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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전자가 과거 생산했던 CRT 아날로그/DLP/ HD Ready 텔레비전.수출시장에서는 탄투스(Tantus)와 플라노(Plano)가 있는데 탄투스는 PAVV 제품군까지 포함되는 브랜드였다.
2. 상세
바이오나 숨겨진 1인치를 보여준다는 플러스 원[1] 등으로 유명하며 더블 와이드는 PIP(Picture in Picture) 화면을 무선 헤드셋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능을 자랑하기도 했다.[2] 명품 프로젝션은 당시에는 잘 볼 수 없었던 50인치대 화면을 선보였다. 평판 TV 브랜드인 파브가 나온 뒤에도 공존했다가 CRT의 판매량이 감소되자 단종되었다.3. 여담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빈유를 가리키는 은어로 쓰이기도 했다. 완전평면(...). 그런데 광고 문구였고,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완전평면 CRT는 아니었다. 당시 CRT는 일명 공이라고 불리는 곡면 브라운관이었고, 이걸 평면으로 만든다고 곡면률을 홍보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평면이었던 LG전자의 모니터 플래트론과 TV 플라톤이 나오자[3] 이에 대응하겠다고 삼성전자에서 브라운관의 표면만 평평하게 만들고 내부는 기존의 구형을 그대로 유지시킨 CRT를 출시했다. 즉, 정중앙의 유리가 가장 얇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두꺼워졌다. 당시 모니터 형태에 대한 LG측 자료. 여기에 대한 삼성의 변은 '이렇게 만들어야 사람의 눈에 평면으로 보인다'[4]였으나, LCD가 대중화되면서 진짜 평면이 기본사양이 된 요즘에는 웃음거리인 변명이다.
[1]
사실은
수직 귀선 시간과 같은 영상을 시청하는데 불필요한 신호다. 그게 아니라면 왜 모든 TV가
오버스캔을 할 일이 없겠는가?
[2]
도시바의 와이드 바주카(WIDE BAZOOKA) 더블윈도우에서도 비슷한 기능이 있다.
[3]
이것도 LG의 자체 기술력은 아니고, 미국
제니스 사를 인수하면서 그 기술로 만들었다.
[4]
실제로 볼록한 CRT에 익숙해져있다가 평면 모니터를 보면 가운데가 오목해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었다. 같은 평면(이라 주장하는) 삼성 싱크마스터 평면 모니터를 보다가 LG 플래트론으로 바꾸면 모니터가 오목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