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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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시리즈 |
1. 개요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게임 모드 중 하나. 초대작 슈퍼 마리오 카트부터 한 시리즈도 빠짐없이(아케이드용 시리즈 제외) 수록되어 있는 유서깊은 모드이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특징인 아이템이란 요소를 보다 전면으로 내세워 아예 특정한 룰 속에서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를 맞추는 것이 메인인 모드다. 룰에 따라 다르지만 가지고 있거나 필드에 있어서 가져야 하는 키 아이템(풍선이나 샤인, 코인 등)이 있고, 아이템을 맞으면 이 키 아이템을 잃어버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부터는 버섯이나 파워스타, 깃털(8 디럭스 전용)을 사용해 상대와 접촉하면 키 아이템을 뺏어올 수도 있다.기본적으로 레이스용 코스와는 별개로 디자인된 배틀용 코스(8 오리지널 제외)[1]에서 진행되며, 그랑프리 50cc의 속도로 플레이한다. 더블 대시까지는 2인 플레이 이상, 플레이어끼리의 대전만 지원되었으나 DS부터 1인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CPU를 끼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개인전으로 진행되지만 DS부터는 팀전으로 진행할 수도 있으며 Wii는 아예 팀전으로만 진행이 가능하다.
DS에서는 스탠더드카트, Wii에서는 스탠더드카트, 스탠더드바이크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승리 혹은 패배했을 때의 브금은 Wii까지는 전용 브금이 존재했으나, 7부터는 그랑프리와 동일한 브금이 나온다.
시리즈의 메인 컨텐츠인 카트 레이싱과는 다른 재미를 주기 때문에 오랜 시리즈의 역사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드이며, 꽤 많은 수의 마리오 카트 아류작에도 비슷한 모드들을 넣을 정도.[2] 마리오 카트 Wii부터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마리오 카트 8에서 배틀 모드가 매우 부실해져 많은 논란을 낳았으나, 확장판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다시 예전과 같은 형태의 컨텐츠로 복귀하였다.
마리오 카트 투어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았으나 2022년 10월 업데이트로 풍선 배틀을 시작으로 배틀 코스가 수록되기 시작했다.
2. 규칙 일람
초기 시리즈에는 풍선 배틀 하나만 있었으나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를 기점으로 시리즈마다 고유의 룰이 하나둘씩 추가되어 역대 시리즈에 등장한 룰은 현재 총 5개이다.룰의 명칭은 기본적으로 정식 한국어판을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2.1. 풍선 배틀
ふうせんバトル / Balloon Battle첫작인 슈퍼 마리오 카트부터 있었으며 모든 시리즈에 수록되어 있는 룰. 어드밴스까지의 작품, 배틀 모드가 심각하게 부실해진 Wii U판 마리오 카트 8, 모바일판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도 유일하게 존재하는 룰이다. 기본적으로 카트에 몇 개의 풍선(시리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3개. 예외인 시리즈는 후술)을 달고, 아이템에 맞으면 풍선 하나가 터지는 방식이지만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세세한 부분이 조금씩 변경되어 왔다. 특히 마리오 카트 Wii에서 큰 변혁이 이루어졌고 이후 시리즈는 투어를 제외하면 계속 Wii의 노선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풍선 배틀이란 룰은 크게 보면 DS까지와 투어의 풍선 배틀, 그리고 Wii부터의 풍선 배틀 두 가지의 형태가 존재한다.
