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1:51:16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평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
1. 개요2. 긍정적 평가3. 부정적 평가
3.1. 과도한 주인공 편의주의3.2. 허술하기 짝이 없는 전술3.3. 이상한 세계관3.4. 일본 문화 찬양3.5. 기타3.6. 원작보다 한술 더 뜨는 애니메이션

1. 개요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의 평가를 서술한 문서.

2. 긍정적 평가

적어도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보다는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정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다만, 이게 긍정적인 평가라기엔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에서의 스마트폰이 이름만 스마트폰인지라 비교하기도 애매하다.

3. 부정적 평가

먼치킨 이고깽 현대인 천재론을 버무린 것으로, 전형적인 양판소의 표본이다. 주체 못할 설정의 짬뽕판 작가 역량+조사부족으로 인한 설정충돌이나 설정부족, 비현실적 설정들이 매우 많다.

3.1. 과도한 주인공 편의주의

다른 일본식 이세계물이 그렇듯 주인공이 이기고 찬사를 받게 만들기 위해 적이나 주변인물들을 너프시키거나, 현실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이 소설에서도 보인다.

일단 철기를 만드는 것 부터가 이상한 부분이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일본도 대장장이라서 철제 무기 만드는 법을 안다고 해도, 용광로 만드는 법까지 알 리는 없다. 설상가상으로 저 시대 기술력으로는 용광로 제작은 무리고, 괴철로까지가 한계다. 그리고 재대로 된 설비도 아닌데 제대로 된 유리제품이 나온다(...). 차라리 일본 역사 답습으로 매끈한 도자기를 만들어 재정에 한몫했다는 편이 자연스러울 것이란 소리도 있었다.[1]

하물며 그 철기를 1만 명이 사용할 정도의 양을 공급하려면 소규모 대장간으로는 택도 없다. 정말 어마어마할 정도로 거대한 시설을 건설하고, 인력도 투자해야 하는데, 애니에서 보여주는 대장간의 크기는 정말 좁쌀만하기 짝이 없다.

심지어 철기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눈감아 주고서도, 또 한 번 오류가 등장한다. 작중 주인공 진영에서 철제 창이나 화살을 사용하면 적이 든 청동 방어구를 부순다고 묘사하였으나, 이것은 금속의 성질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할 만한 소리다.[2] 이는 철기 시대 문서의 철기의 특성을 참고해보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의 헛소리인지 바로 알 수 있다.

확실히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정보를 알아내는 데 편리하긴 하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고, 세부기술과 지식들까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알아낸다는건 아무리 인터넷에 방대한 정보가 풀어져있는 오늘날에도 어려운 일이다. 9권 이후로 나오는 화약도 마찬가지. 황, 초석, 탄소(숯) 원료를 구하는 건 그렇다 쳐도 그 조합비율은 검색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3]

그리고 주인공이 맷돌을 발명하여 히로인과 모두에게 찬사를 받는데, 맷돌은 청동기 시대보다 훨씬 이전인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4] 즉 작중 시대 배경상 별 시답잖은걸 만들었다면서 넘어가는게 정상이다.[5] 그 외에도 쇠뇌를 만들어서 쓰기도 하는데, 표적과의 거리가 30미터만 넘어도 맞추기 힘든 명중률이 낮은 물건이 에임핵쓰듯이 그냥 백발백중으로 다 맞는다.

또한 스마트폰이 전이하자마자 태양열 충전이 가능한 사양으로 뜬금없이 뒤바뀌어버린 부분도 묘하게 편의주의적인 부분. 다른 소설인 낙인의 플레인워커가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 전압 측정하고 번거로운 반복실험을 계속하며 노력한 걸 생각하면 작가가 주인공의 편의를 봐주었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힘들다. 심지어 현실에서도 자가 태양열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효율이 무척 떨어지는 문제로 스마트폰이 이제 막 범람하기 시작하던 2010년대 초반에 반짝 나왔다가 모두 단종됐다. 그 말인 즉, 효율도 쓰레기에 공간만 차지하고 충전속도마저 느리기에 쓸 이유 자체가 없어서 현재는 아무도 스마트 폰에 안 넣는 기술이 아직까지도 현 시대의 스마트 폰에 탑재됐다는 뜻이다. 이럴거면 차라리 주인공이 실제로 존재하고 아직 생산되고 있는 태양열 충전식 배터리팩과 충전 잭을 스마트폰과 같이 들고 전이했다고 하는게 훨씬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 진영이 타 진영에 비해서 인재풀이 너무 좋다. 삼국지로 치면 주인공이 관우, 제갈량, 조운, 순욱, 주유 등등 먼치킨들을 죄다 데리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인재풀이 좋다.[6][7] 보통 이런 이세계 경영물에서는 주인공 일행이라도 완벽하지 않고 못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어서 주인공 진영 자체도 치트키로 느껴질 정도. 늑대연합의 단점이라면 구심점인 유우토가 없으면 소멸 수준.[8]

