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화 미니시리즈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2001~2005 | |||
(2001) |
(2001) |
(2001~2002) |
(2002) |
|
고백 (2002) |
(2002) |
(2002) |
(2002) |
|
(2002~2003) |
(2003) |
(2003) |
(2003) |
|
(2003) |
(2003~2004) |
(2004) |
(2004~2005) |
|
(2005) |
(2005) |
(2005) |
(2005) |
|
(2005) |
(2005~2006) |
|||
[1] 2005년 1월 3일에 MBC의 CI가 바뀌었어도 1986년 로고와 병행해 쓰다가 단계적으로 바꾸던 시기로 2005년에 첫 제작을 한 미니시리즈라도 같이 묶었기 때문에 옛 로고를 그대로 쓴다. | ||||
MBC 월화 미니시리즈 변호사들 (2005) |
||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능[1] |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9:55~11:00 | |
방송 기간 | 2005년 7월 4일 ~ 2005년 8월 23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채널 | MBC | |
제작 | 에이스토리 | |
연출 | 이태곤[2][3] | |
극본 | 정성주[4] | |
출연자 | 정혜영, 김상경, 김성수, 한고은, 추상미 外 | |
링크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 '정의의 심판'을 향해 투철한 직업의식을 보이는 특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 서정호(김상경 분)는 선인(善人)으로 그와 대립각을 형성, 자본과 힘의 논리를 쫓아가는 윤석기(김성수)는 악인(惡人)으로 그려내 대립 구도를 그렸으며, 서정호가 다니는 로펌의 여비서이자 윤석기의 옛애인 김주희(정혜영)가 삼각관계를 이룬다.
- 가상의 로펌 <송현>이 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다.
- 사건 전개에 대한 치밀함과 더불어 세밀한 심리묘사까지 잘 그려내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정작 타이틀롤로 소개된 김주희를 비롯한 드라마 내의 여성 등장인물들을 수동적으로 그려내고 남자 주인공들의 손에서 문제 해결이 주도되도록 드라마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1.1. 기획의도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들
- 김주희: 정혜영
- 드라마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물 소개 타이틀부터 시작하여 홈페이지에서의 인물 소개란에도 가장 먼저 등장한다. 아마도 드라마의 사건 전개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이라 그런 듯 하다.
- 원래 바이올린 전공자였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은 하반신 마비가 되는 등 하루 아침에 가장이 되어 결국 자신의 꿈을 버리고 로펌 '송현'의 경리로 근무하고 있으며, 몰래 서정호를 마음 속으로 흠모하고 있다.
-
서정호:
김상경
특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로, 윗선에서 하지 말라는 거액의 비자금 사건을 캐다가 사실상 잘렸으나 그 사건을 여전히 몰래 수사 중이라 가끔씩 회의 시간에 딴소리를 해댄다. 의외로 헐렁한 구석이 많아서 심지어 아내의 생일까지 주희가 챙겨 줄 정도. 히스테릭한 아내와 애정 없이 결혼을 했고, 주희를 아끼고 있다. -
윤석기(알렉스)[5]:
김성수
의사였던 주희의 아버지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였고, 주희와 연인 관계였으나 주희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 교통사고를 조사하다가 협박 당한 후, 악(惡)의 인물로 변해버린다. 그리고 그렇게 주희를 떠나가 미국에서 공부한 뒤 국제변호사가 되어 다시 주희가 있는 <송현>에 나타나게 된다. 김주희와 서정호를 바라보는 감정은 그야말로 복잡다단 할 수 밖에 없다. -
양하영:
한고은[6]
푼수끼가 다분하면서도 본인이 지닌 관능미를 적당히 사용할 줄 아는 재미있는 인물. 우직하고 말수가 없는 주희를 의지하면서, 주희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 나중에는 윤석기와 가까워지며 그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그가 더이상 악해지지 않길 바라기도 한다.
2.2. 법무법인 송현 가족들
- 송이령: 추상미 - 정호와 절친이자 몰래 짝사랑 한 바 있는 인물.
- 이재서: 이휘재[7]
- 오유리: 정하나
- 장기순: 이동훈[8]
- 고영중: 김병기 - 법무법인 <송현>의 대표. 한 때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으며 그를 따라서 송현에 입사한 법조인들이 많으나 현재는 변질된 인물의 전형.
- 은애: 정정아 - 로펌 송현의 말단직원
- 민지: 박그리나 - 로펌 송현의 말단직원
2.3. 석기 주변인물들
-
타미: 도성민[9]
맨하탄 길거리에서 방황하던 그를 윤석기가 건져내어 한국에 데려왔으며, 전반적으로 해킹을 이용한나쁜 잡일을 또업무를 시킨다. 주희의 동생인 세희를 좋아해 쫓아다닌다. - 홍인기: 박영지 - 과거 모 권력자의 은닉 자금 관리자. 윤석기가 흑화되게 만든 인물이자 윤석기를 이용하여 모든 나쁜 짓을 조정하고 있다.
