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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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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_2014032801004591900351802.jpg
2014년 3월 첫 공연 중 사진
1. 개요2. 연혁3. 작품 설명4. 내용 해설5. 특징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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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연기획자 박칼린이 감독 및 연출을 맡은 대한민국의 뮤지컬. 상연시간은 70분. 만 19세 이상 여성만 관람 가능 (남성 관람 불가).

2. 연혁

2014년 3월 27일 ~ 6월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1]에서 최초 공연했다.
  • 초연 출연진은 정철호, 서만석, 최용진, 이천은, 이국영, 서정원, 최지호, 김은수, 이진혜, 김성호, 이선, 문용현, 노진욱, 주재만, 최시형, 이민재, 이희중, 선인호, 박도경, 이주형 등이다.
  • 남자배우들이 속옷까지 벗어 던지며 뒷모습을 전라로 보여주고, 여자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 남자 배우의 몸을 만지게끔 하는 이벤트도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정철호가 MC를 보았다. 안무 김윤규, 무대디자이너 여신동, 의상디자이너 김도연 등 스태프들은 내로라하는 이들로 꾸렸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 등의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을 제작한 KCMI의 파트너사인 미스터쇼프로덕션이 제작한다. 문화일보
  • 여자 관객을 불러 무대에 앉히고는 남자 배우의 가슴이나 배를 만지게 하는 퍼포먼스가 있다. 대부분은 쑥스러워 하지만, 간혹 남자 배우를 너무 주무르는 관객이 있어 MC가 제지한다. 오마이뉴스
  • (오프닝) 말끔한 정장을 입고 등장한 출연자들은 처음부터 반투명 샤워 부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수건만 두른 채 춤을 추다 암전과 동시에 훌렁 수건을 벗어 던지기도 한다. 유리 부스 안에서 가죽 팬티만 입은 채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춤을 춘다. 거칠게 찢어버린 청바지 아래에 '곰돌이 푸'와 '피글렛' 모양의 팬티를 선보이기도 한다.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끌어올려 8명의 남성이 번쩍 들어 올리고 끌어안는 이벤트가 있다. 조선일보, 중부일보
  • 브레이크 타임에 남성 종업원이 상의 탈의하고 봉춤을 춘다. 여성 관객을 무대로 불러서 유혹하는 '랩 댄싱'(술집에서 스트리퍼 등이 손님에게 몸을 밀착시키거나 그의 무릎에 앉아 추는 관능적인 춤)도 있다. '학교(교복) 씬'에서는 불려 나간 관객이 교생 설정으로 연극하게 된다. 기자들은 "이 쇼를 두고 음란성 논란이 일어나는 건 어불성설", "물론 지극히 상업적인 쇼, 맞다" 등 평가했다. 한겨레

전국 6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이 진행되었다.
2014년 11월 7일 ~ 2015년 1월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재개막했다. 립스틱회사 M·A·C, 향초브랜드인 '수향', 디자인조명 '모노콧', 콘돔회사 바른생각과 콜라보 행사를 진행했다. # 2015년 1월 31일까지의 공연을 '시즌 1'이라고 한다.

2015년 2월, 일본 방송이 최성용과 그 일본인 아내 아베 미호코를 찾아 한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장면 중 하나로 소개했다. #

2015년 4월 22일 ~ 26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브리츠(AKASAKA Blitz)에서 공연했다. (주)엘에이치와 일본 TBS(도쿄방송)가 공동 주최하며 미스터쇼프로덕션에서 기획, DISK GARAGE에서 제작, 일본 최대 티켓 판매 및 이벤트 제작사인 DISK GARAGE의 협력했다. #

2015년 5월 29일 ~ 11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2를 공연했다. 시즌 1까지의 누적관객은 10만을 돌파했고, 시즌 2의 관객은 30~40대 여성 관객이 50%를 차지했다. #

2016년 9월 24일 ~ 12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3을 공연했다. 제작사인 에이큐브프로덕션은 각 장면과 무대, 안무, 의상 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오디션을 거쳐 뽑힌 새로운 '미스터'들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

2017년 9월 23일 ~ 2018년 2월, 같은 장소에서 시즌 4를 공연했다. 본무대와 돌출무대 사이에 '레이디스 존(LADIES ZONE)'에 배우들이 직접 내려가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을 추가했다. 로비에 인스타 감성의 레드 포토존도 추가했다. #

2019년 9월 20일 ~ 시즌 5를 공연했다.

2021년 12월 ~ 2022년 2월, 코로나 시국을 맞아 전 좌석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12회 공연을 하고, 이후 8년 여정을 끝으로 잠시 휴식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관객 참여 최고의 인기장면 '랩댄스'를 강화한 '미스터 PICK! 랩댄스 5인' 참여 코너를 진행했다. #

2023년 5월 9일, 박칼린 나르샤 와일드와일드가 미스터 쇼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가처분이 1심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법원은 두 시나리오 모두 "일반적인 미국 남성 스트립쇼[2]에서 볼 수 있는 플롯"으로 보았다. #

3. 작품 설명[3]

세상에 없던 핫하고 짜릿한 쇼가 온다!
박칼린이 연출하는 여성만을 위한 뜨거운 무대

2014년, 여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쇼!
쇼가 시작되면,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다.
탄탄한 근육과 섹시한 바디라인을 지닌 배우들의 아찔한 유혹
그리고 그들의 폭발하는 에너지

일상에 지친 그녀들에게 주어진, 잊지 못할 70분
보라! 즐기라! 열광하라!

감추어두었던 그녀들의 욕망을 깨우는 짜릿한 시간

Warning : No men allowed!
미스터 쇼!

4. 내용 해설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이나 드라마는 없다. 다채로운 옷차림의 근육빵빵한 남성들이 나와서 안무와 동시에 차례로 옷을 벗는다. 섹시한 안무로 여성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마지막엔 마지막 속옷까지 벗으려는 와중에 불이 꺼지기를 반복한다.[4]

일본 진출을 할 땐 일본 정서에 맞는 복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5. 특징

작품성은 뮤지컬을 내세우고 있지만 드라마라는 요소가 없으며 반복적인 안무와 옷 벗기, 여성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위주의 내용이 전부이다. 심지어는 여성 관람객 중 몇명을 무대 위로 불러서 무릎 위에 앉히는 서비스를 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선 남성 배우의 몸을 터치하는 것도 허용한다.

여성 블로그 후기 중에선 몸매가 좋은 배우를 위주로 섭외하다 보니 안무 자체의 퀄리티가 높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박칼린은 인터뷰 등지에서 "다들 이런 거에 신경 쓸 시간에 몸이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

성 상품화 논란이 있을 때 언급되는 쇼로, KXF 페스티벌 논란과 비교가 되기도 한다.

2024년 04월 17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다가 남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절대 개최되어서는 안 되는 풍기문란 공연, 성범죄 유발 공연으로 취급되며 지자체의 무리한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 기준"이라고 지적을 하면서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한 성인 콘텐츠인 뮤지컬 '더 맨 얼라이브 : 초이스', '와일드와일드', '미스터 쇼' 등을 예시로 들며 언급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6. 관련 문서



[1] 초연 당시엔 '롯데카드아트센터 아트홀'이었다. 2014년 11월 7일 '신한카드 판스퀘어'로 개명했다. 이후 '신한 pLay 스퀘어'로 또 개명했다가,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로 또 개명했다. [2] 이 시점에 내한공연도 이뤄진 치펜데일(Chippendales), 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 등과 비교한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DB 작품 설명 中에서 [4] 속옷까지 벗긴 하지만 손이나 천으로 주요 부위는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