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동아리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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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동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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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의 시스템에서는 부원으로 인식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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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bordercolor=#ffffff,#000000><tablebgcolor=#ffffff,#000000>《상태창》
이름 : 박강운
나이 : 41
칭호 : 형사
성향 : 하드보일드
기벽 : 복수
이해도 : 65/100
이름 : 박강운
나이 : 41
칭호 : 형사
성향 : 하드보일드
기벽 : 복수
이해도 : 65/100
괴담 동아리에 등장하는 형사. 주인공 전생에서 낙성고 300인 머리 폭발 사건 후, 병원에서 찾아왔던 형사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으로, 대중들 사이에선 강력계라고 흔히 말한다. 정치 쪽으로도 굵직한 사건을 많이 맡아 봤다. 사탄의 태권도 학원 사건 이후 미제사건전담팀장으로 진급했다.
십 년도 더 전에 약혼녀를 잃은 후, 그에게는 세상의 뒤편에 숨은 괴현상의 진상을 캐내는 것만이 인생의 목적이 되었다. 근무 날에는 세상의 범죄를 수사하고, 근무가 아닌 날에는 세상 뒤편의 비밀을 수사한다. 동료들은 그런 그를 보며 끈질기다고도 표현했지만, 박강운에게는 인생의 관성 그 자체다.
오피스텔에 사는데 유사시를 대비해 이준과 서로의 집 비밀번호 정도는 진작에 공유해서. 이준이 주소와 비밀번호를 안다. 집에는 홀아비 냄새가 나고 벽면에는 사건 조사 메모가 가득하다.
2. 특징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직감과 엄한 태도를 보인다. 대신 부원들을 대할 때는 푸근한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는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괴담 동아리에 올 때마다 배달 음식을 시켜준다.
밖에서는 노련한 베테랑 강력계 형사지만, 경찰청 건물 안에서는 정치 감각 없는 우직한 사내일 뿐. 복수심 때문에 사건만을 쫓아서 친구가 없다. 경찰청 내의 모두가 자신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다만 실적이 있었기에 쉬쉬했으며, 박강운은 청장에게만 다이렉트로 보고했었다.
2.1. 이해도
- 감이 예리하다. 표정이나 말투, 분위기로 짐작해서 거짓의 유무를 판단. (이해도 +10) / 49화.
- 순진무구한 학생들 앞에서는 무장 해제되시는 타입. (이해도 +10) / 58화.
- 느와르물의 형사처럼 시가 한 대를 멋들어지게 피우며 사건을 얘기할 법한데, 건물 내 흡연이 금지라서 대신 얼음을 씹음. (이해도 +5) / 130화.
- 괴담 해결에 인생을 걸었기에 괴담동아리 부원들에게 고마워한다. (이해도 +5)[1] / 354화.
- 이준과 회귀에 대해 진심을 담은 대화를 하던 중. (이해도 +5로 추정) / 367화.
- 항상 코트속에 넣고 다니는 사건 수첩을 읽은 후.[2] (이해도 +10) / 434화.
- 고된 형사의 인생 끝에 베란다 밖으로 뛰고자 하는 시도를 몇번 했을 것이다. (이해도 +5) /434화.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박강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1. 1회차 모습
오토바이[3]를 타고 다니며, 괴물 천지 세상에서도 오토바이로 요리조리 9년 동안 잘도 살아남았다. 2031년 1회차 이준이랑 만나는데 진희가 특히 반가워한다. 선글라스를 끼고 가죽 잠바를 입고 다닌다.이준이 따로 살지 말고 우리 기지에서 머무시라고 초창기에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더니 아직도 혼자 산다. 죽으려고 사는 사람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위험하게 도시를 헤집는다. 그러다 구출한 사람은 이준 기지에 내려놓고 가시고, 위험에 처한 대원들이 있으면 슥 와서 구해주고 가신다.
4. 인간관계
-
이준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약간의 허당끼가 있다는 걸 빼면, 이 이상한 세계로부터 일어나는 일을 확실히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부원들과 달리 이준을 대할 때만 항상 추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박강운에게 이준은 인간의 영역으로 해결할 수 없는 미제 사건들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한편으로는 이준에게 사람은 죽이지 말고, 범죄와 관련된 일에는 일절 손대지 않는 게 좋다는 조언을 해준다. 마왕이 부활하는 이후에도 네 인생은 이어지고,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너이기에, 손에 피를 묻힌 채로 어른이 돼 봤자 행복하지 않을거라 장담한다.
