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2:26

버독/드래곤볼 게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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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3. 드래곤볼 Z3 (PS2)4.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5. 드래곤볼 버스트 리미트6. 드래곤볼 레이징 블래스트7. 드래곤볼 온라인8. 드래곤볼 히어로즈9. 드래곤볼 제노버스10. 드래곤볼 Z 초궁극무투전11. 드래곤볼 파이터즈12. 드래곤볼 레전즈13. 드래곤볼 Z 카카로트14. 드래곤볼 Z 폭렬격전

1. 개요

각종 드래곤볼 게임 시리즈와 미디어믹스에서 버독의 행적을 서술한 문서.

손오공의 아버지라는 점과 드래곤볼 Z에 처음으로 비장미를 첨가했다는 점에서 인기와 영향력이 굉장히 높은 캐릭터이며, 이를 반영하듯 각종 미디어믹스에서도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는 편이다.

2.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

패미컴용 카드 배틀 RPG인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에서도 버독의 이름이 언급된다.

여기서는 엉뚱하게도 버독이 침공했던 카낫사성이 나오는데 행성 전사들[1]에게 점령당한 카낫사성을 오공이 발견하고 착륙하여 행성 전사들을 물리치는 이벤트가 있다.

카낫사인들은 자신들을 구해준 오공을 보고 예전에 이곳을 침공한 사이어인 버독과 닮았다며 무척 놀라는데 오공은 자신이 그 버독의 아들임을 밝힌다.

이 세계에서는 오공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카낫사성도 이전 버독 일행의 침공에 의해 완전히 멸망한 게 아닌 듯하다.

3. 드래곤볼 Z3 (PS2)

스토리는 없으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오공으로 드래곤 유니버스 모드를 시작하자마자 맵의 12시에서 1시 방향 사이에 있는 사이어인의 우주선을 조사하면 해금 가능하다.

히트 팔랑크스를 위시한 연속기 화력이 뛰어나다. 선두의 뿌리 같은 아이템을 사용하면 단숨에 절명까지 몰아붙일 정도. 잡기도 연속기로 이어지며 궁극기 실패시 추가타 가능이라는 재미있는 특징도 있다.

4.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

드래곤볼 Z 스파킹!에서는 사이어인의 복수편 IF 스토리가 따로 만들어져 프리저를 향해 반역하는 이야기가 들어있고 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에도 버독이 포함된 사이어인 무리들의 프리저 반역 스토리가 들어있다. 그리고 스파킹 제작진들이 PSP로 만든 드래곤볼 태그 버서스에서 버독 IF 시나리오를 따로 다루며 버독을 손자 팔불출로 만드는 파격적인 개그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래저래 원작부터 프리저에게 반역하여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며 손오공의 미래 모습을 떠올리는 게 폭풍 간지여서 그런지, 프리저에게 털리고 사망한 버독의 한을 제작진이 풀어주고 싶었는지 버독이 포함된 사이어인 무리가 재결성하여 프리저와 다시 싸우는 IF 스토리가 많다.

5. 드래곤볼 버스트 리미트

https://www.youtube.com/watch?v=b1fiXUSGroo

버스트 리미트의 IF 스토리에서는 원작대로 프리저와 결전을 치르는 것까지는 동일하다.

허나, 프리저가 모든 사이어인을 전멸 시킨 후에[2] 우주공간이 아닌 어느 황폐한 별에서 일대일 결전을 치르며, 프리저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힘이 다한 버독도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데ㅡ

다시 눈을 뜬 버독은 처음보는 행성, 미래의 지구에서 눈을 뜬다. 직후, 크리링이 그를 오공으로 착각하여 다가왔다가 싸움이 벌어지며, 크리링을 쓰러트린 버독은 근처에서 느껴지는 큰 기를 발견하고 그쪽으로 날아가 베지터와 조우.

