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바이오하자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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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리지날 게임큐브 버전부터 스위치판까지 모든 버전을 비교한 영상 |
바이오하자드 4는 시리즈 중에서도 유래없을 정도로 타기종으로 활발하게 이식된 게임이다.
원래 캡콤의 게임큐브 참여 당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게임큐브만의 독점 공급 계약을 선언했다.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와 바이오하자드 제로는 Only 게임큐브 독점으로 발매되었고, 기존 2, 3, 코드베로니카도 이식되었다. 당시 바이오하자드 정규 시리즈를 모두 즐질 수 있는 기종은 게임큐브 뿐이었으며, 4로 그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었다. 이렇게 독점 선언을 한 이유는 이제 다시 닌텐도의 시대가 돌아올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으나 이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히트작으로 만들어준 플레이스테이션을 배신하는 꼴이었기에 플스 진영의 수장인 쿠타라기 켄은 노발대발해서 오카모토 요시키를 직접 불러서는 그 분노를 쏟아냈다고 한다.
츠지모토 사장은 미카미에게 전화로 PS2판 발매 계획이 없냐고 거듭 확인했지만 미카미는 "그렇게 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되지만 그전에 저를 해고해야 할겁니다." 라고 나올 정도로 완고했고 유저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때는 할복이다' 같은 발언을 했다. 할복 발언의 소스는 지금은 남아있지 않지만 워낙 유명했고 사내에서도 농담으로 쓰일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닌텐도만이 모두를 위한 게임을 갖고 있고 그에 공감했기 때문에 (큐브 독점을 했다) 라는 판단은 완전한 착각이었다고도 했다.
그러나 게임 제작 발표 후 3년 뒤, 게임큐브판 발매 목전인 2004년 11월 바이오하자드 4의 PS2판 발매가 발표된다. 결국 게임큐브판이 발매되고 10개월 뒤인 2005년 말에 PS2판이 발매되었다. 게임큐브판보다 퀄리티는 떨어졌지만 유저들은 충분히 만족했고 이는 메타크리틱에서 무려 96점, 유저스코어 8.9점을 받았을 정도였다.[1]
바이오4가 큐브 독점이 되었다고 한들 하드웨어 판매를 견인하지는 못했겠지만 캡콤의 시기 이른 발표는 큐브판을 기간 한정 독점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아예 움직임 자체를 끊어버린 자충수였다. 이때의 결정이 미카미와 캡콤간의 불화로 시작되어 퇴사로 이어졌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애시당초 바이오4 제작 이전부터 미카미의 퇴사는 결정되어 있었다.
PS2판 이후로는 바이오3 이후 오랜만에 PC판이 발매된다. 그 뒤에도 Wii로 재차 이식되고 HD리마스터 버전이 엑스박스 360, PS3, PS4, PC로 재차 발매되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게임이 되었다. 그래도 큐브판이 최초 발매 플랫폼인만큼 그래픽이 떨어지는 PS2판 등 이후 이식판들보다는 큐브판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 단 큐브판에서는 타 이식판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자잘한 버그들이 산재한다는 특이점이 있다.[2] 제로 펑츄에이션 <캡콤 파이브> 편.(욕설, 섹드립 주의)
2. 이식 기종
2.1. PS2
PS2 버전은 기기의 한계로 인한 다운그레이드 이식으로 화면상의 오브젝트 개수/오브젝트의 폴리곤 수가 적다. 예를 들면, 초반 마을 농성 구간애서 농성 전엔 젖소와 닭이 존재하지만 가나도들이 늘어나면 퍼포먼스 유지를 위해 어느 사이 증발해버린다. 셰이더 효과도 삭제되어 큐브판에서 발목까지 찰랑대는 물이 고여있던 바닥이 마른 바닥으로 변했다. 게임 전체적으로 인물이나 사물의 폴리곤과 텍스쳐가 열화되었다. 또한 큐브 판보다 로딩이 길다.[3] 리얼 타임 이벤트를 동영상으로 대체해서 복장을 갈아입어도 바뀌지 않는다. 음질도 게임큐브판에 비하면 저질이다.[4] 컨트롤도 플스2 게임답지 않게 이상하게 불편한 면이 있는데, 맵보기가 세모버튼, 아이템 창이 스타트 버튼으로 고정이다. 컨트롤 타입 설정은 쓸데없는 버튼 2개만 전환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의미가 없다.
