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의 메카에 대한 내용은 메가조드(특명전대 고버스터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MMPR 조드 테마 | |
Instrumental | 보컬 |
Megazord.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메인 메카의 명칭으로 쓰인 이후 후속작에 등장하는 메카들에 'XX 메가조드'라는 이름으로 붙여진다. 하지만 다른 수식어 없이 그냥 메가조드라고 부르거나 마이티 몰핀이나 다이노라는 수식어를 붙여 '마이티 몰핀 메가조드' 또는 '다이노 메가조드'라고 부른다면 대수신을 가리키는 것이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조던이 지구를 연구하던 중 선사시대 공룡의 힘에 주목하여 그 힘을 모티브로 개발한 로봇으로 등장했으며, '태양전지'를 이용한 로봇이라는 설정을 붙여서 개기일식 때 급격히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거나, 나중에 마그마의 힘을 얻어 부활하는 등 슈트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약점도 그대로 가져오고 있다.
[nicovideo(sm21052614)] | |
MMPR 메가조드 합체, 변신 장면 (영어) | MMPR 일본어 더빙판 |
여담으로 합체 구성원중 한명이 부재해도 합체하는데는 문제가 없는것으로 추정된다.
시즌 2에서는 썬더 파워로 강화되어 대련왕의 모습을 한 썬더 메가조드로 강화되어 활약했는데 시즌 3기 초반에서 리토 리볼토의 공격으로 파괴되었다.
다행히도 30주년작 Once and Always에서 본래의 다이노 메가조드 형태로 복구되어 전장에 다시 투입되었는데 이때 CG로 메가조드 합체장면을 재현했다.
2. 설명
각 멤버들의 메카는 조드(Zord)라고 불리며 조드들이 합체를 완료해야 비로소 메가조드(Megazord)라고 불리게 된다. 메가조드로 합체하지 않고 개별로 로봇 형태로 변하는 조드는 '배틀 모드' 내지 '워리어 모드'라는 호칭으로 따로 불리운다.주로 메가조드 앞에 붙는 수식어는 그 메가조드의 구성과 연관된 것이지만 전혀 생뚱맞은 수식어가 붙는 경우도 있다.[1]
그레이트 합체 같은 경우에는 '울트라조드'라는 별개 명칭이 있다. 이쪽은 'XX 울트라조드'라고 한다. 예외로 파워레인저 슈퍼 사무라이 에서는 그레이트 합체 메카의 이름이 사무라이 울트라조드가 아니라 사무라이 '기가조드'다. 울트라 대신 메가의 상위 단위인 기가를 사용한 것인데 이는 전 시리즈 최초. 이후 이 명칭은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칸젠 고카이오가 얼티밋 레전더리 메가조드로 번안되어 넘어가고 다이노차지에서 기간트 쿄류진이 다이노차지 울트라조드로 개명되면서 돌아왔다.
초기에는 일본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독특한 오리지널 합체들도 몇몇 있었다.[2]
참고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동명의 괴인이 있다. 하지만 고버스터즈가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로 리메이크될 당시 이름 혼동을 감안하여 “기가드론”으로 바꾸었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가 본격적으로 제작을 승인 받기 전 시청자 반응 등을 보기 위한 파일럿 영상이였을 당시 이름은 '드로이드'이였으며 메가조드는 '메가 다이노 드로이드' 였다. #
일부 시리즈에서는 악당들이 직접 조종하는 거대 메카도 메가조드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아마다 메가조드.
3. 국내 방영 시
국내에서는 아바레인저부터 슈퍼전대가 파워레인저란 명의로 방영될 때도 이 명칭이 쓰였으나, 게키레인저부터는 메가조드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게키레인저를 제외한 이후 작품들은 엔진오의 현지화명의 영향으로 ~킹이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된다.(예 : 엔진오 → 엔진킹) 마지레인저의 마지 킹은 예외로 '매직킹 조드'라는 반반 섞인 이름으로 지어졌다.4. 완구
일본 제품의 경우 대수신 항목 참조.4.1. DX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방영 당시 DX 장난감.
