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2:03:50

무토 렌지


파일:external/cdn.myanimelist.net/115857.jpg
만화 워스트의 등장인물. 제3중학교 출신.

하나파의 일원이며 브레인, 참모역할을 하고있다.
이런 냉철한 모습과는 달리 별명은 미친개이다.

사코타와 하나의 싸움을 본 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보통 싸움꾼과는 다른 하나에게 감명 받았는지 1학년 전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나의 스즈란 제패 선언을 듣고 난 뒤 그가 스즈란의 짱이 될거라는 확신을 하고 하나파를 만들며 하나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하나를 스즈란의 짱으로 만드는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한다.

전갈과의 일대다 싸움을 보면 싸움실력과 깡도 상당한듯하다.
하지만 렌지는 나름 사코타와 함께 하나파의 넘버 투를 다투는 위치임에도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는 장면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아무래도 브레인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것 때문인듯 하다.

그리고 자신도 스즈란 학생이며 남자이기 때문에 하나와도 한번 붙었지만 패배하였다.[1]

순수하고 단순한 면이있는 하나를 달래며 그를 스즈란의 짱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라 할수있다.
정보수집 능력도 상당하며[2] 아마치와의 대결준비에도 상당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후배 다이젠 츠토무가 상담역으로 사코타대신 렌지를 찾는걸 보면 후배들에게도 상당한 신임을 받는듯하다.

3학년이 되어서는 스즈란 제패에 가장 큰 걸림돌인 이바 아키오파를 설득을 하려하는 등 말로만 짱이 되겠다는 하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한 워스트의 진정한 주인공이 아닐까 싶을정도이다(.....)[3]

스즈란 제패후에는 별다른 활약없이 흥분한 하나를 진정시키고 컨트롤 하는 브레인의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회에서는 졸업후 우메호시 일가를 떠나게 되는데 가장 냉철하고 쿨한 모습을 보이던 그가 눈물을 흘려 우메호시 일가 사람들을 놀라게한 한편 눈시울을 붉히게 하였다.[4]
[1] 하나와 렌지가 싸우던 시각, 사코타와 츠토무를 필두로 한 하나파는 코메이와 가가가 이끄는 아마치파 일당과, 구리코와 아보는 젠메이와 나이토 형제와, 무라타 쇼고 무장전선과의 항쟁에서 쓰러진 동료의 원수를 갚으러 온 히메카와 케이와 싸움을 벌이는 등 워스트 2부 스토리의 큰 흐름을 이끌어 가던 아마치의 항쟁을 마무리하는 큰 싸움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하나와 렌지는 한창 싸우고 있을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던 중, 렌지가 하나에게 '하나가 사코타를 날려버리는 것을 보고 도저히 못이길 놈이라 생각했지만 남자이자 스즈란 학생의 한명인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는 의미의 말을 건낸 후 머뭇거리는 하나에게 선빵을 날리자 '원망하기 없기'라는 하나의 대사에 렌지가 씨익 웃으며 싸움이 시작된다. 싸움 직후, 기절해 있다 깨어난 자신을 바라보며 괜찮냐고 묻는 하나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때릴때 힘을 빼고 살살 때렸냐고 물어보며 그러면 남자들은 상처 받으니 '다음부터 진심으로 덤비는 상대에게는 전력을 다해 상대하라'는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하나가 알았다며 렌지를 확인사살 하려 하자 '지금은 말고!' 라며 당황한다. 물론 하나도 정말 렌지를 끝장낼 생각였던 것이 아니라 그냥 농담을 한 것. [2] 무장전선과 EMOD의 항쟁이 시작될 무렵, 타쿠미에게 번화가에서 나방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은 녀석들(무장전선의 상징이 해골이듯 EMOD 상징은 나방. EMOD 자체가 Evil Moth of Dead의 약자이며 작중에서도 무장전선 멤버들이 EMOD를 독나방 혹은 나방으로 부른다. 그러므로 EMOD 소속으로 추정되는 자들)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무장과 EMOD와의 싸움이 시작되려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타쿠미에게 '이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중 자신의 귀에 들어오지 않는 일은 없다'며 하나파의 브레인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3] 이부분은 하나가 구리코에게 도전하러 가기전에 말로만 짱이 되겠다고 하며 하나파에만 너무 의지했다고 인정을 하였다. 물론 이부분은 하나가 나서 싸우려 할때마다 렌지가 '헤드가 무슨 일에 있을때마다 가마에서 내려오면 축제고 뭐고 없지 않냐'고 설득해 그런 것도 있다. 그러한 방식이 틀렸다기 보다는 이제는 헤드가 나서야 할때라는것을 이바가 일깨워준셈. [4] 사실 이부분도 이때까지 자기 형을 걱정하거나 어머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 가족과 친구를 원래부터 소중하게 여긴다는것을 알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놀랄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