Von Medvey, Sung Jin Ahn
캐릭터 디자인 Phil Bourassa
미술 감독 Arthur Loftis
음악 Neal Acree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Titmouse Studio
애니메이션 제작 Production Reve
제작 Critical Role Production
방영 기간 2022.01.25.~ 2022.02.18 (시즌 1)
2023.01.20 ~ 2023.02.10 (시즌 2)
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
국내 정식발매 정식발매사 미정 (발매 회차 / 발매 매체 / 발매 연도)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시즌 2, 24화
시청 등급 해당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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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프닝3. 등장인물
3.1. 복스 마키나3.2. 이몬 왕국
3.2.1. 화이트스톤
3.3. 크로마 콘클레이브
4. 평가
4.1. 원작과의 비교에 따른 비판4.2. 한국에서의 인지도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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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Critical Role 던전 앤 드래곤 캠페인을 애니화 한 것으로,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되었다.[1] 당초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으로 1편 분량의 작품만 제작할 계획이었으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계약을 맺으면서 2개 시즌으로 구성된 TV 시리즈를 제작하는 것으로 전환하였다. 2022년 1월 28일 원작 캠페인의 브라이어우드 아크를 다루는 시즌 1이 공개되었고 크로마 콘클레이브 아크를 다루는 시즌 2가 2023년 1월 20일에 공개되었다. 시즌 3을 제작 중이라고 한다.

2. 오프닝

3. 등장인물

3.1. 복스 마키나

3.2. 이몬 왕국

  • 유리엘 국왕
    문자 그대로 탈도레이의 왕이며, 풀네임은 유리엘 탈도레이 2세. 첫 등장은 시즌 1 1화 탈도레이 평의회 군사회의로, 토벌이 불가능한 정체 불명의 생명체를 어떻게 할 지 논의하는 자리에서 등장한다. 많은 대신들이 의견을 피력하나, 본인은 용병을 보내 생물의 정체를 알아올 것을 명한다. 후에 복스 마키나가 찾아오고, 이들의 실력을 미심쩍어하나 별다른 대체안이 없고 곰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의뢰를 맡긴다.

    시즌 1 2화에서는 탈도레이를 공격하는 생물이 블루 드래곤임을 알게 되자, 병력을 시켜 용을 처치할 것을 명하지만 군대가 괴멸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후에 복스 마키나가 브림사이드를 처치하자, 복스 마키나를 왕국의 수호자 및 탈도레이 평의회의 명예 멤버로 추대하고 성을 하사하며 복스 마키나의 새 지위에 따라서 그들을 탈도레이 영주 연회에 참석시킨다.

    시즌 1 4화에서는 탈도레이 영주 연회에서는 브라이어우드 부부와 가깝게 앉으며, 화이트스톤에 대한 흉흉한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화이트스톤이 지나치게 폐쇄적이라 사람을 보내 조사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서두를 꺼내고, 사일러스 브라이어우드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이 잘 하고 있음을 어필하며 유리엘 국왕을 마법으로 세뇌한다. 후에 복스 마키나가 브라이어우드 부부의 뒤를 캐다 걸리고 전투까지 벌였다는 사실을 알자 그들을 구속하고, 분개해한다.

    브라이어우드 아크가 끝난 12화에서 다시 등장. 복스 마키나를 왕궁으로 호출하고,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앞에 모습을 드러낸다.[2]

    "여러분, 탈도레이는 지난 몇 주간 괴물과 사람의 얼굴을 뒤집어 쓴 악마에 시달렸습니다. 그 결과, 낯선 사람을 우리 가운데로 들이고, 그들이 가져서는 안되는 권력을 부여했습니다. 복스 마키나가 이번에도 우리를 구해냈습니다. 이들이 관습과는 거리가 멀지만, 집단의 지혜가 개인의 지혜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우정엔 통찰력이 있습니다. 제 약점이 왕국을 위험에 빠뜨렸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에 겸허한 마음으로 왕위를 포기하고, 탈도레이 평의회에 정부를 맡깁니다."
즉, 탈도레이를 절대왕정의 형태에서 공화국의 형태로 변화시키려는 것이었다. 이어 탈도레이 평의회의 일원들을 소개하려 하나, 이몬은 용의 습격을 받는다. 그런 상황에서도 유리엘 국왕은 자신의 가족들을 먼저 살리려고 했으며, 습격 중에 용의 공격을 받고 죽는다.
  • 레이디 알루라 바이소렌
    탈도레이 평의회의 일원. 시즌 1 1화에서는 복스 마키나의 명성이 낮다며 그들에게 의뢰를 맡기기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나, 유리엘 국왕이 반대하자 복스 마키나를 비행선에 태워 셰일 스텝스로 데려간다. 이후 복스 마키나가 브림사이드를 토벌하자, 그들을 환대하고 탈도레이 연회에 초대한다. 복스 마키나가 연회에서 브라이어우드 부부와 전투를 벌이자 국왕 유리엘을 설득하여 가택 연금 수준으로 그치게 하는 등 복스 마키나를 케어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시즌 2에서는 마법사로서의 면모도 보이는데, 용들이 이몬을 공격하자 방어막을 만들어 사람들을 보호한 후 파이라로 순간이동을 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시즌 2 5화에서는 파이라에 도착한 복스 마키나와 합류하고,[3]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리더인 쏘닥이 불의 차원에 균열을 냈다고 설명한다. 이어 레이디 키마와 함께 쏘닥을 약 10년 전 불의 차원에 봉인했음을 시인하고, 차원의 균열을 닫는데 협력한다. 이후 언급으로는 화이트스톤으로 돌아가 레이디 키마를 치료할 것이라는 듯.

    시즌 2 10화에서 재등장. 카산드라, 레이디 키마, 수호자 예넨, 길모어와 함께 작전 회의를 하고 있었다. 복스 마키나와 재회하자 그들이 3주 동안 없어졌다고 말하며 그들을 반겨준다.[4] 그리고 일행에서 떨어진 파이크, 스캔런, 그로그의 생존을 마법으로 확인시켜준다. 시즌 2 12화에서는 움브라실을 처치한 복스 마키나의 업적을 자축하는 파티에 초대되나, 수호자 예넨의 몸을 강탈한 라이샨에 의해 기절한다.
  • 레이디 키마
    탈도레이 평의회 소속인 하플링 팔라딘으로, 성우는 스테파니 베아트리즈. 시즌 1 1화에서 유리엘 국왕, 크리그 장군, 핀스 경, 알루라와 함께 전황을 논하는 걸로 첫 등장한다. 그들을 불신하며 에이가 용병단을 고용하자고 불평한다.[5] 복스 마키나가 셰일 스텝스에서 돌아온 후 용과의 협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자, 그래도 용이 이몬을 공격하게 되는 것 보단 낫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국왕 유리엘은 키마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용을 처치할 것을 명하자 키마는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시즌 1 3화에서는 탈도레이 영주 연회에서는 알루라와 함께 복스 마키나를 연회장으로 안내한다.

    시즌 2 1화에서는 알루라의 보호막 뒤에 숨어 드래곤의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건진다. 직후 파이라로 텔레포트하여 쏘닥의 동향을 지켜보다가 5화에서 등장. 불의 차원의 균열을 열고 탈출한 쏘닥과 용들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케일리스가 나타나자, 그녀가 시간을 벌어다주는 사이 알루라와 함께 복스 마키나의 나머지 멤버들을 데려오고[6] 케일리스가 차원의 균열을 닫기 전까지 다른 불의 수호자들과 함께 균열을 닫는 모습으로 배경에 등장한다. 사태가 마무리되자 전투 중 부상을 입었는지 화이트스톤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알루라와 입을 맞춘다.

    추가로 신곤이라는 도시가 용들의 습격이 시작됨과 동시에 사라져버렸다고 복스 마키나에게 귀띰해주며, 이를 확인해보러 갈 것이라 말한다. 이는 벡스와 백스, 그리고 케일리스와 퍼시가 신곤을 찾아 페이와일드로 가는 계기가 된다.

    시즌 2 10화에서는 레이디 알루라, 카산드라, 길모어와 함께 회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복스 마키나가 페이와일드에서 돌아오자 웨스트룬의 상황을 알려주며, 그 곳의 주민들은 도망쳤거나 죽었다고 설명한다. 이후 시즌 2 12화에서는 복스 마키나의 자축 파티에 참석하고, 퍼시가 한 마리 죽었고 세 마리 남았다고 설명하자 가장 악질인 세 마리라고 정정한다. 직후 수호자 예넨의 몸을 강탈한 라이샨이 술에 타놓은 독에 의해 기절한다.