여담으로 주인공의 인품이나 위압감이 원피스의 패왕색의 패기 수준으로 묘사되어, 독자들 사이에서도 묘사가 오글거린다거나 괜찮다거나 하며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주변인물들이 왕의 관록이니 패왕의 관록이니 감탄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인공을 대단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주변인물들이 고지식하고 머리가 나쁜 듯이 묘사한다. 뿔의 종주 부종주 등 지휘관들이 타국에 있어 침략당하기 좋은 상황에서 1만의 군대가 뿔에 쳐들어 온다고 하자, 유우토만 이유를 짐작하고 다른 신하들은 어리둥절하거나 놀라기만 한다. 더구나 늑대의 신하들은 너무 손쉽게 뿔을 포기한다. 사실 뿔을 점령하기 전부터 발톱과 다른 씨족을 사카즈키(잔의맹세)로 지배나 동맹관계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방관하자고 유우토에게 제안한다.[9] 부종주라는 요르겐도 천둥의 도발에 너무 쉽게 넘어가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채로 전쟁할 뻔했다.
요르겐: 아버님은 여러가지 천상의 지식을 지니셔 정치에도 군사에도 재기환발 조금도 거만떨지 않으시는 백련자득의 노력가, 또한 보통은 온후하고 관대한 인품이시면서 만약에 때는 누구보다도 과감한 의사와 강함을 보이시며 우리들을 이끌어 주시는 그야말로 천의무봉 태어나면서부터 왕이라고 말하지 않을수 없다.
- 4권의 내용.

유우토가 지구의 명장이나 전략가들의 명언이나 전략을 행하고 주변인물들에게 설명할 때 주변인물(페리시아나 리네아)가 오오 유우토 오라버니 오오 할 때 이녀석 나르시스트가 아닌가 할 정도로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유그드라실에서 스오우 유우토의 평가는 군신의 환생이다...

세계관 자체도 주인공에게 너무 편리하게 돌아간다. 유그드라실 세계관 풍습에 있는 잔의 맹세를 활용하여 몇몇 부족을 수월하게 통치했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배경만 서양 청동기로 한 일본 전국시대 열화판이다. 신제=덴노, 종주=다이묘, 전국시대에서는 사카즈키고토(잔의 맹세)가 아닌 볼모라던가 정략결혼으로 다른 다이묘를 합병하기도 했는데, 유그드라실에서는 그런 게 아니라 신제의 사자 제사장이 요청한 잔의 맹세로 부족간 일을 중재하고 씨족의 대표인 종주가 의형제나 의부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준다.[10] 그러나 유그드라실의 잔의 맹세의 주례 방식은 야쿠자의 사카즈키고토의 모습과 흡사하다. 잔의 맹세라는 사카즈키고토가 없었다면 유우토는 다른 부족을 통치하기 크게 힘들었을 것이다.[11]

3.2. 허술하기 짝이 없는 전술

이 소설의 기본적인 개요는 미래에서 온 주인공이 지식 치트를 통해 알고 있는 전략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그걸로 적을 쳐부수는 거지만 그마저도 엉망진창이다.

특히 리네아가 정렬한 팔랑크스에 대놓고 들이대서 박살나는 부분은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부분이란 이야기가 있다. 측면돌파야 나중에 윙비가 보여주니 둘째 치더라도, 언덕 위에서 화살로 팔랑크스를 치면서[12] 전차와 보병으로 압박하면 손쉽게 이길 텐데 언덕 위의 궁병들은 지휘관만 줄곧 노려 패배를 자초한다. 물론 지휘관을 노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긴 하지만, 왜 지휘관이 대놓고 화살이 닿는 거리에 있었는지는 둘째 치고[13], 이미 지휘관 유우토의 옆에는 페리시아가 호위로 붙어있기 때문에 통할 리가 없었다.