베지터는 버독을 보고는 잠시 카카로트로 착각하나 이내 그가 버독이란 것을 알아차린다. "허나 그는 죽었을텐데, 어찌된 일이지? 설마 이것도 드래곤볼을 이용한건가..."라고 생각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베지터에게 버독은 싸움을 건다. 전투는 버독의 승리로 돌아가고 하급전사가 이정도의 강함을 가질리 없다며 분해하는 베지터에게 "아직 더 강해질 여지가 있으니 놓아주겠다. 더 강해지면 나와 다시 겨루자."며 마지막 일격을 가하지 않고 버독은 다시 자리를 떠난다.

어느덧 꽤 시간이 지나 해가 저문다. 앞선 크리링과 베지터와의 전투로 거대한 기가 충돌한 것을 느끼고 온 오공과 조우한 버독은 직감적으로, 그리고 카낫사인 토오루에게 받은 미래예지의 환상속에서 본 것으로 그가 자신의 아들 카카로트인 것을 알아차리고, "네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고싶었다."며 오공에게 말을 건넨다. "날 아느냐?"고 묻는 오공에게 "글쎄, 그건 싸워보면 알게 될 것이다."라며 돌격, 전투가 벌어진다.

격렬한 부자간의 전투가 이어지고, 오공은 버독의 힘에 흥미로워하며 전설의 전사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 그 모습을 보고 놀라면서도 동시에 흐뭇하게 웃던 버독의 모습이 사라진다.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당황하는 오공에게 "어딘가에서, 언젠가 꼭 다시 만나 겨뤄볼 수 있을거다."라는 말을 남긴채로.

6. 드래곤볼 레이징 블래스트

레이징 블레스트의 IF 스토리는 버스트 리미트의 그것과 비슷하다. 프리저와의 전투 이후로 미래의 지구로 날려보내진 것까지는 동일하나, 조금 더 미래의 시간대로 보내진다. 조우하는 것은 자신의 손자들, 오천과 오반. 손자들의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서 싸움을 벌이며 오천과 싸운 이후에 날아온 오반에게 '내가 니 할애비다.'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아무리 보아도 그 유명한 다스 베이더의 패러디.(...)

손자들의 힘을 시험하고 흐뭇하게 만족한 버독은 어느새 모습을 감추고, 오반은 오천에게 "오천, 할아버지와의 트레이닝을 절대 잊어버리지마."라고 말하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7. 드래곤볼 온라인

파일:attachment/버독/c0139854_4e13ebd147987.jpg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인지 가면을 쓰고 있다. 하지만 저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버독아니면 오공. 어째서인지 스토리의 메인 악당인 타임 브레이커의 간부로서 등장하고 있다.[3]

자세한 작중 행적은 버독/작중 행적의 버독:제노 항목을 참조.

스토리 진행에서 세뇌가 풀린 후 카카로트를 대하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TV 스페셜의 버독보다는 드래곤볼 마이너스의 버독과 닮아있어 토리야마가 감수한 부분의 버독의 이런 모습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토리야마는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드래곤볼 관련 컨텐츠에 눈 한번 쓱 훑고 감수했다는 도장 찍어주는 일이 많은지라 이 또한 모를 일.

갑옷의 디자인은 등짝이 훤하게 드러나있는데 굉장히 섹시하다(!?). 이를 두고 '시상식 드레스 복장'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는 모양.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도 타임 브레이커인 미라와 토와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 버독도 나올 가능성이 높았고, 끝내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서 등장했다.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도 가면의 사이어인 및 버독:제노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하였다.

8. 드래곤볼 히어로즈

파일:IMG_20220725_1.jpg

드래곤볼 히어로즈 갤럭시 미션 6탄에서는 사이어인 vs 프리저군 우주전쟁 컨셉으로 미션이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사이어인군, 프리저군 중 어느쪽에 가세할지 선택할 수 있다. 단 혼자만의 최종결전이 테마인 탄인 것도 있어서 버독은 사이어인 군의 대표격으로 등장하며, 미션 돌입 시에 버독이 짧은 기합성 대사를 내뱉는다. 루트에 따라서는 최종보스로 초사이어인 버독이 아들과 손자들을 데리고 등장한다. 최종 2차전을 남겨두고 분기되는 루트 중 어나더 루트를 탈 경우의 최종보스는 초사이어인 3 베지터와 초사이어인 3 브로리.