봉천동 사건 이후에는 회귀를 가볍게 한다는 가치관에 이준과 부딪힌다. 함부로라도 죽고 돌아온다는 말을 하지 말라 했으며, 너 병신 돼 가며 구원받은 세상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할 정도로 소중히 대한다. 내가 일찍 결혼했다면 너만 한 자식이 하나 있을 거고, 그런 아들뻘 학생에게 내 목적을 위해 죽음을 강요해야 하는, 내 마음도 어떨지 한 번쯤 헤아려 보라며. 나쁜 일은 영혼에 새겨진다며, 최악의 상황이 와도 네 손은 절대 더럽히지 말라한다. 이후에는 이준이 회귀 전에 합의를 봤었고, 박강운의 입장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자. 이 이후로 내가 다시 네 방식에 대해 태클 거는 일은 없을 거라는 입장을 밝힌다. 이제는 서로의 마음을 터놓아서, 이준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귀신 게임 에피소드에서는 게임 주최자가 우승 상품으로 약혼녀와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형사인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준이 있기 때문에 우승을 포기했다.
-
장세돈
박강운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이며 박강운의 약혼녀에 대해 알고 괴담이라는 비밀도 공유한다. 박강운의 성격과 극과 극이라 전혀 친해질 수 없는 성향인데 이상하게 서로 친하다. 작중에서 이 세상 뒤편에 있는 이상한 사건이 계기가 된다면. 그렇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상한 비밀들을 공유하게 된다면. 그럼 성격 차이, 도덕 관념의 차이는 자연스레 극복된다는 서술이 나온다. 강운이 현재 거주하는 오피스텔을 마련해준 것이 장세돈으로 추정된다.
귀신게임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2006년, 박강운과 장세돈은 귀신게임에서 같이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당시 1위는 박강운의 약혼녀인 김세영, 2위가 당시 검사였던 장세돈이고 3위가 박강운이었다. 귀신게임 당시 서로를 도우면서 최후의 생존자들로 생존할 수 있었고, 약혼녀를 잃어버린 후 그를 다독이며 병원비와 오피스텔까지 지원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즉 박강운에게 장세돈은 자신의 약혼녀를 잃어버린 사건의 실상을 공유하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괴담에 대해 직접 체험했기 때문에 괴담과 관련한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다.
-
허철룡
세상에 왜 기괴한 사건이 일어나는가 따위에는 관심도 없었다. 박강운에게 제안한 것도 말은 그럴듯하지만, 실상은 전혀 맞지 않는 불합리한 요구. 강운을 무대 위에 올려놓을 판을 짜줄 테니, 열심히 해서 자기에게 명성을 가져다 달라는 것이다. 무대만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불러올 테니 네가 알아서 재주 좀 부려 보라는 소리였다. 실제로 기괴한 사건들을 해결했더니, 부패한 정치인들의 소란을 잠재울 도구로 이용했었다. 그럼에도 귀신 게임에서 기괴한 사건이 경찰서에 벌어지자, 박강운의 의견을 크게 반영하려고 한다. 그러나 귀신게임 진행 도중 상품이 공개되자 다른 인원들과 결탁하여 박강운을 제거하고자 했으나, 꿈엔딩으로 실패했다.
13년 전인 2006년 성남경찰서에서 근무하다가 약혼자 세영과 함께 귀신게임이라는 괴담에 엮였다. 30명의 인원 중 자신과 음주운전으로 끌려와 있던 검사 장세돈 2명만이 살아남았고, 게임에서 우승한 약혼자는 1등 상품으로 게임의 주최자에게 이끌려 승천해버렸다.
이후 미제 사건 전담팀의 팀장이 되자마자, 해당 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해 보고서를 받게된다. 개인적인 수사 끝에 그 실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다가설 수 있었다. 이준의 연락을 피한 건 그래서였고 이미 발을 담근 후였기에, 접점이 있으면 이준도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생각. 귀신 게임의 특성상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이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락을 자제했다는 내용을 유언[6]으로 남기고는 사망한다.
이준은 박강운이 사는 집에 가는데. 수첩에는 미안하다면서 나는 네 생각보다 약한 사람이라고, 보기보다 나는 감정에 잘 휩쓸리고, 개인적인 일 앞에 눈이 어두워지는 사람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사건의 실체에 다가선 이번 주에도 미안하게도 이준과 친구들은 생각을 일절 하지도 않고, 내 숙적 앞에서 나만을 생각했다는 심경을 밝힌다.