그래도 당연하겠지만 플스2의 기기 보급률은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큐브판보다 더 잘 팔렸다.[5] 하지만 단순히 기기빨로만 잘 팔린것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다운이식이라곤 해도 열화된 그래픽이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바하4의 게임성 자체가 워낙 출중하고 PS2판은 이를 잘 보존한 나름 공들인 이식이었기 때문이다. 큐브판에는 없는 각종 특전들도 빠방하게 들어 있고 자잘한 버그를 수정하고 무기 밸런스 패치를 진행해서 오히려 게임큐브 유저들이 PS2판을 다시 구입하는 일도 벌어졌다.
아래처럼 PS2판에는 큐브판에 없는 특전이 다수 있다.
- 에이다 웡이 주인공이 되는 추가 임무인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
- 레온/애슐리 전용의 스페셜 코스튬 하나 추가[6]
- 특전무기 P.R.L 412 추가.
- 트루 와이드스크린 지원.
- 이벤트 동영상을 다시 볼 수 있는 무비 시어터 추가.
PS2판 이식에 대한 개발비화
국내에선 북미판이 2006년 9월 13일에 매뉴얼만 한글화 된 채로 정발되었다.
PS2판은 게임을 켤 때 패드의 세모키와 엑스키를 누르고 있으면 480P 프로그레시브 스캔 모드로 화면을 더 선명하게 바꿀 수 있다.(컴포넌트 단자 연결필요)
2.2. PC(2007년)
소스 넥스트[7]에 의하여 PC판 이식. 게임 자체는 PS2판을 고스란히 옮겨왔기에 PS2용 특전도 포함하고 있다. 캡콤이 직접 퍼블리싱한 일본에 이어서 한국에도 G-FRENDS에서 정발되었는데(잠시 중단된 후 리패키지되어 재출시. 등급은 당연히 연소자 관람불가.)이 버전은 '아시아판'으로 불리며, 원제 그대로 '바이오하자드 4'로 표기된다. 타이푼 게임즈에서는 홍콩에, 유비소프트가 북미, 유럽, 오스트레일리아에 발매했으며, 이쪽은 '레지던트 이블 4'로 발매됐다. 최소 구동사양으로 윈도우2000, 펜티엄3 1ghz급 CPU, 256MB의 RAM, 지포스 FX5600 혹은 라데온 9500급의 그래픽 카드를 요구한다.문제는 구태여 그래픽 수준이 다운그레이드된 PS2판을 이식대상으로 삼고,[8] 마우스 조준조차 제대로 안되는 성의 없는 이식으로 PC게이머들의 기대를 완전히 꺾었다는 점. 발매 당시 1.0버전의 그래픽은 이상하리만치 흐린데다가 광원 효과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는 개판이라서 기대하고 산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게임 자체의 한계로 프레임수는 30으로 고정[9]되어 있었으며 안티나 비등방성같은 세부 조정 옵션도 없었다. PS2에서 그대로 가져온듯한 저질 텍스쳐는 PC판 특성인 고해상도 지원으로 인해 그 결점이 두드러졌다. 특히 광원효과는 정말 처참한 수준으로, 게임중간 동굴에서 천장의 등불을 쏴서 보석 등을 입수할 수 있는 구간에서 등불을 쏴보면 등불만 꺼질 뿐, 동굴내 광원변화가 아예 없다. 근시기 발매된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나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같은 게임들과 비교하면 이게 같은 해에 나온 게임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구린 그래픽이었다. 캡콤에서 직접 배포한 공식 패치 1.10[10]을 적용하면 흐린 그래픽과 광원이 개선된다. 1.10버전의 플레이 영상