갓 미션에선 미라 토와에게 세뇌당한 '가면의 사이어인'으로 등장했으나 트랭크스:제노 일행의 활약으로 세뇌에서 풀린다. 코믹스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지만 게임판의 PV나 언급을 보면 시간의 계왕신=크로노아와 접촉하여 타임 패트롤과 협력하고 있는 듯.[4] 의아한 부분은 타임 패트롤러인 트랭크스는 버독을 잘 알고있지만 손오공:제노의 경우는 버독의 기를 느끼고도 어딘가 그리운 기다.라고만 할 뿐 그가 자신의 아버지인 것을 모르는 듯한 언급이 있다. 시간의 계왕신의 판단에 의한 타의든, 버독 스스로에 의한 자의든, 사적으로 아들인 카카로트와는 접촉하지 않았던 모양.

이후 빅뱅 미션 우주 창성 편에서 등장한 '검은 옷의 전사'의 정체가 버독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현 시점에선 버독인지 버독:제노인지는 알 길이 없다. 한편으로는 똑같이 아이오스와 함께 행동하던 검은 옷의 미래전사인 미래 손오반이 본래 역사인 미래 트랭크스의 시공이 아닌, 트랭크스와 부르마가 사망한 또 다른 시공의 인물로 나온 만큼 이 검은 옷의 전사 역시도 그동안 나온 적 없던 전혀 다른 시공의 버독일 가능성도 있다.

검은 옷의 전사가 된 이후로 전투는 지금까지 두 번 벌였는데, 도중에 난입한 것이긴 하지만 노멀 상태로 골든 프리저, 골든 메탈 쿠우라 형제를 간단히 제압하였으며, 이후 초사이어인 1 상태로 초사이어인 로제와 동등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이후 붉은 가면이 점차 로제 2, 로제 3로 힘을 해방하고 즉시 대미지를 회복하면서 여유를 부리자, "괴물 같은 놈..."이라며 가쁜 숨을 쉬며 식은 땀을 흘리는 등 확연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붉은 가면을 쓰러뜨리리고 유사 우주를 탈출하지만, 검은 옷의 전사는 홀로 남아 암흑 신룡을 불러낸다. 검은 옷은 불러낸 암흑 신룡에게 소원을 빌어 유사 우주를 소멸시키는 등의 뒤처리를 하지만, 어쩌다보니 소원이 한가지 남아 겸사겸사 "자신들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달라"는 소원을 빌어 다른 검은 옷들과 함께 잠재능력까지 해방시키며 더욱 강해졌다. 다만, 강해지기 위해 드래곤볼에 기댔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비판받기도 한다.

심지어 코믹스판에서는 암흑 드래곤볼로 잠재능력을 해방해달라는 소원을 버독 본인이 비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러한 모습을 특히 기존의 TVSP판 버독은 물론 슈퍼의 버독과도 맞지 않다고 보는 팬들이 많다. TVSP의 버독과도 다른 점이 많아 기존 버독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슈퍼의 버독 조차 모나이트가 드래곤볼로 개입하려 할때 내 싸움에 끼어들 생각마라.라는 발언을 했었으니 더욱. 슈퍼에서 가스 및 그라노라가 크게 비판 받는 것을 가져다 쓰니 당연히 비판이 따를 수 밖에 없다.

9. 드래곤볼 제노버스

히든 캐릭터이며 해당 퀘스트의 난이도가 끔찍하기로 악명이 높다.

