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5년에 성인 채널 비키 TV에 방영된 성인 개그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세민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박세민과 정용국, 김민수[1], 정세협[2], 화니지니, 서인석, 김홍식 등의 개그맨들과 여자 에로배우들이 함께 출연했다. 그 외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모델들도 조연들로 등장한 바 있다.성인 개그 프로그램답게 노출씬도 있는데 남자 개그맨들은 절대 옷을 벗는 일이 없고 여자 에로배우들만 벗는다. 개그우먼이 없고 에로배우들만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으로 보인다.
2. 출연진
2.1. 개그맨
2.1.1. 고정 출연진
2.1.2. 단일 코너 출연진
이들은 모두 < 여탕 콘서트>란 코너에만 출연하는 사람들이다.2.2. 에로배우
- 수지
- 예린
- 소윤
- 지나
- 이하루
- 민아
- 현아
3. 주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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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뮤직 토크
박세민이 현역 시절에 선보였던 개그이다. 팝송의 가사 중에 한국어처럼 들리는 부분을 찾아내 구사하는 개그이다. 박성호가 개그 콘서트에서 선보인 뮤직토크의 원조가 사실 바로 이 사람이다. 다만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성인 버전으로 야하게 바뀌었다. 항상 끝날 때는 '세민 오빠야~'처럼 들리는 팝송 가사를 들려주면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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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한 잔 하실래요?
1~8회까지 있었던 코너로 호텔리어 박세민과 호텔 투숙객인 수지가 진행하는 코너이다. 호텔 투숙객인 수지는 항상 호텔 욕실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호텔리어 박세민이 주스를 서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구조는 항상 박세민이 수지에게 작업을 걸지만 수지가 알고 봤더니 전신 성형한 할머니였다든지 혹은 부부 마약 밀매단이었다든지 하는 깨는 설정 덕분에 맺어지지 못하고 박세민이 "살려줘요!"하고 외치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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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미는 여자
9~12회까지 진행된 코너로 위 코너의 후속 코너이다. 세신사 소윤과 때를 밀러 온 여자 손님 1명이 진행하며 소윤이 손님에게 야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자 손님이 흥분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손님으로 출연한 인물은 9회엔 수지, 10회엔 지나, 11회엔 예린, 12회엔 현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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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드라마
박세민과 에로배우 1명이 등장하는 코너이다. 초반에는 소윤 혹은 이하루가 파트너로 등장했으며 후반에는 예린이 파트너로 등장했다.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는 코너인데 중간중간에 상황에 맞는 노래 가사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뮤직 토크의 드라마 버전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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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19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모델들이 등장하는 코너이다. 대부분 옛날 트로트 곡을 19금 버전으로 재해석한 뮤직 비디오 형식의 코너이다. 대사가 없기 때문에 외국인 모델을 써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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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콘서트
사실상 이 프로그램의 메인 코너라고 할 수 있다. 컨셉은 '발가벗은 여자들 앞에서 진행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이다. 여탕 콘서트란 말답게 실제 여탕에서 촬영하며 관람객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여자 에로배우 6명이 모두 나체 상태로 개그맨들의 개그를 지켜보고 있다. 가끔씩 이 나체 상태의 여자 관람객들이 돌발 행위[3]를 하는 경우가 있다. 회차마다 개그를 하는 개그맨들이 순환해서 진행한다. 순서는 서인석(1, 5, 9회) → 화니지니(2, 6, 10회) → 정용국 & 김민수(3, 7, 11회) → 김홍식(4, 8, 12회) 순서이다. 이 중 김홍식의 경우는 과거 폭소클럽 때 김샘 컨셉대로 진행한다.
그 밖에 여러 가지 1회성 잡다한 코너들이 많다. 하지만 이 코너들의 개그 코드가 대부분 슬로우 개그인데다 조금 병맛스러운 면이 많아 웃음 포인트를 놓치기 쉽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재미로 본다기보다는 그냥 여기 나오는 에로배우들 알몸 보는 게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