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56B2F><colcolor=#fff> 몽상가들 (2003) The Dreamers Innocents: The Dreamers The Dreamers - I sognat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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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제작 | 제레미 토마스 |
각본 | 길버트 아데어 |
원작 | 길버트 아데어 'The Holy Innocents' |
출연 | 마이클 피트, 에바 그린, 루이 가렐 외 |
장르 | 드라마, 멜로 |
제작사 |
Recorded Picture Company Peninsula Film |
배급사 |
TFM Distribution Medusa Distribuzione 서치라이트 픽처스 주식회사 오디언스 |
수입사 | 주식회사 오디언스 |
개봉일 |
2003년
10월 10일 2003년 12월 10일 2005년 3월 25일 2014년 2월 6일 (재개봉) |
음악 | 줄리앙 시뱅 |
촬영 | 파비오 시안게티 |
편집 | 제이코포 쿠아드리 |
음향 | 마크 오거스트, 마이크 프레스트우드 스미스, 테드 스완스코트, 데렉 트리그, 스튜어트 윌슨 |
미술 | 장 라바세, 데니스 아델렛, 버트랜드 알베르게, 토마스 브로이온, 버나드 코이스펠, 올리버 델피. 크리스챤 데이빗 |
의상 및 분장 | 루이즈 스티언스워드, 크리스토프 지로, 지오르지오 그레고리니, 티-로안 누옌, 티 탄 투 누옌, 로지 페레즈, 파트리샤 플량쉐, 알도 시그노레티 |
특수효과 | 발레리오 보넬리 |
캐스팅 | 루시 불팅, 하워드 포이어, 줄리엣 메나제 |
상영 시간 | 114분 |
제작비 | 1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532,228[1] |
월드 박스오피스 | $15,121,165 |
국내 총 관객수 | 42,905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2003년 영화.프랑스 파리에 온 미국인 유학생 영화광 매튜가 쌍둥이 남매 이자벨, 테오를 만나 성욕적인 관계에 빠지게 되며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영화이다. 68혁명 당시의 파리가 배경으로, 극 중 등장인물이 영화광인 만큼 여러 클래식 할리우드 영화와 누벨바그 영화가 언급된다. 영화 중간에 이러한 영화의 짤막한 영상이 들어간다.
2. 시놉시스
꿈과 사랑 그리고 혁명
그 시절, 우리는 가장 뜨거웠다!
낭만과 자유의 열기로 가득한 1968년 파리
영화광인 매튜는 시네마테크에서 쌍둥이 남매 이사벨과 테오를 만난다.
세 사람은 영화와 음악,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여름의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매튜는 이사벨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녀는 테오와 떨어지려 하지 않고
세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는데…
다음 영화
그 시절, 우리는 가장 뜨거웠다!
낭만과 자유의 열기로 가득한 1968년 파리
영화광인 매튜는 시네마테크에서 쌍둥이 남매 이사벨과 테오를 만난다.
세 사람은 영화와 음악,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여름의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매튜는 이사벨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녀는 테오와 떨어지려 하지 않고
세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는데…
다음 영화
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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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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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재개봉 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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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재개봉 19금 뮤직 예고편 |
프랑스어를 배우러 파리에 온 미국인 유학생 매튜는 시네마테크에서 쌍둥이 남매 이사벨과 테오를 만난다.
“1968년 봄 어느 날.. 정말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사벨과 테오에게 저녁 초대를 받은 매튜.
매튜가 마음에 든 이사벨과 테오의 부모는 매튜를 그들의 집에 머물러도 좋다고 허락한다.
“세상 모든 것은 조화를 이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재미있는 친구로군. 생각보다 만만찮은 데가 있어.”
한편 젊은이들의 아지트와도 같았던 시네마테크가 랑글루아 원장의 해고 사건으로 문을 닫자
파리는 혁명의 열기로 들끓기 시작하고 매튜와 이사벨, 테오도 함께 시위에 참여한다.
- 금지하는 걸 금하라!
- 상상력에 권력을!