적은 20명이 넘어가고 버독만을 집중적으로 노려오는데, 게임이 슈퍼아머가 아닌이상 다굴에 취약한데다가 적은 20명 이상, 거기다가 버독만이 아니라 아군 NPC가 전체적으로 개판이다. 더군다나 버독이 사망하면 그 시점에서 퀘스트는 실패하기에 버리고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완전히 미치고 팔짝 뛸 노릇. 현재는 한미일 3국에서 버독이 자꾸 죽는다고 성질뻗쳐 절규하는 플레이어들이 속출하고있다.[5] 이렇게 어렵다는 의견이 대세지만 반면에 도대체 이 판이 왜 어렵다는지 모르겠다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는 타격계와 기탄계의 난이도가 극과 극인것에서 온 것인데, 기본적으로 기탄계는 그냥 잡몹들이 뭉쳐있는곳에 자이언트 스톰이나 데스볼 등을 던져주기만해도 아주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에비해 타격계는 전략없이 그냥 몸으로 부딫히는 방식으로는 이 미션을 클리어 하기가 불가능하다.[6] 다만 그전 페러렐 퀘스트에서 흭득 가능한 강화기인 파이팅포즈 K꼼수로 타격계도 쉽게 클리어하는 방법이 있는데, 평타스탯에 100을 준 후에 파이팅포즈K로 슈퍼아머를 끊지않고[7] 적들공격을 무시하며 콤보를 넣으면 버독이 반피가 마저 깎이기도 전에 15마리 모두 처리가 가능하다. 그후에 나오는 프리저 또한 똑같은 방식으로 처리해주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이렇게 첫번째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프리저의 데스볼 대신 웜홀에 삼켜져서 어딘가로 사라져버린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AGE 762년의 오공과 프리저가 싸우던 폭발 직전의 나메크성. 거기서 마찬가지로 웜홀에 삼켜져 도착한 브로리가 버독을 손오공으로 착각해 싸우게된다. 여기서 버독은 카카로트를 지키겠다면서 브로리를 막는다. 카카로트에게는 프리저를 죽여서 행성 베지터 사이어인들의 원수를 갚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러다가 드래곤볼의 힘으로 지구로 이동하게되고,[8] 당황한 사이에 브로리에게 공격을 받아서 날려보내진다. 그리고 베지터의 파워 볼로 오자루로 변해서 플레이어를 도와주지만, 모든 아군 NPC가 모두 도움이 안되듯이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거대원숭이가 되어 스피드가 느려진데다가 브로리가 플레이어만 집요하게 노리는지라...단, 가끔 브로리가 버독을 록 온할 경우 브로리의 슈퍼 아머를 일격에 깨뜨리고 데미지도 나쁘지 않게 넣는 버독을 볼 수 있다. 거의 스테이지 기믹. 딱히 브로리가 버독을 록 온 안해도 플레이어가 버독 근처에서 싸우면 되긴 하지만, 어차피 이때쯤이면 브로리는 플레이어에게 위협도 안된다. 여하튼 브로리를 쓰러뜨리면 오자루화가 풀리는 동시에 기절하면서 그걸로 등장은 끝. 시나리오 종료 후, 시간의 계왕신은 버독을 멋진 남자라고 말하며 여친 있으려나~같은 농담을 쳤지만, 트랭크스에게 부인이 있다는 소리로 딴죽당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기 쉬운 사실이지만, 드래곤볼과 드래곤볼 관련 미디어 믹스 전체를 통틀어서 스토리 중에 거대원숭이가 되어 적을 쓰러트리기 전까지 아군으로 싸워주는 캐릭터는 버독만이 유일하다.[9]

패러랠 퀘스트 54번 미션에서는 초사이어인 버독이 등장, 손자인 오반, 아들 카카로트와 같은 맵에서 등장한다. 쓰러트리면 '기네...'라고 마누라 이름을 부르면서 리타이어. 클리어 이후에는 초사이어인 버독이 해금된다.

