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38

미스티 나이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미스티 나이트
Misty Knight
파일:Misty_Knight_-_Poster_29.webp
본명 머세이디스 켈리 "미스티" 나이트
Mercedes Kelly "Misty" Knight
종족 인간 (사이보그)
국적 미국
성별 여성
소속 뉴욕 경찰국
직책 뉴욕 경찰국 형사
등장 드라마 루크 케이지
디펜더스
아이언 피스트
담당 배우 시몬 미식

1. 개요2. 작중 행적
2.1. 루크 케이지2.2. 디펜더스2.3. 루크 케이지 시즌 22.4. 아이언 피스트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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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미스티 나이트.

드라마에선 할렘가의 형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일단은 일반인급이지만 특이하게도 뛰어난 추론능력을 보여준다. 현장과 사진 몇장만 보여주면 마치 눈앞에 당시 현장을 생생히 보는 것처럼 추론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루크 케이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isty_Knight_Poster.jpg

첫 등장은 클럽 할렘스 파라다이스에서 일을 쉬게 된 바텐더 대신 바에서 일하던 루크 케이지와 눈이 맞아 정사를 치른 것.(...) 사실 이 때 그녀가 클럽에 있던 이유는 코튼마우스와 관련하여 잠입수사를 하기 위해서였으며 이 때 코튼마우스를 주시하는 것을 루크에게 들켰기 때문. 이 일을 시작으로 루크 케이지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계속 말려들게 되며 선임인 스카프는 비리에 걸리는데다 죽기까지 하여 경찰의 체계적 한계에 자주 부딪히며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다.

중후반부에는 코튼마우스 살인사건으로 루크 케이지가 용의자로 지목되는 바람에 동행하던 클레어 템플을 취조하다가 역으로 도발당해 클레어 템플을 몰아부친 것[1]이 화근이 되어 아예 개인상담까지 받을 정도로 심적으로 매우 지쳐버리는 지경에 처한다. 종국에는 증인인 캔디스를 확보하고 머라이어를 잡아넣을 수 있나 생각했었으나 캔디스가 셰이드의 계략에 걸려 죽어버리는 바람에[2] 눈앞에서 놓치고 울부짖는다. 중요 증인과의 연락수단을 해당 사건의 용의자와 마주친 현장에서 분실하였고 인지하였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결국 증인이 살해당하게 만든 부분에서 미스티의 무능함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캔디스의 시체를 조문한 뒤 다시 할렘스 파라다이스에서 잠입수사를 하며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할렘스 파라다이스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다이아몬드백에게 오른팔을 맞아 부상을 입는다. 코믹스 원작에서는 이 부상의 정도가 심각했기에 오른팔을 절단하고 토니 스타크가 만들어준 기계팔을 장착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선 다행히 절단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는 듯해 이것도 어찌보면 원작 캐릭터를 아는 팬들에게는 일종의 팬 서비스인 줄 알았으나...

2.2. 디펜더스

루크 케이지 출소후 경찰서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할렘이 다소 위험에 휘말렸단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경찰로서의 역할을 철저히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존 레이먼드 실종사건에서 발견된 C4 발견 현장에 등장하기도 했고 존 레이먼드 살인 사건에 제시카 존스가 휘말렸을 때 역시 취조를 담당했으며, 중반부에는 동료 말을 듣고 디펜더스 주변 인물들의 보호를 맡아준데다 중후반부에 디펜더스 일행이 기절해 있던 것을 발견하고 또 취조한다.(...) 이들이 말하는 핸드라는 조직에 대해서는 못미더운 반응을 보이긴 했으나 복잡한 사연이 있음을 알고 몰래 협조하며 경찰이 그들을 따라잡지 않도록 교묘하게 방해했다.

후반부에 클레어에게 전화를 건 뒤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칼부림 소리에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 단독으로 미드랜드 서클에 잠입하나 그 현장에서 핸드의 바쿠토와의 전투에 휘말려 오른팔을 절단당한다. 그래도 그녀의 희생 덕분에 콜린이 빈틈을 보인 바쿠토의 목을 날려버리고 미드랜드 서클에 있던 인원들이 C4가 폭발하기 전에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으므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낸 셈.

미드랜드 서클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는 대니 랜드 소유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병실에서 콜린이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 격려하자 미스티는 "그럴지도"라는 대답을 한다. 그리고 저 암시는 시즌2에서 실제로 이루어진다.

2.3. 루크 케이지 시즌 2

파일:Misty_Knight_-_Poster_29.webp

작중 시점에선 훈장을 받고 세금없이 월급의 75%의 연금을 받고 은퇴한 상태였지만 스카프의 수사 비리로 인해 30여명의 수감자가 풀려버리고 이중 카쿠로치[3]가 그녀를 크게 도발하여 그녀는 결국 현업에 복귀할 것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은 녹녹치 않았으며 잘린 팔로 인해 현장에서 제외되고 사실상 명예직 취급을 받아 자신감이 크게 내려간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콜린 윙과 대련을 하며 고민을 나누었고 팔이 없으면 약하냐는 말에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이후 콜린 윙과 함께 있던 술집에서 치근덕 거리던 남자들을 한팔 없이도 때려 눕히며 그녀 스스로 자신감을 찾게 된다. 그리고 랜드사 제공으로 드디어 의수를 장착하게 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현업에 뛰어든다.