- 열정을 해방하라!
점점 더 가까워지는 세 사람,
그들은 정치와 혁명,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
“이 세상엔 우리 셋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
영화 속 장면을 흉내내기 좋아하는 이사벨과 테오는 매튜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으로 간다.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3명이 필요해서 때를 기다렸어”
“고다르 영화에서 루브르 박물관 뛰는 장면 말야. 기록이 9분 45초잖아. 그 기록에 도전하는 거야”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나누는 매튜와 테오.
“키튼이 기계 같다면 채플린은 천사처럼 온화하지.”
“말도 안돼. 키튼은 존재 자체가 코믹영화야.”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함께 지내며 위험한 장난을 즐기는 세 사람.
“나 진짜 너를 사랑해.”
“우리도 정말 너를 사랑해”
하지만 매튜가 이사벨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세 사람의 균형은 조금씩 깨져 간다.
“나랑 데이트하러 나가자. 우리 둘이서만. 테오에게 허락 받을 필요 없어.”
관계가 달라지고 있음에 불안해 하는 이사벨,
매튜는 그녀를 위로하려 하지만 이사벨의 혼란은 멈추지 않는다.
“혼자 있게 해줘”
“내가 늘 원하는 건, ‘함께’ 하고 싶은 건 너희 둘 뿐이야”
영원할 것만 같았던 매튜와 이사벨, 테오의 꿈은 어떻게 끝이 날까?
포토 예고편
“1968년 봄 어느 날.. 정말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사벨과 테오에게 저녁 초대를 받은 매튜.
매튜가 마음에 든 이사벨과 테오의 부모는 매튜를 그들의 집에 머물러도 좋다고 허락한다.
“세상 모든 것은 조화를 이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재미있는 친구로군. 생각보다 만만찮은 데가 있어.”
한편 젊은이들의 아지트와도 같았던 시네마테크가 랑글루아 원장의 해고 사건으로 문을 닫자
파리는 혁명의 열기로 들끓기 시작하고 매튜와 이사벨, 테오도 함께 시위에 참여한다.
- 금지하는 걸 금하라!
- 상상력에 권력을!
- 열정을 해방하라!
점점 더 가까워지는 세 사람,
그들은 정치와 혁명,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간다.
“이 세상엔 우리 셋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
영화 속 장면을 흉내내기 좋아하는 이사벨과 테오는 매튜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으로 간다.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3명이 필요해서 때를 기다렸어”
“고다르 영화에서 루브르 박물관 뛰는 장면 말야. 기록이 9분 45초잖아. 그 기록에 도전하는 거야”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나누는 매튜와 테오.
“키튼이 기계 같다면 채플린은 천사처럼 온화하지.”
“말도 안돼. 키튼은 존재 자체가 코믹영화야.”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함께 지내며 위험한 장난을 즐기는 세 사람.
“나 진짜 너를 사랑해.”
“우리도 정말 너를 사랑해”
하지만 매튜가 이사벨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세 사람의 균형은 조금씩 깨져 간다.
“나랑 데이트하러 나가자. 우리 둘이서만. 테오에게 허락 받을 필요 없어.”
관계가 달라지고 있음에 불안해 하는 이사벨,
매튜는 그녀를 위로하려 하지만 이사벨의 혼란은 멈추지 않는다.
“혼자 있게 해줘”
“내가 늘 원하는 건, ‘함께’ 하고 싶은 건 너희 둘 뿐이야”
영원할 것만 같았던 매튜와 이사벨, 테오의 꿈은 어떻게 끝이 날까?