5. 떡밥
괴담과 관련해서 정말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주로 괴담과 관련된 미제사건들과 연관이 되어 있는데 본인이 직접 언급한 것과, 경찰청장이 준 사건들만 해도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남아있다.- 4월에 국회의원 한 명이 집 안에서 창가까지 물구나무로만 이동하여, 발로 창문 난간에 매달린 채 방향 전환을 한 후 50cm 틈을 통과해서 투신자살한 사건
- 3월에 불법 총기류 소지로 경찰서에서 조사받던 남성이 자신의 권총을 훔쳐 경찰 앞에서 권총자살을 한 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5초 만에 주변의 핏자국을 청소하고 죽은 사건
- 2월에 택시 기사가 목에 로프를 감은 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높이 수 미터의 대문 걸이에 목을 매 자살한 사건
- 1월에 음식점을 하던 중년 남성이 비닐 끈으로 자신의 목을 절단한 뒤, 목 없는 상태로 차량을 주차한 후 자살한 사건
- 자신의 아이가 살해당한 지 일주일 된 여성이 거실 베란다를 열고 공중에서 45m를 직선으로 날아가다가 뚝 떨어져 추락사한 사건
- 20층 아파트를 맨몸으로 기어올라 일가족을 식인한 뒤 도망친 삐에로 사건[7][8]
- 백화점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8등분된 시체가 발견된 사건
- 사망 추정 시간 일주일이 된 사람이 6일 후 카메라에 찍힌 사건
- 발자국과 지문이 둘 다 사람이 아닌 사건
- 길에서 멀쩡히 걷다 불타 죽은 사건
- 시체 안치소에서 시체가 일어난 사건[9]
장세돈 의원과도 약혼녀 사건의 일로 인연이 되어서 친해진 듯. 이와 관련해서 떡밥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도 꽤 많다.[10] 또 사탄의 태권도학원 사건 이후로 단기 미제사건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보인만큼, 박강운 형사의 동료들이 어떤 인물일지도 향후 떡밥으로 남겨진 부분.[11] 귀신게임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남경 1명과 여경 1명이 있다고 하며, 사실상 좌천이라 박강운도 괴담과 관련해서는 공유하지 않고 외근을 내보내고 있다고 한다.
6. 명대사
우린 언제나 네 편이다, 준아. 힘내라.
"사건이다. 돌아가면 나를 찾아라."
타앙-!
타앙-!
"어이!! 다시는 그따위 소리 내 앞에서 하지 마라."
357화 사탄의 태권도 학원
357화 사탄의 태권도 학원
"너는 너무 어려. 아직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이거 무슨 게임 같은 건 줄 알아? 완전히 그런 감각으로 말하고 있군. 미제 팀장이 가지고 싶지 않냐고? 그런 소리를 들으면 내가 기뻐할 줄 알았나 보지?"
357화 사탄의 태권도 학원
357화 사탄의 태권도 학원
잠깐 못 봤다고 사고방식이 틀려 먹어졌어. 내가 말했지? 너 병신 돼 가며 구원받은 세상이 대체 무슨 의미냐고? 이 모든 일이 끝났을때. 너는 '이제 충분해' 하며 삶의 의지를 안 놓아버릴 것 같냐? 함부로라도 죽고 돌아온다는 말-
357화 사탄의 태권도 학원
357화 사탄의 태권도 학원
처음으로 이준과 회귀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 때
7. 기타
- 경찰 내부에서의 인식과 입지, 지위와는 다르게 봉급이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괴담과 관련된 사건들을 몇 가지 단독으로 해결하다보니 성과를 독식한 듯. 이와 관련해서 질투하는 내부 인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세돈 국회의원도 월급 안 적은 것 안다면서 언급하기도 하고, 괴담동아리 부원들에게도 식비 관련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정작 본인은 굉장히 궁상맞게 산다는 게 다소 아이러니한 부분.
- 7명이 탈 수 있는 검은색 쏘렌토 3세대 중형차를 소유 중.
- 혈액형은 A형
[1]
이 시점에서 총합 45라고 표시되나 여기까지 나온 이해도 숫자 합은 30이다.
[2]
자신이 보기보다 약한 사람이고, 감정에 잘 휩쓸리고 개인적인 일 앞에 눈이 어두워지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3]
전기로 작동하는 엔진음을 극도로 줄여 바퀴 굴러가는 소리밖에는 안 나는 제품. 자전거보다 조용히 굴러가는 클로버에서 뺏은 특수 제품
[4]
직업병이라고 한다.
[5]
당연히 담배는 안 줬다.
[6]
정확히는 예약 문자로, 박강운이 휴대폰으로 매일 하루 뒤 시점으로 연기하고 있었다. 즉, 귀신 게임에 휘말려 문자를 연기하지 못하게 되면 이준에게 문자가 가도록 유도했던 것
[7]
다만 삐에로가 처음 나온 것은 이전 김은정 괴담에서 11살 이진희가 본 레바논 다이빙 영상이다.
[8]
삐에로는 나중에 경찰청장에게서 그놈의 삐에로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와 연쇄범행을 일으키고 다니는 괴담인 듯 보인다. 언급한 사건들에서 나중에 나올 확률이 가장 높은 괴담. 그리고 귀신게임 후반에서
등장하였다.
[9]
이는 훗날 윤선아의 회상에서 공백교인들이 비슷한 일을 자행한 것을 생각하면 공백교의 소행이 아닌지 의심되는 사건이다.
[10]
괴담이 한창 활개치고 다녔을 20년 전이 아닌 10년 전이기 때문에 괴담과 어떻게 엮이게 되었는지부터가 불명이다.
[11]
일단 언급상으로는 최소 2명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