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04:30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BFBC2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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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BATTLEFIELD Bad Compan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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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1인칭 슈팅 게임
개발 DICE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출시 2010년 3월 2일
서비스 종료(멀티플레이) 2023년 12월 8일
엔진 프로스트바이트 1.5
플랫폼 PS3, X360[1], Windows, iOS, Android
지원 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등

1. 개요2. 줄거리3. 병과 및 보병 장비4. 탑승장비5. 게임 모드6.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베트남7. 평가8. 문제점
8.1. 서버 문제8.2. 버그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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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필드 시리즈를 제작한 DICE가 2010년 3월에 출시한 작품이자

확장팩 겸 DLC로 2010년 12월 18일에 베트남 전쟁을 다룬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베트남이 출시되었다.

2023년 4월 28일에 디지털 판매가 종료되고, 12월 8일부로 온라인 멀티 플레이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https://www.ea.com/games/battlefield/legacy-sunset 다만 싱글 플레이 캠페인은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2. 줄거리



때는 2차대전의 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던 1944년 10월, 일본은 미드웨이 해전 이후 뒤집어진 전황을 역전해볼 심산으로 미군과 연합군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근해의 모 섬에서 초병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미국의 OSS는 이를 탐지해 이 무기가 실용화되지 않도록 특수부대를 보내서 이를 제거하려고 한다.

Operation Aurora 도중 접선하기로 한 일본인 과학자를 만나 섬을 탈출하고 잠수함을 이용하여 도망가려고 했으나, 초병기의 시험발사로 인하여(정확히 말하면 초병기가 만들어낸 음파로 인한 해일) 작전에 참여했던 미군 특수부대원은 전원 사망하게 되며 작전은 실패로 끝난다.

이후 오로라 장비는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로 배경이 바뀌어 미국과 러시아는 전작에서부터 이어지는 비핵전 시나리오의 제3차 세계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와[2] 유럽은 중부유럽까지 점령되고 동아시아는 중국 남부지역을 제외한 베이징, 남/북한, 일본까지 함락되었으며, 아메리카 대륙은 남아메리카와 알래스카, 멕시코, 쿠바까지 점령된 상태이다. 그러나 미군의 본대가 방어하는 캐나다와 미남부지역은 러시아군이 뚫을 수 없는 난공불락의 방어선을 자랑하며 전선이 교착된 상태다.

USSOCOM 산하에 배속되어 특수작전을 하고 있는 우리의 주인공 프레스턴 말로우를 포함한 미군의 형벌부대, 제222 대대 베이커 중대 "B Company" 소속 새뮤얼 레드포드 병장의 분대는 러시아 안의 NSA 요원과 접선을 위해 러시아군이 점거한 알래스카에 미군 측의 위력정찰 및 요원 수색차 투입된다. 하지만 어떤 러시아군 장교가 NSA 요원을 사살하고, B Company는 그를 즉각 사살하려 하지만 허가가 나오지 않아 그를 놓치고 만다. 미군 사령부에서는 B Company에게 다른 임무를 내리고 그들은 어떤 화물이 들어있는 차량을 타고 탈출한다. 그 차량 안의 화물은 바로 오퍼레이션 오로라의 초병기의 부품이었다.