포토 예고편
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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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05년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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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재개봉 포스터 |
5.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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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피트 - 매튜(Matthew) 역
미국인 유학생.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에 관심이 있다. 집세가 싼 아파트에서 산다.큰 것은 빼 놓고 오줌은 세면기에다 해결한다.[2] -
에바 그린 - 이자벨(Isabelle) 역
시인 부부의 이란성 쌍둥이 딸이자 테오의 누나.[3] 클래식 할리우드 영화와 누벨바그 영화를 좋아하여 자신이 본 영화의 장면들을 따라하며 놀기를 좋아한다. -
루이 가렐[4] - 테오(Théo) 역
이자벨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보이는 '듯 하며', 마오이즘의 신봉자이기도 하다. - 로빈 레누치 - 아버지 역
- 안나 챈슬러 - 어머니 역
- 장-피에르 칼퐁 - 본인 역
- 장피에르 레오 - 본인 역
- 플로디안 카디오 - 패트릭 역
- 롤라 페플로이 - 여자 안내원 역
- 잉기 필리온 - 테오의 여자친구 역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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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2 / 100 | 점수 8.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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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60% | 관객 점수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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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3 / 5.0 | 관람객 별점 3.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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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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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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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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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1.82%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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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7.8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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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8.7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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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8.1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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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2% |
사랑이 아니라 혁명의 이야기
청춘과 사랑에 대한 영화로 포장되어 재개봉하지만 [몽상가들]은 사실 그런 영화가 아니다. 이건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혁명의 시대에 바치는 꽤나 쓸쓸한 작별 인사다.
김도훈 (★★★★)
청춘과 사랑에 대한 영화로 포장되어 재개봉하지만 [몽상가들]은 사실 그런 영화가 아니다. 이건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혁명의 시대에 바치는 꽤나 쓸쓸한 작별 인사다.
김도훈 (★★★★)
청춘, 사랑 그리고 혁명
혁명기를 관통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몽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가운데, 세 젊은이의 육체와 정신은 좌절과 혼란의 성장기를 지난다. 에바 그린의 고혹적 모습은 잊을 수 없을 듯.
김형석 (★★★★)
혁명기를 관통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몽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가운데, 세 젊은이의 육체와 정신은 좌절과 혼란의 성장기를 지난다. 에바 그린의 고혹적 모습은 잊을 수 없을 듯.
김형석 (★★★★)
여전히 새파랗게 젊은 영화
베르톨루치 감독이 도취됐던 1968년의 파리처럼, [몽상가들]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부할 도리 없이 매혹적인 영화다. 이 영화 특유의 몽환적 나르시시즘에 다시 한 번 흠뻑 취해보시길.
김현민 (★★★★)
베르톨루치 감독이 도취됐던 1968년의 파리처럼, [몽상가들]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부할 도리 없이 매혹적인 영화다. 이 영화 특유의 몽환적 나르시시즘에 다시 한 번 흠뻑 취해보시길.
김현민 (★★★★)
이상에 그친 68혁명의 열기
영화, 섹스, 청춘을 총동원해 베르톨루치는 68혁명의 열기를 되살리려 한다. 이상에 그쳤다. 마약에 취한 욕조 속 젊은이들은 빛나지만, 애석하게도 1968년 분위기는 아니다.
이화정 (★★★☆)
영화, 섹스, 청춘을 총동원해 베르톨루치는 68혁명의 열기를 되살리려 한다. 이상에 그쳤다. 마약에 취한 욕조 속 젊은이들은 빛나지만, 애석하게도 1968년 분위기는 아니다.
이화정 (★★★☆)
7. 여담
- 남녀의 성기가 모두 노출되며,[5] 남매 간의 근친 사랑에 대한 묘사로 인해[6] 개봉 당시부터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주연 3명이 한 욕조에서 목욕하는 장면이 꽤 유명한데, 이미지 검색에도 해당 장면이 태반일 정도.
- 68운동의 흑역사라 할 수 있는 마오주의 대두화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1960년대 당시에는 당연히도 인터넷 수준의 매체가 없었기에 마오쩌둥 정부 측에서 대외선전용으로 내세운 문화대혁명에 관한 왜곡된 정보가 퍼졌고, 이로 인해 유럽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를 파시즘에 대항하는 혁명가와 같은, 실제와는 정반대의 인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흔했다고 한다. 극중 등장인물인 테오를 통해 당시 유럽 대학생들에게 얼마나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었는지 알 수 있다.[7]
-
매튜와 테오 둘이
지미 헨드릭스와
에릭 클랩튼 중 누가 더 위대한 기타리스트인지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재밌게도 영화의 OST로는 지미 헨드릭스의 곡만 등장한다.