게다가 지휘관 저격에 실패했으면 단념하고 팔랑크스를 쳐야 할 텐데 그런 생각은 안 한다. 애초에 양진영이 정면 충돌하기 전부터 미리 자리잡고 쏘기 시작해야 상식인 궁병대가 전투 다 끝나가는 때에서야 등장해서 궁병 전원 지휘관만 노리니, 과연 인간의 군대가 맞긴 한가 싶은 지능이란 평이 있었다. 고대 그리스에 감명이라도 받았는지 아군 궁병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고, 투석병도 없어 원거리 공격 따윈 포기한 듯한 주인공 진영은 덤.[14]

거기다 주인공은 결전 하루 전날 방진( 팔랑크스)를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다음 날 전투 때 방진을 사용해 적을 격파하는데, 문제는 병사들이 우라돌격은 커녕 반자이 돌격도 하룻밤 만에 숙달할 수 없는 마당에 팔랑크스를 하룻밤 만에 숙달함은 절대로 있을 수가 없다는 점.

팔랑크스를 유효하게 사용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병사들의 숙련도다.[15] 오밀조밀 밀집대형으로 서서 발이 엉키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뿐만 아니라, 달려오는 전차를 향해 창을 들고 버틸 수 있는 담력도 키워야 하고, 자기 방패가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은 옆 사람이 커버해줘야 하니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유사시에 구멍이 생겼어도 혼란에 빠지는 일 없이 신속하게 구멍을 메꿀 수 있도록 반복숙달도 해놓아야 한다.[16]

당연히 이런 훈련을 하루 아침에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고도의 제식훈련을 비롯한 철저한 군사훈련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17] 설령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과연 그런 훈련방법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알아낼 수 있을까? 게다가 팔랑크스를 사용하려면 장창이 매우 많이 필요한데, 그 장창은 어디서 났는가? 하룻밤 만에 만들어냈나? 아니면 2일 전만 해도 팔랑크스 쓸 생각이 없었는데 그 많은 장창들을 이미 보유했나? 게다가 기마민족도 아니면서 엄청난 기마궁술숙련도가 필요한 스웜 전술도 연습없이 금세 사용한다.

더 심한 건 곧바로 이어지는 발굽 vs 늑대+뿔 전이다. 여기선 주인공 일행에 막 합류한 뿔이 팔랑크스 전법을 쓴다! 말 그대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는데 원작 묘사에선 잘 쓰고 애니에선 그냥 쓰는 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윙비의 전차대에 밀렸다.

두 번째로 나오는 적 윙비를 상대해서는 적 기병대가 밤마다 계속해서 습격하는 데도 아무런 대비를 안 해서 4일 동안 무력하게 시달리기만 한다. 거기에 주인공 진영은 휴식을 위해 정지한 적을 상대로 기병대 단독으로 기습을 거는 패기를 보여준다. 이러면 간격 넓직하게 보초 한둘씩만 세워도 걸릴 테고, 함정이나 바리케이트, 밧줄만 쳐놓아도 진입하기가 어렵다. 이래서야 적군의 휴식을 방해하기는커녕 붙들려서 괴멸당하기 십상이다. 더구나 주인공의 기병대가 습격하여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도, 4일 연속으로 야간기습을 했다면 피로나 대군을 상대한다는 압박감이 심할 텐데도 4일째 메인 전투에서도 맹활약한다.[18][19]

2권의 천둥과 싸움에서 무장 7명으로 여포같이 무식하게 강한 총대장 스테인토르의 발을 묶은 뒤 제방을 무너뜨려 수공으로 적의 총대장은 물론이고 병력을 공격한 전략이 결정타라고 나왔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쉬울 리가 없다. 2권 묘사로는 마치 거대한 뱀이 삼키려고 오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이 정도면 높이 50m로 댐에 가까운 제방이 필요한데 이 세계관에서 그런 제방이 있을 리가 없다. 또한 천둥의 종주 스테인토르는 마치 인간이 아닌 신의 소행이라고 평한다. 애니의 묘사로는 약 3~5m 정도, 사람 키의 2배 정도 큰 파도로 묘사되었는데 이것을 리네아가 사람 모아서 상류의 물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상류의 물이 흘러 넘친 대사와 다르게 마치 산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가속하여 수공을 일으킨 표현이다. 이 정도면 고작 도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많은 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애니는 천둥과의 접전을 보아 최대 개전 1주일 만에 수공을 썼는데, 일주일 안에 그만한 제방을 완성해야만 했다.