대수신과의 차이점은 어깨부분의 M자형태 문양이 진짜 알파벳 M으로 표기 된 것과, 가슴 부분에 광이 있는 도색 스티커가 아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이유로 맥기처럼 보이게 광이 없는 일반 스티커로 대처 되었다.[3] 그래도 어깨부분에 알파벳 M과, 가슴부분 스티커가 워낙 자연스럽게 대체되어서 별 다른 차이점은 없었기에 지장은 없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인기 덕에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었으며, 그 인기가 어느정도냐면 메가조드 재고가 출시 된 지 하루만에 다 떨어질 정도로, 또는 집에 메가조드 장난감 없으면 루저 취급 받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었다.
4.2. 2010 다이노 메가조드 & 레거시 메가조드
2010 다이노 메가조드(좌)와 2013년 출시 된 레거시 메가조드(우) |
2010년, 미국에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HD 리마스터 방영이 결정됨과 함께 메가조드가 새로이 출시되었다. 2010년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이미 원작 방영으로부터 십수년이 지났기에 양질의 중고나 미사용품 DX 대수신에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었는데, 2010 금형으로 새로이 출시되면서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다시 한 번 자극하였다.
특히, 2010 다이노 메가조드는 구판 DX보다 조금 더 슬림한 체형이 되었기 때문에 DX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물론, DX 특유의 두터운 프로포션이 눈에 밟히던 완구 팬들에게 있어서는 대단히 반가운 리메이크 아이템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상기 DX완구 문단에서 서술한 스티커의 모양 차이 문제도 해결되었다. 다만,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함인지 모든 제질이 플라스틱인데다, 골다공증도 상당히 눈에 띄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나아가 3년 후, 파워레인저 20주년 기념으로 2010 다이노 메가조드에 합금파츠를 부분 채용하고, 스티커와 부분도색으로 색분할을 완벽 구현한 '파워레인저 레거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출시 되었다. 2010 다이노 메가조드의 금형을 그대로 활용했기 때문에 기존에 골다공증이 있던 부분은 레거시 시리즈에도 얄짤없이 골다공증이 발생한다는 아쉬움이 있고, 2010 다이노 메가조드를 구입한 사람들에겐 다소 뒤통수를 후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뛰어난 퀄리티와 구판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수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루리웹 리뷰 색깔을 모두 금색과 검정으로 통일한 특별판인 블랙 에디션도 절찬리에 판매되었다.
또,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시리즈 메가조드들과의 연계성을 살리기 위해 합체 조인트를 통일화 하여 조인트만 맞으면 다른 조드와의 교환 합체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만 볼수 있었던 타이타누스 = 킹 브라키온과 대수신 이외의 조드들과의 합체도 구현 가능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4.3. 2020 해즈브로 다이노 메가조드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판권이 해즈브로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조형의 메가조드가 나왔다. 로봇모드에서의 관절이 추가되어 구판들에 비해 더 역동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파워소드에 크롬 도금이 생략되고 다리의 회색 부분의 색감이 전체적으로 저렴해보이는 느낌을 준다.기본적으로 레거시판을 참고한 듯한 프로포션을 보여주며 그로 인해 매우 두툼했던 dx판에 비해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또한 골다공증도 레거시판을 그대로 가져왔다.
레거시판이 상체는 dx사이즈였음에 비해 하체가 호리호리하여 전체적으로 어깨깡패스러운 프로포션이었는데 비하여 2020년판은 하체비율에 맞춰 상체 볼륨도 줄임으로써 결과적으로 dx판에 비해 머리 하나는 작은 사이즈가 되었다.
마감이나 도색은 딱 해즈브로 스러운 퀄리티이며 스티커가 하나도 없어 휑한 느낌이다. 단 상술한 대로 상체에 관절이 다수 추가되어 조금만 포징을 해도 꽤나 역동적인 느낌이다.
링크
4.4.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완전히 다른 메카로 바뀌었다. 각 개별 조드들의 디자인에 더 매끄러운 생물체스럽게 바뀌었으며 합체 구조도 전부 분해해서 재조립해는 형식이라 번거롭다. 장점이라고는 미국의 넓은 땅과 거대한 집에 두기 어울리는 전고 60 센티미터의 거대한 크기와 티렉스 조드에 내장된 음성 기믹 정도.
