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22:54:20

마레 육군 전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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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육군 전사대
[ruby(戦士隊, ruby=せんしたい)]/Marleyan Warrior Unit
파일:희망의 문.png
창단 743년
상위 부서 마레군
연합
지휘관 대장 테오 마가트
전사장 지크 예거
전사부장 라이너 브라운

1. 소개
1.1. 전사대원
2. 전사대 후보생
2.1. 후보생 목록

[clearfix]

1. 소개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 단체.

마레는 여섯 거인을 소유했던 귀족들을 몰락시키고[1], 전리품으로 여섯 명의 거인들( 여성형 거인, 짐승 거인, 차력 거인, 턱 거인, 초대형 거인, 갑옷 거인)을 얻고, 이후 타국과의 패권 전쟁의 병기로 이용해 자국의 핵심 군사력으로 활용했다.[2] 그러나 시대가 지나 인간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도 병기로 거인에게 대항할 수 있게 되었고, 중동 연합과의 전쟁에서 갑옷 거인이 두들겨 맞는 참사가 벌어지게 된다. 너무 거인에게 의지하다보니 마레군의 기술력이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그러다가 약 100년 후 830년부터 시조 탈환 작전을 본격 시행하기 전에 845년부터 전사대 중 여성형과 갑옷, 초대형, 턱을 파라디 섬으로 파병 보냈지만, 턱 거인은 월 마리아에 도달하기 전에 무지성 거인의 습격으로 사망했고, 파라디 섬 측의 반격으로 여성형 거인은 구금되었고, 초대형 거인은 전사해 파라디 섬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레벨리오 전투까지를 기준으로 하면 지크 예거와 라이너 브라운 부장, 두 일원들인 피크와 포르코만 남았다. 하지만 제2차 시간시나 구 전투를 기준으로 지크가 배신하고 포르코 갤리어드가 전사한 지금 피크와 라이너가 최후의 2인으로 남았다. 나중에 다시 합류한 애니 레온하트까지 포함하면 세 명이다.

전사대들의 공식적인 창설시기는 불명이지만, 파라디 섬에 투입시킬 전사후보생들을 본격적으로 양성해내길 시작한 것은 지크 예거가 전사대로 들어간 830년대 초반 즈음이다. 다만, 전사대 자체는 이전부터 존재했는지 마가트가 신설 전사대는 선임보다 뛰어나다는 언급을 한다. 정황상 아홉 거인을 이용해 타국과 전쟁을 벌이긴 했지만, 톰 쿠사바의 사례처럼 모든 거인이 군용으로만 쓰이던 것은 아닌 모양이다.[3][4]

1.1. 전사대원

파일:Warrior Unit.png
피크 핑거 애니 레온하트 라이너 브라운 지크 예거 베르톨트 후버 마르셀 갤리어드

2. 전사대 후보생

파일:마레 전사 아이들.png
843년 마레 전사 후보생의 모습[6]
832년부터 전격 시행된 전사 선발 제도. 모티브는 나치 독일 유겐트로 보인다. 아홉 거인을 이어 받은 전사가 13년의 임기를 다 채우면 다른 전사에게 물려 주어야 하며 그 전사는 또 다시 후계자로 선발된 새 후임에게 거인을 계승해야 한다. 그래서 전사를 양성하면 그 전사의 후계자로 선별될 우수한 후보를 양성하기로 되어 있다.

전사 후보생 지원 조건은 약 5~7세의 건강한 체격을 갖춘 여아와 남아이다. 라이너의 과거에 따르면 전사 후보생을 선정하는 기준은 두뇌 능력, 사격술, 격투술, 기초 체력 등의 각 분야에서 가장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생을 선발하는 것 같으며 '''그 가운데서도 충성심 부문을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이너 세대의 전사 후보생들은 전장으로 차출된 역대 전사들 중에서 제일 우수한 성과를 뽑아냈다는 호평을 받아 냈다.[7]

전사 후보생으로 새로이 선발된 소년과 그 소년의 가족들은 노란색 바탕색과 하얀색 구각형 심볼이 새겨진 완장을 부여 받으며 전사가 되면 명예 마레인으로서의 권익을 부여 받으며 이전보다 질이 그나마 개선된 생활상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라이너의 말에 따르면 명예 마레인이 된다면 단순히 외출허가증뿐만 아니라 레벨리오 수용구 바깥에서도 거주권을 따내어 따로 집을 구비할 수 있고 심지어 피크의 말에 따르면 심각한 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고가의 비용까지 마련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라이너의 모친 카리나 브라운이나 부모를 고발한 전적까지 있는 지크의 조부모마저 라이너가 전사가 된 이후로도 계속해서 남자 형제 가족과 함께 수용구 내에서 생활하는 걸 보면 여전히 인권을 보장 받지 못하고 수용구에서 지내야 하는 것 같다. 이런 묘사로 보아 레벨리오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는 건 그냥 페이크이고, 이등 시민들에 지나지 않은 레벨리오 구민들을 꾀어 내기 위한 마레 정부 측의 달콤한 유혹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