- 데비라 홍: 최여진 - 석기의 현재 약혼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홍인기와 친척 관계이다.
- 신지나: 황보라[10] - 톱배우로 등장하며, 미인계를 이용하여 장기순 변호사를 홀린 후 송현에서 맡은 어떤 사건을 방해하려 한다.
- 권혁중: 박남현 - 주희 부모님을 돌아가시게 만든 교통사고의 가해자이자 홍인기의 수하.
2.4. 그 밖의 인물들
-
차혜수:
신소미 - 서정호의 아내. 본인이 일방적으로 구애하여 결혼한 것에 대한 병적인 콤플렉스가 있으며, 그녀를 진찰하러 갔다가 주희의 부모님이 변을 당하게 된다.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주희를 남편이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주선해 주었다.
근데 남편이 그녀를 좋아하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 - 김세희: 임정은[11] - 주희의 여동생.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 호식: 명로진 - 서정호, 송이령의 친구로 현직 검사이다.
3. 여담
- 배우 정혜영이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인 상태에서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고, 이듬 해에 무사히 첫째 딸인 노하음 양을 출산하였다.
- 남주인공이었던 배우 김상경이 역대 출연한 드라마 중에서도 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많았는지 한번은 드라마 게시판을 습격하여 팬들과 리플 놀이도 하였으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기사
- 당시 상대작이 인기에 힘입어 연장 방영까지 된 SBS 패션 70's였으며, 덕분에 시청률은 방영 내내 거의 한 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수현 작가는 방영 당시 자신의 홈페이지에 "왜 '변호사들'을 안보고 딴 드라마들을 보는거야, 내가 틀린 거야, 세상이 틀린 거야"라는 글을 남겨 이 드라마가 흥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 같은 해 방영된 드라마 신입사원과 함께 속편이 제작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보도 되었으나, 지금까지도 도통 제작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불발되었다고 봐야 할 듯.
-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팬들을 가리켜 '변호인단'이라고 불렀다.
- 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김상경은 깜짝 놀랄만한 결말이라고 언급하여 기대감을 주었으나, 실제 드라마 종영 후 결말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다.[스포일러]
[1]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관람가 고지 화면을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받아 사용하였다.
링크
[2]
대표 연출작으로 <
12월의 열대야>, <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
사랑하는 은동아>, <
청춘시대> 등이 있다.
[3]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하기도 하였다. 연기가 의외로 자연스러우시다...
[4]
대표작으로 <
장미와 콩나물>, <
아줌마>, <
밀회>, <
풍문으로 들었소> 등이 있다.
[5]
이 때문에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알변'이라고 불렸다.
[6]
주연진 중 하나로 드라마 포스터 및 엔딩 화면에도 등장하였으나 드라마 방영 도중 간간이 제기된 연기력 논란 때문인지 분량이 주연진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고, 드라마 후반부에는 드라마 엔딩 화면에서도 등장하지 않게 된다.
[7]
이 드라마 이후로, SBS
반전드라마에 출연하긴 했으나 사실상 현재 그의 마지막 드라마이다.
[8]
SBS
야인시대에서 청년 시절의 개코 역할을 맡은 바 있다.
[9]
2000년대 초반 케이블에서 주로 활약했던 VJ 출신의 제롬이며, 이 드라마에서 연기할 당시 본명을 사용했다. 안무가
배윤정의 전 남편이기도 하다.
[10]
연이어 후속작인 <비밀남녀>에도 출연하였다.
[11]
이 드라마가 첫 드라마 출연작이었다.
[스포일러]
국회에 입성한 선배(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이태곤 PD가 연기하였다.)와의 식사 자리에서 홍인기에 대한 특별 수사에 참여할 것을 제의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유유히 길을 걸어가고 있던 서정호 변호사. 하지만 차 한 대가 그의 곁으로 오더니 누군가가 서정호 변호사를 부른다. 차 창이 열리고 밝혀진 그의 실체는... 잡혀 들어갔던 홍인기. 서정호는 이에 놀란 표정으로 드라마는 막이 내리는데... 이에 대해 잡혀 들어가서 응징 당할 줄 알았던 홍인기가 풀려난 것이 반전이라는 의견과 알변처럼 그도 홍인기에 의해 악한 인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결말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다. 시즌 2가 제작되어 이를 풀었어야 했으나 속편 제작이 무산되면서 열린 결말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