그 외에 게임내 장비로 버독의 전투복은 격투계 최강장비로 등장, 패러랠 퀘스트에서는 빠른 시간에 클리어하기는 아무래도 초사이어인 + 기탄계열이 사기지만 PVP에서는 장비하면 한방 한방 묵직한 데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하다.

본 게임에서의 버독은 마이너스 + 스폐셜 + 에피소드 오브 버독의 모습이 전부 짬뽕된 듯한 느낌이다. 초사이어인 버독이 적으로 등장하는 PQ에서는 쓰러트리면 슬프게 기네의 이름을 부르며 리타이어하고 오공과 팀을 맺거나 대전하게 되면 너는...? 그렇군...많이 자랐구나, 절대로 죽지마라 카카로트라는 등 자상한 아버지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게임내의 성능은 능력치상으로는 중상위급. 쓸만한 원거리 필살기의 부재로 인해서 다수의 적을 빠른시간에 클리어해서 높은 랭크를 받는 게 목적인 PQ에서는 그다지 좋은 성능을 보이지 못하지만, 기본 공격력은 DLC제외 원작 캐릭터 3위안에 들고[10] 가드 캔슬을 이용한 무한콤보 커맨드가 굉장히 쉬운데다가 궁극기인 스피릿 오브 사이얀은 원작캐 궁극기 화력 중에선 트랭크스의 히트 돔 어택과 더불어 최상급이다. 또한 필살기인 라이오트 자벨린의 경우 빨피 상태에서 사용하면 위력이 궁극기 급으로 증가하는 특성을 지니고있어 초보자도 단숨에 적을 절명으로 몰고갈 수 있기때문에 대전한정으로는 탑티어급의 원작 캐릭터 중 하나이다. 그야말로 역전의 전사라는 이명다운 성능.

9.1. 드래곤볼 제노버스 2

제노버스 2에서도 등장. 스토리모드 오프닝 컷신에서 프리저에게 맞서는 장면이 재현되었으며 이때 버독이 본 미래의 환상이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과 골든 프리저의 전투로 변경되었다.

이후 미라와 토와 일행에게 붙잡혀 세뇌당해 가면의 사이어인으로 활동하며 에너지를 모은다. 미라의 언급으로는 세뇌당하여 에너지를 흡수하여 파워업해왔으나 세뇌당하기 전과 같은 기백과 압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한다.

이후 플레이어와 트랭크스의 합동 공격에 가면이 깨지며 세뇌가 풀린다. 토와가 플레이어와 트랭크스를 시간의 틈새에 가두려는 찰나, 플레이어와 트랭크스를 구출하고 이번만큼은 사이어인의 운명도 카카로트의 운명도 관계 없이 자신을 인형처럼 이용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며 미라와 함께 스스로 시간의 틈새로 빠진다.

클리어 후 시크릿 미션에서는 시간의 틈새에서 벌어진 일들을 알 수 있는데, 시간의 틈새에서 초사이어인 3로 각성한 후[11] 미라를 쓰러트린다. 미라는 이 일로 인해 버독이 세뇌당했을 적 언급한 기백과 압도감에 대해 곱씹으며 단순한 힘이 전부가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와 투지에 대해 생각하며 심경의 변화가 생긴듯하다.[12] 이후 미라를 쓰러트린 후 버독은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이 기록이 시간의 두루마리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 시간의 계왕신이 그 이후 버독이 어떻게 되었을지를 묻고 2가지 선택지가 뜬다.[13]

엑스트라팩 2에서 모든 일이 끝난 뒤에 계왕신이 타임 패트롤러들에게 물어본 결과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며, 혹시 모르니 버독을 찾기 위한 팀을 만들어야겠다는 발언을 한다.

