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
1. 개요
아이디는 AugustWerra → 스타테일어거스트. 생일은 1991년 2월 19일.빠른 전투순양함에 건설로봇을 붙이는 리페리온 전략의 창시자로 매우 유명하다. 그 외에도 발상을 뒤집는 전략으로 사랑받았던 선수였다.
2. 상세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에서는 64강 2경기에 리페리온을 시전하며 황규훈 선수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그 이후로는 4강까지 올라간 김태환 선수에게 패배.Sony Ericsson GSL Jan.에선 코드 A를 획득하여 코드 S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2011년 1월 10일, 김현태 선수를 상대로 지옥불 조기점화 화염차 흔들기, 변형 스카이테란 등의 테프전에서의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와 16강에 진출하였다. 그런데 16강 상대는 안드로메다인!!!
뭐, 결국은 워크래프트 3 시절의 우상이였다는 장재호 선수에게 맹독충 떼거리(장재호선수는 두 경기 모두 맹독충을 80여 마리 가량 모아놓고 데굴데굴 굴리며 다녔다.)에 무너져버렸다.
그런데 그가 새로 발명한 테프전 지옥불 조기점화 화염차 흔들기는 일주일만에 GSL에 또 등장하는데... 정종현 문서 참조.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A 에서는 32강에서 따이 이를 꺾고 16강에서 황강호에게 꺾였다. 이번 시즌에는 아쉽게도 색다른 전략을 내세운 경기는 딱히 없었고, 무난하게 다음 시즌 코드A를 노리게 되었다.
LG 시네마 3D GSL May.에선 무서운 유희왕 정승일선수와 경기가 있었다. 1세트는 꾸역꾸역 모은 해병과 공성전차 조이기를 들어갔으나 정승일의 빈집털이 엘리전 도발에 건설로봇을 모두 잃고 뒤이어 맹독충에 해병을 모두 잃어 패배. 2세트에선 지옥불 조기점화 화염차 전략이 들켜서 카운터인 바퀴에 밀려 허탈하게 패배했다. PC방 리그행...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에서도 64강에서 김정훈선수에게 별다른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패배했다.
슈토 이후 LinkProS로 아이디를 바꾸고 Fnatic으로 이적해서 저그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프나틱에서도 나왔다. 한국 E 스포츠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던 프나틱에게 김샘은 노골적으로 말해 계륵 그 이상은 아닌 존재였다. 이후 프나틱이 영입한 한이석, 장재호, 김학수 등을 보면 실력으로나 스타성으로나 김샘은 프나틱이 원하던 인재형은 전혀 아니었다.
김샘은 결국 팀을 나왔다. 이후의 근황은 알 수 없는 상태. 은퇴 여부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팀도 없을 뿐더러 그렇다고 무소속으로 활동하는 것도 아니어서 거의 준 은퇴 수준이다. 일설엔 군대에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