    어투로 보아 직설적이고 거칠어보이지만, 그만큼 인정할 건 인정하는 성격인 듯 하다. 시즌 1 초반에는 복스 마키나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았으나[7], 실적을 통해 복스 마키나가 가치를 증명하자 더 이상 의구심을 품지 않는지 시즌 2에서는 그들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인식한 듯 하다.

    여담이지만, 성우인 스테파니 베아트리즈의 주가가 높았기 때문인지[8] 대사가 많이 없다. 중요한 설명은 알루라나 다른 인물의 입을 통해 전달되고, 본인은 틱틱거리거나 복선 뿌리기 역할[9]을 하는 정도이다.
  • 핀스 경
    탈도레이 평의회의 일원. 시즌 1 1화에서 복스 마키나를 무시하며 그들을 고용하는 것에 반대한다. 시즌 1 2화에서는 드래곤 사태에 대해서는 온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사람이었음이 밝혀지며, 복스 마키나를 고용해 정체 불명의 생물을 조사하는 것에 보다는 그 생물을 금으로 매수해 평화를 지키자는 논조를 펼친다.[10] 복스 마키나를 무시한데다 온건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던 터라, 복스 마키나는 가장 먼저 핀스 경을 첩자로서 의심했다.

    시즌 1 2화에서는 스캔런과 그로그에게 미행을 당한다. 미행 결과 크리그 장군의 성으로 들어가는 게 확인이 되었고, 건수를 잡았다고 생각한 복스 마키나를 성의 지하에서 만나게 된다. 복스 마키나는 그가 첩자 짓을 한다고 오해하여 추궁하지만, 오히려 그들이 틀렸다며, 증거가 될 서류가 필요하단 이야기로 그룹의 이목을 끈다. 하지만 그 순간에 크리그 장군이 뒤에서 핀스 경을 칼로 찔러 죽이는 것으로 리타이어된다.
  • 크리그 장군
    탈도레이 평의회의 일원. 성우는 무려 데이비드 테넌트. 평의회에서는 정체 불명의 생물에 대항해 더 많은 병력을 보내 토벌할 것을 주장하는 강경파였다. 핀스 경이 복스 마키나를 하대하는 발언을 하자 그의 말을 순화시켜 주는 등, 복스 마키나에게 득이 되는 태도를 보였다.

    시즌 1 2화에서는 왕궁에 조사 보고를 하러 온 복스 마키나를 보고 죽지 않았냐는 질문을 한다. 여기에 스캔런은 죽음은 무슨 죽음이냐 대꾸하며, 정체 불명의 생물이 사실 블루 드래곤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이미 알고 있었다며 일축한다. 이후 핀스 경을 미행하던 복스 마키나 앞에 나타나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서 핀스 경을 죽이고 도망친다. 이후 크리그 장군은 용의 소굴에서 다시 나타나며
    "대단하군. 브림사이드를 만나는 순간, 모두 죽을 줄 알았거든. 목숨이 질긴 해충도 있는 법이니까. (중략) 인간의 시대는 곧 끝난다. 용이 탈도레이 전역을 지배하던 시절도 있었지. 우리가 전 세계를 다스리던 시절 말이야!

    뒤이어 크리그는 브림사이드로 변신하며 복스 마키나와 전투하고 패배한다.

3.2.1. 화이트스톤

  • 딜라일라 브라이어우드
  • 사일러스 브라이어우드
    딜라일라 브라이어우드의 남편으로, 뱀파이어 남성. 첫 등장은 시즌 1 2화로 아내인 딜라일라와 함께 마차를 타고 이몬으로 가는 중 도적들이 길을 가로막자, 그들을 살육하 것으로 무시무시한 임팩트를 보여준다. 시즌 1 3화에서는 유리엘 국왕과 대면하며, 국왕이 화이트스톤에 대한 흉흉한 소문을 근거로 감찰을 보내야겠다고 걱정하자 국왕을 세뇌시킨다. 국왕은 사일러스에게 우호적으로 변하여 화이트스톤에 대한 근심을 내려놓는다. 이후 딜라일라와 함께 복스 마키나에게 자신을 소개하나, 그들에게 적개심을 품은 퍼시가 소리를 지르면서 그의 무례를 명분삼아 연회장을 떠난다. 숙소로 돌아온 사일러스는 무단 침입한 벡실단을 발견하고 공격하여, 그의 피를 빨아먹으며 궁지로 몬다. 하지만 벡실단은 창문을 깨서 지상으로 탈출하고, 곧이어 복스 마키나의 나머지 멤버들이 그를 지원하러 온다.

    사일러스는 자신에게 돌진하는 그로그의 도끼를 여유롭게 피하며, 그에게 펀치를 먹인다. 이어 퍼시의 총에 맞으나, 초재생능력으로 상처를 치유한 뒤 퍼시에게 접근해 크레이븐 에지[11]를 휘둘러 총을 떨어뜨린다. 직후 그로그가 앞을 막아서며 주의를 끄나, 민첩하게 그로그를 찌르면서 그를 압도한다.[12] 그로그를 처리한 뒤 파이크를 공격하려 검을 휘두르나, 케일리스가 덩쿨벽을 만들고, 경비병들이 다가오기 시작하자, 하인을 시켜 급하게 마차를 준비해 도망간다.

    시즌 1 4화, 마차를 타고 가던 중 딜라일라가 마법 책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자, 패닉하는 그녀에게 책을 다시 찾아올 방법이 있자고 이야기하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사일러스는 딜라일라를 어느 공동묘지에 데려가고, 딜라일라는 마법을 부려 레이스들과 변종 늑대들을 만들어낸다.[13]
    변종 늑대가 책을 찾아왔던 시점에서는 이미 화이트스톤에 도착해 있었고, 몇몇 평민들을 성에서 열리는 특별 만찬에 초대한다.[14]

    시즌 1 9화에서는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사일러스가 병상에 누워있었고, 의사에게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러나 딜라일라가 속삭이는 책을 찾아 챙겨 사일러스 곁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피를 제물삼아 책에 적힌 마법을 실행하자 허공에서 해골의 형상이 나타나 사일러스를 치유한다. 딜라일라는 사일러스를 끌어안고 기뻐하나, 사일러스는 뱀파이어가 되었다.

    시즌 1 10화에서 카산드라가 레지듐 정제소에 도착한 복스 마키나를 가둬버리자, 카산드라를 칭찬하며 등장한다.[15] 하지만 벡실단은 정제소 출구가 닫히기 전에 빠져나와 버렸고, 그마저도 아무렇지도 않게 세뇌하여 자신의 심복으로 만들어버린다. 벡실단이 스위치를 누르고 정제소 파이프에서 산성 용액이 쏟아지자, 위기에 처한 복스 마키나를 뒤로하고 지구라트로 향한다. 사일러스는 지구라트에서 딜라일라가 치르는 의식을 도우려 하나, 정제소를 탈출한 복스 마키나가 눈 앞에 나타나며 전투를 치른다.

    퍼시가 눈 앞에서 총을 쏘려고 하자, 정신을 지배당한 카산드라가 앞을 가로막으며 퍼시를 상대한다. 그러나 케일리스가 곧바로 덩쿨 마법을 사일러스에게 날리자, 완력으로 덩쿨 포박에서 벗어난다. 케일리스의 마법을 모두 피하고 막으며 그녀의 눈 앞으로 다가와 크레이븐 에지를 휘두르나 파이크의 마법에 검격이 막힌다. 일단 케일리스를 주먹으로 날려보낸 뒤, 파이크와 대치한다.[16]

    파이크는 스캔런을 지원하러 전장을 이탈하고, 사일러스는 다시 타깃을 퍼시에게로 돌린다. 카산드라는 때마침 퍼시와 전투하며 사일러스의 정신지배를 깨기 시작하였고, 이에 사일러스는 다시 세뇌 마법을 걸어버린다. 그러나 케일리스가 선트리와 접촉해 태양빛을 만들어내기 시작하였고, 케일리스를 저지하려는 찰나, 그로그가 암석을 던져 사일러스의 주의를 끈다. 그로그와 전투를 벌이며 사일러스 특유의 날렵함으로 그로그를 압박하고, 그에게 세뇌 마법을 걸려고 한다. 하지만 그로그는 눈을 질끈 감아 세뇌[17]를 피하고, 막무가내로 도끼를 휘두르자 사일러스는 당황한다.[18] 심지어 이 전략은 성공적으로 먹혀들어 사일러스는 유효타를 먹고, 그로그는 이를 틈타 사일러스를 잡아버린다. 그리고 케일리스가 사일러스에게 태양빛을 명중시킴으로써, 사일러스는 소멸하고 만다.
  • 카산드라 드 롤로
    퍼시의 동생으로, 퍼시를 제외한 드 롤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시즌 1 7화에서 앤더스 교수에게 잡혀있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직후 바로 목이 그어져 살해당할 뻔 했으나, 케일리스가 치유해줌으로서 살아난다.

