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03 20:17:57

배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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ばにしゅ! ~おっぱいの消えた王国~(배니슈! ~가슴이 사라진 왕국~)
1. 개요2. 줄거리3. 등장 캐릭터4. 흑막 / 누설

1. 개요

2009년 2월 27일에 발매된 앨리스 소프트의 에로게.

제작사가 밝힌 장르는 '마법계 두근두근 엣찌 ADV'. 간단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풀 프라이스가 아닌 저가형(2940엔)임에도 주인공 외의 모든 캐릭터가 풀 보이스 처리되어 있다.

앨리스 소프트 작품 중에선 드물게도 본격 빈유 & 로리 & 매도 당하기 속성을 핀 포인트로 노린 게임으로 원안 및 총감독은 앨리스 소프트의 진성 로리파인 요이치로. 엑스트라를 포함한 수많은 여성 캐릭터 중에 거유는 딱 한 명뿐이며, 그래서 부제가 "가슴이 사라진 왕국"이다. 참고로 딱 1명 있는 거유는 아쉽게도 공략대상이 아니다.

후에 발매된 종합 팬디스크인 《 앨리스 2010》에 본편의 후일담에 해당하는 《배니슈! 번외 ~이 손아귀에 가슴을~》이 수록되어있다.

2. 줄거리

주인공 쿠로스 켄조는 동방의 후지야마에서 마법학원이 있는 로슈토르 왕국에 유학 온 남성이다. 그는 언어의 벽을 넘어 1년에 40명 정도 뽑히는 마법학원의 입학 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한 인재.

신입생 인사를 긴장하면서 준비하고 있던 그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내면서 도와주던 동기인 세로의 조언(을 위장한 함정)을 받아 들여서, 가벼운 조크로 자신의 본심인 "마법으로 에로한 짓을 하고 싶다."를 신입생 인사에서 밝혀버리고, 그 후 그는 왕국의 모든 여성을 적으로 돌려 버렸다.

수많은 박해를 견디며 2년간 마법학원에서 겨우 기초를 배우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신입생 발언 덕에 어떤 마법사도 그를 제자로 받아 들이지 않게 된다. 그래서 졸업 후 반년동안 스승을 찾아서 헤멘다.

그리고 끝내 왕국의 공주 레네를 통해 100년 전부터 악명을 떨친 전설의 마녀라면 그를 제자로 받아 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3. 등장 캐릭터

  • 쿠로스 켄조 (黒須 賢三)
    주인공. 입학식 때의 사건으로 인해 왕국내에서는 벌레 취급당하는 가엾은 주인공. 덕분에 별명이 우타마로자무라이(歌麿侍)가 되었다.(…) 겨우 로코의 제자로 들어가나, 목적이 목적인지라 일단 에로가 들어가야 마법을 쓸 수 있다. 덕분에 고등마법은 익히면서 초급 마법은 못 익히는 요상한 캐릭터.
  • 코로로코 스왈로우 (コロロコ・スワロウ)
    애칭은 로코.
    100년 전 공포의 사건을 저질러 봉인조치된 전설의 마녀. 봉인당시 누가 '성장정지마법'을 걸어 버려서 불로불사 상태로 100년간 지냈다. 그래도 사람을 죽이거나 하지는 않아서 봉인은 나중에 풀 수 있게 조치가 되어 있었지만, 봉인을 푸는 방법이 "성인이 되어 사귀는 사람과 붕가붕가를 한다'였기에 자라지 않게 되자 봉인도 못 풀고 100년간 히키코모리(…).
  • 코모리 (コーモリ)
    로코의 사역마. 로코가 전성기에 만들어서 그런지 스스로 마력도 보충할 수 있는 굉장한 사역마다. 문제는 후로게이(…). 그래도 로코가 히키코모리가 된 후 가사는 전부 코모리가 해서 실력도 일품. 사실 그 정체는…….
  • 에트와르 레네 로슈토르 (エトワール・レネ・ロシュトール)
    애칭은 레네.
    로슈토르 왕국의 공주. 주인공에게 로코를 소개시켜준 인물. 왕족인지라 음마(淫魔)의 피를 짙게 이어 받았다. 덕분에 밤에는 꽤 고생하는데, 동생과는 다르게 가슴이 너무 작은게 콤플렉스.
  • 세로 포그롬 (セロ・ポグロム)
    안경마빡캐릭터. 켄조와 동기로, 언제나 주석을 차지한 켄조에게 밀려 성적이 2위였던 것이 원한이 되어 켄조를 함정에 몰아 넣었다. 그 후에도 학교에서는 계속 2위였던 모양.
  • 네우스 포그롬 (ネウス・ポグロム)
    현 마법협회 회장. 세로의 친척으로 60년부터 회장을 역임. 마법을 통한 농업혁명을 일으켜 나라의 기아를 없앤 1등 공신. 사실 사건의 흑막.(…)
  • 리리리 (リリリィ)
    켄조가 애용하는 아이템 샵 『만국상회(万国屋)』의 종업원겸 점장의 딸. 주인공을 혐오하고 있으며,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사실 다른 마법사에 비해서 상냥하고 잘난 척도 안 하는 주인공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
  • 나노필리아 사샤 로슈토르 (ナノフィリア・サーシャ・ロシュトール)
    애칭은 사샤.
    로슈토르 왕국의 공주로 레네의 동생. 왕국내에서는 당연 톱인 가슴을 자랑한다. 어머니가 다른 나라 출신으로 그쪽 음식만 구해서 먹는 모양이다.

4. 흑막 / 누설

캐릭터 소개에 적혀 있지만 흑막은 네우스. 사실 네우스는 로코와 동기다. 그 당시 로코가 1위, 네우스가 2위로 그래도 가슴이나 키는 자신이 크다고 로코에게 자랑했지만, 로코가 "난 성장기니까 곧 따라 잡아 주마"라면서 압박했다고 한다.

그리고 끝내 그녀는 로코의 마력이 봉인될때 몰래 끼어 들어서 가문에서 연구해오던 성장 정지 마법을 걸어 버렸던 것.

그후에는 그 연구를 식물 재배용 비료에 투입했고, 이 비료 덕분에 왕국의 기아는 해결되었지만, 비료에 있던 마법이 인간에게 축적되는데, 남자는 상관없고 여자에게만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즉 이 왕국의 여성들이 키가 작고, 가슴이 작은건 다 네우스 탓.[1] 사샤의 가슴이 빈유가 아닌 이유는 당연히 왕국에서 나는 음식을 안 먹었기 때문.
[1] 물론 본인 역시 로코 한 명만 골탕먹이려 했을 뿐, 원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좋은 뜻으로 벌인 일이 꼬인거지 사람이 못돼먹은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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