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동패에 나오는 작사.2. 성격
매우 신사적인 성격을 지닌 노년의 작사. '마작은 바둑이나 장기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마작의 보급과 권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이러한 성격과 행적 덕분에 작중에서는 '미스터 마작'이라고 불리며 매우 존경받는 작사이다.3. 실력
기본적인 마작 실력은 동패에서 톱 클래스. 몇 수 앞을 읽는 능력은 최상급이고 다른 대국자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를 이용한 플레이 또한 가능하다. 수를 읽는 능력에 대해서는 케이마저도 감탄했다.게다가 패를 바꿔치는 등의 속임수도 사용할 수 있다.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은 보여준 적은 없지만 TV 중계 속에서도 들키지 않고 성공할 자신이 있을 정도의 실력은 갖춘 듯하다. 아마도 마작이 아직 음지에 있을 때, 마에카와 역시 이러한 속임수를 쓰며 도박을 하던 작사였으나 여기에서 전향하여 양지에서 마작 보급에 힘쓴 것 같다.
4. 행적
용황위전에서 처음 이름이 나왔으며 결선에서는 오츠지와 도지마의 싸움에서 판을 읽고는 어부지리를 취했으며, 케이와의 대전에서는 가볍게 케이를 이기고 결선 2등으로 진출하는 등 처음 등장부터 최고 수준의 프로가 이렇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1]용황위 결승전에서는 견실한 마작과 훌륭한 견제로 잘 하고 있었으나, 3번째 반장에서 오츠지가 비열한 속임수를 사용하여 오름을 반복하고, 자신과 마작을 모욕하자 분노한다. 이에 오츠지의 속임수를 막기 위해서 영상패를 바꿔치기 하려고 하였으나 케이의 지적으로 이것이 오츠지의 함정임을 깨닫고 바꿔치기를 그만 둔다. 그리고는, 유국이 된 후, 속임수를 쓰려고 했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텐파이임에도 불구하고 노텐 선언을 한다. 여기서 많이 흔들렸는지 점수가 크게 벌어지며 압도적인 꼴찌로 떨어지고 만다.
결국 최종국, 자신이 우승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방총을 피하며 나머지 3명이 결착을 맺도록 한다.
후속작인 동패 인주편에서는 정말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는지 공식대회는 사실상 은퇴했으며, 서바이벌 100억엔 마작에 등장했지만 안타깝게도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공식대회 5관왕과 27대 용황위전의 모습 및 본인이 과거에 활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뒷골목 마작에서 살아남았던 것으로 보아 그 실력이 매우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말년에 오츠지와의 경기에서 오츠지를 막기 위해 하려고 한 부정행위가 그의 마음을 갉아먹어 자기혐오에 빠지게 했고 결국에는 훌륭한 프로였던 그를 완전히 망치고 죽음으로까지 끌고 갔다.
5. 오마주
'미스터 마작'이라는 호칭과 그 인지도를 볼 때 실존인물인 코지마 타케오의 오마쥬이다. 과거에 음지에서 활동하였던 작사라는 것도 똑같다.
[1]
8연승을 차지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에카와는 정석적인 프로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데다 그 실력을 생각해보면 오츠지에게 종합톱은 놓쳤을지언정 그를 꺾을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충분히 8연승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