    복스 마키나가 앤더스 교수를 처치하고 퍼시와 상봉하며, 퍼시는 카산드라가 죽은 줄 알았다며 카산드라를 두고 홀로 도망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카산드라는 이에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명성 유지를 위해서 카산드라를 살려두었다고 하며 카산드라는 죽을 이유가 없다는 점을 역이용해 저항군에게 정보를 보내는 첩보원 역할도 하고 있었다 설명한다.

    시즌 1 9화에서는 좀비 군단을 상대로 절망한 저항군 몇이 떠나가자, 퍼시에게 저항군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달라고 설득하지만 거절당한다.[19] 이윽고 파이크가 나타나고 전세가 저항군에게 유리하게 기울자, 좀비 군단과의 싸움을 저항군과 주민들에게 맡기고 복스 마키나를 따라 드 롤로 성의 지하 감옥으로 잠입한다.

    드 롤로 성의 지하 감옥에서는 수감된 상태의 리플리 박사를 마주친다. 복수심에 불타 그녀를 죽여버리려는 퍼시에게 자신도 모르는 정보[20]를 그녀가 알고 있을거라 설득하고, 퍼시는 이를 받아들여 리플리 박사를 신문한다. 리플리 박사는 자신이 지어준 지구라트로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모종의 의식을 치를거라 설명하며 복스 마키나를 지구라트로 안내한다. 그러나 리플리 박사를 따라가던 중 들른 정제소에서 카산드라는 브라이어우드 부부와 마주치게 되고, 사일러스에 의해 정신지배를 당하면서 복스 마키나를 배신하게 된다.[21]

    시즌1 11화에서는 복스 마키나를 대적하는 역할로 등장. 퍼시가 사일러스를 향해 총을 겨누자 중간에 끼어들어 사일러스를 보호한다. 카산드라는 레이피어를 꺼내들어 퍼시를 공격하고, 퍼시는 카산드라를 빗맞히며[22] 전투를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사일러스가 카산드라를 지원하러 오며 퍼시를 공격하자, 카산드라의 정신지배가 살짝 풀린다. 퍼시와의 추억, 브라이어우드 부부의 악행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며 사일러스에게 퍼시를 공격하지 말라고 소리치나 사일러스는 그녀를 다시 정신지배한다.

    카산드라는 레이피어를 꺼내들어 다시 퍼시를 공격하지만, 케일리스가 태양빛을 만들어내자 사일러스의 마법이 약해져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번에는 총의 악마가 퍼시를 잠식해버리고, 퍼시가 악마에게서 해방될 수 있게끔 설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딜라일라가 퍼시를 덜떨어졌다고 도발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치자, 그녀를 살려주려던[23] 퍼시와는 다르게 딜라일라를 레이피어로 찔러 죽여버린다.

    후일담에서는 화이트스톤의 영주 자리를 맡으며 마을 재건에 힘쓰는 모습을 보인다.[24]

    시즌 2에서는 화이트스톤의 영주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시즌 2 1화에서는 이몬으로부터 온 난민들을 화이트스톤에 받아주었고, 시즌 2 10화에서는 레이디 키마, 레이디 알루라, 숀 길모어, 수호자 예넨과 함께 회의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25] 시즌 2 12화에서는 움브라실을 처치하고 돌아온 복스 마키나의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건배사를 전달하는 등, 이전과 다르게 공인으로서의 모습이 크게 부각된다.
  • 아치볼드 데즈네이
    화이트스톤 저항군의 리더로, 퍼시와는 오랜 친구사이이다.[26] 첫 등장은 시즌1 6화. 누군가로부터 좀비 거인들이 화이트스톤 동부의 저항군을 소탕했다는 보고를 받는 것으로 등장한다. 아치볼드는 사지 멀쩡한 화이트스톤 사람들을 모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어 브린이란엘프 여성으로부터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케스트럴을 앤더스 교수의 성으로 옮겼다는 보고를 듣는다. 그 순간 좀비 거인들이 그가 있던 은신처를 부수고, 그의 전우들을 공격하고, 아치볼드는 최대한 저항하나 케리온 스톤펠 대장에게 잡히게 된다. 스톤펠 대장에게 고문을 받으며 스파이 '케스트럴'에 대해 정보를 불 것을 종용받지만, 아치볼드는 입을 열지 않는다. 이에 스톤펠대장은 베드마이어 공작을 불러 아치볼드를 고문[27]하다가 기절시킨다.

    이후 복스 마키나가 그가 갇힌 감옥을 습격하여 그를 구출하고, 퍼시에게 동생인 카산드라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어 퍼시에게 화이트스톤 저항군의 리더 자리를 인계하려 하나, 퍼시는 카산드라와의 재회를 우선시하며 대화 주제를 바꾼다.[28] 그래도 아치볼드는 카산드라와의 재회하고도 화이트스톤의 해방을 이끌 수 있다며 복스 마키나에게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29]

    복스 마키나가 카산드라를 구출하고 나서는 저항군과 함께 복스 마키나와 합류한다. 좀비 군단에 맞서 싸우는 도중, 베드마이어 공작에게 공격받는 스캔런을 도와주려 공작과 일대일로 대결을 펼치지만, 패배하여 죽는다[30]. 그의 죽음으로써 퍼시가 그의 유지를 받들고자 화이트스톤 저항군을 이끌게 된다.
  • 스톤펠 대장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화이트스톤을 장악할 수 있게 도와준 행동대장으로, 본명은 케리온 스톤펠이다. 회색빛 피부에 잔혹한 성격이 특징이다. 첫 등장은 시즌 1 4화, 퍼시의 회상에서 브라이어우드 부부 옆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31]


    직접 등장한 것은 시즌 1 5화로, '특별한 만찬 손님'[32]을 브라이어우드 부부 앞에 소개한다. 이후 대사는 없지만 음흉하게 웃는다. 이후 시즌 1 6화에서는 아치볼드를 습격해 잡는 것으로 등장하고, 그에게 '케스트럴'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고문한다. 아치볼드가 생각만큼 쉽게 정보를 불지 않자 베드마이어 공작을 불러 그를 고문시킨다. 복스 마키나가 감옥을 습격했을 때는 그들을 막기 위해 전투를 하지만[33] 병력이 정리되고 홀로 남자 퍼시의 총을 맞고 죽는다.
  • 베드마이어 공작
    본명은 고란 베드마이어로,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화이트스톤을 장악할 때 그들을 도왔던 골리아스다. 시즌 1 4화에서 브라이어우드 부부 곁에 서 있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실질적인 첫 등장은 시즌1 6화에서 저항군 리더 아치볼드를 고문하는 장면으로, 아치볼드의 귀를 떼어내고 목을 졸라 기절시킨다. 스톤펠 대장은 이를 보고 베드마이어 장군을 타박하고, 여기에 '의지를 꺾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라고 대답한다.

    시즌 1 7화에서는 스캔런이 공작의 집에 잠입하는 바람에 그와 대치하게 된다. 스캔런이 화장실로 입장해버려서 용변을 보다 그를 쫓으나, 스캔런은 포션과 마법서를 이용해서 요리조리 빠져나간다. 그래도 결국 스캔런을 성의 옥상으로 몰아 궁지로 밀어넣지만, 스캔런의 번개 마법을 맞고 나가 떨어지면서 그를 놓친다.

    시즌 1 9화에서는 좀비 거인들을 이끌며 복스 마키나를 위협한다. 복스 마키나는 좀비 거인을 피해 도망치고, 베드마이어 공작은 좀비 거인을 시켜 가까이 있던 집의 지붕을 뜯어 던지며 스캔런을 따로 고립시킨다. 이어 스캔런에게 검을 휘두르나 스캔런이 이를 피하고, 하필 검으로 지붕에 구멍을 내버린 탓에 스캔런은 그 틈으로 또다시 도망친다. 베드마이어 공작 역시 스캔런을 따라가나, 아치볼드가 스캔런을 엄호한다. 아치볼드를 손쉽게 죽인 후, 복스 마키나와 저항군을 후퇴시킬 정도로 철저히 몰아붙인다.