조작 또한 PC 게임 역사상 유래를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는데, 마우스 미지원. 따라서 도스시절에 나온 FPS마냥 키보드만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했다.[11] 비공식 패치로 마우스 지원이 생기긴 했으나, 당연히 키보드 프리셋은 마우스 사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유저가 일일이 바꿔주지 않으면 안 된다.[12] 그리고 설령 마우스를 이용해 플레이하더라도 조준시 인풋렉과 미끌림으로 인해 제대로 된 조작에 어려움이 있고 오히려 키보드 조작이 더 정확히 조준이 된다. 리마스터판에서 알 수 있듯이 마우스로 충분히 부드러운 조작을 구현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PC의 인터페이스를 무시하듯 이식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 키보드로는 노가다 조작을 해야하지만 일단 게임자체에 컨트롤러 지원은 살아있어서 그 당시에 출시되었던 로지텍f310이나 낡은 유사 듀얼쇼크2 게임 패드라도 연결해 플레이하면 게임 경험자체가 달라진다. 키보드 설정 시 편한대로 설정하면 되는데 카메라 컨트롤은 쓰지 않아도 지장이 없으니 삭제한다. 방향키로 움직이고 나머지는 키보드 왼쪽, 즉 Q열부터 T열까지 설정하면 된다.
모딩이 가능한 PC의 특성상 온갖 실력자들의 유저 패치가 쏟아져 나왔는데 5편이나 HD 버전 수준의 실시간 그림자와 광원 개선까진 안되더라도 적어도 고화질 텍스처와 ENB 같은 후처리 효과정도는 개선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콘솔에선 꿈도 꾸기 힘든 다양한 복장 패치를 할 수 있었다. 예시 예를 들면 애슐리 미니스커트부터 시작해서 위의 영상처럼 이런 해괴한 것도 집어넣을 수 있었다.
게임 그래픽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720p[13]로 갈아버릴 수 있다. 국내에선 texmod의 고해상도 폰트를 포함한 유저 한글화 패치도 공개된 적이 있다.[14] 또한, Games for Windows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에 출시되어서 진동이 지원되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이 자체 제작한 비공식 진동 패치가 등장했는데, 일반 패드/ XBOX360 패드 용까지 따로 나와있는 상황. 단, 일반 패드용 진동 파일의 경우에는 백신 프로그램들이 바이러스로 진단해서 싹 지워버리는 문제가 있는데, Xbox360용 패드 파일은 멀쩡하게 남아있다. 엑박 패드를 사던지, 백신 프로그램의 '예외 설정 목록'에서 실행파일을 지정해주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Xbox360패드가 표준으로 자리잡은 뒤에는 어지간한 PC 패드들이 엑박으로 인식되긴 하지만 버튼 배치도 자유로우며, Xbox 360 및 듀얼쇼크 스타일에 맞춰서 버튼을 표시해주는 패치까지 등장한다. 문제는 1.1.0패치 이후로 시시때때로 터지는 런타임 에러. 심하면 아예 정기적으로(2시간 정도) 에러가 일어나는데 1.1.0패치 자체의 문제는 물론, 비공식 그래픽 패치가 이런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원인이 불명확하니 해결방안도 임시방편일 뿐. 윈도우즈10 발매 이후에는 시스템 환경에 따라서 실행 자체가 안되는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 덤으로 상인 클릭시, 리프트 탈 때 등등 간혹 게임이 멈추는 버그까지 있다.
