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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워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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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펠타리 비비의 설명으로만 언급됐을 뿐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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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ddd> 자라 ザラ | Za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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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자라(ザラ) | ||
| 코드 네임 | 미스 더블 핑거(ミス・ダブルフィンガー) | ||
| 이명 | 독거미(毒グモ) | ||
| 생일 | 7월 30일( 사자자리)[A] | ||
| 나이 | 26세(1부) → 28세(2부)[A] | ||
| 신장 | 187cm[A] | ||
| 혈액형 | X형[A] | ||
| 출신지 | 위대한 항로[A] | ||
| 현상금 | 3,500만 베리 | ||
| 능력 | 초인계 가시가시 열매 | ||
| 소속 | 바로크 워크스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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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ザラ/Zalaミス・ダブルフィンガー/Miss Doublefinger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서 에이전트.
Mr.1의 파트너로, 여성 에이전트 중 미스 올 선데이 다음으로 가장 높은 지위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코드 네임 '더블 핑거'는 '1월 1일', 즉 설날이자 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의 생일이기도 하다.[8]
평소에는 '폴라'라는 이름으로 바로크 워크스의 본사 '스파이더즈 카페'를 관리한다.[9] 오피서 에이전트들 중에서 비교적 상식인에 가깝지만, 킬러 페어답게 일을 시작하면 파트너인 Mr.1처럼 냉혹한 살인마로 변한다. 굉장히 과장된 모델 워킹으로 허리를 좌우로 휘청거리면서 걷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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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신분인 '폴라'로서의 모습 |
본래는 '폴라'라는 가명으로 바로크 워크스 본사 '스파이더즈 카페'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었다. 상관인 Mr.0 페어와 파트너 Mr.1을 제외한 멤버들은 폴라의 정체를 모르고 있던 듯하며 그저 집결지인 카페의 관리자 정도로만 생각한 듯하다. 그러나 모든 오피서 에이전트들을 크로커다일이 불러모으자, 스파이더즈 카페에 모인 멤버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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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와 정면대결을 펼친 첫 적측 간부[10]라는 기념비적인(?) 캐릭터다. 단순히 몸에서 뻗는 가시만으로 나미를 무릎 꿇게 할 정도로 여유까지 부렸던 굉장히 강한 여자다. 원래대로면 킬러에 바로크 워크스 내에서도 손 꼽히는 강자라 애당초 비전투원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고, 사실 처음 나미의 어깨를 관통했을 때를 비롯해서 나미를 몇 번 정도는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미스 더블 핑거 입장상 실력 차가 나니 대충 해도 이길 거라는 마인드로 임했고, 오히려 나미가 크리마 택트를 요상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11] 가여워하기까지 했다. 도중에 나미의 신기루에 놀라 경악하기도 하지만 싸움이라고 할 수도 없을 만큼 여유를 가지면서도 일방적으로 나미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나미가 기지를 써서 만들어낸 벼락구름을 눈치 채지 못하고 감전되어 까맣게 구워지고 만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맷집으로 견디며 싸움을 속행하지만, 마지막에 나미가 자신의 다리 하나를 희생하면서 시도한 '토네이토 템포'에 당하고 만다. 회전하면서 벽 몇 개를 뚫고[12] 처박혀 실신한다.