마리오 카트 DS까지는 풍선이 모두 터진 플레이어는 아웃되고, 제한 시간 없이 가장 마지막까지 생존한 플레이어나 그 플레이어가 속한 팀이 이기는 형태의 룰이었다.[3] 가끔 일부 시리즈에서는(64, 어드밴스) 탈락한 플레이어가 폭탄으로 변하여 생존 중인 플레이어와 몸통박치기로 자폭하여 데미지를 1번 줄 수 있는 요소가 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저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상술했듯이 마리오 카트 Wii에서 큰 변혁을 겪게 되는데, 상대에게 아이템을 맞춰 풍선을 터뜨린 횟수가 점수로 기록되고, 제한 시간이 끝났을 때 가장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형태가 되었다. 풍선을 모두 잃어도 제한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점수가 감점되고 다시 풍선을 지급받은 채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는 방식이 되었는데, Wii에서는 무조건 1점만 깎였던 반면 7에서는 최대 3점, 8 디럭스에서는 현재 점수의 절반이 감점되는 등 시리즈가 갈수록 페널티가 강해져서 풍선을 잃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뺏어오는 풍선을 포함해서 한 플레이어가 최대로 달 수 있는 풍선의 개수는 DS까지는 3개, Wii부터는 5개, 투어는 2개이다. 이 개수에 다다른 이후에, 혹은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버섯, 스타, 깃털 등을 사용해서 상대와 부딪힐 경우 상대의 풍선을 즉시 터트린다.
그 외 특이 사항이 있는 시리즈로는 다음과 같다.
- 마리오 카트 DS는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풍선은 1개이고, 여분의 풍선 4개가 주어진다. 마이크에 숨을 불어넣거나 SELECT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여분의 풍선을 불어 카트에 달 수 있다.(최대 3개) 풍선이 모두 터지면 아웃.[4] 싱글 플레이시 자신이 아웃되면 즉시 종료된다. 풍선의 개수가 적을 수록 높은 효과의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 마리오 카트 8은 DS까지의 룰과 Wii부터의 룰을 절충한 방식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Wii의 룰을 채용하지만 기본점수 3점이 주어지고 풍선을 하나 잃을 때마다 1점씩 깎이며 풍선을 모두 잃은 플레이어는 반투명 상태가 된다. 반투명 상태가 된 플레이어는 더 이상 상대에게 아이템을 맞춰 풍선을 터뜨리는 것으로 점수를 얻을 수 없다. 1인 플레이 시에는 자신이 반투명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다만 별 호응을 얻지 못했는지 디럭스에서는 다시 Wii, 7과 같은 방식으로 복귀하였다.
-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시작 시 모든 플레이어가 5개의 풍선을 달고 나온다. 다만 모든 풍선을 잃었을 경우 현재 점수의 절반이 감점되고 풍선 3개가 충전된뒤 복구된다.
-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는 오랜만에 서바이벌제 풍선 배틀로 돌아왔다. 모든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2개의 풍선을 달고 나오며, 풍선이 모두 터지면 그 플레이어는 아웃된다. 온라인 멀티 플레이의 경우 아웃되어도 경기장 바깥의 주위를 도는 리프트 위에서 경기장 안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리프트 경로 상에 있는 아이템박스의 정해진 아이템으로만 공격을 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의 경우 인공지능 캐릭터들만 아웃될 경우에 경기장 안에 있는 캐릭터들에게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아웃되면 바로 종료된다. 또한 서바이벌제임에도 불구하고 점수 표시가 있다.
2.2. 샤인을 빼앗아라
いただきシャイン / Shine Thief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에서 처음 추가된 룰. 코스에 (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 등장했던) 샤인이 하나 놓여져 있고 60초 카운터가 존재한다. 한 플레이어가 이 샤인을 획득하면 카운터가 1초마다 1씩 줄어들게 되며, 아이템을 맞게 되면 샤인을 떨어뜨리고 카운터의 작동이 중단된다. 최종적으로 이 카운터가 0이 됐을 때 샤인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승리.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오랜만에 부활. 모든 플레이어가 하나의 카운트를 공유하는 게 아닌, 각각의 플레이어(또는 팀)가 하나씩 카운트를 가지고 있고 다시 샤인을 차지할 때 이전에 샤인을 떨어뜨리기 직전 카운트에서 계속 이어지는 형태가 되었다. 다만 5카운트 이하로 남았을때는 5카운트로 고정. 20카운트(개인)/30카운트(팀)[5]을 가장 먼저 채운 플레이어가 이기며, 자신이 샤인을 차지하고 있던 시간 카운트만큼 포인트가 적용되어 나머지 플레이어의 순위가 결정된다. 게임 시작 5분이 지나도록 승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종료되며, 샤인을 차지하고 있던 시간이 가장 긴 플레이어가 1위를 차지하게 된다.