    그러나 파이크가 영적 투영한 상태로 화이트스톤에 강림해 좀비 군단을 열세로 몰아붙이자, 이에 당황해서 혼자 도망가려고 한다. 이 때 퍼시가 뒤에서 나타나 아치의 복수라며 베드마이어 공작의 다리에 총알을 쏘고, 공작은 자신의 복수 대상이 아님을 밝힌다. 대신 퍼시는 화이트스톤 주민들에게 뒤를 맡기고, 폭정으로 고통받았던 주민들은 농기구와 날붙이를 들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베드마이어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리타이어[34]된다.
  • 앤더스 교수
    드 롤로 가(家)의 전(前) 가정교사로, 본명은 바이론 앤더스. 시즌1 5화에서 레지듐 정제 관련하여 딜라일라 브라이어우드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35]

    시즌 1 7화에서 드 롤로 가문을 배신하고 브라이어우드 부부의 밑으로 들어간 계기가 자세히 나온다. 퍼시와 카산드라의 가정교사 시절, 앤더스 교수는 교수는 레지듐이 마법을 증폭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수정과 레지듐의 반응 실험을 재현하고 있었다. 이 때 수정과 레지듐이 맞닿으면서 램번트 수정이 깨져버리고, 때마침 퍼시의 부모님이 수업 도중 들어오면서 앤더스 교수를 질책한다.

    • "화이트스톤의 후계자들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건 아니겠지?"

      "그럴 리가요, 영주님. 이 곳에서 가장 값진 자원의 중요성을 전달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부탁하네."

      "아이들...알겠습니다. 그런데 정제소 관련해서, 어..., 아직 연락을 못 받았는데 말이지요."

      "앤더스, 이미 얘기했잖나?"

      "예. 하지만 자금만 충분하면 레지듐 생산량을 세 배로 늘릴 수 있죠."

      "야망에 눈이 멀어 의무를 보지 못하는군! 많다고, 더 좋은 건 아닐세. 권한 밖의 일보다, 제자들에게 집중하는 편이 낫겠네."

    이어 퍼시의 부모님이 자리를 떠나자 말을 꺼낸 본인이 잘못이라며,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체념한다. 이 말을 듣고 카산드라는 그냥 실험이라고 대꾸하지만, 자신에게는 아니라며 언성을 높인다. 이어 모든 것이 거저 주어지는 사람들이 이 곳의 잠재력을 어떻게 알겠냐고 비꼬면서, 현실이 집 문을 두드리는 일이 없길 기도하라며 자리를 뜬다.[36]

    시즌 1 8화에서는 카산드라의 목을 그어버리고, 그녀가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술을 마시며 즐거워한다. 이에 분노한 퍼시는 그를 응징하려 한다. 앤더스 교수는 인접한 자신의 연구실로 피신하고, 퍼시에게 자신과 같은 지성인을 흙 속에 박아둔 드 롤로들과는 다르게 브라이어우드는 자신의 가치를 높게 샀다며 퍼시의 가족을 험담한다. 이어 낡은 갑옷들을 자동화시켜 퍼시와 복스 마키나를 공격한다. 하지만 전투 도중 퍼시가 갑옷의 관절부에 총알을 쏴 갑옷의 팔이 통째로 떨어져 나가자, 복스 마키나는 이를 캐치해 마법 갑옷의 약점을 파악하고, 금새 무력화시킨다.

    앤더스 교수는 그로그를 세뇌해서 복스 마키나와 대적하게 만들고, 벡살리아가 숙주인 앤더스 교수를 화살로 쏜다. 이어 퍼시를 제외한 모든 복스 마키나 멤버를 세뇌시켜 그와 싸우게 만든다. 퍼시는 궁지에 몰리고 드 롤로 가족이 그를 홀대해서 미안하다고, 당신의 잠재력이 꽃피는데 시간이 드는 것을 몰랐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앤더스 교수는 아첨따위 필요 없다며 일갈하나, 퍼시는 총알을 마법 갑옷에 반사시켜 앤더스 교수에게 적중시킨다. 이후 퍼시가 확인사살을 위해 창문에 받들고 총을 연사하는 것으로 리타이어한다.
  • 아나 리플리 박사
    브라이어우드 부부를 위해 지구라트를 지은 설계자로, 오른손이 없다. 시즌 1 10화, 드 롤로 성의 지하 감옥에서 갇힌 모습으로 등장하며 퍼시가 그녀를 다짜고짜 죽이려들어[37] 복스 마키나가 말린다. 이어 자신이 가진 정보로 퍼시의 흥미를 끌어보려하고, 카산드라는 브라이어우드 부부의 계획이나 동기는 자신도 모르기에 리플리 박사를 살려둘 것을 주장한다.

    카산드라의 말을 들은 퍼시는 리플리 박사를 신문한다. 일단 브라이어우드 부부는 지구라트에서 의식을 치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을 하며 자신은 그저 공학자로서 지구라트를 지어주는 대가로 연구를 후원받았다고 대답한다. 뒤이어 지구라트 건설이 끝나면 화이트스톤을 떠나려 했지만, 오히려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그녀를 감금했다고 설명하며 복스 마키나를 성 아래에 있는 지구라트로 안내할 것을 제안한다. 퍼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38], 복스 마키나는 지구라트로 향한다.

    지구라트로 향하던 중, 퍼시는 리플리 박사가 지구라트를 지어줬냐고 묻자 단순히 지어준 것이 아니라 레지듐을 이용해서 성능을 개선하기까지 했다고 이야기해준다. 레지듐은 마법을 증폭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 지구라트로 가는 길에 있던 레지듐 정제소에 도착하고, 퍼시에게 정제소는 무슨 용도냐는 질문을 받지만 자신은 모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카산드라가 정제소 출구를 닫아버리자 복스 마키나와 함께 갇히게 되고, 이어 브라이어우드 부부를 마주한다. 그들은 리플리 박사를 도발하지만 그녀는 기죽지 않고 중지를 날린다.

    브라이어우드 부부는 벡실단을 시켜 정제소에 산성 용액을 차오르게 하고, 퍼시와 함께 제어장치의 위치를 추론해내어 정제소를 탈출한다. 복스 마키나가 지구라트로 향하며 브라이어우드 부부를 기습하려하자, 퍼시를 따로 떼어내 제안을 하나 한다.
    "바보같이 굴지 마, 퍼시. 이 싸움은 이길 수 없어. 나랑 같이 가. 우리 머리를 합하면..."

    퍼시는 여기에 꿈도 꾸지 말라며 거절하고, 리플리 박사는 이 이상 퍼시를 도와줄 생각이 없다며 도망간다. 퍼시는 리플리 박사에게 총을 겨누지만 케일리스는 총성이 기습을 망칠거라며 퍼시를 말린다. 리플리 박사는 자신을 쏴보라고 도발하고, 퍼시는 결국 쏘지 못하면서 리플리 박사를 놓치게 된다.

    시즌 2 2화에서는 퍼시가 화약을 사러 갔던 상점에서 언급된다. 상점 주인이 이번 주 두번 째 손님이라고 퍼시를 반기자, 퍼시는 첫 번째는 누구냐고 묻고, 상점 주인이 한 쪽 팔에 의수를 낀 여자라고 대답한다. 5화에서는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통치가 영원할 것이라는 움브라실 앞에 직접 등장하며,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짧게 끝날 통치라고 반박한다. 후에 분리의 유물을 쫓는 엄브라실에게 쏘닥이 일갈하자 쏘닥이 분리의 유물의 가치를 모른다며 까고[39][40], 케브닥에게 공물의 양은 줄면서 왜 분리의 유물은 내놓지 않냐고 공갈하는 걸로 짧게 등장한다.

    시즌 2에서 나온 부분들을 보면 리플리 박사는 분리의 유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나, 움브라실과 접촉한 이유는 불명이다.[41] 그래도 시즌 3가 나오면 그녀의 계획과 동기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3.3. 크로마 콘클레이브

  • 움브라실(Umbrasyl)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고대흑룡으로, 성우는 매튜 머서. 시즌 2 1화에서 이몬을 습격하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파이크, 퍼시와 벡실단이 나머지 멤버들과 떨어져 길모어네 가게로 도주할 때 그들을 방해하며 산성 용액을 내뿜는다.[42]

    이후 등장은 시즌 2 5화로, 폭풍의 무리가 점거한 웨스트런에 공물을 받으러 온다. 폭풍의 무리가 공물을 바치자,
    "그래, 이정도 금이면 만족할 만 하지. 당분간은.

    이라 살짝 만족해한다. 이에 잔로어가 폭풍의 무리도 당분간 공물을 바칠거라 응수하자,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통치는 영원할 것이라 정정한다. 그러나 직후 리플리 박사가 나타나,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할 통치라고 이야기하자 그녀에게 집중한다.