합체 구조가 완전히 뒤바뀌었는데 티렉스가 상체와 양팔, 무기, 세이버투스가 하체, 마스토돈이 오른다리, 트리케라가 왼다리, 프테라노돈이 날개와 무기, 그리고 헤드 유닛이 된다. 이 형태의 합체구성은 파워레인저 지오의 지오 메가조드 내지는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의 라이트스피드 메가조드와 비슷하다.
무장은 티렉스 조드의 꼬리와 프테로닥틸 조드의 머리를 쌍검으로 사용하며[4] 티렉스 조드와 세이버투스 타이거 조드의 캐논을 양 손에 달고 있다.
영화에서는 각 조드들이 힘을 합쳐 리타 군단을 물리치고 리타가 소환한 골다를 막기 위해 저지선을 펼치며 버티다가 일제히 골다에게 밀려 용암 속으로 떨어진다. 그 순간 조드들이 하나로 뭉쳐지면서 메가조드가 되는데 이 합체씬이 마그마의 붉은 배경에 묻혀서 잘 보이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처리된다.
첫 등장 후에는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 넘어졌지만 이내 다섯 레인저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골다와 리타를 물리친다. 리타를 물리친 후 블루레인저 빌리가 허리 부분을 조종하면서 메가조드가 춤을 추는 모습이 백미. 이후 엔젤그로브 시민들이 나와서 메가조드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등장 종료.[5]
완구 디자인 공개 직후부터 나의 메가조드는 그렇지 않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6] 영화 개봉 후 완구 디자인이랑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 등장해 "이 놈은 누구냐? 무슨 옵티머스 프라임이냐? 무슨 퍼시픽 림이냐? 이게 어딜봐서 메가조드( 대수신)이냐?" 라는 반응이 거세졌다.
국내 팬들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원본인 대수신과의 괴리감이 너무 심해 국내 팬들에게선 징그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양 팬들도 나의 메가조드는 이렇지 않아 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4.5. 2022 조드 어센션 프로젝트
2022년 해즈브로에서 조드 어센션 프로젝트(Z.A.P)라는 이름으로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주요 메카들을 신금형으로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 타자로 메가조드가 출시되었다. 기존의 피규어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크며 가장 큰 특징으로 허리와 무릎, 목, 팔꿈치, 고간, 어깨에 관절이 생겨서 더 역동적인 포즈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대신 레거시에서 사용되었던 합금은 전부 빠지고 체형도 더 슬림해졌다.전체적인 평은 초혼이 부담되면 좀더 싼맛에 사는 제품 정도라는 평. 도색은 고급스럽지만 군데군데 부실한 부분이 눈에 띄고, 하체에 있던 합금이 빠진 탓에 무게중심이 위로 쏠려 포징이 어렵다. 다만 초혼보다 프로포션이 늘씬하고 현재까지 나온 완전변형 메가조드/대수신 제품 중 가장 가동률이 좋은 편이라 취향이 갈리는 영역이다.
[1]
예를 들어 스티라코사우루스가 변형하여 완성되는
맥스류오가 뜬금없이 트리케라톱스를 연상시키는
트리케라맥스 메가조드가 된다거나 전경 모티브의
데카 베이스 로보가 뜬금없이
경찰청장이 연상되는
델타 커맨더 메가조드, 혹은
공룡 변형 메카인
쿄류 신켄오가 '사무라이
샤크 메가조드'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2]
닌자전대 카쿠레인저를 원작으로 한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시즌 3에서 닌자 울트라조드와 쇼군 울트라조드가 그 예시이다.
[3]
정작 그래놓고 위험하다면 더 위험한 진짜 맥기는 그냥 냅뒀다.
[4]
실제 영화에서는 양쪽 날개를 떼어내서 사용했다.
[5]
이 때 초대
토미 올리버 역을 맡았던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와 초대 킴벌리 앤 하트 역을 맡았던 에이미 조 존슨이 까메오 출연했다.
[6]
그나마 합체 후의 메가조드는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이라고 실드라도 가능했으나 공룡이 아니라 곤충이나 외계생물 수준으로 변해버린 합체 전 조드들에 대해서는 거부감과 혹평이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