스팀판이 발매된 뒤로 구판, 구 PC판, 구 DVD판 등으로 불리는데 스팀판 이후에도 매물 자체는 구할 수 있지만 패치를 제공하던 유통사인 게임프렌즈와 공개자료실이었던 심파일 같은 사이트들이 전멸한 상태기 때문에 공식 1.1.0 패치조차 구하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비공식 패치들 또한 거의 싹 갈려나갔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래픽이 열화된 1.0 버전으로 하게 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유럽판의 경우 아직 웹상에서 패치 파일을 구할 수 있다. #
2.3. Wii
닌텐도 Wii로 이식된 버전은 위모콘에 알맞게 조작방식을 변경해 건슈팅 같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덕분에 판매량도 호조. 큐브의 그래픽+ PS2의 특전으로 이쪽이 진짜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3번째 복장을 입으면 이벤트는 PS2판에 사용했던 동영상으로 나온다. 추가 시나리오의 이벤트도 PS2의 그래픽+저화질 동영상으로 그냥 통째로 옮겼기에 욕을 먹고 있다.[15]추가 밸런스 패치로 에이다에게 나이프가 추가되었고 P.R.L. 412가 대폭 강화됐다. 풀 차지시 호밍 레이저가 되며 차지 속도도 빨라진데다 부술 수 있는 오브젝트는 다 부셔지게 바뀌었다.
2.4. PS3/ 엑스박스 360
2011년에는 PSN과 Xbox live로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와 함께 HD로 리마스터링된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이 발매되었다. 한국엔 2011년 9월 8일 정식 발매되었으며 역시 비한글화로 발매되었다. 북미에서는 다운로드 컨텐츠로만 발매하며 디스크 발매는 없었다. HD 리마스터라고는 하지만 당시 PC판용으로 비공식 고화질 텍스쳐 패치가 배포되어 있었기에 이와 비교대상이 되었으며 배경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거나, 프레임이 떨어지는 등,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도 안되어서 비판을 받았다. 텍스처의 질은 늘었지만 정작 광원 효과는 줄여버리고 블러를 쓸데없이 집어넣어놨다. Wii 버전과 마찬가지로 세퍼레이트 웨이즈의 이벤트 컷씬들은 PS2판 동영상을 복붙해버렸다.
2.5. 모바일
아이폰용 바이오하자드 4 구동영상 |
2.6. PC 얼티메이트 HD 에디션
- 사양
- 최소 사양
- 운영체제: Windows XP/ Vista®, Windows 7[19], Windows 8
- 프로세서: Intel® Core™ 2 Duo 2.4 Ghz or better, AMD Athlon™ X2 2.8 Ghz or better
- 메모리: 2GB RAM
- 그래픽: NVIDIA® GeForce® 8800GTS or better, ATI Radeon™ HD 4850 or better
- DirectX: 버전 9.0c
- 저장공간: 15GB
- 사운드 카드: Standard audio device
- 권장 사양
- 운영체제: Windows Vista®, Windows 7, Windows 8
- 프로세서: Intel® Core™ 2 Quad 2.7 Ghz or better, AMD Phenom™ II X4 3 Ghz or better
- 메모리: 4GB RAM
- 그래픽: NVIDIA® GeForce® GTX 560 or better
- DirectX: 버전 9.0c
- 저장공간: 15GB 사용 가능 공간
2014년 1월 21일부터 스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2월 27일부터 플레이 가능해졌다. 가격은 19,000원(19.99달러). 구 PC판과는 달리 런타임 에러는 발생하지 않는다. 1080p, 60프레임 지원.
한국 구독권이 일본과 마찬가지로 삭제판이 되는 듯 했지만, 다행히 무삭제판으로 발매되었다. 문제는 '''3월 1일 새벽 3시 이후에 한국 스팀에서 바하4를 구매한 사람들은 무삭제판인데, 예약 구매했던 사람들은 삭제판이라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일이 터졌다. 게다가 예약 구매한 사람들은 무삭제판과 삭제판이 복불복으로 결정되었다.