이 부품을 가지고 귀환한 B Company는 초병기를 회수하기 위해 미 국방부 직속의 특수작전국에 배속되어 브레이드우드 중령의 지휘하에 블랙 옵스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초병기에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요원, 어과이어가 칠레의 러시아군에게 잡혀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B Company는 곧바로 칠레로 투입된다. 그리고 어과이어는 러시아군 장교이자 SVR 요원 Arkady Kirelenko(아카디 키렐린코)가 이 초병기 관련 프로젝트의 책임자라고 말하는데 이 장교는 바로 B Company가 알래스카에서 허가를 받지 못해 사살하지 못한 장교였던 것으로, 결국 전우들에게 심한 죄책감을 느낀 B Company는 초병기를 모두 회수하여 미군 사령부로 이송하기로 결정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러시아군과의 교전 끝에 "상그레 델 토로" 라는 화물선에서 단서를 얻은 다음, 칠레를 거쳐 콜롬비아에 도착하는 데에 성공한 B Company는 키렐린코가 구 일본 제국군이 만들다 실패한 '어둠의 무기'를 기초로 EMP 무기를 만들어 미국 텍사스 상공에서 이를 작동시켜 미군의 모든 지휘망 + 군수체계를 무용지물시켜서 미 남부지역 방어선을 돌파한다는 계획을 세운다는 것을 알게된다. 광역대상의 EMP수준의 무기인 이것은 상공에서 발사할 경우 주위의 모든 첨단 기기들(핸드폰이고 군용 장비이고)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무기를 추적하던 도중 오퍼레이션 오로라에 관한 모든 내용을 미국은 이미 알고 있었고 그 특수부대원들이 죽을 줄 알면서도 섬에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특수부대원들 중에 와이어트란 부대원은 어과이어의 친아버지였다는 사실. 어과이어는 아버지인 와이어트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끝끝내 감춘 미 정부의 침묵에 분노하며 B Company를 배신하고 그동안 모아온 부품들을 키릴렌코에게 제공하지만 반대로 그를 이용해 먹던 키릴렌코에게 사살당하고 만다. 그리고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어진 키릴렌코는 B Company 까지 입막음으로 러시아군 휘하 남미 민병대를 시켜 죽이려 들지만 동료 헬기 조종사인 플린(호출부호 고스트 라이더)이 구해주고 RPG에 맞아 추락, 전사한다. 그리고 이 부품은 초병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세이프룸을 만드는 부품이었고 이를 가진 키릴렌코는 텍사스로 향하는 An-124를 타고 떠난다. [3]

다시금 고국인 미국을 구하고, 그리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활주하는 An-124의 바퀴속에 숨어들어[4] 비행기에 잠입한다. 결국 초병기를 파괴하고 집에 돌아가자는 일념 하나로 키릴렌코를 사살하는 것까지 성공한 B Company는 해거드의 고향인 텍사스 주에 무사히 착륙하고는 전원 지긋지긋한 형벌부대에서 푹 썩는 것을 벗어나 고국 미국을 구하는 데에 성공하는 대업적을 세우며 명예 전역의 쾌재를 부르짖는 듯 했으나 EMP 병기를 생고생 끝에 힘들게 파괴시키며 특수작전을 성공시키는 사이에 러시아군 알래스카 방어선을 뚫어버리고 미국은 반이 러시아에게 먹혀버려[5][6]우리의 주인공 프레스턴 말로우를 포함한 분대 전원은 마중을 나온 직속상관 브레이드우드 중령으로부터 전황이 심각해졌으니 원대 복귀하란 말과 함께 끝내 영원히 군대에서 죄를 짓고 백의종군하며 복무하는 형벌부대마냥 영원히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되고 만다. [7]

3. 병과 및 보병 장비

해당 문서 참조.

