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9 01:10:13

버스 시뮬레이션

1. 개요

시뮬레이션 게임의 하위 장르인 운전 시뮬레이션의 하위 장르.

버스 기사가 되어 버스를 운전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뜻한다. 물론 단순히 레이싱 게임에 버스를 넣기만 해서는 버스 시뮬레이션이 되지 않는다. 시뮬레이션인 이상 현실과 비슷해야 하므로, 버스 노선과 정밀한 맵의 구현, 정류장에서 승객의 탑승 및 하차, 요금 결제, 안내 방송과 승객들이 떠드는 소리와 같은 주변음 등도 구현하고, 가끔 사고 따위의 이벤트 발생, 더 나아가 버스 회사를 운영하고 기사를 고용하는 등의 경영 요소, 그 외 다양한 부분을 구현해야 제대로 된 버스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장르는 유저 수가 많지 않아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 드물고 게임 수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많은 버스 동호인들은 미드타운 매드니스 2 같은 게임에 모드를 떡칠해서 버스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플레이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단순히 레이싱 게임에 버스를 넣기만 한 경우이며 진짜 버스 시뮬레이션은 아니고 일종의 콘셉트 플레이다.

현재는 옴니버스 시뮬레이터, 버스 시뮬레이터 18, Proton Bus Simulator 등 나름 괜찮은 버스 게임들도 나왔다. 버스 동호인들은 이러한 게임들의 한국 버스 차량, 맵을 모드로 만들어 배포하기도 한다.

2021년 버스 시뮬레이터 21 더 버스 등 신작이 출시되어 버스 덕후들이 흥분했지만, 두 게임 모두 완성도가 낮아 유저층이 폭락, 결국 버스 덕후들은 눈물을 삼키며 또 옴니버스 시뮬레이터를 실행하러 갔다는 후문이 있다. 게다가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로 유명한 SCS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이던 유로 코치 시뮬레이터가 개발 중지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버스 시뮬레이션의 전망은 더더욱 암울하다.

2. 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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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매드니스 2 같은 경우, 버스 시뮬레이션은 아니지만 버스 동호인들은 버스 시뮬레이션처럼 취급한다. 이처럼 해당 장르가 아닌 게임이어도 모드를 제작해 버스 시뮬레이션으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