- 예약 구매 후 업데이트를 받고 플레이 - 일어판/삭제
- 예약 구매 후 업데이트 전에 플레이해 무삭제판 세이브인 상태에서 업데이트 - 일어판/무삭제
- 일반 구매 - 국제판
분명 한국 예약구매자들에게는 ROW(Rest of World)구독권, 즉 영문/무삭제판으로 제공된다고 밝혀진 바가 있다. # 허나 갑자기 3월 1일 업데이트 이후 구독권이 Japan/Korea 일어/삭제판으로 바뀌었고, 결국 위의 글을 근거로 환불 요청이 쏟아지게 되고 말았다. 이후 게임이 일시적으로 구매 및 실행불가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구독권이 다시 ROW로 변경되었다. 현재 새로 구매할 경우 구독권은 RoW로 표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미 예약 구매한 사람들은 구독권이 Japan으로 바뀌었을 뿐 상황은 변하지 않아, 예약구매한 사람들만 물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업데이트 이전 세이브파일과 실행파일을 덮어씌울경우 영문/무삭제로 출력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위의 결과와 비교해볼 때, 삭제판 여부는 세이브가, 언어 설정은 실행 파일이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14년 3월 5일부로 스팀 측에서 한국 예구자 구독권의 ROW 교체를 완료하면서 4일만에 일단락되었다. 무결성 검사 등을 하면 실행파일이 업데이트되면서 영문판으로 돌아가게 된다. 단, 일판으로 시작한 세이브가 남아있으면 삭제판이 되므로 일판에서 시작한 세이브는 스팀 클라우드까지 확인해서 지우고 새로 시작하도록 하자.
그밖에도 이런저런 문제가 지적되는데...
- 9년 전 게임을 리마스터링 이식한 것치고는 사양이 너무 높다
- 프레임이 상당히 떨어지는 구간이 상당히 잦다. 다만 이 부분은 사용자의 PC 사양을 많이 타는 부분.
- 이벤트 씬에서 음성과 행동의 싱크가 맞지 않는다. 이 역시 PC의 사양 여부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다.
- 키보드로 플레이시 조작감이 상당히 불편하고 30분만 해도 멀미가 난다는 평이 많다.
- 리마스터링이라면서 예전의 저화질 텍스쳐가 여전히 쓰이는 곳이 너무 많다.
- 특정 오브젝트가 사라지거나 깜빡인다.
- 미니 게임인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모든 이벤트씬을 PS2판에서 사용했던 프리 렌더 동영상으로 처리[20]했으며, 본편에서도 고성의 다리이동씬, 베르두고의 1인칭 추격씬 등이 저화질 동영상 그대로 사용되었다. 리마스터링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부분이다.
- 일본판의 경우 자막마저도 저해상도다.
- 영어판은 한술 더 떠서 자막설정을 아예 막아놓았다. 패치를 통해 풀 수는 있다.
- 키보드/마우스 사용시 인벤토리 아이템 정리에 쓰는 집어들기, 회전 키가 백스페이스, Del, PgDn으로 설정되어 굉장히 어색한데, 인게임에서 수정할 수가 없다.
- FPS를 60프레임으로 설정해도 30프레임으로 나오는 부분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플 장전모션과 가나도에게서 튀어나오는 플라가 타입 B형의 모션이다.[21]
- 가나도의 무기나 아이템이 공중 부양한다.
- 상하 조준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 60프레임에는 이런 의혹이 제기중이다.[22] 이 때문에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QTE 입력도 빡빡해지는 프로페셔널 모드의 특성상 4-3의 탄광열차와 4-4의 살라자르 동상 도망치기 QTE에서는 버튼을 엄청나게 빨리 연타해야 되는데 그건 사람의 손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임시방편으로 그래픽 옵션을 30프레임으로 낮추거나 매크로를 쓰거나 액션 버튼과 액션 키를 마구 연타하는 식의 대체요법이 나돌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다. 원인은 불명이나 수십번을 죽어도 못넘어가는데 단 한번도 죽지 않고 무사히 넘어가는 사례도 있다.
