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8:57:24

바이에른 인민당

파일:바이에른 인민당 로고.jpg
Bayerische Volkspartei (BVP)
<colcolor=#000> 영문 명칭 <colbgcolor=#fff,#010101>Bavarian People's Party
한글 명칭 바이에른 인민당
창당일 1918년 11월 12일
해산일 1933년 7월 4일
전신 독일 중앙당일부우파세력
후신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역대 대표 초대: 카를 프리드리히 슈페크[1918~1929년]
2대: 프리츠 셰퍼[1929~1933년]
이념 보수주의
지역주의
정치적 가톨릭
1. 개요2. 역사3. 관련문서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바이에른 인민당(독일어: Bayerische Volkspartei, 약칭 BVP)은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 바이에른주에서 활동했던 가톨릭계 보수주의 정당이다. 전국 단위에서는 독일 중앙당과 협력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후에는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이 당 노선을 계승했다.

2. 역사

제1차 세계 대전이 독일의 패전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중앙당 내 좌파 세력을 대표하는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의 활동에 중앙당 내 우파세력이 반감을 갖는데, 특히 이들 중에서도 바이에른에서 활동하던 정치인들은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중앙당을 나와 바이에른에서만 활동할 보수적 가톨릭계 정당 창설을 모색한다. 독일 11월 혁명이 발발하고 5일 뒤인 1918년 11월 12일 게오르크 하임과 제바스티안 시베바워는 레겐스부르크에서 바이에른 인민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국민투표제· 여성 참정권 도입, 농업 개혁을 주장했고, 프로이센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지방 분권화를 추구했다.

창당 후에도 전국 단위에서 중앙당과 협력했지만, 중앙당에 비해 선명한 보수주의 노선을 지켜나갔다. 특히 독일 사회민주당의 내각 참여를 막기 위한 범우파 연합을 지향했다. 전국적인 문제보다는 바이에른주 지방의 문제에 집중했으며, 바이에른에서 강한 지지를 받았다. 특히 소속 정치인이었던 하인리히 헬트는 1924년 바이에른주의 주총리에 취임해 1933년까지 재직했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 바이에른 인민당은 빌헬름 쿠노, 빌헬름 마르크스, 한스 루터, 헤르만 뮐러, 브뤼닝 내각에 참여했다.

1930년 이후부터는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내각 참여를 지지했다. 1933년 수권법 통과로 해산됐다.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후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이 당 노선을 계승했다.

3. 관련문서

4. 둘러보기

바이마르 공화국의 주요정당
공산주의 독일 공산당
사회주의 · 사회민주주의 독일 사회민주당
독일 독립사회민주당 독일 사회주의 노동자당
자유주의 · 급진주의 독일 민주당 독일 인민당
가톨릭 독일 중앙당 바이에른 인민당
보수주의 · 개신교 독일 국가인민당
독일 조국당 독일 중산층 제국당
극우 민족주의 독일 노동자당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독일 민족자유당 국가사회주의 자유운동



[1918~1929년] [1929~193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