그녀가 본격적인 복귀를 하여도 힘든 것은 똑같았는데 스카프의 그림자가 그녀를 따라다녔고 린드웨어 수사반장은 그녀의 행동에 제약걸기 바쁘며 그녀 후임으로 들어와있었던 낸디는 사명감없이 사무실에서 노래나 부르며 설렁설렁 일하는 등 도무지 도움이 되는 부분이 없었다. 그 와중에 부시 마스터가 대대적인 테러 행위를 벌이며 날뛰는 바람에 다시 한 고생 한다. 또한 루크 케이지의 카쿠로치 폭력건을 책임 지기 위해 스카프의 수법을 써서 경찰청에 보관되던 증거품중 하나인 유다 탄환을 카쿠로치 집에 놓기 위해 갔다가 결국 포기하고 가려던 와중 카쿠로치가 참수된 현장을 집에서 발견하게 되며 사건이 더 복잡해져버리고 만다.

결국 머라이어 처분을 놓고 린드웨어 반장과 머라이어의 유착 관계를 보고 폭발하였고 이 후 경찰직을 그만두고 잠깐이지만 루크 케이지와 함께 행동하며 테러 행위로 위험에 처한 피라냐 존스를 보호하러 가지만 결국 피라냐는 죽는다. 그리고 사건이 복잡해지는 와중 린드웨어 반장이 살해되는 바람에 임시 현장 책임자직을 맡으며 큰 제한없이 본격적으로 경찰로서 행동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는 책임자가 되어도 증거와 증인이라는 법의 굴레에 갇혀 또다시 구르게 되어도 종국엔 그녀 마저도 머라이어의 나중에 다른 건으로 엮어서 잡아갈 수 있으니 당장은 사법 거래를 받아들여 머라이어에게서 증언을 이끌어낸 뒤 부시마스터를 체포하려고 하는 등의 부단한 노력을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낸디 수사관이 내부의 적으로서 정보를 유출시키는 바람에 또 꼬여버리고 만다. 결국 그 와중에 머라이어는 또 도망치고 권력을 되찾는다.

그러나 이후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건이 커지고 들어온 예전 상관이었던 부청장이 그녀에게 할렘가 반장직을 정식으로 맡기게 된다. 또한 그녀에게 마지막 행운이 다가왔는데 바로 셰이즈가 증언을 하러 온것 이었다. 그녀는 사법 거래를 받아 들이고 일단 증언을 받아내어 머라이어를 체포하러 가지만 여기서 부시마스터의 난입으로 또다시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지만 마침 같이 왔던 셰이즈가 증언의 증거가 되는 머라이어의 수제 리볼버를 획득하여 그녀에게 넘기며 오랜 투쟁 끝에 머라이어를 체포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머라이어는 수감중 독살 당하였고 그녀 자신은 사법거래 계약의 헛점을 이용하여 셰이즈와의 한 계약은 머라이어의 유죄이나 머라이어가 죽음으로서 무효가 되었으니 셰이즈까지 한번에 체포해가는 기지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비록 과정은 찝찝하였지만 미스티 나이트가 그토록 얻고 싶어한 결과를 얻은 셈.

반면에 종국에 루크 케이지가 머라이어의 유산을 받아들이고 할렘 파라다이스의 수장이 된 것을 안 뒤 직접 찾아가 대화를 나누지만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녀는 언제든 루크를 잡아들이겠다고 선언한다.

이번작에선 그녀가 지위를 얻고 한 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지만 정작 가장 든든하였던 우군이 가장 까다로운 적으로 돌변하였기에 미스티 나이트의 마음고생은 아직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 아이언 피스트 시즌 2

직전 시즌에서의 연이 닿아 중반부터 이번에 용병 사이드킥 역할로 등장하게 된다. 이전 시즌에서 경감 자리를 제안 받은 것 때문에 고민할 겸 장기 휴가를 나온 참에 콜린 윙을 찾아갔더니 개판. 이 때문에 경찰 입장으로 콜린 윙과 함께 활동하며 다보스의 행적을 추적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무래도 조연으로 참여한 입장이다 보니 전 시즌과는 달리 조언자 입장을 취하며 마음고생은 하진 않지만 이번에 의수로 인해 액션적인 고생을 꽤 하며 마지막에는 타이포이드 메리에게 직접적으로 제압당해 갇혔다가 의수덕에 빠져나오지만 직후 전투에선 메리의 마체테 참격에 의수가 잘릴 뻔 하는 등의 고생을 하면서 시즌 최종 파트까지 등장한다.

참고로 원작에서도 콜린 윙과 미스티 나이트가 엮인 적이 있는데 나이트윙이란 이름을 짓고 사설 탐정 사무소를 함께 운영한 적이 있다. 이번작의 행적은 그에 대한 떡밥으로 보인다.


[1] 자제력을 잃고 클레어의 목을 조르기까지 한다. 명백한 폭력 행위. [2] 팝의 이발소에서의 난리통에 휩싸여 휴대전화를 떨어트리는데, 이를 셰이드가 회수하여 머라이어에 불리한 진술을 할 여지가 있던 캔디스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낸 뒤 살해해버렸다. [3] Cockroach, 바퀴벌레. 원래 이름은 돈트렐 해밀턴이지만 자기를 본명보다 바퀴벌레라고 부르는 것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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