이렇게 리바이벌 셀렉션에도 없던 문제점들이 넘쳐나서 캡콤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클리어한 광팬의 분석은 UHD판은 큐브판이나 Wii판이 아니라 Xbox 360판의 이식판이라고 추측했는데, 클리어 후 크레딧 상단부분에서 XBOX360 에디션 로고가 그대로 찍혀있었고 2014년 5월 1일에 캡콤 USA가 공식적으로 XBox 360판의 이식판임을 인정했다.. 2014년 4월 24일 1.0.6을 거쳐서 2018년 1.1.0버전까지 패치되면서 발매 초기에 지적되었던 문제점 대부분이 수정되었지만 라이플 장전 30프레임, 챕터 4-2의 저화질 동영상, 4-3 탄광열차와 4-4 살라자르 동상 QTE 버그는 고쳐지지 않았다.
1.06 버전을 기본으로 한 한글패치가 있다. 설치법
RE4 출시 확정 이후 RE:4와의 구분을 위해 데드 스페이스같이 게임 명칭 뒤에 '(2005)'가 추가됐다.
2.6.1. 스팀판 HD 프로젝트
해당 홈페이지
해외 팬들이 얼티밋 HD 에디션을 기반으로 그래픽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HD 텍스쳐 모드로 2022년 2월 1일 공개되었다. 기존의 저화질 텍스쳐는 물론이고 광원/그림자 효과나 일부 적들의 저폴리곤 문제까지 해결해 주며 QTE 사용키나 시점 변경, 일본판에 있던 애슐리 진행중 고전 바하풍 시점변경,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의 전문가 난이도 옵션등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스터에그도 있다.
이후 과거 얼티밋 HD 에디션 한글 패치를 기반으로 한 HD 프로젝트용 한글 패치가 공개되었다. 현재 최신 버전은 HD 프로젝트 1.1 이다.
1.0 기준 전체 설치법 및 한글패치
1.01버전 설치법 및 한글패치
1.1버전 설치법 및 한글패치
2.7. XBO, PS4, NS 리마스터
6편과 5편에 이어 Xbox One과 PS4로 리마스터링되어 2016년 8월 30일 출시. 이전 리마스터 버전들과 마찬가지로 1080p/60프레임/모든 컨텐츠 포함되어 발매되었다. 6편은 훌륭하게 이식되었지만 오히려 더 구작인 5편은 퍼포먼스 문제가 심한 상태이고, 이번 4편 리마스터의 베이스인 PC판 UE나 XBOX360 버젼 모두 썩 훌륭한 이식은 아니었던지라 이 리마스터판 또한 또 하나의 무성의한 이식작으로 남게 될 지 팬들의 걱정이 컸고 결국엔 아래의 결함들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적으로 완벽한 버전으로 이식되지는 못했다. 리마스터라고 봐주기엔 미흡한 점이 많다. 5편 리마스터판과 마찬가지로 실망한 이들도 있지만 5편보단 평이 괜찮은 편이다.
