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덤핑을 위한 카드지만, 묘지로 보낼 수 있느냐 없느냐는 순전히 나온 카드에 따라 갈린다. 어둠 속성 / 마법사족이나 마법 카드를 주축으로 삼는 덱이라면 여러 장 덤핑용으로 써볼 수 있다. 마법사족 덱 중
블랙 매지션 덱이나
다크니스 축일 경우 소생이나 샐비지 카드를 다루기가 쉬워지며, 전자는 마법 카드가 묘지에 있는 것을 조건으로 두는 카드도 많다. 다만 후자는
세븐즈 원더 퓨전이 묘지에 갈려버릴 수도 있으니
힐 힐러나
마법돌의 채굴 같은 재활용 수단도 마련해두는 편이 좋다.
4장 전부 덤핑에 성공하면 추가로 드로우가 가능하지만, 성사시키려면 덱 구축 시점에서 어둠 속성 / 마법사족이나 마법 카드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다크 레버레이션이나
레전드 매지션 같은 카드조차 넣기 버거워지니 웬만해서는 덤으로 여기는 편이 좋을 듯.
발매 이후에는 암법사 덱의 묘지 덤핑용으로 사용되는데, 덱에 함정 카드를 레전드 함정을 포함해 극소수만 넣어놓고 나머지를 해당 조건에 맞는 카드로만 꽉 채워넣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4덤핑 1드로가 가능하다. 있는대로 덱을 갈며 부스팅을 하다가 흑마술사의 보석으로
흑요의 마도병을 꺼내는게 주된 플랜. 사실 함정 카드가 걸려도, 어지간하면 갈리면 큰 쓸모가 없는 함정 카드를 덤핑하지 않는다는 건 장점이 되기도 한다. 유일한 단점은
말레보렌트 셀러를 채용한 덱이라면 대재해가 안 갈린다는 점이 불편하다는 정도.
어쨌거나 한꺼번에 최대 4덤핑 + 1드로우를 한다는 점에서
흑요의 마도병이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마도병GS 시절부터 마도병이 준제한이 된 이후
작열의 샐러맨데우스 팩에서 받은
로드스타의 마검사 +
세븐즈피어 매지션 엔진으로 인해 다시 티어권에 진입하기까지 마도병 덱의 핵심 엔진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기에 2025년 1월 금제에서 제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