이후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와 함께 해군 유치소에 수감되었다. 허나 미스 골든 위크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 어느 후미진 주점에 자리를 잡아 다른 오피서 에이전트들과 함께 'New 스파이더즈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때 미스 골든 위크가 각자가 바라거나 바랐던 꿈의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기술을 썼는데 그녀가 변한 건 '주점의 폴라'. 변장용 직업이었지만 나름 마음에 들었거나, 어둠의 세계에 몸담지 않았다면 주점을 차리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강함
밀짚모자 일당에서 약체에 속하는 나미에게 패한 데다가 별다른 중상급 부상도 못 입혀서 평가가 매우 깎였고, 심지어 Mr.2 봉쿠레나 Mr.3보다 약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결코 그렇지는 않다.[13] 봉쿠레는 최종 병기라고 할 수 있는 백조를 발에 꽂아야 벽을 관통하는 위력이 나오는데, 더블 핑거는 몸에서 수없이 나오는 가시 하나하나가 전부 같은 위력을 지녔다. 그리고 Mr.3의 밀랍도 본인의 가시로 간단하게 뚫어버렸을 것이다. 나미도 이걸 보고 경악해서 하나라도 맞으면 아웃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가시가시 도핑'과 '가시가시 플레일'의 조합을 쓰면 위의 스크린샷에 보이듯이 돌기둥도 간단히 박살낼 정도의 괴력을 지녔다. 열매 특성상 근거리에서 체술로 싸워야 하는데 전투 센스도 좋다. 확실히 킬러라 불릴 만한 수준. 만약 미스 더블 핑거가 가시가시 열매를 먹은 젊은 여자 A 수준이었다면 나미의 사이클론 템포에 맞고도 힘 없이 날아갔을 것이다. Mr.1처럼 나중에 스모커의 입으로 언급되지 않는 걸 보면 Mr.1보다는 약하겠지만 그의 파트너로서 부족하지 않은 상당한 강자임은 분명하다. 자존심 강한 Mr.1도 봉쿠레와 싸우던 중에 더블 핑거가 말리자 무시하지 않고 일단 멈춘 다음 비키라고 대화로 상대하는 것을 보면 어엿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었다. 더블 핑거가 Mr.1의 발목을 잡는 약자였다면 이렇게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이런 강자가 나미에게 패한 이유는 방심과 나미가 가진 무력의 특수성에 있다. 나미의 전투력은 다른 엘리트 전투원들과 비교하면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라 내내 도망만 쳐야했고, 더블 핑거도 워낙 차이가 심하니 방심을 넘어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명색이 1:1 싸움을 하고있는 적이고, 기묘한 무기를 사용해서 쿨 볼, 썬더 볼 등을 만들어내며 계략을 꾸미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아무 생각없이 손가락을 갖다대며 '뭔가 따끔거리네' 하는 정도였고, 사이클론 템포와 신기루에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살상력이 없다면서 그냥 무시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크리마 택트를 빼앗았을 때도 나미가 되찾으려 하자 크게 신경 안 쓰고 그냥 가져가도록 내버려 두기도 하였다. 물론 이때의 크리마 택트는 제작자인 우솝조차 전투용이 아닌 연회용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로 장난감이나 다름없는 성능이긴 했다. 문제는 그 장난감 같은 무기로도 나미는 번개를 만들어 적에게 꽂아버릴 수 있는 능력[14]이 있었고, 낙뢰로 큰 대미지를 입은 더블 핑거를 토네이도 템포로 쓰러트릴 수 있었다. 즉, 절대로 자신에게 해를 입히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더블 핑거의 방심, 나미의 크리마 택트라는 비대칭 전력이 더블 핑거에게 패배를 가져다 준 것이다.
3.1.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가시가시 열매를 먹은 '가시 인간(棘人間)'이다.3.2. 기술
의
기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A]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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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첫 등장 한정. 김지혜처럼
벨메일을 맡았다.
[A]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
[8]
바로크 워크스의 여간부 코드는 작가가 얼마나 좋아하는 날인지에 따라 서열이 정해진다. 즉 1월 1일은 작가 기준으로
모든 일요일 다음으로 가장 소중한 날이라는 것.
[9]
SBS에서 스파이더즈 카페는
바그다드 카페의 오마쥬라고 밝혔다.
[10]
미스 발렌타인은 나미가 처음으로 쓰러트린 적은 맞지만, 정면 대결이 아닌 기습 공격으로 쓰러트린 것이라서 대결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11]
당시의 크리마 택트는 미완성작이어서 무기는커녕 연회용 장비로나마 쓸 법한 낮은 성능이었다. 공격을 일방적으로 맞아줘도 약간의 자극만 느낄 뿐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을 정도.
[12]
회전했기 때문에 벽마다 자국이 다르게 난 것이 압권이다. 이 장면에서 옥에티가 있는데 나미와 미스 더블 핑거는 분명 길목을 향한 채 대치하고 있었지만 벽쪽으로 날아간다. 극장판에서는 자연스럽게 길목으로 날아가다 구름다리에 쳐박혀 쓰러진 걸로 변경됐다.
[13]
사실 작중에서 봉쿠레가 자기 입으로 미스터1 페어가 죽이러 올지도 모른다며 벌벌 떤 적이 있다. 물론 본인은 미스터1 페어랑 만난 적도 없지만.
[14]
막말로 원피스 세계관 자체가 불살주의 성향이 있다보니 버틸 수 있던 면도 있었지 만약 현실이었으면 미스 더블 핑거는 토네이도 템포까지 갈 필요없이 썬더 볼트 템포에 맞자마자 감전사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