2.3. 펑! 폭탄병
ドッカン!ボムへい / Bob-omb Blast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에서 처음 추가된 룰. 이름처럼 아이템이 폭탄병만 나오는 룰이다. 아이템 박스 획득 시 룰렛이 돌아가지 않고 바로 폭탄병이 스톡된다. 폭탄병은 여러개를 스톡할 수 있는데 한 플레이어가 스톡할 수 있는 폭탄병의 개수는 5개 x 2명의 캐릭터 = 10개. 폭탄병이 폭발할때 이펙트는 플레이어 고유의 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신의 폭탄병에는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폭탄병으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줬을 때 1점을 얻으며 데미지를 받았을 때는 1점 감점된다. 이런 방식으로 3포인트(2인 플레이), 4포인트(3~4인 플레이)를 먼저 취득한 플레이어가 승리.
강력한 파괴력의 폭탄병만 나오는 데다가, 이를 마구 던져서 상대를 잡을 수 있는 단순 호쾌한 게임성으로 인해 더블 대시 발매 당시 상당히 호평받았던 룰이었다. 마리오 카트 7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꾸며놓은 공식 커뮤니티가 있을 정도.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오랜만에 부활. 이 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풍선 배틀(초기 풍선 5개,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입힐 시 1포인트 증가, 풍선을 모두 잃으면 현재 포인트의 절반을 깎고 풍선 3개를 지급한 채 부활)을 기반으로 하되, 상술한 이 룰 특유의 요소(아이템은 룰렛 돌아가는 것 없이 폭탄병만 출현, 최대 10개까지 스톡 가능, 자신이나 팀원의 폭탄병에게는 데미지를 입지 않음)가 추가된 형태가 되었다. 또한 폭탄병을 던질 때 L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던지는 거리가 달라지게 된다.
마리오 카트 투어의 풍선 배틀에서도 마리오 카트 7처럼 폭탄병만 나오도록 하는 옵션이 있다. 유저가 직접 선택하여 방을 만들어 근거리 대전을 펼칠 수도 있고 전세계 유저들과의 대전에서는 날마다 바뀌는 규칙에서 폭탄병 한정인 날을 기다려야 한다.
2.4. 샤인을 모아라!/코인을 모아라
샤인을 모아라! |
あつめてシャイン Shine Runners |
코인을 모아라 |
あつめてコイン Coin Runners [6] |
둘은 서로 게임 방식이 겹친다.
'샤인을 모아라'는
마리오 카트 DS에서 처음 추가었고 '코인을 모아라'는
마리오 카트 Wii에서 처음 추가된 룰. 게임이 시작되면 샤인[7]/코인들이 맵 곳곳에 생성되는데, 이 샤인/코인들을 모으고 아이템에 피격되면 가지고 있던 샤인/코인 하나가 감소된다. 샤인의 경우, 맵의 다른 위치로 멀리 날아가게 되고 코인의 경우, 아이템에 따라, 상황에 따라, 시리즈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코인의 절반이기 때문에 한번 맞았을 때의 페널티가 상당하다. 이렇게 떨어진 코인은 당연히 자신이나 다른 플레이어가 습득 가능.
샤인을 모아라의 제한 시간은 1분이며 1분이 경과한 순간 샤인을 가장 적게 가지고 있던 플레이어들은 모두 아웃되고 플레이어들이 아웃되는 순간 바로 3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렇게 최하위 플레이어들 아웃 -> 30초의 추가 시간을 반복하다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1명이 승리하는 룰이다.[8] 코인을 모아라는 제한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코인을 모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룰이다.
