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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성을 지닌 음식물이나 약물 등의 물질이 몸에 들어와서 이상반응이나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 신체적 중독(Intoxication/Poisoning)과 약물, 사상, 사물 등에 빠져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하는 정신적, 의존적 중독(Addiction)이 있다. Substance Use Disorder 이라고도 한다.2. 종류
2.1. 신체적 중독
Intoxication/Poisoning독성을 지닌 음식물이나 약물 등의 물질이 몸에 들어와서 이상반응이나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충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 약물, 마약 - 오남용, 약물주사형
- 유독 물질 - 농약, 다이옥신, 본드, 시안화칼륨(청산가리), 메탄올, 독가스, 방사선 등
- 중금속 - 납, 수은, 카드뮴 등
- 부패, 오염된 음식물 -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 독성 식물 - 독초, 감자 싹의 솔라닌 등
- 동물성 독 - 뱀의 독, 복어의 테트로도톡신 등
- 기타 - 물이나 소금 등 일반적으로는 독이 아닌 물질이라도 단시간에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독성을 나타낸다.예시로 물중독
위의 목록에 포함되는 것들을 섭취했다면 빨리 응급실로 가자. 가능하다면 무엇을 섭취하였는지를 알려야 병원에서도 도와주기가 쉽다. 성분명이 적힌 농약병이나 약봉지를 들고 가면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뱀이나 거미에 물렸을 경우에는 징그럽지만 빨리 사진을 꼭 찍거나 생김새 등을 잘 기억한다면 그에 맞는 해독제로 빨리 해결할 수 있다.
2.2. 정신적/ 의존적 중독(= 탐닉)
자세한 내용은 탐닉 문서 참고하십시오.Addiction
술 마약 중독 Substance Use Disorder DSM-5
약물(혹은 마약), 사상, 사물 등 특정 대상에 과하게 빠져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게 된 비정상적이게 된 상태를 뜻한다. 흔히 말하는 '중독'의 경우 상당수가 '심리적 중독'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 TV 중독, 인터넷 과의존(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중독, 도박 중독, 일 중독, 충동구매장애(쇼핑 중독), 성형, 종교[1], 컴퓨터, 니코틴, 카페인, 정치,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예능, 스포츠, 비디오, 설탕, 지방, 나트륨, 유튜브, 나무위키[2], 약, 뉴스, 카카오톡/ 문자, 전화, 수다, 복권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의존적 중독'의 이면에는 뇌의 신경작용이 주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기에 내성이나 금단현상 같은 신경계 및 정서적으로 부수적인 피해(collateral damage)를 수반한다.
3. 단어의 중의성
중독
1.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ex. 가스 중독, 식중독)
2.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복용한 결과,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ex. 알코올 중독, 카페인 중독카
폐인)
한자 문화권에서는 중독이라는 단어가 Intoxication(기능장애상태)과 Addiction(절제불가상태)을 동시에 뜻한다. 실제로 중국과 일본 모두 Intoxication과 Addiction을 중독이라고 표기한다. (단, 일본어는 구어적인 표현으로 쓰이며 의존증 등의 용어도 쓰인다.) 한국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신체, 정신적 용법 모두) 오래전부터 통칭하여 쓰여왔다.1.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ex. 가스 중독, 식중독)
2.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복용한 결과,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ex. 알코올 중독, 카페인 중독
학계에서는 점차 Addiction을 의존증, 탐닉이라는 단어로 바꿔가는 추세이며, 이를 근거로 정신적 의미의 탐닉에는 중독이란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이루어지곤 한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중독이라는 용어가 우세하며, 일반적인 상황에서 둘을 명확히 구분해서 얻을 실익도 없다. 사전적인 정의에도 부합하므로 실생활에서 탐닉을 중독이라 부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의사들도 굳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별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있다. #
[1]
특히 이 종교의 경우에는 적당히 올바르게만 믿으면 문제될 게 없지만, 이게 너무 확장돼서
광신도,
이단,
사이비 종교 수준으로 심하게 타락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2]
위키 금단증세도 이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