DLC를 통해 스승으로 추가됐는데, 프리저에게 당한 직후의 버독인 듯. 딱히 패트롤러로써 일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협력은 해주겠다고 한다. 사이어인답게 여러 시간의 강자들과 싸우는게 썩 마음에 든 듯. 손오공을 스승으로 삼고 가서 대화할 경우 '전투력 2 따위가 뭘 가르치냐'며 깐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가 나오기 이전이라 과거 묘사를 그대로 써서 묘한 충돌이 나버렸다. 다만 슈퍼버전 브로리가 나오는 DLC 스토리도 추가되면서 세계선이 다른 정도로 취급할 수 있긴 하다.

높은 인기 덕분에 자주 등장한 것은 물론이고 약간의 특별한 대우도 받았는데, DLC 스토리 중엔 퓨가 버독을 도와서 역사를 바꾸려하고 타임 패트롤러가 이를 막으려하는데, 원래는 플레이어가 패배할 경우엔 그냥 결과창이 나오고 메뉴가 나오는게 끝이지만 해당 DLC에선 퓨의 도움으로 버독이 프리저를 죽이고 역사를 바꿔버리는 시크릿 엔딩이 존재한다.

10. 드래곤볼 Z 초궁극무투전

파일:attachment/버독/barcenter.jpg

아들인 카카로트와 함께 표지에서부터 큼지막하게 센터를 차지하고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마지막 IF스토리인 "악역군단편"에서 등장하며 에피소드 오브 버독 이후 과거를 해메이다가 돌아왔다는 것 같다. 과거에서 수많은 전장을 해쳐온 것인지 마인부우편 이후의 오공일행을 훨씬 웃도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초사이어인 갓의 전설 및 각성 방법을 알고있다.

자신의 자손들의 힘을 시험해보겠다며 오공, 오반, 오천에게 덤비며 간단하게 쓰러트린후에 내 자손들은 겨우 이정도인가...한심하군이라는 소리를 한다. 이후 드래곤볼의 힘으로 부활하여 잠재능력을 모두 해방한 프리저와 싸우려하나 비루스의 등장으로 프리저 일당은 허무하게 쓰러지고 초사이어인 갓을 내놓으라는 비루스의 말을 듣고 그 방법을 오공일행에게 알려주며 실행에 옮긴다. 갓이 된 오공과 비루스의 전투 이후에는 악인들을 다른별로 옮기라는 비루스의 말을 들은 우이스에 의해 악인으로 판단된 것인지 같이 이동된다.

불가사의한 어드벤쳐 모드에서도 거의 막판에 등장, 악역군단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오공일행의 힘을 시험한다.

11. 드래곤볼 파이터즈

파일:img_barduck_zoom01.jpg
브로리와 함께 1차 DLC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2. 드래곤볼 레전즈

TV 스페셜의 버독부터 슈퍼 사이어인, 신극장판까지 여러 형태의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메인 스토리에서도 샬롯과 잠시 뜻을 함께하여 동행하며 동료로 엮이기도 한다. 사이어인답게 성격은 거칠지만 츤데레 기질이 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3. 드래곤볼 Z 카카로트

시즌 패스 2 DLC의 추가 시나리오로 버독이 등장하는 TV스페셜의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다.

14. 드래곤볼 Z 폭렬격전


2023년 현재 기준 버독의 페스 캐릭터는 초사이어인3, 에피소드 오브 버독 버전, 단 혼자만의 최종결전까지 총 3가지가 등장했다. 세카드의 공통점이라면 출시 당시 특출난 점 없이 무난무난한 성능이라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계륵같다는 평이 주류답게 인플레에서 빠르게 사장되어 함정카드 취급을 받는 편.
본 게임의 최종 등급이라 할 수 있는 LR카드는 가챠산 1장, 컨텐츠 클리어로 얻을 수 있는 버독 팀까지 총 두장이 등장하는데 버독팀은 나온지 5년이 지난 꽁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성능이고, 가챠산 버독은 2018년 11월에 등장했는데 등장 시점부터 극한 전까지 최악의 성능으로 인해 황독이란 별명으로 조롱당하고 뽑는 순간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는 개념글 치트키 신세였다. 극한각성 후에는 LR캐릭터 극한등반등에서 쏠쏠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최신 컨텐츠등에서는 짝궁의 부재와 인플레로 인해 탱킹을 전혀 못하는 깡통이라 여전히 조롱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드래곤볼 온라인 및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빌런 버전인 가면의 사이어인이 통상 캐릭터 최초로 단일 초격전을 배정받았다는 것이다. 당대 성능은 2세대 민블루 오공의 상위호환이였지만 이미 3세대가 진행되던 시절인데다 해당 속성 리더가 가장 마지막에 나온 초3였고 바로 카테고리 시대로 넘어갔기에 역시 계륵같은 포지션이였다.