    시즌 2 6화에서는 카말지오리의 동굴에 들어간 복스 마키나의 뒤를 밟는다. 카말지오리의 시련을 통과한 스캔런이 분리의 유물 중 하나인 미스카버(Mythcarver)를 받고 다른 분리의 유물들의 위치를 탐색하던 중, 천장을 깨고 나타나 복스 마키나를 공격한다. 하지만 카말지오리가 개입하여 그를 막아서고 복스 마키나는 스핑크스가 낸 상처를 집중 공격하여 움브라실을 상대한다. 움브라실은 카말지오리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전리품을 챙긴다며 미스카버를 손에 든 스캔런을 물고 날아간다. 카말지오리는 움브라실을 쫓아가 공격하고, 움브라실은 스캔런을 떨어뜨린다.

    카말지오리는 스캔런을 감싸안으며 추락하고 치명상을 입는다. 한편 스캔런 역시 미스카버를 공중에서 놓쳐버리고, 움브라실은 이 때를 기회삼아 미스카버를 차지한다. 하지만 크레이븐 에지로 인해 피에 중독된 그로그가 움브라실에게 싸움을 걸어오고, 케일리스는 그동안 페이 왕국으로 향하는 술식을 준비한다. 복스 마키나가 술식을 통해 페이 왕국으로 도망가려 하였으나 마지막 일격을 날려 그로그, 스캔런과 파이크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린다.

    시즌 2 7화에서는 쏘닥과 소통하던 중 미스카버를 보여주며 분리의 유물을 통해 크로마 콘클레이브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쏘닥은 미스카버를 쓰레기라 부르며 무시한다. 이어 쏘닥은 크로마 콘클레이브에 도움이 된다면 무기를 찾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재물을 소홀히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리플리 박사가 쏘닥은 머리에 금 밖에 들어있지 않다고 비판하자, 움브라실은 쏘닥의 계획은 나중에 드러날 거라며 그를 옹호한다.

    시즌 2 9화에서는 폭풍의 무리 앞에 다시 나타나 공물을 요구한다. 이때 등에 타고있던 리플리 박사가 나타나 공물의 양이 줄어든다면서 케브닥이 쓰고 있는 분리의 유물을 바치라고 압박하지만, 케브닥은 더 많은 황금을 찾겠다며 고개를 숙인다. 그러자 움브라실은 골리아스 한 명을 잡아 얼굴에 산을 뿌려 죽여버리고는 사흘 뒤 다시 오겠다고 통보하며 날아가버린다.

    시즌 2 11화, 쏘닥은 움브라실이 황금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추궁하고, 움브라실은 다른 분리의 유물을 좇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쏘닥은 정신을 못 차렸다고 일갈하며, 하루만이라도 늦는다면 쏘닥이 움브라실을 직접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리플리 박사는 케브닥의 장갑을 차지하면 쏘닥에게 굽신거리지 않아도 된다며 움브라실을 꼬드기고, 움브라실은 이에 넘어가 폭풍의 무리를 직접 처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복스 마키나가 이미 웨스트런에 도착해 있었고, 퍼시는 움브라실이 올 것을 대비해 함정을 설치한다.[43] 그러나 움브라실은 함정을 간파하고 주위를 둘러보지만, 벡살리아가 화살을 쏘아 함정을 강제로 발동시킨다. 움브라실은 밧줄에 묶이게 되고, 복스 마키나에게 공격받는다. 복스 마키나가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한 그 때, 움브라실은 구속을 풀고 반격을 하며 투명화한다. 보이지 않는 움브라실을 상대로 폭풍의 무리는 말살당하나, 스캔런은 용의 내부로 들어가자는 계략을 내놓는다.

    그러던 와중 벡살리아가 쏜 화살 중 하나가 우연히 움브라실에게 맞아 투명화가 풀린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벡실단과 스캔런은 빅비의 주문으로 움브라실의 뒷구멍을 통해 내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한다. 이어 스캔런은 부동의 검(Immovable sword)를 이용해 움브라실이 날아가지 못하게 만들고, 나머지 멤버들은 밖에서 움브라실을 공격한다. 하지만 움브라실은 몸을 흔들어 검이 살을 뚫고 나오게 하고, 스캔런과 벡실단을 안에 품은 채로 후퇴한다. 그로그는 도끼로 닻을 만들어 움브라실에게 걸어 같이 날아간다.

    움브라실은 그로그를 떨쳐내기 위해 몸을 흔들고, 산에 충돌시켜보기도 하지만 그로그는 이를 기회삼아 본체에 달라붙는다. 이마저도 통하지 않자 그로그에게 산성 액을 발사해 그를 떼어내고, 스캔런과 벡실단 역시 움브라실 속의 산성액 때문에 내부를 탈출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소굴로 돌아가 상처를 회복하고, 잠입한 벡실단을 투명화 상태로 기습하여 기절시킨다. 그 때 복스 마키나의 나머지 멤버들이 지원을 오지만, 벡실단을 인질로 잡고서도 그들과 호각으로 대치한다. 복스 마키나는 벡실단을 구출하고 소굴 아래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가까스로 대피하지만, 움브라실은 미스카버를 이용해 그들의 위치를 스캔한다.[44]

    움브라실은 복스 마키나를 다시 한 번 습격하고, 그들을 압도하며 분리의 유물을 하나하나씩 빼앗는다. 이후 벡살리아의 펜스리스와 그로그의 타이탄 너클을 손에 넣자, 승리를 자만하며
    "너희에게 감사해야겠군. 덕분에 분리의 유물을 3개나 갖게 되었으니 말이야."

    라고 말한다. 하지만 방심한 사이, 스캔런은 미스카버를 갈취하고 움브라실의 눈을 찔러버린다. 움브라실은 그렇게 최후를 맞는다.
  • 쏘닥(Thordak)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레드 드래곤으로,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맡고있다. 성우는 랜스 레딕. 시즌 2 1화에서는 라이샨에게서 도망치던 벡살리아, 그로그, 스캔런과 케일리스 앞에 나타나 불꽃 충격파를 일으키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직후 인간의 기념물은 무너지고, 문명은 지워질 것이라 선포하며 온 몸에서 불을 내뿜어 왕궁이 지어진 산 전체를 폭발시킨다. 그리곤 뒤를 돌아 살아있는 이몬의 사람들에게
    "들어라, 벌레들아. 자비를 베풀어 살려주마. 하지만 더 이상 싸우거나 도망치면,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으니, 크로마 콘클레이브가 지배할 것이다!"

    라며 자신을 섬길 것을 요구한다.

    이몬을 함락시키고 나서는, 보루갈에게 마법을 써서 이몬을 탈출한 무리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에 보루갈에게는 이몬의 전리품과 재화를 약탈할 것을, 움브라실에게는 웨스트런을 장악할 것을 명한다.

    시즌 2 3화에서는 에버라이트가 파이크에게 보여주는 비젼으로 등장하며, 다른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일원들로부터 약탈 상황에 대한 진척을 보고받는다. 쏘닥은 이몬의 주민들에게 폭정을 일삼으며 공물을 요구해왔고, 공물의 크기가 줄어들자 이몬에 불을 지르는 것으로 파이크의 비전이 끝난다.

    시즌 2 5화에서는 레이디 알루라와 레이디 키마가 쏘닥을 불의 차원에 봉인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쏘닥의 가슴팍에 붙은 보석인 영혼의 닻이 쏘닥을 불의 차원에 가두어야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탈출하게 되었다는 것 역시 언급된다.

    시즌 2 7화, 11화, 12화에서는 움브라실을 상대로 금을 닥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움브라실이 분리의 유물을 통해 쏘닥에게 하극상을 일으키려다 복스 마키나를 상대로 패배하자, 보루갈을 통해 그의 죽음을 보고받는다. 이어 걱정하는 보루갈에게 새로운 군대가 있다며 보루갈을 안심시키고, 수많은 용의 알을 보여주며 시즌 2가 끝난다.
  • 라이샨(Raishan)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그린 드래곤. 시즌 2 1화에서 이몬을 공격하며 첫 등장하며, 그로그, 스캔런, 벡살리아와 케일리스에게 독을 뿜는다. 이어 케일리스를 브림사이드의 소굴에서 본 것을 기억하며 뜸을 들이자, 스캔런이 빅비의 손 주문으로 공격한다. 라이샨이 이를 가볍게 무시하자 넷은 그녀의 강함을 깨닫고 도망친다.