그리고 주인공의 사고방식은 스테인토르를 항우와 빗대어 이놈이 항우랑 똑같으니까 항우를 이긴 한신의 계책을 쓰자, 즉 한신이 항우에게 써먹은 낭사배수 낭사의 계(수공)를 쓰자는 식이었다. 항우와 한신에 조사한 유우토의 행동은 항우나 한신, 초한지나 중국사를 아는 독자들이 보면 실소가 나올 것이란다. 한신의 전략과 계책은 낭사로 항우를 이긴 게 아니라[20] 유방, 소하와 함께 파비우스의 승리를 지속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21] 이럴 경우 차라리 청야전술로 기병대로 후방 보급을 끓어버리고, 싸우지 않고 도망만 치며 안으로 끌여들여 청야전술로 탈탈 털어 굶겨 죽이거나, 기진맥진한 적들을 학살했다고 하는 편이 수공보다 더 합리적이다.[22] 그저 강한 무장이 나왔다고 항우와 동일시하여 맞지도 않은 예시를 들어 전략을 쓰는 사고방식은 독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조괄의 후예들

가장 큰 문제는 주인공이 다양한 전술을 사용해서 전투에서 이기는 과정은 나오지만, 정작 전략을 사용해 전쟁에서 이기는 과정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릇 전쟁을 이기려면 전술을 사용해 전투에서 이기는 것뿐만이 아니라, 병력 분배나 요충지 공략, 전투 후의 뒷수습 같은 큰 그림을 그려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한데, 유우토는 물론 적들도 그런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23][24] 단적인 예로 연의의 제갈량은 전술뿐만 아니라 전략에도 능해서 1차 북벌 때도 전략적 요충지인 가정을 점령을 점령하면, 위군과 대치할 때 우위를 점하고 방어선을 확고히 할 수 있음을 알고 가정을 공략하려고 했다. 마속이 트롤링해서 실패했을 뿐이다. 진짜 군신의 환생은 안 맞는 칭호다.

3.3. 이상한 세계관

나중에서야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사실 유우토가 날아온 유그드라실은 과거의 아틀란티스였다. 즉, 유우토는 이세계 전이가 아니라 타임슬립을 한 것였다.

문제는 아틀란티스가 무대인 데도 어째선지 그리스 신화 기반이 아닌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데다가, 유우토가 활약하면 역사가 바뀌니 당연히 미래도 바뀐다는 것이다. 당연히 타임 패러독스가 터지고[25][26], 과거시대의 유우토는 미래시대의 미츠키와 아무런 문제 없이 전화통화를 한다.[27]

거기다 불의 종주인 오다 노부나가도 나오는데, 혼노지의 변 도중에 혼노지의 거울을 통해 란마루와 함께 아틀란티스로 전이해서 새로운 패도를 통해 화약을 제조하고 10년에 걸쳐 부국강병을 이룬다고 한다. 그러면 여기서 또 타임 패러독스가 터져 버린다. 노부나가가 전이한 때가 1580년대, 주인공은 2000년대이므로 거의 400년의 시대차이가 난다. 노부나가가 아틀란티스에서 활동한 10년, 유우토가 아틀란티스에서 살았던 2년과 유우토와 노부나가간의 400년의 시간 차이를 설명해야만 한다. 물론 미래시대도 시간이 고스란히 흐르기 때문에 유우토가 7권에서 자신의 미래로 돌아왔을 때는 3년이 지난 뒤였으므로 이것도 설명해야만 한다.[28]

나중에는 소꿉친구 시모야 미츠키가 신제 시구르드 리파의 환생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설정까지 튀어나와 더욱 더 타임라인이 꼬였다.

3.4. 일본 문화 찬양

자국 문화 찬양이 보인다. 예를 들자면 오다 노부나가가 위그드라실 세계로 전이했는데 10년 만에 불의 종주가 되어 부국강병을 이루고 주변국을 점령하여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더구나 병사가 3만[29]인데 아무리 오다 노부나가가 일본 다이묘 중에서 좀 탁월한 패권 다이묘라지만 풍습이 다른 세계관에서 통할지 의문이 든단다.

팔랑크스를 이야기하며 굳이 오다 노부나가가 대단하다고 하는 부분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넣었는지 이해할 수 없을 수준.[30] 그리고 동향인 오다가 유그드라실의 일본도에 흥미를 가진 덕에 9권의 표범 침공전에 표범의 동맹인 천둥까지 상대하지 않아서 수월하게 침공할 수 있었다.[31]

특히나 주인공이 제작하여 히로인 지크루네에게 준 일본도는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무기로 나온다. 일본도를 사용해 발도술로 부피가 크고 단단한 창을 베고 덤으로 윙비를 베어 버리는 부분은 압권.

