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 2010-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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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레알 마드리드 CF ( 라리가) |
등번호 |
10 23(2010~2011) |
기록 | |
105경기
19득점 47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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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경기
4득점 14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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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경기
3득점 9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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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1득점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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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159경기
27득 7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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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수트 외질의 레알 마드리드 CF시절 활약상을 다룬 문서.2. 이적
2010년 8월 17일,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약 180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적이 확정되자 외질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로 올 수 있었던 데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등번호는 23번.
3. VS 카카
카카 (이적료 65m/ 연봉 10m)시즌 | 경기 | 선발 | 교체 | 골 | 도움 |
2009-10 | 33 | 29 | 4 | 9 | 11 |
2010-11 | 20 | 12 | 8 | 7 | 5 |
2011-12 | 40 | 25 | 15 | 8 | 16 |
2012-13 | 27 | 15 | 12 | 5 | 5 |
메수트 외질 (이적료 15m/ 연봉 4.5m)
시즌 | 경기 | 선발 | 교체 | 골 | 도움 |
2010-11 | 54 | 46 | 8 | 10 | 26 |
2011-12 | 52 | 44 | 8 | 7 | 24 |
2012-13 | 52 | 40 | 12 | 10 | 21 |
자료에서 보이듯 외질이 훨씬 잘했다고 볼 수 있다. 설령 이적료, 연봉을 동일하게 놓고 보더라도 기록에서 보이듯이 대놓고 더 잘했다고 볼 수 있다. 즉, 레알 시기만 놓고 보면 외질이 카카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었다.
4. 2010-11 시즌
9월 16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아약스전에서는 데뷔 골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레알 데뷔 골을 기록했다.히카르두 카카의 부상으로 자리가 빈 레알의 미드필더진에 무혈 입성했지만, 선수 본인도 갑작스럽게 팀에 합류해서 그런지 동료들과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 문제인 것은 독일어 외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향후 팀 적응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이 확실해 보인다는 점이다. 일단은 카카가 장기 부상으로 당분간 못 나올 것이고 주제 무리뉴 감독도 그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입지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 같지만, 조만간 좋은 모습을 되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레알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미들을 폭풍 영입한 사실을 상기해 보자.
그런데 막상 리그 개막 후 외질은 폭풍 활약을 펼치며 날아다니고 있다. 카카의 빈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오히려 카카의 이적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4-2-3-1 포메이션에서 원톱 곤살로 이과인, 좌우 측면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앙헬 디 마리아가 배치된 상황에서 삼각 공격편대의 중심의 위치에서 플레이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대 이상으로 원활하게 임무를 수행 중이다. 10월 20일 기준으로 최근 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렇게 펄펄 날다 몇 경기가 지난 후 상대팀에게 지워져 '역시 기복이 있다'라는 평가를 여러 군데서 들었으나, 이내 털어내고 다시 펄펄 날아다니며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외질 자신의 기량은 물론 오른쪽의 앙헬 디마리아와의 호흡이 실로 환상적이라는 평. 그런데 2010년 11월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스케츠에게 그야말로 처참하게 발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경기에 약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는데, 사실 펩 바르샤를 상대로 잘하는 선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거의 없다.
1월 13일 국왕컵 8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1골 1어시를 기록하면서 3-1 승리를 이끌었다. 2월 11일 기준으로 시즌 전체 9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리옹전에서는 1-0으로 앞선 후반 21분에 마르셀루의 롱 패스를 이어받은 후 송곳같은 왼발 패스로 카림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승기를 굳혀가던 후반 30분에는 헤딩 패스로 앙헬 디 마리아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이날 총 2어시를 기록하였다.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6호 도움이자, 시즌 16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렇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2010/11 시즌에는 총 2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유럽 전체의 어시스트 왕을 달성했다. 아직 나이도 어린 편이기 때문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2010-11 시즌: 53경기(선발 45경기) 10골 2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6 | 30 | 6 | 6 | 17 |
챔피언스 리그 | 11 | 9 | 2 | 1 | 7 |
코파 델 레이 | 6 | 6 | 0 | 3 | 2 |
합계 | 53 | 45 | 8 | 10 | 26 |
5. 2011-12 시즌
한편, 2011/12 시즌 시작 전에, 이적 첫 시즌부터 썼던 번호인 23번[1] 대신 레알 마드리드의 10번[2]을 새로 쓰게 되었고, 8월 14일 밤(한국 시각으로는 15일)에 있었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 실제로 10번을 입고 나왔다. 그런데 2011년 8월 17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 캄프 누 원정에서 막판에 바르사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와 언쟁을 벌이다 퇴장당했다.[3] 팀도 준우승에 그쳤다. 외질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퇴장인 이유를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정규 시즌에 들어서자 지난 시즌만큼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2011/12 시즌에도 카카의 잔부상과 다소 부족한 활약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11월 23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차전 경기에서는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12월 26일 기준으로 시즌 23경기에서 2골 8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월 28일 20R 사라고사전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자 팀의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여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해낸 외질은 이후 재빠르게 공격에 가담해,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호날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추가골을 외질이 직접 넣으면서, 외질은 3-1 승리와 5연승을 이끌었다.
29R 비야레알전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퇴장당하자, 이에 항의하다가 본인도 퇴장당했다. 결국 코치진 포함 4명이 퇴장당한 레알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그 우승의 향방이 걸렸던 리그 35R 엘 클라시코에서는 호날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1 승리에 기여했다.
득점은 지난 시즌보다 살짝 줄었지만 꾸준히 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17개, 시즌 전체로는 총 24개의 도움을 기록하여 라리가 도움왕을 달성했다.
