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재로 하는 전용 퓨전 소환 마법 카드. 러시 듀얼 최초로 묘지의 몬스터만으로 퓨전 소환이 가능한 카드이기도 하다.
소재와 전개 대상이 한정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퓨전과는 달리 묘지도 이용할 수 있어 퓨전 소환에 드는 소비를 줄일 수도 있다. 특히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비롯한 상급이나 최상급 몬스터를 소재로할 경우 묘지를 적극 이용해주면 좋다. 퓨전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는 강력한 능력치나 효과를 가진 경우가 많으니 1턴에 여러 장을 발동할 수 있다면 강력한 전력 지원이 되어줄 것이다. 다만 묘지 매수를 참조하는 퓨전 몬스터도 있으니 이들을 활용하는 데에 다소 지장을 줄 수 있음을 유념해둘 것.
퓨전 소재에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지정하는 것이 아닌 소환할 때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사용할 수만 있으면 다른 퓨전 몬스터도 소환할 순 있다.
TCB으로 드래곤족으로 종족을 바꾼다면 묘지의 드래곤족 4장을 소재로
F·G·D을 소환할 수 있다.
사용시 소재의 몬스터를 얼마나 빨리 묘지에 묻느냐가 관건이니 묘지 덤핑을 충실히 해주는 편이 좋다.
세븐즈로드 매지션이 패에 잡힌다면 처리가 다소 곤란하겠지만, 해당 카드는 원래 범용성이 높은 몬스터인만큼 그냥 어태커로 꺼내는 것도 가능하니 큰 문제는 아니다.
세븐즈로드 매지션과 관련 퓨전 소재만 투입하면 패 1장으로 강력한 퓨전 몬스터를 꺼낼 수 있어 용병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가장 득을 보는 카드는 소재가 범용적이며 전투력도 막강한
마도 용기사-세븐즈 기아스. 때문에 2023년 10월 금제에서는 준제한이 되었고 메타적으로도
메이드의 장난,
구성망어 같은 저격 카드들이 등장했다. 이 카드 때문인지 이후에 발매되는
악희의 연무,
파주융합 등 묘지 퓨전 카드들은 묘지에 특정 종족이 모여있어야 하는 등 덱 구축 자체를 특정 테마 위주로 구성해야 쓸 수 있게 만드는 식으로 범용성을 죽였다.
"이 혼의 기도 닿는다면, 지금 바로 황천의 힘을 가지고 되살아나라! 벗이여! 세븐즈 원더 퓨전을 발동!"
그 녀석,
유희왕 고 러시!!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