4. 탑승장비

  • 주력전차: 건물을 부수거나 적 주력전차를 파괴하기 위한 탑승장비. 배드 컴퍼니 시리즈 자체가 보병전에 중점을 두다보니 성형작약탄만 발사한다. 그래도 보병은 빗맞아도 거의 한방에 즉사할 정도로 폭발범위는 꽤 크니 열심히 쏴대자.
  • IFV: 보병 지원에 특화된 보병전투차량.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5명을 수송할 수 있고 최대 네 좌석에서 총을 쏠 수 있다.
  • 경차량: 소수 병력 수송용 차량. 중기관총이 장착된 사수석이 마련돼있어 이동하면서 적 보병을 견제할 수 있다.
    • 험비 (미군)
    • 보드닉, 코브라 (러시아군)
    • ATV 2인 4륜 경량 오토바이(공용) - 뒷좌석 탑승자는 뒤를 기준으로 반경 180도로 개인화기를 쏠 수 있다. 즉 앞을 보면서 사격은 죽어도 못한다.[9]
  • 헬리콥터: 크게 적 주력전차와 IFV를 파괴하기 위한 공격헬기와 말그대로 병력 수송용인 수송헬기 두 유형으로 나뉜다.
    • AH-64 아파치 (미군) - 실질적으로 조종수는 그냥 로켓탄 발사 전담이고 아파치의 진미는 부사수의 30mm 발칸. 조종수가 한번도 격추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자이면 한번도 죽지않고 적 보병들을 갈아 마실 수 있다. 물론 조종수 보조무기중 하나인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도 유도용 트레이서를 발사하여 목표에 붙인 후 미사일을 발사하여 유도-명중시키는 물건이다. 때문에 베테랑 조종수가 부사수 없이 일정 지역을 고속으로 360도 회전하면서 미사일만 쏴대면서 한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릴 수 도 있다. 심지어 고도도 높아서 보병이 직접 고지대로 가지 않는 이상 미사일로 격추시키기도 어렵고 트레이서 다트도 단연 맞추기가 어렵다.
    • UH-60 블랙호크 (미군) - 싱글플레이에서 블랙호크에 블랙호크 무장 버전인 암드 블랙호크가 등장하지만 왜인지 멀티플레이어에선 차량보조무기 옵션을 달아도 이 암드 블랙호크는 나오지 않는다. UAV도 중기관총을 달 수 있는데 왜..
    • Mi-28 HAVOC, Mi-24 하인드 (러시아군) - 하보크는 아파치 대응, 하인드는 블랙호크에 대응된다.
  • 수상형
    • 2인승 수상바이크 - 간단하게 ATV 수상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4인승 패트롤 보트 - 1명은 조종, 2명은 전방과 후방에 장착된 유탄발사기 사수, 나머지 1명은 그냥 탑승자이지만 개인화기를 쓸 수 있다.
  • 탑재 및 거치형
    • XM307 유탄발사기 - 버기카(캠페인), 패트롤 보트(멀티플레이어)의 주무장이며, 평범한 유탄을 사용하는 동시에 XM306이라는 틀린 명칭으로 등장한다.
    • XM312 중기관총 - 버기카(캠페인), 험비(멀티플레이어)의 주무장으로 등장한다.
    • M2HB 중기관총 - M1A2 TUSK 전용의 M101 CROWS I과 결합된 원격조작식 보조무장으로 등장한다.
    • M134 미니건 다목적기관총 - UH-60의 사수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 Kord 중기관총 - 보드닉과 코브라의 사수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 TOW2 대전차 미사일
    • 9M133 코넷 대전차 미사일

