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이야기 시리즈 無人島物語 Mujintou Monogata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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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KSS(넘버링 시리즈, R 시리즈) 핑크 파인애플(X 시리즈) |
유통 | KSS |
플랫폼 | PC, 패미콤 등 |
장르 | 연애, 시뮬레이션 |
출시 |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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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도에 첫 시리즈가 DOS로 발매된 KSS (ケイエスエス)[1]사의 서바이벌 생존게임으로, 미소녀가 많이 나오는[2] 무인도 탈출 시뮬레이션이다. 용기전승 시리즈와 더불어 KSS가 게임 제작사로서도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를 만든 게임.넘버링 시리즈와 R 시리즈는 KSS에서 만들었고, 에로게인 X시리즈의 경우 핑크 파인애플이 판권을 구입해서 병행 발매하는 형식으로 나왔다.
첫 작품 이후 인기가 좋아 시리즈가 줄기차게 나왔는데 특이하게도 3편은 무인도 이야기라는 타이틀명과 다르게 포스트 아포칼립스풍의 페허가 된 도시에서 살아남는 내용이다. 미소녀가 많이 나온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서바이벌에 충실한 게임성을 가졌지만[3] R시리즈는 대놓고 연애 쪽으로 방향성을 바꿨다. 특히 완전 성인용의 X 시리즈는 게임성이 극히 떨어지는 말 그대로 뽕빨물들. 그래도 이후 나오게 되었던 본격 서바이벌 게임의 기반을 다진 시리즈라는 점은 사실이다. 게임개발 스태프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TV 드라마 길리건의 섬이 이 시리즈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
한국판으로 수입될 때 노출이 있는 장면들이 거의 수정되어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의 1, 2, 3, R, 4탄은 가슴 노출이 있지만 H씬이 없다고 15세 이용가다.
2. 역대 시리즈
2.1. 무인도 이야기 시리즈
최초의 시리즈. PC판으로 처음 나왔으며 이 당시만 해도 시뮬레이션의 비중이 크다.스토리상 연애요소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미연시처럼 특정인물을 주도적으로 공략한다던가 하는 시스템은 없고 스토리 진행이나 특정 아이템이나 기술개발 등에 딸려오는 이벤트에서 15금 정도의 서비스신을 보는 게 전부. 공략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콘솔버전으로도 나왔다. 대부분의 콘솔 버전 및 역이식 버전의 경우 당연하지만 15금 수위의 서비스신은 적당히 수정돼서 나온다.
한국 정발판의 경우 넘버링 4탄을 제외하고 인명이나 지명 등이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되어 나오고, 서비스신도 여러 가지로 수정하거나 삭제해서 나온다.
- 무인도 이야기
- 무인도 이야기 2 : 1995년작. 한국어화되어 정발되었다. 시리즈 중 가장 인지도가 낮지만 1998년 4월 피씨플레이어라는 잡지에서 부록으로 배포된 바 있다.
- 무인도 이야기 3[4]
- 무인도 이야기 4: 무인도 이야기의 리메이크판. 리메이크라고 하지만, 게임성이 확연하게 바뀌어서 전혀 다른 게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정식 넘버링에 부족함은 없다. PS판으로는 표류기(漂流記)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2.2. 무인도 이야기 R 시리즈
1997년 4월에 R을 발매하며 시리즈가 분기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연시 게임으로 방향을 완전히 선회한다. 물론 시리즈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생존 시뮬레이션 요소를 아예 없애지는 않았지만, 주인공과 함께 무인도에 조난당하는 인물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다가 특정 인물들 사이의 이벤트 조합 및 공략 요소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두 편 모두 한국에 정발되었으며, 지명이나 인명이 로컬라이징되지 않고 원래 설정 그대로 나오는 것이 특징. 그리고 19금적인 요소들은 어김없이 잘라냈는데, 편집한 요소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엄청나게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이 때문에 일본 쪽에서 오히려 편집판인 한국 정발판을 수집해 가는 사례가 있었을 정도.