2011-12 시즌: 52경기(선발 44경기) 7골 2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5 | 30 | 5 | 4 | 17 |
챔피언스 리그 | 10 | 10 | 0 | 2 | 3 |
코파 델 레이 | 5 | 2 | 3 | 0 | 4 |
수페르코파 | 2 | 2 | 0 | 1 | 0 |
합계 | 52 | 44 | 8 | 7 | 24 |
6.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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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골칫거리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시즌 첫 2경기에서 풀 타임을 소화했던 외질은 루카 모드리치의 가세와 카카의 중용 등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출전 시간을 뺏겼고, 10월 초까지 최근 팀이 4연승을 달리는 동안 단 114분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장기였던 어시스트조차 하나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부진한 상황에서 맞은 7R 바르셀로나와의 캄 노우 원정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중요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팀 내에서 가장 높은 8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역습을 주도해 나갔다. 크로스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4회를 시도했고, 그중 2개를 성공시켰으며, 드리블 성공 횟수 역시 3회로 앙헬 디 마리아와 함께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외질은 최근 4번의 캄프 누 원정에서 매 경기 하나의 도움을 적립하며 통산 4번째 엘 클라시코 도움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중 1989/99 시즌 이후 바르사 상대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10월 16일 기준으로 레알 마드리드 소속 51도움을 기록 중인데, 이 중에서 호날두에게 21도움을 기록했다.
11월 6일에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89분에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을 1점 추가했다.
15R 바야돌리드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2월 데포르티보전서는 1-0으로 지고 있던 후반 12분에 교체로 들어가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27R 셀타 비고전에서는 경기 후 다른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했는데, 교환한 유니폼을 자신을 향해 소리치던 관중석을 향해 던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R 마요르카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고, 외질은 공격의 활로를 열면서 팀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4골 9도움을, 챔피언스 리그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레알의 112골 중 83골에 관여하고 있어 호날두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선수라 볼 수 있겠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정확한 침투 패스와 개인 기술을 통해 갈라타사라이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중원을 장악했다. 특히 호날두, 디마리아, 벤제마의 공격진들과 호흡을 맞추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전반 9분에는 결정적인 스루 패스를 받은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어시를 기록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중원의 일카이 귄도안, 스벤 벤더의 압박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잦은 드리블 돌파로 경기의 흐름을 끊었다. 패스도 부정확했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가담에도 문제를 드러내며 중원의 주도권을 완전히 뺏겼다. 결국 팀은 4-1 완패를 당했다. 이후 2차전에서는 팀이 2-0 승리를 따냈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 시즌에도 호날두와 이과인, 벤제마 등 공격수들에게 꿀패스를 계속해서 해주었고, 팀이 스페인 슈퍼컵 이외에는 모두 우승에 실패하는 와중에도 외질은 제 몫을 해주며 지난 시즌의 폼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다만 루카 모드리치의 영입으로 인하여 교체 출전 빈도가 앞선 두 시즌에 비해 잦았다.
2012-13 시즌: 52경기(선발 40경기) 10골 2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2 | 23 | 9 | 9 | 13 |
챔피언스 리그 | 10 | 8 | 2 | 1 | 4 |
코파 델 레이 | 8 | 7 | 1 | 0 | 3 |
수페르코파 | 2 | 2 | 0 | 0 | 1 |
합계 | 52 | 40 | 12 | 10 | 21 |
7. 2013-14 시즌 초
2013/14 시즌에는 프리시즌에 카를로 안첼로티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는 동시에 무리뉴와는 달리 루카 모드리치를 필두로 미드필드진을 이끌려고 하면서 외질의 입지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가레스 베일이 화려하게 영입되면서 레알이 몸값 줄이기 작업에 들어가면서 외질의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2013-14 시즌: 2경기(선발 2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 | 2 | 0 | 0 | 0 |
합계 | 2 | 2 | 0 | 0 | 0 |
7.1. 아스날 이적 사가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오고 디마리아의 뛰어난 활약, 이스코를 키우려는 스패니쉬 정책, 가레스 베일이 예고된 것처럼 레알 마드리드로 화려하게 이적한 직후,빵꾸난 돈 등 여러이유로 이적 마감 시한이 끝나기 하루 전부터 뜬금없이 외질의 아스날행 루머가 보도되기 시작했다. 북런던 더비 이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을 때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 속칭 "벵피셜"을 보이며 "우리는 슈퍼 퀄리티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인터뷰했기 때문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이쪽으로 집중되었다. 그 후 24시간 동안 신뢰도가 높은 소식통에서 일제히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의 구단 간 합의 완료", "외질과 아스날의 개인 협상 진행 중", "메디컬 테스트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터져 나왔다. 그 와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나 첼시 FC의 하이재킹 가능성도 점쳐졌다.
[1]
라울 곤살레스 때문에 7번을 달 수 없었던
데이비드 베컴이 썼던 번호이기도 하다.
[2]
전 시즌 사용자는
라사나 디아라. 디아라는 외질에게 10번을 양보하고 24번을 착용했다.
[3]
본인의 말에 따르면 당시
파브레가스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은 마르셀루를 바르사 선수들로부터 보호하려 했으나, 비야가 외질의 머리를 내려쳐 순간 이성을 잃고 그에게 복수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물론 둘다 싸움으로 인해 퇴장당하고 말았다
당시 영상, 외질이 굉장히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무리뉴 감독이 상대팀 수석코치인
티토 빌라노바의 눈을 찔렀던 경기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