마리오 카트 7은 오랜만에 게임 전반적으로 코인 시스템이 부활한 작품인데, 이 코인 시스템을 이 배틀의 룰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바람에 최대 소유 가능한 코인이 10개에(그 이상 얻어도 10개로 고정), 아이템을 맞아도 3개만 떨구게 된다.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했는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는 다시 Wii와 비슷한 형태로 돌아왔다. 다만 이 경우에도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한 보상 코인은 판당 10개의 상한이 적용된다.
2.5. 뻐끔VS스파이
パックンVSスパイ / Renegade Roundup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처음 추가된 룰. 경찰 대 도둑 놀이의 개념을 채용한 룰이다. 팀전 전용이며[9], CPU를 동원해서라도 무조건 12명을 채운 채 진행된다. 팀은 '뻐끔 팀'과 '스파이 팀'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뻐끔 팀'은 카트 앞에 뻐끔플라워를 달고 나오며, 스파이에게 접근하면 뻐끔플라워가 스파이를 잡아 감옥에 가두게 된다. 벽이나 감옥 탈출 스위치에 너무 접근하면 뻐끔플라워가 일시적으로 사라지며, 주위에 스파이가 있다면 경고등과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또한 아이템에 맞으면 일시적으로 스파이를 잡을 수 없는 스턴 상태가 된다. 제한 시간 안에 모든 스파이를 잡으면 뻐끔 팀의 승리. 각 플레이어별 점수는 스파이를 잡은 수만큼 올라간다.
'스파이 팀'은 뻐끔 팀을 피해서 달아나야 한다. 뻐끔 팀에게 잡히게 되면 감옥에 갇히게 되며[10], 만약 팀원이 잡혔을 때는 감옥 바로 밑에 있는 스위치 위를 지나가면 구출할수 있다. 제한 시간 동안 1명이라도 생존하면 스파이 팀의 승리. 각 플레이어별 점수는 구출한 플레이어 수만큼 올라간다.
3. 스테이지 일람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시리즈/코스 문서의
배틀 스테이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시리즈에 따라 배틀 코스 또는 배틀 스테이지로 불린다.
마리오 카트 DS부터 이전 시리즈의 코스가 리메이크돼서 수록되고 있는데 배틀용 코스 역시 리메이크돼서 수록되고 있다.
[2]
예를 들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깃발 뺏기(구. 플래그전) 개인전은 샤인을 차지하라와 비슷하다. 차이점은 목표 카운트 없이 제한시간 내에 무제한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
[3]
따라서 같은 팀이어도 팀킬이 가능했다.
[4]
멀티 플레이에선 아웃된 플레이어는 투명한 상태가 되며 아웃된플레이어가 아이템 박스를 먹을 경우 1초 후 먹은 아이템 박스가 그대로 아이템이 되어 슬롯에 저장된다. 따라서 아웃된 플레이어들은 아이템 박스를 옮기는게 가능해진다.
[5]
2초에 1카운트. 즉 40초(개인)/60초(팀) 동안 샤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6]
마리오 카트 7에서 잠깐 명칭이 '코인 배틀'로 바뀌었다가(북미판 제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원래 이름으로 돌아왔다.
[7]
총 (남은 플레이어 수)+1개가 놓여져 있다. (ex. 플레이어 수가 8명이라면 샤인은 9개다.)
[8]
팀전도 가능하며 팀전에서는 상대팀을 모두 아웃 시키면 이긴다.
[9]
개인전 랜덤 배틀이나 온라인 매칭 시에도 이 룰만큼은 일시적으로 팀이 결성된다.
[10]
감옥의 개수는 코스에 따라 1~3개. 잡히면 잡힌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단, SFC 배틀코스 1은 예외적으로 감옥이 딱 1개라 무조건 그 감옥으로 이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