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シア教団/Order of Messiah[1]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교 단체로, 모티브는 기독교+ 유대교. 대표격 천사는 사탄 혹은 미카엘. 작중에선 메시아 교회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다.여신전생 시리즈의 LAW(질서)를 대표하는 진영. 법의 신 YHVH를 따르며 질서와 평화를 추구하지만, YHVH를 따른 규율에만 집착하고 이를 거스르는 자를 무조건 악으로 규정하는 매우 독선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2. 상세
2.1. 진 여신전생
대파괴를 겪고 황폐화된 도쿄에서 득세하여, 신의 천년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성지 카테드랄을 짓는다. 로우 엔딩에서는 카테드랄에 쳐들어온 카오스 진영을 꺾고 신의 천년왕국을 세우게 된다. 카오스 엔딩과 뉴트럴 엔딩에서는 제거되어 힘을 잃게 된다.제작진은 어떤 엔딩을 보건 메시아 교단이 승리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는 약자를 돌보는 메시아 교단에 민중이 의존하게 되어 결국 가이아 교단이 패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것이 로우 엔딩이 정사라는 뜻이 아니다. 어느 루트로 가든 카테드랄은 기능을 잃게 되고, 그곳에 성향과 관계 없는 인간들의 공동체가 203X년에 세워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후 204X년, 메시아 교단이 가이아 교단의 폭동을 제압하고 승리하고 205X년에 센터를, 206X년에는 도쿄 밀레니엄을 완성시키게 된다.
2.2. 진 여신전생 2
206X년, 신의 천년왕국 도쿄 밀레니엄을 건국했지만, YHVH가 구세주를 내려주지 않아 불안해하던 센터 원로원은 20XX년, 메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구세주를 창조하게 된다.하지만 이것이 도리어 YHVH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어, YHVH는 지구의 피조물을 버리기로 결정. 로우 엔딩을 선택하면 사탄이 메기도 아크를 발사해 지구를 싸그리 날려버리고, 사탄이 직접 선별한 선한 인간들은 방주에 타 살아남는다. 사탄이 알레프와 함께 YHVH를 심판하여 YHVH와 사탄이 전부 소멸하면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신의 인도 없이 스스로 번성해야 하는 길을 걷게 된다.
진 여신전생 2는 질서 진영이 권력을 잡고 부패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데, 신도들을 속여먹고 지배층들의 부를 위해 이용하는 광경, 말로만 신을 따를 뿐 사리사욕을 채우려 하는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면모가 두드러진다. 사탄의 반신이었던 자인은 센터 원로원의 만행에 분개해 그들을 해치우려 했고, 사탄도 선한 이를 선별할 때 타락한 지배층들은 방주에 태우지 않았다.
2.3. 진 여신전생 3 녹턴
히카와가 가이아 교단 내부의 방해꾼을 숙청하기 위한 장기말로 이용해, 가이아 교단과 공멸했다.2.4. 진 여신전생 4
세계관이 다르니만큼 메시아 교단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YHVH를 따르는 기독교적인 단체, 지배층의 위선적인 면모가 동쪽 미카도국 수도원으로, 도쿄의 질서를 추구하는 집단이라는 점은 아수라회로 계승되었다.3. 네오 메시아 교
진 여신전생 NINE에서는 메시아 교단에서 나온 분파인 네오 메시아 교가 나온다. 중앙관리국과 이데아 공간을 만든 것은 바로 이들이다. 본파 메시아 교단과 다른 점은 인간의 손으로 신과 같은 존재를 만들고 그 존재를 섬긴다는 점이다. LAW에 속하긴 하지만 보통 LAW에 속하는 세력이 신을 위한 세력이라면 네오 메시아 교는 인간이 주도하고 인간을 위하는 세력이다. 네오 메시아 교는 욕망을 이용하여 인류가 파멸하지 않고 영원히 살도록 관리하는 단체인데 극단적으로 보면 가이아 교단에 가까운 단체다.하지만 유일신은 이들이 인간의 윤회 전생을 자기들 멋대로 관리한다는 이유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4. 소속 악마
4.1. 진 여신전생
분류는 모두 메시아교다.- 선교사[2]
- 광신자
- 홀리 나이트
- 메이거스
- 스캐너
4.2. 진 여신전생 2
분류는 모두 메시안이다.- 어뎁트
- 터미네이터
- 제네레이터
- 템플 나이트
- 엑시큐터
- 네오파이트
- 부처[3]
[1]
북미판에서는 논란을 우려해 종교적인 단어 대신 'Order'라는 중립적인 의미의 단어로
번안했다. 이는
가이아 교단 역시 마찬가지. 어차피 내용물은 똑같으니까
눈 가리고 아웅이지만 말이다.
[2]
PCE리메이크에서만 등장. 기본 능력치는 마인 데이비드와 동일하다.
[3]
그 부처가 아니고(...) Butche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