5. 게임 모드

  • 컨퀘스트: 기존 정복모드에 대응하는 모드로, 일방정복, 전면전이 있다. 과반수의 거점을 점령하여 적의 티켓을 먼저 깎아 승리하는 것이 목표인 모드.
  • 러쉬: 전작에서 처음 추가된 그 러쉬 모드. 공격팀, 방어팀으로 팀을 나눠서 공격팀은 방어팀의 한쌍의 M-COM 스테이션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는 모드. 공격팀은 M-COM 스테이션의 자폭장치를 가동, 혹은 폭발형 무기로 데미지를 가하거나, 심지어는 건물을 무너뜨려 통째로 없애버리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괴해야 하며 방어팀은 그것을 막아야 한다. 방어팀의 M-COM스테이션 한쌍이 파괴되면 그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는 식이었으며 진군, 후퇴할 때마다 탑승장비가 추가되거나 바뀌게된다. 러쉬 모드에서 방어팀은 티켓이 무한이며 공격팀은 100으로 제한되어 있다.[10] 이 티켓은 의무병으로 소생시키면 회수되기 때문에 공격팀은 의무병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추가 사항으로, 공격군은 항상 UAV 지휘대가 따라 붙게 된다.
  • 스쿼드 러쉬: 4vs4 판 러쉬, 즉 분대끼리 대결 하는 러쉬모드
  • 스쿼드 데스매치: 4인 분대가 1개 팀을 이루어서 최대 4개 분대가 서로간의 전투를 통해 가장 먼저 통산 50킬을 달성한 분대가 승리하는 모드. 최대 16인용 모드이기에 맵의 크기는 작은 편이며, 기본 리스폰은 랜덤한 장소에 리스폰되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분대리스폰을 통하여 뭉쳐다니는 것이 주요 포인트인 모드였으며 맵마다 1대씩의 장갑차가 리스폰되어 그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것에 C4를 부착하고 멀리서 기다렸다가 적이 탑승하면 폭파시키는 등의 변칙플레이도 가능하다.
  • 온슬롯 모드: 6월 23일경 DLC를 사면 새롭게 추가되는 게임 모드다. 1-4명의 플레이어가 AI 적군과 싸우면서 거점을 점령하는 협동 모드다. DLC의 가격은 9.99$. 대신 콘솔로만 플레이 가능하고 PC는 그런거 없다.[11]
  • 하드코어 모드: 말그대로 하드코어한 모드. 플레이어의 체력이 60%로 줄고 미니맵도 수동으로 켜야 하며, 각종 HUD들이 비활성화 된다. 심지어 조준시간도 더 길어진다.

6.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베트남

항목이 길어져서 분리되었다. 문서 참고.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본편)[12]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 360 로고.svg 88/100 8.6/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88/100 8.5/10
파일:Windows 로고.svg 87/100 8.2/10

배틀필드 시리즈 전성기의 시작을 가져왔던 작품이다. 약칭 BFBC2.

DICE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스트바이트 1.0 엔진을 개량한 프로스트바이트 1.5 엔진을 이용하였으며[13] 맵 상의 대부분의 오브젝트가 파괴 가능하다. 가스통이나 유류탱크를 쏘면 주변 오브젝트까지 화끈하게 날아가며, 건물 벽이나 차단막 등이 파괴되면 철근이 튀어나오고, 전차포나 박격포 사격은 땅에 크레이터를 만들 수 있다.[14] 또한, 건물을 무너뜨려서 안에 숨어있는 적도 함께 묻어버릴 수 있다. 이게 어느 정도나면 Port Valdez 맵에서[15] 라운드가 끝날 때 쯤이면 멀쩡한 건물이 없을 정도. 그러나 물리엔진 자체로 구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만 무너지는 점이 아쉽지만, 거의 모든게 파괴되도록 구현했다.

음향효과 부분은 돌비 디지털이 참여, 타 게임들보다 다른 생생함을 전달해준다. 다른 게임들이 거리에 따른 총성이나 폭발음을 단순히 볼륨 크기로만 표현했다면, 배드컴퍼니 2는 주변 환경이나 거리, 다른 소음 등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즉, 총소리는 가까운 거리에서 '타타탕~'하는 경쾌한 발사음이 나지만, 사격 위치에서 거리가 점점 멀어질 수록 '뚜두둑-'하는 묵직한 울림만 들린다. 또한 플레이어 주변에서 유탄 등이 폭발하면 잠깐동안 모든 소리가 멍멍하게 들린다. 무엇보다 돌비 HD 서라운드를 지원하며, 최대 5.1 채널까지 사용할 수 있다.[16] 이쯤 되면 거의 전쟁영화에 가까운 음향효과를 내줄 정도. 이 특유의 사운드는 공식측에서 'War tapes'로 칭하며, 후속작의 효과음 EQ 옵션에서도 일부 채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이미 사운드는 비슷한 시기의 경쟁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를 뛰어넘는다는 리뷰가 넘쳐나고 있다. 사실 배틀필드 3, 4의 사운드에 비해 영화처럼 조금 과장된 사운드라곤 하지만 듣기에는 배드 컴퍼니 2의 박진감과 현실감 있는 사운드가 더 좋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전작들의 배경음악은 1942의 메인곡이 시리즈마다 어레인지 되어 계승되었지만, 배드 컴퍼니 2에선 사용되지 않았다. 대신 배드 컴퍼니 1편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어레인지하고 나머지는 새로 만들었다.