우선 다른 검, 특히 서양에서 검을 일본도처럼 예리하게 만들지 않았던 것은 일본도가 더 훌륭한데 그렇게 만들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일본도처럼 만들면 써먹을 게 못 되었기 때문일 뿐이다. 물론 작 중에서 판금 갑옷 등을 입히거나 하며 병사들에게 중무장을 시키지는 않으니 일본도가 유효하게 활용될 수는 있겠지만, 일본도가 금속 창을 벨 수 있다고 하면 그냥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게 가능했다면 서양에서 폴암이나 워픽, 워해머 등의 플레이트 아머들을 상대할 때 쓰는 타격형 무기들을 만드는 짓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베는 것에 특화된 데다 얇기까지 한 일본도는 판금 갑옷는 커녕 잘 만든 사슬 갑옷에도 쉽사리 막힌다.

굳이 칼을 뽑지 않고 기다렸다가 발도술을 쓰는 부분에서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을 지경. 발도술은 무슨 필살기가 아니라, 그저 칼을 넣어둔 상태에서 최대한 빨리 칼을 휘두르는 방법으로 기습, 드물게는 급하게 신변을 지킬 때나 유효한 기술이다.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이면 보통 싸울 때에는 그냥 칼 뽑고 휘두른다. 상식적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양손으로 칼을 잡고 베는 쪽이, 칼집에 막히고 동작과 휘두르는 거리에 제약이 있는 데다 한 손만 써야 하는 발도술보다 위력이 약할 리가 있겠는가?[32][33]

3.5. 기타

상술했듯 7권에서 유우토가 귀환했을 때 3년이 흘렀다. 그 때문에 경찰에게 조사를 받는데, 유우토는 황당무계하게도 경찰에게 "이세계에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한다.[34] 물론 그 시점까지만 해도 유우토는 자신이 간 곳이 이세계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35]

위드그라실 세계관에서 요정의 동이라고 불리는 금속이 있는데, 주인공의 세계에서 위그드라실 세계로 넘어가는 키 아이템이다. 문제는 왜 이런 금속이 일본에 있냐는 것이다.

3.6. 원작보다 한술 더 뜨는 애니메이션

2018년 3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는데 작화 상태가 저예산 애니일 뿐더러 아무리 애니메이션에 원작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없어도 아무리 그래도 중요한 부분을 그냥 요약해 버리거나 스킵해버린 게 많아 어느 의미로는 원작 이상으로 비판을 받았다. 애니상의 연출이 원작보다 더하게 설정이 꼬여 버린다던가 하는 문제도 있지만[36], 굉장히 큰 문제는 12화의 완결 마무리라고 한다.