웃긴 점은 성능은 당대 메타에 겨우 발을 걸칠정도로 저열한 성능으로 내주는 반면에 버독팀 멤버들은 악랄한 행적에도 불구하고 오공의 친부 및 그의 동료들, 프리저에게 배신당한 비운의 캐릭터들이라는 세탁으로 인해 전부 초속성으로 등장한다.[14]


[1] 게임상 설명에 의하면 인상이 더러운 남자. [2] 프리저가 버독을 지칭하기를 '마지막 남은 사이어인'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행성 베지터를 날려버린 후 싸움이 이어진 듯. [3] 이후에 이 설정은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서 채용된다. [4] 공식 홈페이지의 미션 소개 페이지에선 아들인 손오공:제노와 협력하여 셀X와 싸웠다는 듯한 문구가 있으나 게임 본편에선 셀X미션에 버독이 등장하진 않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하다. [5] 덧붙이면 15명을 격퇴 후 프리저가 등장하는데 프리저의 체력을 75% 감소시키면 대화를 하게 되는데 무조건 대화가 끝날때까지 버텨야 한다. 만에 하나 대화가 끝나기 직전에 버독이 죽어버리면... [6] 이게 얼마나 심하나면, 콤보넣다가도 잡몹이던진 많이도 아닌 기탄 딱 하나에 의해서 콤보가 끊기고 삽질만 반복하게 돼서 15마리를 모두 처치하기도전에 버독이 죽어버리는게 다반사다. [7] 끊기기전에 다시 사용하면 무한지속이 가능하다! [8] 손오공이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에게 빈 3번째 소원. [9] 원작에선 초반에 오반이 거대원숭이화 되어 조금 도와주지만 곧바로 꼬리가 잘려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10] 1위는 우이스, 2위는 초4 오공 [11] 미라의 체력을 깎을때마다 순차적으로 초사이어인 1->2->3으로 각성한다. 그와 동시에 전체적인 스텟도 상승. [12] 여기서 얻은 심경의 변화로 최종 결전에서 토와의 제어까지 다 때려친 뒤 혼자서 직접 플레이어와 맞붙게 된다. 이로인해 최종보스 보정을 받은 미라와의 최종결전에서 전체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금방 회복하는 스태미너와 기력에 기술 시전을 끊어도 발동되는 스킬들과 궁극기마저 정확한 타이밍에 저스트 가드를 시전해 막아낼정도로 대폭 상승한 AI까지 겹쳐 스토리를 깨던 수많은 유저들을 재시도하게 만들정도로 상당한 난이도를 선사하는건 덤. [13] 사라졌을 것이다 / 아직도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을 것이다. [14] 이 게임에서 아군은 초속, 적군은 극속으로 배정받는데 이 구분이 애매한 카드가 몇장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6우주의 히트, 프로스트, 샴파는 극속성을 배정받았는데 나머지 6우주 캐릭터들은 모조리 초속이고, 11우주 역시 초속성을 배정받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배치를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염라대왕에 의해 강제로 천국으로 간 데브라는 회개했다는 애니 오리지널 설정을 따와서 초속성으로, 인조인간 편 시점까지의 인조인간 쌍둥이와 베지터(정신과 시간의 방 수련 이전 시점까지), 마인 베지터는 고증을 제대로 해놔서 극속성으로 잘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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