하지만 거인의 힘이 급진보를 이루는 인간의 과학 기술에 구시대로 뒤쳐지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핵폭탄과 핵미사일 같은 현대병기 앞에서 무력해질 뿐이라 전사 후보생 선발 제도도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현재의 후보생들이 최후의 전사 후보생이 될 것 같다. 신임 윈수로 취임한 마가트 원수의 국시도 '더 이상 거인의 힘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는 마레'인 만큼 자국의 대대적인 급진 개혁을 위한 일보로서 전사 후보생 선발 제도도 폐지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거기다 레벨리오 전투에서 연설식이 열리던 중앙 광장을 지하로부터 강습한 엘런 예거로 인해 날아오는 건물의 파편에 조피아가 맞아 죽었고, 우도는 이미 불귀의 객이 돼 버린 조피아를 구하려고 굳이 끝까지 거대한 파편을 옮기려다가 도망치는 연설객들에게 짓밟혀 압사당했다. 지크 예거는 전투의 혼란을 틈타 비행선에 올라타 조사병단괴 합류했으니 자연히 콜트의 짐승 거인 계승도 무효가 돼 버렸다. 갑옷 거인을 계승할 투톱 후보생인 가비와 팔코는 어떻게든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지만 가비가 독단으로 엘런과 조사병단을 섬멸하겠다고 비행선에 올라타다가 그를 지키려고 팔코가 따라나서는 탓에 스스로 파라디 섬으로 뛰어드는 꼴이 되었고. 라이너와 멀리 떨어지는 바람에 계승도 물 건너가고 레벨리오 전투 하나로 후보생 제도가 유명무실이 되는가 싶었다.

117화에 라이너의 건의를 의결하고 직후 한 달 만에 파라디 섬을 침공한 마레가 제2차 시간시나 구 전투를 일으킨 시점에 가비는 첩보원으로 활동 중인 피크와 포르코에게 보호 받고 있었기에 무사히 마가트와 콜트에게 재합류하는 데 성공한다. 다만, 팔코는 지크의 척수액을 복용해 예비 무구의 거인이 되어 버려 나중에 재합류한다 해도 '지크의 포효'라는 변수의 따라 언제든 거인으로 변이당할 위기에 처한 상황. 119화에서 지크의 포효에 의해 팔코가 거인으로 변이된 뒤에 포르코를 잡아먹고 턱 거인을 계승하였다.

2.1. 후보생 목록


||<-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bgcolor=#ede0d3><tablebordercolor=#000,#383b40> 854년 시점 마레 육군 전사대 후보생 ||<bgcolor=#ede0d3> 차기 전사대 ||
가비 브라운 팔코 글라이스 조피아 라이치 우드 보크 콜트 글라이스



[1] 나머지는 시조의 거인, 진격의 거인, 전퇴의 거인으로 시조는 칼 프리츠와 함께 파라디 섬으로 들어갔고, 진격의 거인은 비밀리에 엘디아 복권파에 계승되어 왔으며, 전퇴는 타이버 가가 마레의 실권자로서 자리잡으며 마레군이 아닌 독립적으로 관리되어 왔다. [2] 원작 95화, 애니메이션 62화의 묘사와 대사를 보면 어린 아이가 조종하는 여섯 거인이 나라를 뭉개버릴 정도로 강력한 병기이다. [3] 짐승 거인을 우선적으로 계승자를 선별한 것을 보면, 전대 짐승의 소유자인 톰 쿠사바가 군용으로 쓰이기도 힘들고 수명이 많이 남지 않아서 선별한 것으로 보인다. 지크와 라이너, 애니의 남은 임기차가 1년 정도 차이나는 것을 통해 짐승 거인이 1년 정도 먼저 선별과 계승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4] 마가트는 또한 "꼬마들에게 맡기다니"라는 말을 하니 이전 계승자들은 쿠사바와 같은 어른쯤 나이대의 인물들이었을 것이다. 나이는 딱히 거인 활용에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어린 아이들이라서 전보다 충성심을 주입하기 쉬웠을 것이다. [5] 사실상 마레군을 배신하고 파라디 섬으로 전향한 상태며 시간시나구 전투 이후로 길에 흡수되었다가 시조의 거인의 뼈에서 나온 뒤 리바이에게 참수당하였다. [6] 왼쪽부터 마르셀 갤리어드, 포르코 갤리어드, 라이너 브라운, 지크 예거, 베르톨트 후버, 애니 레온하트, 피크 핑거. [7] 이런 평가는 지크 예거가 짐승 거인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이 가장 크다. 지크 예거가 전무후무만 성능의 짐승거인을 선보였다. 지크 예거말고도 다들 우수했다. 애니 레온하트는 균형잡혔지만 애매한 성능의 여성형 거인을 격투술을 통해 능력을 끌어올렸으며 피크 핑거는 상황판단 능력을 통해 차력거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편이고. 작중 라이너 브라운은 인격이 분열되며 갑옷거인은 툭하면 부숴지는 모습만 비춰져서 그렇지만 104기 훈련병 중 차석이였으며 마레 육군 전사대에서도 부장이라는 직책을 맡을 정도로 뛰어났던 존재이긴 하다. 마르셀 갤리어드는 작중 능력이 보여진 적은 없지만 모두에게 선망받는 존재였다. 즉, 베르톨트 후버과 포르코 갤리어드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 우수한 능력을 선보였다. 베르톨트 후버는 능력은 우수하나 소극적인 성격이고, 그래서 판단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포르코 갤리어드는 감정적인 성격으로 인해 판단 능력이 심히 떨어진다. 포르코 갤리어드로 인해 전퇴의 거인이 탈취되는 실책을 냈다. [8] 119화에서 지크에 의해 무지성 거인으로 변하는 동생 팔코를 안고있다가 그대로 소사하였다. [9] 101화에서 레벨리오 수용구 습격이 시작되면서 날아온 건물 파편에 상반신이 깔려 즉사하였다. [10] 102화에서 건물 파편에 깔린 조피아를 구하려다가 대피하는 사람들에 휩쓸렸고, 그대로 수백명에게 짓밟혀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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