11화에서 6권의 행적이 스오우 유우토가 지구로 귀환했다면 다음 12화에서 다시 유그드라실 세계로 돌아가 버린다. 원작 전개대로라면 7권, 즉 라노벨 1권 분량의 천둥과 표범의 위험이라던가 유우토의 지구 귀환 후 여러 일들이라던가 많은데[37] 표범과 천둥의 위험만 나오고 유우토와 미즈키의 데이트로 때워 버린다. 그리고 그냥 '유우토가 유그드라실로 돌아왔다고 늑대의 표범과 천둥의 위험 문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라고 해석하세요 아님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원작 사서 읽던가'[38] 식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전개라 애니를 원작 광고용으로 때우는 게 아니냐고 더더욱 욕을 먹었다. 거기다 작붕은 덤. 결국 전형적인 라이트노벨 홍보 애니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1] 그럴만도 한 것이 당시 잿물에 발라 구운 조선제 사발 하나가 금과 맞먹을 정도로 일본 내에서는 도자기가 매우 귀했다. 오죽하면 당시 오다 노부나가가 명물 사냥까지 했으며, 부하인 마츠나가 하사히데의 하라구모는 성 하나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허나 이것마저도 오류로 지적당할만도 한게, 사실 오다 노부나가가 있던 시대에는 일본에 도자기 만드는 기술이 제대로 보급되기도 이전이다.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은 임진왜란 직후 조선의 기술자들이 일본으로 납치된 후에야 비로소 전파되었으며, 조선에서는 일상생활 전반에 쓰일 정도로 흔하디 흔했지만 아직 일본에는 생활에서 도자기를 보는 것이 아주 드물었고 당연히 쉽게 제조기술을 알아낼 수 있을리도 만무했다. [2] 철기가 청동기보다 낫다는 것 까지는 사실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철제 무기가 청동제 무기보다 낫다는 소리지 아무리 그래도 철제 무기가 청동 방어구를 쉽게 박살낼 정도로 강한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3] 더구나 초석은 화학적인 제조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경로 밖엔 구할 수 없었기에 매우 비쌌으며, 그 양이 많았으면 모를까 다량의 화약을 만들기엔 턱 없이 부족했다. [4] 맷돌과 함께 물레방아도 만들어서 보리를 가루로 만들어 큰 이익을 번다는 묘사는 나오고 있다. [5] 하지만 맷돌의 구조 자체는 현대적일 것이고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놀라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6] 무력으로는 지크루네, 스카비드, 발명가 잉그리드, 정치가 페리시아와 리네아, 첩보의 알베르티나 크리스티나 자매 등 [7] 특히 큰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잉그리드다. 잉그리드가 지닌 룬의 명칭은 '검극을 낳는 자. 이발디'라고 나오는데, 능력이 어떠한 룬인지 애매하게 표현할 뿐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다. 그러고선 유우토의 현대 발명품들을 유그드라실식으로 발명하는 데 한몫했다고 설명할 뿐 독자가 알아서 해석하라고 생각될 정도로 부실하다. 그 룬의 능력이 보기만 해도 현대 지식과 원리가 이해가 되는지, 아니면 손의 감각이 이해되도록 하는지, 그러한 과정도 없이 결과물(철, 트레뷰셋, 석궁)만 나온다. 잉그리드뿐만 아니라 리네아도 마찬가지. [8] 7권에서 유우토가 현대로 귀환하자 늑대 연합의 뿔과 발톱을 제외한 산하들은 늑대가 위기일 때 쌩깠다. 연전연패로 위기를 겪으나 유우토가 귀환했을 때 역습을 가하게 되었다. 지구에서 폭죽과 방범 스프레이 최루탄, 무전기를 위그드라실로 가져와서 밸붕을 불러오기도 했다. [9] 이러면 주인공네가 먼저 신의를 저버린 꼴이라 다른 씨족이 배신해도 탓할 수 있는 명분이 사라진다. 더구나 발톱의 종주는 보르비드는 만인이 인정하는 모략가... [10] 일본 전국시대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일례로 오다 노부나가와 혼간지의 대립을 덴노 측이 조정했다. 하지만 몇 년 뒤엔... [11] 사카즈키고토는 국가간 중재가 아니라 야쿠자들의 의형제, 충성을 맹세하는 의식일 뿐이다. 국가에서 통치 용도로 쓰이지 않는다. 서방에서 필리포스 2세가 그리스를 공략한 뒤 다독이고 중재한 것도 적 세력의 분단과 반 마케도니아 정치가들을 추방한 외교적 전략이었지, 사카즈키 방식을 쓰지 않았다. [12] 팔랑크스는 밀집대형이기 때문에 기동성이 떨어지며, 한점으로 뭉쳐서 행동하니 위에서 날아오는 화살에 극히 취약하다. 물론 팔랑크스 문서에도 나오듯이 마케도니아식 팔랑크스는 긴 창들이 화살의 저지역을 해주어 의외로 수비력이 높긴 하다. 그러나 전진속도가 심히 더딘 팔랑크스로 굳이 계속 들이박느니 천천히 물러나면서 궁병으로 견제하거나, 역으로 잦은 이동을 강요해 진형을 흐트러트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임은 상식적인 지휘관이라면 금방 알 수 있을 터다. 