배틀필드 시리즈의 전성기를 가져옴과 동시에 커버아트만으로 배틀필드를 알아볼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작품이기도 하다. 단색 배경에 주황색 하이라이트가 들어가는 특유의 커버아트 스타일은 이후 작품들에도 꾸준히 영향을 끼쳐 배틀필드 4에 들어서는 모델들을 기용한 실사로 제작하면서 퀄리티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게임 시스템은 이전 PC판 메인 타이틀이었던 배틀필드 2 2142에 비해 상당히 캐주얼하게 바뀐 편이다.
  • 플레이 가능한 총 인원이 64인에서 32인으로 축소되었으며, 6명이던 분대 인원은 4명으로 축소, 지휘관 모드와 커모로즈는 삭제되었다.
  • 총기 발사모드도 전작들과 달리 바꿀 수 없이 자동/단발/점사 중 하나만 가능하도록 고정되었고, 장비에 레드닷이나 4배율 스코프를 장착하는 등 제한적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
  • 특성화와 자동 체력 회복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 또한 배틀필드 전작들이 포복 자세가 가능했던 것에 비해 본작에서는 포복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전장에서 포복 같은 거 안 했어"라는 실제 군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찌보면 캠핑을 막기 위한 조치이기도 한 셈.

본래 배틀필드 시리즈는 탈 것이 많은 게임이나, 배드컴퍼니 2에서는 차량 등이 많이 줄어들었다. 진영이 2개이긴 하나 항공기는 헬기와 UAV를 제외하곤 등장하지 않으며 진영별로 각각 MBT IFV, 일반 수송차량과 4륜 오토바이, 상륙 보트 정도만 등장한다. 기존 시리즈와 다른 점은 UAV는 단순한 정찰 임무만을 수행하면서 지휘관이 배치할 수 있었지만, 배컴2부터는 팀원 1명이 조종하며 대전차미사일 1개를 사용할 수 있다.

전투기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전작처럼 공군필드가 불가능해 이를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오히러 대다수의 유저들은 전투기의 삭제로 밸런스가 맞아졌다고 말한다. 대신 스팅어 같은 대공미사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17][18] 상대편에 헬기 고수가 들어온다면 지옥을 느낄 수 있다.

기갑 차량들도 약화되었는데, 예를 들어 BMD M3 브래들리는 주포 발사가 6발씩 끊어서 발사하는 텀이 생겨서 전작처럼 일방적인 보병학살은 불가능하다.

계급에 따른 레벨제가 도입되었으며, 일정 점수를 넘을 때마다 언락 무기들이 하나씩 풀린다. 전투 구도는 미국과 러시아. 배틀필드 2가 C&C제너럴이었다면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는 C&C레드얼럿2다.

8. 문제점

8.1. 서버 문제

이번작부터 개인이 일반서버를 만들지 못하게 되어서 모든 서버들은 랭킹 서버 공식 규칙인 100여대의 티켓점수가 주어진다.

EA가 대만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지역의 공식 서버를 전부 닫았기 때문에 한국인은 눈물을 머금고 서버 핑이 조금 높은 곳에서 플레이해야 한다.[19] 서버를 잘 골라잡으면 되지만 해외 회선이 약한 ISP를 이용하는 플레이어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다.

