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9 06:36:54

마리아 엘레나



1. 개요2. 노래 가사

1. 개요

1932년 멕시코의 로렌소 바르셀라타(Lorenzo Barcelata,1898~1943)가 제12대 멕시코 대통령인 에밀리오 포르테스 힐의 부인 마리아 엘레나 페랄타(María Elena Peralta)에게 헌정하기 위해 작곡한 곡.

멕시코와 남미를 거쳐 미국에는 1941년 지미 도시(Jimmy Dorsey)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밥 에벌리(Bob Eberly)가 영어 가사로 노래한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가 그해 6월 14일자 빌보드 매가진 차트에 1위를 차지하고 무려 17주간 차트에 머무르는 히트를 기록했다. 레코드 곡명에 표시된 대로 리듬이 폭스 트롯(Fox Trot)이다.

1990년 홍콩 영화 아비정전 장국영이 속옷 차림으로 맘보 춤을 출 때 나오는 곡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곡은 스페인 출신 미국 음악가 하비에르 쿠가트(Xavier Cugat)가 편곡, 연주한 것인데 영화가 나오던 1990년에 쿠가트는 만 90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부용의 노래 풍요속 빈곤의 맨 앞부분에 이 노래의 전주 부분이 나온다.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 (Los Indios Tabajaras)[1]가 가사 없이 기타로 연주한 버전도 유명하다. 1963년 이들이 미국에서 발표한 버전도 14주 연속 빌보드 차트 탑 10에 들어갔다.

2. 노래 가사

Tuyo es mi corazón
그대는 나의 마음

Oh sol de mi querer
오 나의 태양

Mujer de mi illusion!
내 환상의 여인이여!.

Mi amor te consagré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리리

Mi vida la embellece Una esperanza azul
내 인생은 그 푸른 희망으로 장식되고

Mi vida tiene un cielo Que le diste tú
그대가 마련해 준 하늘안에 넣어두리

Tuyo es mi corazón
그대는 나의 마음

Oh sol de mi querer
오 나의 태양

Tuyo es todo mi ser... Tuyo es, mujer...
내 행동 하나하나 그대의 것....여인이여..

Ya todo el corazón Yo lo entregué
나의 온 마음은, 이미 그대의 것이며

Eres mi fe
그대는 나의 믿음

Eres mi Dios
나의 신앙

Eres mi amor
나의 사랑


[1] 브라질 북부 세아라의 정글에 사는 타바하라스 인디오 부족의 족장 미탄가의 쌍둥이 아들인 므사페리와 에란디로 구성된 듀오. 유럽 선교사가 정글에 잃어버리고 간 기타를 주워서 연주를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