또한 말로만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언급하지 묘사로 보나 조건으로 보나 주인공이 사용한 기술은 전통적인 그리스식 팔랑크스로 보인다. 이래서는 궁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13] 유우토의 반응을 보면 유우토는 페리시아가 화살을 다 막아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예측하지 못했다. 원작에선 에인헤라르의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나스노 요이치 드립을 칠 정도로 먼 거리라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말이다. [14] 실제 그리스군은 용병의 형식으로 투석병과 투창병을 다수 운용했다. 팔랑크스 진은 대열이 생명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흐트러트리거나 한두 명만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도 큰 이득이기 때문. [15]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도검제일주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6] 이런 점은 고대 마케도니아를 다룬 히스토리에에서도 팔랑크스를 훈련을 보는 필리포스 2세가 알렉산도르에게 개개인이 아닌 단체로 통솔하는 것, 개체가 아니라 전체가 하나가 되는 것을 강조한다. [17] 스포츠로만 따져도 권투가 주먹을 쓰는 법보단 줄넘기를 가르치거나 축구나 야구에서 달리기를 강조하는 건 기본을 만들기 위해서다. [18] 기습작전이 계속 성공했으니 피로감이 사라졌다고 묘사한다. 전쟁에서 똥별들이나 쓰는 근성론이나 다름없다. 스포츠에도 비슷한 심리적 효과가 있긴 하다고눈 한다. 농구나 축구에서 점수 차이를 벌릴 때 역으로 맹추격 당하면 피로감이 굉장히 커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걸 전쟁에 써먹는다고 하면 전략가들은 미친 놈 취급할 것이다. [19] 사람은 지치지 않았어도 말은 다르다. 4일 연속 전투에 쓰인 게 용할 지경이다. 고대의 보급품 중 기병대용으로 마초(말이 먹는 풀)를 따로 편성할 정도로 군마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그 유명한 임팔 작전 무다구치 렌야의 초식동물 드립만 봐도 기병대는 그냥 편성하면 안 된다. [20] 정확히는 폐구성을 수몰시캬 승리한 적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때의 적은 항우가 아니라 장한이었고 수적으로는 한신이 우세한 상황에서 장한이 폐구성에 짱박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물론 환경도 받쳐줬겠지만) 그리고 사실 초한대전 당시 한신은 항우와 직접 맞서 싸운 적이 없다. 팽성 전투까지는 유방이 총사령관이라 한신이 직접 맞서 싸웠다고 할 수 없고, 팽성 전투 이후로도 유방이 항우와 직접 맞서 싸웠고 한신은 항우가 없던조, 대, 연, 제를 휩쓸었다. [21] 반면 항우는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피로스의 승리가 많았고, 유방이 질 때마다 소하가 쇼미더머니식 보급을 해줬다. 그리고 항우는 정치가로서 빵점이라 자기가 옹립한 의제를 시해하고 자기가 만든 대의명분을 스스로 차버리며 양민학살을 하는 등 인품과 덕이 없어, 많은 신하들과 백성들이 항우에게 등을 돌렸다. 그리하여 항우가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패배를 당한 것이다. 더구나 한신은 항우에게 팽성대전에서 한 번 털린 적이 있다. 그 뒤에 제나라 조나라 다 관광보내고 해하전투에서 이겼지만 애당초 낭사배수의 낭사보단 배수진이 더 유명하다. [22] 대군의 약점은 병력수에 비례하여 보급품이 많이 필요하단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급을 경시하는 대군일수록 역으로 처참하게 대패한 경우가 많았다. 그 예시가 수 양제의 고구려 원정이었다. 청야전술이라도 단점이 없지는 않았다. [23] 전술이야 스마트폰 검색으로 흉내라도 내볼 수 있지만, 전략을 스마트폰으로 배울 수 있을 리가 없다. [24] 1~8권까지 쭉 쳐들어가지 않지만 쳐들어오면 반격하고 영토를 뺏긴 했다. 귀환 후 여러 씨족들로 하여금 대군을 조직해 표범 공략전을 펼쳤지만, 이마저도 전략이 아니라 후환을 끓으려는 조치에 가깝다. 후술하지만 말도 안 되는 오다 노부나가 덕에 천둥의 견제 없이 표범에 집중할 수 있었다. 설령 화약무기가 있다해도 표범과 천둥이 서로 합세해서 반격했다면 유우토는 승리를 장담할수 없었다. [25] 유우토는 청동기 시대로 와서 인류가 먼 미래에서야 얻는 문명들을 마구잡이로 전파했다. 완전히 과거를 뜯어고치고 있으니 최악의 경우에는 미래가 바뀌어서 유우토가 소멸할 수도 있다. 