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0 15:58:51

메타트론(무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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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능력4. 기타

1. 개요

판타지 웹소설 무한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천국의 여덟 대천사 중 하나. 존재의 대천사라고 불리운다.

2. 상세

우주를 지탱하는 거대한 여 덟 가 지 원 천 개 념 중 존재이며, 대척 개념은 빛이다.

신장은 2미터로 천사치고는 작으나 어깨가 다른 천사들의 2배는 될 정도로 넓고, 중후한 사각턱에 빨려 들게 하는 듯한 힘있는 목소리를 지닌 대천사.

천국 II편에서 제6천 제불을 침범한 사탄에 대적하지만 사탄은 모든 천사에 대한 최악의 천적인지라 결국 그에게 허무하게 소멸당한다.[1]

3. 능력

  • 무한 사법 광륜-이그지스트[4]: 메타트론의 고유 사법. 중력을 생성, 조작하는 능력이다. 간단한 중력장을 생성하는 것부터 부피 0, 밀도 무한대의 특이점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중력강: 중력을 압축시켜 중력 특이점을 생성해낸다. 작중에선 직경 200미터에 달하는 크기의 블랙홀을 만들어낸 바가 있다.
    • 인력의 미로: 수백 개의 중력구를 생성해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인력의 미로에 가두는 사법.
    • 중력 폭정: 다수의 중력구를 생성해 중력구 사이에서 발생하는 기조력으로 목표를 해체, 파괴하는 사법.

4. 기타

  • 캐릭터 모티브는 유대교 전설에 등장하는 천사 메타트론. 무한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대천사들 중 유일하게 모티브가 되는 존재의 명칭을 그대로 가져온 천사이다.
  • 작중 등장하는 대천사들 중 비중과 활약이 가장 적고 마라조차 등장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가장 먼저 소멸한 대천사라 존재감도 없다. 존재의 대천사라는 칭호가 무색할 정도이다.
[1] 사탄은 율법의 바깥에 존재하는 혼돈과 화신이기 때문에 그 어떤 율법도 무시할 수 있다. 때문에 각 개념의 화신인 천사들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물론 아무리 사탄이 율법의 천적이라 해도 능력의 응용을 통해 간접적인 피해를 주는 건 통할 가능성이 있지만 메타트론의 중력은 순수한 힘의 발현인지라 그럴 여지가 적었고, 결국 중력의 가장 강력한 발현인 블랙홀조차 사탄에게 통하지 않았다. [2] 우주를 처음으로 인식하고 개념을 펼친 앙케 라의 정의에 따르면, 중력 =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 중력이 강한 것은 그만큼 맹렬히 존재한다는 뜻이다. [3] 현실의 중력도 존재하는 모든 입자 및 에너지에 적용되는 최강의 영향력을 지녔다. [4] 모티브는 존재함을 뜻하는 영어 단어 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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