RR에서는 원화가를 바꾸며 연애 쪽의 비중을 더 크게 잡았으나, 바뀐 원화의 평이 나빴던데다 시스템상 퇴보한 점들이 너무 많아 시리즈로서의 명맥이 바로 끊겨버린다.
2.3. 무인도 이야기 X 시리즈
R 시리즈와 별개로 1997년 9월에 X 시리즈가 시작되었는데, KSS의 자회사였던 핑크 파인애플에서 무인도 이야기의 라이센스를 사서 병행발매 형식으로 시작했다.[7] 제작사가 제작사다보니 이 쪽은 대놓고 에로게로 나왔고, 야애니로도 나왔다.첫 작품인 X는 그나마 뒤에 '외전'이라는 부재가 짤막하게 붙어 있었으나, XX부터는 그나마도 사라진다. 이 쪽도 X.2001에서 원화가를 바꿨다가 역시나 퇴보한 시스템과 원화 문제로 시리즈의 명맥이 거기서 끊겨버렸다.
결정적으로 에로게로 장르를 바꾸면서 설정들이 쓸데없이 시리어스해지고 매 작품마다 확정적으로 사망하는 주연급들이 나오는 등, 분위기가 오리지널 시절과 너무 달라져서 당장 X부터 기존 팬덤들은 다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8][9] 특히 네임드 캐릭터 중에 다중인격 미치광이 살인마가 들어간 것이 최악의 수로 꼽히는데, 주인공이 이 캐릭터와 대화할 때 조금만 실수하면 즉시 게임 오버가 뜰 정도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극단적인 설정을 좋아하던 에로게 팬덤에서도 이게 뭐냐며 많은 욕을 퍼부었을 정도. 첫 번째 시리즈물이었던 X의 경우 '금단의 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달고 단권짜리 라이트 노벨이 나오기도 했으나, 역시나 별로 관심을 못 받고 묻혀버렸다.
- 무인도 이야기 X ~외전~
- 무인도 이야기 XX
- 무인도 이야기 XXX
- 무인도 이야기 X.2001
2.4. 등장인물
3. 관련 링크
- 위키백과( 일본어) 무인도 이야기 시리즈
- 무인도이야기[無人島物語]와 고전게임 - 네이버 카페
- 무인도 이야기 시리즈 일본 위키
- 표류기 공략 사이트
- 게임 카탈로그 소개 - 무인도 이야기 1 / 무인도 표류기
[1]
한국에선 게임으로만 유명하지만 원래는
애니메이션 제작 쪽이 주 사업이다. 다만 애니메이터들은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하청 제작하는 형태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애니메이션 쪽의 대표작은
웨딩피치(실제 제작사는
OLM)이 있으며, 웨딩피치 게임 역시 KSS에서 나왔다.
[2]
그래도 주인공을 빼고도 남성 캐릭터들도 잘 나온다. 2편같은 경우 파티의 성별비율도 3:3이다. 애초 초기 무인도 이야기시리즈는 미소녀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3]
물론 하루만에 증기선을 2명이서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등 완전하게 현실을 반영하지는 않았다.
[4]
원래 부제는 ~A.D.1999 TOKYO~, 한국 정발판의 부제는 ~A.D.1999 SEOUL~
[5]
PC판 부제는 ~Survival life in the uninhabited region~, SS판 부제는 ~ふたりのラブラブ愛ランド~. 한국 정발판에는 부제가 생략되었다.
[6]
한국 정발판 명칭은 무인도 이야기 2000.
[7]
이후
KSS가 망하게 되면서 무인도 이야기 시리즈의 라이센스를 핑크 파인애플이 온전히 소유하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다만 X.2001에서 시리즈의 명맥이 끊겨 라이센스 자체의 상업성이 사라졌기에 그냥 갖고만 있는 수준.
[8]
3편이 대지진으로 거의
일본침몰 직전의 상황이라 분위기가 무겁긴 하지만, 정사 스토리상으로 주인공 팀에 소속되었던 사람들 중에 죽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9]
3의 배드 엔딩도 충격적이지만 일부러 한번 보고 리셋할수 있는것이라 충격은 별로 크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