8.2. 버그

윈도우 7 64비트 버전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소리가 안들리거나, 프리징, 블루스크린, 튕김, 펑크부스터에 의한 등 각종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서비스팩1을 깔면 쉽게 해결된다.

그리고 싱글 플레이 캠페인 한정이지만 바퀴 회전이 구현되어있지 않는데 말 그대로 전차나 차량의 바퀴가 움직이지 않은 채 마치 떠다니듯이 이동하는 것인데, 멀티 플레이에선 잘만 굴러가는 거 보면 버그에 가깝다.

9. 기타

  • 음파병기와 기타 비밀병기는 작중의 창작과 현실이 섞인 형태다. 독일은 실제로 음파병기를 제작했고, 일본 또한 '괴력선'이라 불리는 전파병기를 개발했었다. 노보리토 연구소 참조.
  • 현재 기준으로 배틀필드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각종 욕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Shit는 기본이고 "Fu** Me!" 혹은 "Drop dead, Mo**erfu**er!"라든가 별별 상스러운 어투가 많다. 이는 러시아어도 마찬가지. 배틀필드 시리즈에는 대사 중에 욕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 작품을 기점으로 M등급으로 심의가 올랐다. 다만 실제로 이러한 욕설에 대해 팬들은 비판보단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인데, 목숨 걸고 전장에서 적과 싸우다보니 당연히 말투가 거칠어질 수 밖에 없는 군인(게임 내 플레이어)으로서의 몰입감을 더해준다는 평이 많기 때문. 이러한 기믹은 후속작 배틀필드 3에서도 이어지긴 하지만 본작보다 조금 수위가 낮아진 편이다.
  • 배틀필드 시리즈의 전성기를 불러온 인기있는 작품이고 평가도 높지만 배틀필드 1942부터 해왔던 올드 배틀필드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간소화된 분대 시스템과 자동 체력 회복 기능 추가로 팀워크와 분대 플레이가 중요했던 배틀필드 시리즈를 콜옵 스타일의 아케이드 슈터로 바꿨다고 배드 컴퍼니 시리즈 자체를 혹평하는 팬들도 있다.
  • 배틀필드 1과 함께 시리즈 최고의 사운드 디자인을 가진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아무래도 배틀필드 1이 후속작이다보니 배드 컴퍼니 2가 공간감에 따른 정교함은 부족하지만, 대신 날카로운 금속 재질의 표현력과 찢어지는 듯한 폭발 소리 등 사운드 이펙트 하나하나의 사실성 측면에선 최고로 손꼽힌다.
  • 이스터 에그로 캠페인 두번째 미션에서 데드 스페이스 이시무라 호 마크를 찾아볼 수 있다. 영상 (상당히 빨리 지나가는지라 제대로 확인하려면 속도를 낮춰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데드 스페이스 세계관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을 했다는 언급이 합쳐져 배드 컴퍼니와 데드 스페이스가 동일 세계관이라는 루머가 국내 한정으로 돌기도 했다.
  • 2010년 4월 20일경 전체적인 무기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져 M60 너프, M1911 발사 속도 너프, M2 칼구스타프 범위 대미지 등이 너프가 되었다. 그래도 잘 쓰는 사람은 여전히 잘 쓰긴 했다.
  • 2010년 10월 30일경,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다. 연사력만 높고 명중률이 고자였던 F2000이 상향되고 삼신기 (M2 CG, M60, AN94)가 하향을 먹었다. AT4의 탄속도 장난이 아니게 빨라지고 메달 오브 아너 멀티플레이의 타격 판정을 반영해서 탄이 좀 더 잘 박히게 되었다.
