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9:21:32

배런 데이비스

배런 데이비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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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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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 월터 루이스 데이비스
Baron Walter Louis Davis
출생 1979년 4월 13일 ([age(1979-04-13)]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UCLA
신장 191cm (6' 3")
체중 98kg (215 lbs)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199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샬럿 호네츠 지명
소속 팀 샬럿 호네츠 (1999~2002)
뉴올리언스 호네츠 (2002~200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05~2008)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08~201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1)
뉴욕 닉스 (2011~2012)
델라웨어 에이티세브너스 (2016)
등번호 1번 - 샬럿 / 뉴올리언스 / 클리퍼스
5번 - 골든스테이트
85번 - 클리블랜드 / 뉴욕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NBA 시절4. 수상 내역5. 플레이 스타일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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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농구인. 포인트 가드치고 육중하면서도 스피드를 가진 선수였으나 부상 이후 빠르게 몰락한 가드. 미국에서 별명은 B-Diddy, Boom Dizzle, The Baron 등이 있고, 한국에서의 별명은 인상적인 턱수염, 포인트 가드 치고 육중한 몸 때문에 배산적.

2. 아마추어 시절

배런 데이비스는 열악한 도시인 사우스 센트럴의 콤프턴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이웃집에서 마약거래나 총격전이 일어났을 정도로 위험한 도시였다. 배런 데이비스는 산타 모니카의 크로스로즈 스쿨에서 농구부 영입 제안 및 전액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입학했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뒤 고등학교에서도 평균 16.6득점을 꽂아넣으면서 좋은 포인트 가드로 평가받았다. 이후 UCLA에 입학했는데, 이 때 짐 해릭 감독의 자동차를 싼 값에 넘겨서 금품수수 의혹을 받기도 했다. 가드가 약한 UCLA에서 무릎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2학년 때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NBA에 입성하게 되었다. 참고로 로스앤젤레스 출신이었기에 로스앤젤레스 팀에 지명되는 것이 희망이기는 했지만 이뤄지지는 않았다.

3. NBA 시절

샬럿 호네츠 시절에는 첫 두 해는 큰 비중이 없었지만, 세 번째 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공격형 포인트 가드로 대두되면서 활약했다. 수비는 강하지 않았지만 공격 능력이 뛰어나서 2002, 2004년 두 해 올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트레이드된다.

골든스테이트 이적 후에는 스피드는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빠른 축에 속했고, 동료인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06-07 시즌에는 스티븐 잭슨,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했고, 42승 40패로 8위에 올랐다. 1라운드 상대는 MVP 선수인 디르크 노비츠키의 67승 15패 댈러스 매버릭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댈러스를 잘 아는 돈 넬슨 감독과 스티븐 잭슨,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팀을 이끌면서 댈러스를 상대로 평균 25득점을 넣으면서 1라운드 광탈이라는 굴욕을 안겨주었다.[1] 2라운드에서도 안드레이 키릴렌코를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를 먹이는 장면이 회자되기는 했지만 팀은 1-4로 패퇴했다.[2]

골든스테이트 시절에도 좋은 가드이기는 했지만 은근히 잔부상에 많이 시달려서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이후 돈 넬슨 감독과의 불화로 2008-09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를 떠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5년 65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첫 해부터 감퇴한 기량에 부상으로 골골대고 무리한 공격을 일삼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식간에 먹튀로 전락했다. 간간히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영 아닌 기량을 보이다가 트레이드 픽과 함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 되었고, 클리블랜드에서도 쫒겨난 뒤 뉴욕 닉스와 계약해서 뛰다가 큰 부상을 당했고, 이 부상 이후로 NBA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2015-16 시즌에는 NBA G 리그 팀과 계약을 맺고 뛰기도 했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 All Star.png NBA 올스타 2회 (2002, 2004)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서드 팀 (2004)
파일:NBA 로고.svg NBA 올해의 스틸왕 2회 (2004, 2007)
파일:NBA 로고.svg NBA 스킬스 챌린지 챔피언 (2004)

5.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 때는 리그 수위권 공격형 가드 중 하나로 꼽혔다. 가드치고는 매우 육중한 몸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포스트업을 비롯한 터프한 플레이에 능했고,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가 7.2개에 달할 정도로 시야도 넓었다. 점퍼를 장착하고 있었지만 슛 셀렉션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3점 슛은 리그에서 손꼽히게 많이 쏘는 편이었지만 성공률은 그저 그랬다. [3]

수비에서는 스틸왕을 2번이나 차지할 정도로 대인 수비 능력은 괜찮지만 부족한 팀 수비 능력과 스틸만을 노리는 도박적인 스타일 때문에 전성기에도 좋은 평가는 못 받았다.

요약하자면 포인트 가드로서 매우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 넓은 시야, 나름 긴 슛거리를 겸비했지만 기복있는 슈팅과 볼호그 기질, 운동능력을 잃은 후 스타일 변화에 실패하며 빠르게 몰락한 선수이다.

6. 기타

NBA 역사상 가장 먼 거리에서 슛을 성공시킨 선수 이다. (98ft, 29.9m)[4]

자신의 고향인 콤프턴의 갱스터들을 주제로 Crips and bloods: Made in America라는 영화를 찍은 적도 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버락 오바마를 지지하기도 했다.

제시카 알바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이사벨라 브루스터와 결혼하면서, 처형이 미아 토레토 역으로 유명한 조다나 브루스터를 두었으나 2017년 이혼발표 이후, 로라 던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샬럿 호네츠(2002)와 뉴올리언스 호네츠(2004)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장하여 다른 도시 같은 팀명으로 올스타전에 출장한 드문 기록을 남겼다.

특유의 골 세리머니중 하나로 유니폼을 뒤집어서, 혹은 위로 올려서 자신의 배를 보여주는 세리머니도 유명하다. # 오마주의 의미로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이 가끔 해당 세리머니를 따라하기도 한다. #

7. 관련 문서


[1] 이 이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골건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당시 배런을 포함해서 주축 선수 세 명이 노란색 헤어밴드를 쓰고 경기를 치렀는데 업셋이 일어나면서 이 사건을 당시 커뮤니티에서 골건적의 난이라고 불렀고 이것이 그대로 굳어진 것. 얄궃게도 이 골건적이라는 별명은 이 때와는 달리 현재는 골든스테이트의 무개념 팬들 부르는 명칭으로 의미가 변경되고 말았다. [2] 참고로 잭슨은 2라운드에서 키릴렌코에 완벽히 틀어막혀 시리즈 야투율 27.9%에 그쳤다. [3] 커리어 5.0개 시도, 1.6개 성공 (성공율 32.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