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3:22:22

모카넛


Morkanaut

파일:external/www.games-workshop.com/99120103034_Morkanaut01.jpg

1. 설명2. 설정3. 미니어처 게임4. 기타

1. 설명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오크 종족의 대형 드레드노트. 사실 드레드노트 정도가 아니라, 그냥 오크 버전의 임페리얼 나이트라 보는 것이 편하다. 실제 미니어처 사이즈도 퀘스토리스급 나이트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이며, 10판 기준 오크 유닛 중 초대형 유닛을 의미하는 Titanic 키워드가 달린 넷 뿐인 모델이다.[1]

데프 드레드 메가 드레드의 강화 버전으로, 고카넛 오크 전사들을 위한 로봇이라면, 모카넛은 빅 멕 멕보이를 위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로봇이라 보면 된다.

2. 설정

고카넛 고크의 현신이라면, 모카넛은 모크의 현신으로 간주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충분히 돈많고 또 충분히 미친 어느 또라이 멕보이가 철판과 에너지 무기들을 뚜닥뚜닥뚝딱뚝딱해서 만든 고카넛처럼 크고('모크의 손톱'을 달고 있다. 고크의 손톱과 그게 그거), 단단하고(전/측면 장갑 13), 묵직하고(수송능력이 있다.), 파괴적(주무장 둘에 보조무장 다섯)인 무시무시한 괴물.

3. 미니어처 게임

미니어처 게임에서 쓰이는 모델 중 단품가격으로는 스톰파 다음으로 비싸다. 일단 하나 사서 고카넛 또는 모카넛 둘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는데, 공유 부품이 많아서 자석질로 왔다갔다 하기는 좀 무리. (어디 비츠샵에서 데프스톰 또는 커스텀 메가 카논 사서 바꿔달기하는 방법이 있을 수는 있겠다)

멕의 물건답게 무장이 전부 멕의 무장이다. 주무장인 커스텀 메가 카논은 멕 건의 그거. 고카넛의 스코챠 대신으로 커스텀 메가 블라스타가 붙어있다. 이쪽은 S8로 경차량 후드려부수는데 특화. 클러 오브 모크는 클러 오브 고크와 같은 평범(?)한 S10짜리 빠와클러로 '뇌진탕'(맞은 적의 I가 다음 턴 1로 떨어진다. 모카넛의 I는 2) 붙여서 네 방 때릴 수 있다. 덤으로 커스텀 포스 필드 달고 주변(6" 이내) 오크무리들에게 사격에 대해서만 5+ 인불 세이브를 추가해준다.

배에다가 여섯 모델 넣고 수송가능하고, 워커 취급한다. 고카넛보다 15포인트 싸다. (미니어쳐 가격은 동일하다.)

4. 기타

  • 역할상 형제격 유닛인 고카넛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편. 고카넛은 등장하는 PC게임에서 모카넛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을 정도. 예를 들어 워해머 40K: 글라디우스에선 고카넛이 등장하는데 모카넛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모바일 게임인 프리블레이드 내에선 취급이 좀 좋다. 빅 멕인 '우르그림'이 전용 모카넛도 타고, 이벤트 및 순찰 미션에도 자주 모습을 비춘다.


[1] 나머지는 형제뻘인 고카넛, 강화판인 스톰파, 그리고 바이오 타이탄급인 가간추안 스퀴고스다. [2] 누가 봐도 배드 문 클랜에서 만들었단 것을 알 수 있는 디자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