  • 21년 최신작인 배틀필드 2042 포털 모드에서 본작의 인기가 많았던 발파라이소와 아리카 항구 전장 2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1] 하위호환 구동 지원. [2] 전작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에서도 전선이 불리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3] 이 미션에서 해거드는 해거드답지않게 오로라 장비를 가져가는 비행기를 보고 An-225라고 하며 엄청난 지식을 뽐내지만, 실제로는 An-124이다. [4] 그 빠른 이륙 속도를 쌔빠지게 이 악물고 뜀걸음 구보로 미친듯이 내달려 따라잡는 위엄을 선보인다. [5] 게임 영상에 보면 알래스카(다만 알래스카는 오프닝 초반부터 붉게 칠해져 있어 이미 러시아군이 진출한 상태로 보인다.)와 캐나다가 러시아군 한테 먹히고 점점 내려오는 걸로 보인다. 결국 미국의 반이 먹힐 위기인 것이다. [6] 근데 완전히 반이 먹힌 거는 아니다. 미 본토의 서부 지역은 반이 먹혔으나 동부 지역은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약간 넘어와서 화면이 끝나기 때문에 배컴 3편이 나온다면 아마도 시카고나 로스앤젤레스 또는 뉴욕 지역에서 미 주방위군과 주인공 B중대원들이 러시아군과 교전하며 미국을 구해내고 반격의 봉화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7] 각자 반응들이 매우 분노와 화가 한가득 서려 있는데 우리의 주인공 프레스턴 말로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하늘을 한탄스레 바라보다가 결국 이건 아니라는 절망어린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불만스레 떨구고, 테렌스 스윗워터는 우리 집에 정말 갈 수 없는 거냐고 어이털린 표정으로 새뮤얼 레드포드 병장에게 몆 차례나 물어보고, 조지 고든 해거드 2세는 러시아와 러시아인들에게 화와 빡침이 한가득 담긴 거친 쌍욕을 퍼부으며 저주를 내뱉고 있고, 레드포드 병장은 말년병장이 그렇듯이 매우 화와 울분이 한가득 섞인 표정으로 분대원들에게 낮아진 목소리로 원대복귀를 명령하고 있다. [8] 실제 명칭은 T-90A이다. [9] 그런데 가끔식 버그 때문인지 앞으로 회전이 가능한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다. [10] 콘솔 버전에서 티켓은 75이다. 콘솔에선 최대 인원수가 12 대 12로 PC 버전보다 줄기 때문이다. [11] 원래는 PC판에서도 추가하려고 했으나 차기작이였던 배틀필드 3 개발력 확보를 위해 취소되었다고 한다. [12] 멀티플레이 확장팩인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베트남 평가는 해당 항목 참조. [13] 프로스트바이트 1.0 엔진은 배틀필드 1943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에서 쓰인 엔진. 1.5에서는 건물이 무너지는 것이 가능하도록 개량되었다. [14] 그렇다고 땅굴을 만드는 것 까진 안되고 평지보다 살짝 낮은 수준으로만 파인다. [15] 데모판 맵 [16] 내부적으론 7.1채널까지 지원하지만 디버깅 시간이 촉박해서 5.1채널까지만으로 막아뒀다. 이후 배틀필드 3에서 완전히 지원한다. [17] 트랙커를 헬기에 쏴서 대전차 로켓을 추적할 수는 있다. 하지만 플레어를 달고 나오면 어떨까? [18] 한 때 트랙커의 탄속이 매우 빠르게 패치되고, 플레어가 소용없어서(정확히는 트랙커에 유도되어 날아오는 로켓은 따돌렸지만 트랙커 자체에는 효과가 없어서 플레어 쿨타임이 돌기전에 로켓이 계속 날아와 버틸 수가 없다.) 헬기지옥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트랙커의 탄속이 너프되고, 플레어가 트랙커를 무효화 시키도록 패치되면서 다시 헬기 고수들이 살아났다. [19] 이는 EA나 개발진이 자체적으로 서버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스파이가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 서양권 서버는 EA가 자체적으로 서버를 열었지만 아시아 지역은 그러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 [20] 싱글플레이는 데인저 클로즈 언리얼 엔진 3를 활용해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