감독은 지미 쪽이었나보다
- 훗날 영화 인셉션의 OST로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는 샹송 'Non, Je Ne Regrette Rien'가 엔딩곡으로 나온다.
7.1. 캐스팅
- 에바 그린의 데뷔작으로, 감독은 에바 그린을 보자마자 바로 이자벨 역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2001년에 ' 피아니스트'라는 영화에 나오긴 했으나 거의 엑스트라 수준이라서 [8] 이 영화가 데뷔작이 되었다.
- 에바 그린의 부모와 에이전트는 이 역할을 맡지 말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 이유는 당연하게도 누드씬과 섹스씬. 감독의 전작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가 상당한 노출씬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에바 그린의 커리어가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마리아 슈나이더처럼 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9]
- 매튜 역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고려되었으나, 당시 에비에이터와 일정이 겹쳐 고사했다. 제이크 질렌할 역시 매튜 역을 제안받았으나 누드씬 때문에 거절했다.
7.2. 촬영 비하인드
-
이사벨의 머리카락에 불이 붙는 장면은 대본에 없던 씬이다. 이사벨이 고개를 숙여 매튜에게 굿나잇 키스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실수로 테이블 위에 있던 양초 때문에 불이 붙은 것이다. 이사벨 역의 에바 그린은 당황하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대처해 감독은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암시하는 것 같아 해당 씬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 그런데 사실 에바 그린이 그 상황에서도 계속 연기를 진행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영화 촬영 첫 날에 찍은 장면이 매튜를 엘리베이터로 따로 올려보내고 남매 둘은 계단으로 뛰어 따라가는 씬이었는데, 이때 에바 그린이 속도를 못 따라가서 본인 임의로 달리기를 중단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에 베르톨루치 감독이 "내가 직접 컷을 외치기 전까진 맘대로 그러지 말라" 라면서 불같이 화를 내었고, 촬영 첫날부터 단단히 혼이 난 신인 에바 그린은 이러다가 얼마 안 가 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 촬영한 장면이 바로 위의 양초 장면이었는데, 이때 에바 그린의 머리카락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또 다시 임의로 중단했다가 진짜로 짤려버릴까봐(...) 어쩔 수 없이 중단하지 않고 계속 연기를 한 것이다. 다행히도 마이클 피트가 빠르게 불을 꺼줌으로써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뿐더러 의도치 않게 애드립같은 장면까지 탄생하게 되었다.
- 감독의 말에 의하면, 배우들이 누드씬에 편안함을 느껴서 자연스러워지도록 촬영 전부터 완전히 누드인 상태로 있으라고 지시하여 서로의 나체에 익숙해지도록 했다고 한다.
[1]
#
[2]
이런 장면에서 프랑스가 화장실이 없다고 오해하는데, 사실은 공동 화장실이 있다.
개인주의가 강한 미국에서 자란 주인공에겐 엄청 불편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자벨, 테오 집에서도 이런 짓을 계속한다.
[3]
본인 말로는
영국인 혼혈이라고 한다.
[4]
필립 가렐의 아들.
[5]
심지어 노모자이크이다.
[6]
남매 주인공이 성관계를 갖지는 않기 때문에 근친'상간'까지는 아니다. 서로간에 남녀로써의 감정은 있지만, 성관계라는 선까지는 차마 넘지 못하는 미묘한 관계 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
[7]
테오가
마오쩌둥 어록의 프랑스어 번역본을 읽는 장면도 나온다.
[8]
남자 주인공의 여자친구 역인데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9]
실제로 2007년, 마리아 슈나이더는 "대본에 없던 내용을 촬영 직전에 강요당하여 수치스러웠다"고 폭로했고, 감독은 "연기가 아니라 정말 수치스러워 하는 걸 원했다. 연출가로서 자연스러운 장면을 얻기 위한 의도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