게다가 유우토가 미래에 다시 갔다온 후, 유그드라실이 아틀란티스이며 얼마 후에 침몰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유그드라실을 제패한 후에 모든 백성들을 이주시켜 탈출하려고 하니, 성공하면 또 역사가 대폭으로 뒤바뀐다. 참고로 이주하려는 곳은 아메리카 대륙이 아닌 유럽 대륙이다. [26] 더 큰 문제는 유그드라실 인구가 아마도 10~100만 정도일 텐데, 유우토는 강철연합뿐만 아니라 유그드라실 인구 전원을 유럽대륙으로 이주시킬 계획을 세웠다. 유그드라실 기술력으로는 지나친 무리수다. 검색으로 배를 만들 설계도를 구한다고 해도, 설계도 대로 제작할 수 있을까? 설령 장거리 항해가 가능한 대규모 선박을 만들었어도, 최소 1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미 거주하는 유럽 대륙에 이주한다면 큰 문제다. 영국이든 프란스 서부 해역이건 이베리안 반도든 이미 정착한 원주민들이 갑자기 대규모로 오는 유그드라실인들을 반길까, 배척할까? 누가 봐도 후자일 것이다. 무엇보다 배 한 척에 최소 100명이 탑승한다 치고 약 10만 명을 이주시킨다면 배가 약 1000척, 한 번 왕복한다 쳐도 5백 척은 필요하다. 이 시절 기준으로는 오버테크놀지인 스쿠너를 제조한다 쳐도 몇 년이나 걸리는 이런 대형 선박을 제조하다가 유그드라실이 침몰할 것이다. 게다가 원양항해가 가능한 항해사를 육성해야 하는데 가능할 리가 없다. [27] 타임 패러독스 문제는 과거를 바꾸어도 자신이 살던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평행세계 이론을 적용하면 납득이 가능하다. [28] 이 부분은 각각 다른 평행세계의 미래에서 전이해 왔다고 생각하면 해결이 될 것이다. [29] 초반의 주인공 측의 병력은 5천~1만이다. 그것도 다른 씨족과 연합해서. [30] 오다 노부나가의 군사적 능력을 표현할 것이라면 적어도 전국시대의 주류였던 농민병들이 아닌 직업군인으로 편성했던 것을 말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상비군을 편제한 건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 아버지 필리포스 2세도 마찬가지다. 1년에 12번 월급을 주어 농한기 때만 전쟁을 할 수 있었던 그리스 국가들과는 달리 어느 때나 전쟁을 할 수 있는 상비군을 갖추었다. 원작 1권에서는 삼간반창이라는 걸 주석으로 설명하지만, 창작이라고 알려진 3단 철포술보다 더한 후대의 창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1] 이러한 부분도 주인공의 편의주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불의 종주가 오다라는 걸 알게 되자 유우토가 직접 대면한 회담에서는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로 서로에 대한 후빨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평가가 오갔다. [32] 이런 부분을 세계관에 설정된 룬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풀어보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작중 나온 룬 중에서 쥔 무기가 나이트 오브 아너처럼 강화되는 것은 없다. 일본도로 주요 활약하는 지크르네도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것뿐이다. 사람의 완력이 아무리 강해져도 칼날의 경도는 강해지지 않는다. [33] 이러한 발도술은 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과장된 연출이므로 만화적 허용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야한다. [34] 나중에 조사받은 뒤 태도도 가관이다. 진실을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다고 푸념을 놓는다. 상식적으로 경찰이 3년 동안 행방불명 된 사람을 조사하는데 '이세계에 다녀왔다'는 말을 듣고 납득할 경찰이 있겠나? 당연히 들은 사람이 말한 사람을 정신병자나 바보로 취급할 것이다. [35] 다만, 유우토의 아버지나 시모야 미즈키의 가족들은 아주 잘 이해해주었다... 형사들이 유우토를 자연스럽게 바보 취급한 것과 비교하면 참 부자연스럽다. 이세계로 실종되었다고 나온 고등학생의 주장을 진지하게 연구해 주는 고고학자라던가. 애니에서는 스킵되었다. 줄곧 미즈키와의 데이트만 나온다. [36] 예를 들자면 표범과 상대할 때 늑대의 야전 축성은 수레의 측면에 철장갑으로 보강했다는 묘사지만 애니에서는 수레 자체가 철로 된 수레다. 자세히 보면 두께도 상당이 두껍다. 철을 자체적 생산한다 쳐도 표범군의 편성이 기병대라는걸 알고 대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철 수레를 생산할 시간이 모자라다. [37] 참고로 귀환때는 미즈키만 귀환되었고 유우토는 시균의 비법 때문에 유그드라실 세계로 갈수 없었다. [38] 사실 좀 조잡하다. 화약을 생산해 화승총으로 이겼다는 식이니 말이다. 게다가 오다 노부나가의 조력까지 포함하면 애니에 넣을 만한 건 아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