이식 베이스인 PC HD판과 동일하게 라이플 장전 모션 30프레임, 저화질의 동영상 등의 문제가 있다. 게임이 60프레임으로 고정[23]되어 있고 이로 인해서 조준점이 제멋대로 흔들리는 등 잠재적인 버그가 발생한다. #
레온의 자켓 지퍼같은 세부 디테일 묘사를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게임텍스쳐를 거의 갈아엎었는데 PS2 판이나 게임큐브 판에선 적당히 거친 그래픽이 게임의 호러 장르와 맞물려 좋은 시너지를 냈지만, 리마스터 버전은 그래픽을 좀 더 매끄럽게 하려고 하다보니 모든 것이 깔끔해졌는데 이게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PS4판의 컨트롤 레이아웃도 게임큐브/PS2 버전과 달라서 이질감을 주는데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과 양 트리거 버튼으로 조준과 사격을 하는 것이 기본 타입이다. 세번째 타입으로 바꾸면 게임큐브/PS2와 유사하게 왼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조준 조작을 할 수 있지만 바하시리즈의 전통적인 달리기 조작버튼인 네모버튼이 엑스버튼과 뒤바뀌어져 있고 이를 바꿀수가 없다.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은 이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큐브 컨트롤러연결시 옛날 플레이 스타일 그대로 플레이 가능. 다만 모두가 기대하던 Wii판 시절 모션 컨트롤 에이밍 기능이 빠져 욕을 먹었다
2.8. 오큘러스 퀘스트 2 VR
2021년 4월 16일 바이오하자드 쇼케이스에서 오큘러스 퀘스트 2로의 이식이 발표되었다. 원작은 출시된지 16년이 넘었고 PC 리마스터도 출시된지 7년이 넘은 만큼 현재로서 보면 저~중사양의 게임이라 퀘스트2의 스탠드얼론으로도 충분히 가동될 듯 하다. 다만 아직 안정적인 플레이가 힘든 VR이라는것과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비하면 좀 밋밋하다는 호불호가 갈리고있으며 현재는 리메이크는 따로 하되 VR도 도전해보는 걸로 추정하는 팬도 있다.
제작 도중 레온과 루이스의 야한 농담이 들어간 대사가 없어지고 애쉴리의 가슴 크기 축소와 바스트 모핑 표현이 삭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본편의 많은 제약이 사라지고[24] VR에서만 가능한 이점이 있어서[25] 게임이 전체적으로 쉬워졌다. 그 대신에 적들의 체력이 약간 상향되었지만 워낙 제약이 많이 사라져서 그리 큰 체감은 안된다.
2.0 업데이트로 용병 모드가 추가되었다. 레온의 마피아 의상 과 애쉴리의 플레이트 아머 코스튬은 도전 과제 모드에서 단계별 보상으로 해금되는것으로 바뀌었고 톰슨 기관단총인 시카고 타이프라이터 역시 도전 과제 모드 단계별 보상으로 바뀌었다. 핸드 캐논은 클래식 모드에서 각 캐릭터를 골라서 하는 방식이 아닌 캐릭터 1명만 골라도 맵 4개를 전부 별 5개 얻는 형식으로 통합이 되었기 때문에 원작보다 해금 난이도가 완화되었다.
외전모드인 세퍼레이트 웨이즈와 에이다 더 스파이는 이식되지 않았다.
VR이기 때문에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체술이나 이벤트 컷신 재생시 3인칭 시점이 된다.
[1]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PS2 전체 게임 중에서 2001년
코나미에서 발매된
메탈기어 솔리드 2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 작품보다 높은 97점을 받은 작품들로는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Grand Theft Auto III가 있다.
[2]
게임큐브판과 PS2판을 비교한 영상이다. 적 캐릭터가 머리에 쓴 두건 안에 얼굴이 없는 버그, 애슐리가 철창을 뚫거나 공중부양하는 버그, 텍스쳐 깜빡임 현상, 광원 문제 등이 PS2판에선 개선되어 있다.
[3]
화면이 페이드 아웃 후 1~2초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큐브판과는 달리 PS2판은 페이드 아웃 이후에도 나우 로딩이 뜨면서 5~6초 정도 더 기다려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4]
그래도 게임큐브와 동일하게 돌비 프로로직2로 5.1채널 서라운드를 지원한다.