    시즌 2 3화에서는 파이크가 보는 비전으로 등장, 쏘닥에게 이몬의 보물이 싹쓸이 해왔다고 보고하는 것으로 짧게 등장한다. 이후 등장이 한동안 없다가 시즌 2 12화에서는 움브라실을 처치한 후 자축하는 복스 마키나 앞에 수호자 예넨의 몸을 강탈하며 등장한다. 그녀를 경계하는 복스 마키나에게 동맹을 제안하고, 벡살리아는 라이샨을 어떻게 믿냐고 반문한다. 이에
    "날 감지하지도 못했잖아? 마음만 먹었다면 이 자리에 들어온 즉시 너희들을 전부 죽여버릴 수도 있었어. 그러니 내 말을 믿어."

    라고 대답하며, 쏘닥의 동기와 약점을 알려준다.
  • 보루갈(Vorugal)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백룡. 성우는 리암 오브라이언. 복스 마키나가 그레이스컬 킵으로 피신하자[45], 그들을 따라온 난민들을 학살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스캔런은 그와 맞서 싸우는 도중 브림사이드 전 처럼 가짜 환영을 만들어 그를 속이려하나, 보루갈은 이를 간파하고 본체를 공격한다. 복스 마키나는 그에게 밀려 화이트스톤으로 가는 포탈을 열어 도망가게 된다. 그 후, 쏘닥에게 복스 마키나가 이몬에서 마법을 사용해 탈출한 것을 보고한다.

    시즌 2 3화에서는 파이크의 비전으로 등장, 쏘닥 휘하에서 라이샨, 움브라실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46]

    시즌 2 12화에서는 움브라실의 사망 사실을 쏘닥에게 보고하는 걸로 등장. 분리의 유물 소유자들이 크로마 콘클레이브를 궤멸시킬까 걱정한다. 이에 쏘닥은 수많은 용의 알을 보여주며 그를 안심시킨다.

4. 평가

Critical Role의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은 만큼 대체로 기대에 부합하는 퀄리티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 1은 로튼 토마토 100%를 달성하였으며, 인빈시블에 이어[47]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 캠페인에서 애슐리 존슨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도 별도의 서브플롯을 부여하는 등, 스토리적인 각색도 비교적 무난하게 이루어졌다는 평.

시즌 2가 로튼토마토와 아마존 평점도 시즌 1처럼 여전히 높게 나왔는데 # 아마존 평점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로튼토마토의 팝콘지수도 97점에 달한다.[48] 복스 마키나의 전설이 원작을 얼마나 잘 반영했는지, 원작 팬들을 얼마나 만족시켰는지에 대한 글들은 굉장히 많다. 시즌 2가 시즌1보다 원작 반영을 더 했다는 폴리곤 리뷰 시즌2의 캐릭터 관계 형성을 칭찬한 리뷰[49] 시즌2에 등장한 D&D 요소들을 호평한 리뷰 시즌2에 나온 TRPG적 요소들을 호평하는 레딧 유저들[50] Imdb의 리뷰들 Imdb의 평점도 로튼토마토처럼 높으며 호평을 준 리뷰들이 매우 많다.[51]

이것을 보면 제작진이 트위치 팬과 D&D 팬덤에만 집중하기보다 신규 유입되는 사람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케이스로 드라마판 왕좌의 게임과 드라마판 위쳐만 해도 원작 팬들에게서는 원작과 다르다고 혹평과 비난을 많이 받고 싫어하는 작품이지만 관객들이 많이 보며 재밌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원작이나 D&D 팬들이 아닌 사람이 보면 던전 앤 드래곤 작품이라는 것을 모를 만큼 자연스럽게 게임의 요소를 녹여냈다. [52]

애니가 원작의 내용을 전부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스토리와 전개가 다르게 나간다는것을 해외에서도 알고있으며, 애니는 원작 캠페인과는 별개이며 원작과는 분리되고 구별되는 연속성만 있는 독자적인 작품으로 간주해서 보아야한다.

4.1. 원작과의 비교에 따른 비판

복스 마키나의 전설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듣는 애니메이션이지만, D&D와 캠페인 1을 미리 접했던 팬들에게 있어서 복스 마키나의 전설이 호불호가 갈린다.

원작 팬들이 지적하는 세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일단 주인공들이 원작에 비해 너무 강해져 위기나 긴장감이 잘 안 느껴진다는 점, 2. 원작의 과도한 압축/생략, 그리고 3. D&D를 베이스로 만든 스토리임에도 게임 시스템을 완벽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번의 경우, 적들과 싸우는 것도 억지스럽고 작위적이어서 후반부의 전개가 지루해진다는 평이 있으며, 2번의 경우는 메인 빌런들의 카리스마와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그저 욕심과 허세만 가득한 3류 악당으로 재해석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주인공들이 원작에 비해 강하게 설정되었음을 주장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시즌 1의 푸른용 브림사이드와의 전투와 시즌 2에서 골리아스 족장 케브닥과 검은용 움브라실과의 전투이다. 케브닥과 골리아스 부하들은 복스 마키나에게 쉽게 패배를 하지만 원작에서는 절대 약하지 않다.[53] 케브닥과 골리아스 부하들을 주인공들에게 상대가 되지 않게 묘사하고 쉽게 당한것 뿐만 아니라, 움브라실은 스캔런의 뒷치기에 눈이 찔려 허무하게 퇴장당한다.[54] 즉, 원작에서는 피떡이 되며 처절하게 치뤘던 전투들을 몇번 치고박다 나중에가면 복스 마키나가 무조건 이기는 전개로 진행되는 편이기에, 원작을 알고 보면 전투씬이 퇴색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원작의 내용을 생략/압축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원작인 크리티컬 롤 캠페인만 해도 에피소드가 115회인데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460 시간이다. 12편의 애니메이션 하나로 스토리를 짜려면 엄청난 압축과 생략이 필요한 것은 맞다. 사람들이 4시간씩이나 되는 크리티컬 롤 캠페인을 정주행 하는 이유가 원작에서 보여준 멤버들이 몬스터를 잡고 나서 얻은 노획품을 상인에게 파는 장면, 멤버들이 도시와 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 휴일을 잡아 여가생활을 즐기는 모습, 돈 걱정을 하며 의뢰를 받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 의뢰를 하면서 의뢰인과 의뢰비 협상을 하는 모습, 술집에서 모여 즐겁게 먹고 마시며 얘기하는 모습, 다같이 말을 타고 여행을 하는 모습 등 일상적인 모습에서 친근감과 인간적인 모습을 느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애니는 위의 장면들보다 모험을 하거나 몬스터와 싸우는 것에만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애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물론 원작 팬들에게도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원작의 장점인 일상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 무의식 토크/실 없는 농담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애니에서 코미디적 요소가 많이 잘리다보니 실망감을 준다. 이는 제작비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지만, 원작의 고증을 기대한 크리티컬 롤의 팬이라면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던전 앤 드래곤의 설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 또한 비판받는다. 1화에 나온 블루 드래곤의 경우, 매튜머서가 언급하길 크로마 콘클레이브중에서 제일 어린 개체인 어덜트 개체라고 얘기하나, 이 정도의 상위급 몬스터는[55] 파티가 힘겹게 싸워야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몬스터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등장하고 전투 한 번으로 쉽게 이겨버린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렇듯 D&D 룰을 잘 아는 시청자들이라면 고증이 허술함을 지적할 수 있기에 하드코어 D&D 팬들은 복스 마키나의 전설을 좋게 평가하지 않기도 한다.[56]

사실 이는, 애니의 잘못이 100%라기보다는 캠페인 1의 완성도가 높지 않은것에서 이유가 있다고 봐야한다. 실제로 캠페인 1을 정주행하다보면 이해가 가지 않거나 급조되어 개연성이 부족한 설정이 매우 많다. 주인공들이 소유한 아이템들부터가 던전 앤 드래곤 5판 기준으로는 매튜 머서가 창작한 홈브루 아이템들이며 설정상 매우 강력한 유물들이 주인공 일행들에게 주어진다. 마지막 이야기쯤에는 세계의 위기가 다가오자 신들에게 축북까지 아낌없이 받으며 에픽급의 실력을 가진 모험가가 된다. 이는 캠페인 1이 캐스트의 일원인 리암 오브라이언의 생일 파티를 위해 급하게 만들어졌고 유튜브에 송출하면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노하우가 아직 없던 시기이기 때문이었다.[57] 그래서 추후 크리티컬 롤 팀도 위 비판을 인지하고 이후 제작된 캠페인 2에서 소유하게 되는 마법 아이템, 비행이나 신의 축복에 대해선 필수적으로 서브플롯을 붙여 개연성을 보강했으며, 분리의 유물 또한 캠페인 2에서는 한가지만 등장하여 제한시켰다.