[5]
후에 수많은 리마스터, 이식판이 발매되었으나, 2020년 10월 현재까지도 단일기종으로는 PS2 버전의 판매수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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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은 30년대 마피아를 연상시키는 검은 정장+흰 머플러+중절모고, 애슐리는 모든 공격으로부터 무적이 되는 전신 갑옷. 이 레온의 마피아 정장이 워낙 멋지게 뽑혀서 큐브 유저들이 많이 한탄했다고 전해진다. 또 애슐리의 전신 갑옷은 그 동안 짐짝에 불과했던 짐순이 애슐리가 무적의 어그로꾼으로 바뀌면서 게임의 스타일 자체를 바꿔버릴 정도의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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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설의 스타크래프트 일본판을 담당했던 그 곳이다. 바이오하자드 2와 3 DVD판 역시 이들이 담당했으며, 그 외 굵직굵직한 소프트웨어를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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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PS2 → PC이식 과정도 제대로 이루어진 편이 아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 알 수 있는 부분으로 PC판에는 PS2판에는 없는 배경 버그도 있다. 특정 지역에서 숲쪽 나무의 윤곽선이 허여멀겋게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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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를 사용해 강제로 60프레임으로 전환시키는게 가능하지만, 게임속도 자체가 빨라져 버린다. 즉, 프로그램 자체가 꼬이는 것이다. 이 문제는 2014년 발매된 UHD버전에서도 결국 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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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판 DVD를 구입한 사람들은 bio4_kor를 구해서 설치해야 된다. 런타임 에러를 내면서 설치가 안 될 때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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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버튼으로 아날로그 패드 및 버튼을 구현해놓았기 조작이 난해하지만 워낙 다회차 유저가 많은 게임이다 보니 이쪽 조작에 익숙해져버린 PC유저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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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키의 기본설정은 오른쪽 Ctrl로 되어있다. 이것을 바꿔주지 않으면 마우스 플레이시 영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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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Matrixcn's 720p cutscenes이라 불리는 패치. PC판 DVD 용량보다 이 패치의 용량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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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글화 패치를 적용하면 게임 내 폰트가 눈에 띄일 정도로 개선된다. 그러나 적용방법이 번거롭고 로딩 타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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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화질 컷씬 탑재의 매너리즘은 플스2 이후 발매된 모든 기종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래 3D 실시간 컷씬으로의 재작업이 필요했지만, 캡콤은 추후 수많은 기종으로 이식할 때까지 이를 개선한 적이 없다. 이미 철지난 게임을 리메이크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이식만 하는 거니 그렇게까지 정성을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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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용량은 꽤나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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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이 죽는 모션은 그냥 땅에 무릎꿇고 바닥에 쓰러지는 이 동작 하나 뿐이다. 다시 말해, 가나도에게 목졸려 죽든, 빵봉지에게 전기톱으로 목을 썰리든 간에 무조건 그냥 픽 하고 쓰러지는게 전부. 그래도 엘 히간테와 전투시 발에 치이면 대자로 뻗어서 죽기도 한다. 참고로 적 캐릭터들도 죽는 모션은 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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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는 가라도르는 원작에서는 달리거나 가까이 가지 않는 이상 알아채지 못하는데, 모바일판에는 일반적인 이동 방식인 방향 버튼 화살표 꾹 눌러 달리는 자체가 달리기여서 걷는 조작이 까다롭다. 게다가 한 술 떠서 다른 콘솔에서 쉽게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여기에서 죽이려고 하면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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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공식지원이 종료되면서 대응OS목록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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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인 부분은 분명 본편과 겹치는 컷신도 굳이 본편의 실시간 렌더가 아닌 저화질 프리렌더 영상을 틀어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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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애니메이션이 30 프레임으로 나와도, 게임 전체의 프레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즉 이 부분들만 60 프레임으로 제작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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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E가 빡빡해지는 이유는 60프레임이 게임의 프레임을 높여 주는게 아니라 게임을 60프레임처럼 보이게 가속했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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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PC판에 있었던 프레임 조절옵션이 삭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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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 시 움직일 수 없음, 조준을 한 상태에서만 재장전 가능, 무기를 하나만 손에 들고 다닐수 있음, 수류탄 투척 궤도가 보이지 않음, 라이플은 무조건 스코프 시점으로만 조준. 체력 회복할 때마다 가방 열어야 함, 드는 무기에 따라 이속 변경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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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이동 가능, 아킴보 가능, 라이플 견착사격 가능,무빙샷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