4.2. 한국에서의 인지도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최근에서야 TRPG 유저들한테 입소문이 나는 정도다. 실제로 인터넷에 치면 제대로 나오지도 않으며, 그나마 트위터와 같은 SNS 에서 입소문만 탈정도뿐이다.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한글로 치면 모두 영어로 된 영상들만 나오고있다. 오히려 같은 플랫폼의 인빈시블이 잘 나올 정도. 한국에서 던전 앤 드래곤을 위시한 TRPG가 마이너한데다가[58] 작품의 킬링타임용 분위기도 그렇고 애니가 원작 플레이에 비해서 고증과 개연성이 많이 줄었다.

5. 여담

  • 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반지 원정대를 패러디한 것이다. 물론 원작에는 없으며 이들은 드래곤한테 저항도 못하고 끔살당한다.
  • 파이크는 중반서부터 제대로 신성 마법을 쓸 수 없어 이를 회복하기 위해 팀에서 이탈했다가 후반부에 영체의 모습으로 귀환하는데, 이는 실제로 성우인 애슐리 존슨이 드라마 '블라인드 스팟'에 출연하느라 오지 못하고 대신 원격으로 크리티컬 롤 플레이에 합류한 걸 반영한 것이다.
  • 성인 애니메이션답게 폭력의 수위가 높고 선정적인 장면 역시 없지 않으니[59] 사람에 따라 주의[60]해야 할 수 있다.
  • 2022년 1월에 공개된 프로모 비디오에 따르면 조연 캐스팅이 어마무시해서 팬덤 내에서 화제가 되었다.[61] 특히 크리그 장군 역에는 데이비드 테넌트가, 레이디 키마 역에는 스테파니 베아트리즈[62] 등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팬들은 크라우드펀딩한 보람이 있다며 훈훈해하는 분위기이다.
  • 매 에피소드마다 매튜 머서를 닮은 엑스트라 역할이 이스터에그로 출연한다. 물론 매튜 본인이 성우를 담당하며, 영미권 시청자들의 경우 틀린그림찾기 마냥 이 이스터에그를 굉장히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많다.[63] 참고로 이러한 이스터에그는 디자이너 Phil Bourassa가 밝히길 의도적이었다고 한다. 역시 VERY INETNTIONAL이라 트윗한 것을 보아 본인 모르게 이뤄진 장난이었던 듯(...)
  • 오프닝 크레딧에 쓰인 음악은 캠페인 2의 오프닝인 Your Turn to Roll을 오마주해서 만들어졌다. 트래비스 윌링햄에 따르면, 복스 마키나 에니메이션에 가장 크리티컬 롤 스러운 요소를 차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캠페인이 달라도 비슷한 전주를 사용했다고 한다.
  • 킥스타터 모금 당시, 팬덤의 매우 폭발적인 후원으로 화제가 되었다. 캐스트의 원 계획은 22분짜리 애니메이션 하나를 만드는 것이었는데[66] 모금 시작 45분만에 75만 달러를, 1시간 만에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시작을 알렸다.[67] 이에 그치지 않고, 24시간만에 300만[68] 달러를 찍었고, 45일간 1138만 달러의 후원을 받으며 크라우드펀딩이 마무리되었다. 크리티컬 롤 팀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성 에피소드와 굿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1] 이때 킥스타터 역대 영상물 카테고리 모금액 1위를 달성했다. [2] 포고꾼들에 의하면 선언할 무언가가 있다는 모양. [3] 복스 마키나 멤버들은 알루라와 키마가 죽은 줄 알고 있었고, 파이크는 아예 Allura Fucking Vysoren이라며 찰지게 감탄한다. [4] 복스 마키나 시점으로는 약 3일 동안 페이와일드에 가 있었다. 페이와일드의 시간이 엑산드리아보다 7배 빨리 간다는 작중의 암시. [5] 옆에서 경비병이 술집에서 싸우다 손이 잘렸다고 얘기해준다. 복스 마키나가 술집에서 시비 붙었던 이들이 에이거 용병단인 것(...) [6] 이후 알루라의 설명으로 키마가 오래 전 쏘닥을 불의 차원에 봉인한 사람 중 한 명임이 밝혀진다. [7] 아예 그들을 보며 의뢰를 다른 용병단에게 줘버리자고 말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8] 시즌 1이 방영된 2022년 1월에는 디즈니 영화 엔칸토가 갓 나왔고, 브루클린 나인-나인 역시 종영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인기가 꽤 있었다. [9] 시즌 1 1화에서 브라이어우드 영주가 국왕의 전령에 답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는 것도, 시즌 2에서 신곤이 통째로 사라졌다는 얘기를 하는 것도 레이디 키마다. [10] 하지만 작중에서도 도대체 정체를 모르는 생물을 어떻게 매수하냐는 등의 반론에 부딫히기도 한다. [11] 사일러스의 검으로, 피격자의 피를 흡수하는 마법이 깃든 검이다. [12] 그로그는 피투성이가 되어 숨을 헐떡거리는 와중에도 본인은 상처 하나 없었다. [13] 레이스들은 복스 마키나의 성으로 향하며 경비병들과 복스 마키나를 공격하나 퇴치당하고, 변종 늑대들은 다음날 화이트스톤으로 향하던 복스 마키나를 기습하여 책을 찾는데 성공한다. [14] 물론 이는 복스 마키나로 분장시켜 죽인 뒤 선트리에 목을 매달 평민들로, 만찬은 거짓이었다. 평민들을 자세히 보면 복스 마키나 멤버들과 비슷한 신체적인 특징을 가졌다. [15] 카산드라는 여태껏 사일러스의 세뇌에 걸려있었던 것이다. [16] 그러나 파이크가 이것 저것 마법을 날리고 전신을 써가며 철퇴를 휘둘러도 사일러스는 이를 모두 날렵하게 피하면서 웃고 있었다. 사실상 사일러스의 전투력이 한 수 위였다. [17] 그로그는 사일러스가 자신을 유혹한다고 표현했다. [18] 그로그 왈, 자신이 어디로 도끼를 휘두르는지 모르면 사일러스도 모를 테니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19] 퍼시는 화이트스톤을 떠나 도망쳤던 자신이 이제와서 저항군에 리더 역할을 자처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20] 브라이어우드 부부의 계획과 동기 등. 실제로 카산드라는 왜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화이트스톤을 장악했는지 몰랐고, 화이트스톤을 가지고 앞으로 무엇을 할 지도 몰랐다. [21] 이때 퍼시의 총열에 카산드라의 이름이 새겨지게 된다. [22] 총의 악마는 퍼시에게 카산드라를 총으로 쏘게 만들고 있었다. [23] 사일러스를 잃고 살아가는 게 죽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일테니 딜라일라를 살리려는 것이었다. [24] 퍼시는 화이트스톤에 없었던 자신보다, 마을 사람들과 같이 있었던 카산드라가 영주 자리에 적격일 거라고 이야기했다. [25] 이 때 마법으로 화이트스톤 전체를 숨기는 아이디어가 카산드라의 생각임이 밝혀진다. [26] 퍼시의 말로는 화이트스톤 성의 주방장 아들이었는데, 어릴 때 퍼시와 함께 장난을 치다가 혼난 적이 많았다고 한다. 워낙 철부지였는지 퍼시마저 아치가 화이트스톤 저항군을 이끄는 것을 놀라워했다. [27] 말이 좋아 고문이지 한쪽 귀를 완력으로 잡아떼었다. [28] 나중에 밝혀지지만, 퍼시는 본인을 비겁한 도망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화이트스톤 저항군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느꼈던 것이었다. [29] 베드마이어 공작, 앤더스 교수가 사는 성의 위치 등, 화이트스톤의 지리적인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30] 상하체가 분리되어 죽었다. [31] 회상 연출로 미루어보아 앤더스 교수와 함께 퍼시랑 카산드라를 가두고 고문/관리했던 사람으로 보인다. [32] 이들은 브라이어우드 부부가 복스 마키나로 분장시킨 후 선트리에 목을 매달 생각으로 꾀어낸 선량한 시민들이다ㅣ. [33] 자신의 부하 경비병을 벡살리아의 화살 막이로 쓰거나, 저항군 수감자의 머리를 망치로 깨부수는 등 잔인한 성격이 드러난다. [34] 12화에서 시체가 등장한 것으로 확실히 죽은 것이 확인되었다. [35] 화이트스톤의 셰일이 정상적으로 정제되고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는 내용이었다. [36] 드 롤로 가의 사람들은 자신이 열성적이던 레지듐 정제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그의 제안을 월권 행위로 치부하며 달갑게 보지 않았던 것이다. 더불어 드 롤로 가는 앤더스 교수 입장에서 권위적이고 거만하기까지 하니, 차라리 자기 연구를 충분히 지원해줄 브라이어우드 부부 편에 서는 게 훨씬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밖에 없었다. [37] 퍼시에게 있어서 그녀는 자신을 고문한 사람이고, 자신의 동생에게 화살을 쏘기도 했으니 분개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38] 하지만 경계를 푼 건 아니었다. 카산드라는 그녀를 살려둔 이유는 단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일축하기도 했고, 퍼시는 아예 가방을 수색하다 프로토타입 총까지 발견한다. [39] 분리의 유물은 신들의 힘이 깃든 마법 아이템이라 사용자에게 어마어마한 힘을 부여해준다. 크로마 콘클레이브가 유물을 손에 넣는다면 더더욱 강력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만 쫓느라 쏘닥이 이 점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한 것. [40] 무엇보다, 복스 마키나가 분리의 유물을 손에 넣음으로써 크로마 콘클레이브와 대적할 수 있게 되었기에 리플리 박사의 지적이 정말로 쏘닥의 실책이 되고 말았다. [41] 원작에서 그녀는 크로마 콘클레이브와 관계없이 분리의 유물을 직접 찾아다니는 인물이었으니, 행적이 달라진 이상 원작을 토대로 동기를 추측하기도 어려워졌다. [42] 퍼시는 벡실단을 지키려다 용액을 맞고 파이크가 힐을 해준다. [43] 공물을 미끼로 삼고 압력판을 밟으면 용이 밧줄에 묶이는 구조였다. [44] 미스카버로 벡살리아의 펜스리스, 벡실단의 데스워커의 갑옷의 위치를 파악한 것이다. [45] 길모어가 복스 마키나를 성으로 텔레포트시켰다. [46] 대사는 없다. [47] 같은 플랫폼 방영인데다가 강한 고어성, 성인 테마 등 비교당할 요소가 많다. [48] 참고로 같은 플랫폼의 애니메이션이기에 비교받는 인빈시블 시즌 1은 복스 마키나 시즌 2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 다만 점수가 시즌 1보다 더 낮은것이 좋은것이 아닌데 전작보다 실망한 점이 있다는 뜻이다. [49] 다만 해당 리뷰에선 문서에 실린 다른 리뷰들과 달리 원작 팬들과 던전 앤 드래곤 팬들이 '약간' 실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마디로 원작을 반영하지 않은 고증오류가 있다는것을 지적한 것. 또한 애니에서 3D 그래픽으로 만든 드래곤과 다른 장면들이 약간 실망스럽다고 지적했으며 애니의 장면들이 의도적이고 작위적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스캔런에 대한 캐릭터성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사실 이 리뷰가 상당히 잘 지적한 리뷰인데 찬양밖에 없고 문제점을 감추려고만 들어서 편향적인 의견이 나오게되는 해외의 다른 리뷰들과 달리 중립적인 시선에서 애니가 가진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애니에 실망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나올수밖에 없는 것을 제대로 지적했다. 한마디로 애니는 잘 만들었지만 문제가 굉장히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다는 평가를 내릴만큼 좋은 작품이 될수는 없다는 것. [50] 다만 해당 리뷰에 실린 레딧 유저들의 댓글을 살펴보면 시즌 2에 대해 호평을 해주나 비판도 하고 있으며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일단 CG로 만든 용들이 어색하다는 점, 주인공들에 대한 결과가 가볍고 부족한 점, 장면들이 작위적이라는 점, 제작진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남발한 점, 마지막 전투가 엉성한 점, 원작의 내용을 생략한 점, 케일리스에 대한 일이 갑작스럽고 너무 쉽게 된 점, 긴장감이 부족한 점, 스토리 전개가 지나치게 빠르며 지루하고 진부한 점과 같이 더 강하게 비판하는 댓글은 시즌 1이 시즌 2보다 더 낫다고 평가한다. 또한 주인공들을 막을 수 없는 살인기계로 만들었는데 이는 최고의 스토리를 만들 수가 없다고 비판한다. [51] 다만 저점을 준 리뷰들을 살펴보자면 애니의 문제점들을 찾아내서 날카롭게 지적하며 비판하고 있다. 스토리가 단순하고 가벼운 점, 전개가 빠르고 지루한 점, 캐릭터들의 매력이 부족한 점, 감동을 주지 못하는 점, 개그가 억지스럽고 수준이 낮은점, 과도한 폭력성과 같이 정확하게 집어준다. 저점을 준 리뷰들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게 성인이 보기에는 아동용이라 할 만큼 수준이 낮아서 성인용이 아니게 느껴지며, 아동과 청소년이 보기에는 좋지 않다고 비판한다. 심한 경우엔 최악의 작품이고 제작진도 최악이니 아예 보지말라는 리뷰도 있다. 특히 이 저점 리뷰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을 사이트를 방문한 유저들도 모두 인정하고 있다. 참고로 리뷰들을 보면 호평 리뷰와 비판 리뷰들이 서로 비난하며 다투고 있어 해외의 인터넷 공간도 살벌하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52] 수익을 위해 원작을 무시하는 것은 미디어믹스 계열의 서브컬처에서는 고질적인 문제지만, D&D는 제작진부터가 규칙을 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규칙이라고 할 만큼 홈브루에 관대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중세 판타지라는 선입견과 달리 코어 룰북만으로도 우주선을 타고 광선검을 휘두르는 스페이스 오페라가 가능할 만큼 커스텀의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서 원작을 논하는 것은 디앤디 팬덤에서 흔하게 범하는 실수다. [53] 케브닥은 최강의 골리아스이며 그의 부하들도 숫자가 많고 전투력이 강한지라 복스 마키나를 처절하게 상처입히면서까지 힘겹게 싸웠다. [54] 원작에서는 스캔런이 아니라 그로그가 중상을 입고 처절하게 싸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약점을 찾아내서 겨우 죽인것이다. [55] D&D 기준, 어덜트 단계의 용일 경우 2티어(5~10레벨) 정도일 경우 쉽게 이기지 못한다. 매튜 머서가 언급하길 이때 파티가 드래곤을 해치운 레벨은 7레벨때이다. 특히 원작에서도 멤버들은 블루 드래곤과 싸울때 잡아먹힐 뻔할 정도로 처절하게 싸웠다. [56] 실제로 Imdb에서 애니에 대해 저점을 준 리뷰들중에서 D&D 팬들이 지적한 리뷰가 있다. [57] 그래서 캠페인 1은 던전 앤 드래곤 팬들에게서 D&D 밸런스를 해친다는 비판을 받았다. [58] 원작인 크리티컬 롤도 한국에선 알려져있지 않으며 있는것조차 모른다. 여기에 던전 앤 드래곤과 관련된 작품들이 반지의 제왕, 워크래프트, 위쳐, 드래곤 에이지, 엘더스크롤, 워해머처럼 대작이 될만큼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것도 중요한 원인이다. [59] 전투씬 특성상 칼이나 도끼로 써는 장면과 총을 쏘는 장면에 피가 많이 나오고, 스캔런이 가끔 다른 여자들과 하는 씬 역시 있으니 주의할것. [60] 크리티컬 롤 팀의 성우들 역시 인터뷰에서 이를 보고는 놀랐으며, 폭력적이고 잔혹한 장면이 처음부터 많이 나올줄 자신들도 몰랐다고 한다. [61] 물론 이름있는 배우들은 조연~카메오 수준이고, 중요한 역할은 크리티컬 롤에 출연했던 적이 있는 성우들이나 캐스트들의 인맥으로 채워졌다. 그래도 생각도 못했던 주가가 높은 배우들을 캐스팅 할 수 있었던 것에 다들 놀라는 건 마찬가지. [62]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로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이다. [63] 시즌 1 1~3화 카메오는 여기서 볼 수 있다. [64] 시즌 1 6화에서 벡실단은 문을 따지 못해 사악하다고 절망한다. [65] 시즌 1 12화에서 그로그가 문에 발을 찧을 때, 시즌 2 1화에서 벡살리아가 문을 엄폐물로 쓸 때 등. [66] 킥스타터 880만 공약이 브라이어우드 아크 전체였고, 이마저도 후원이 커지자 추가한 것이지 원래 계획에도 없었다. [67] 캐스트 멤버들마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68] 충격이 크게 갔는지 공식 채널 Q&A 라이브에서도 다들 첫 1분동안 멍하니 앉아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