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델 델피엔 Madel Delphi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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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6156><colcolor=#fff> 신분 | 레슬리 슈야 셀바토르 공녀의 전속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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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의 등장인물.레슬리에게 붙은 전속하녀.
2. 작중 행적
레슬리가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코코아 등의 상식은 모르고 팬케이크가 예쁜 것에는 신기해 한다'며 '계약 등 어려운 단어는 잘 쓰고 어른들이 자신과의 약속을 못 지키게 되어도 떼 한 번 안 쓰고 괜찮다고 하는 어른스러운 것'이 이상하다 여기고, 그 생각 그대로 레슬리에 대해 물어본 셀바토르 공작에게 보고한다.방에 돌아와 그새 미소 짓으며 잠든 레슬리의 이마를 쓰다듬으며 좋은 꿈을 꾸고 있기를 기원해 준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상술한 일련의 행동이 얼마나 큰 용기와 정성이 들어갔던 건지 밝혀진다.
가주인 셀바토르 공작은 180이 넘는 장신인데다 삶의 대부분을 전장에서 보낸 여걸이라서, 시끄럽고 어수선한 것을 싫어하기에 셀바토르 공작가의 모든 이들은 딱 필요한 용건만 말하고 늘 조용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불문율에 복종한다고 한다. 거기다 룸메이트인 서올리가 말한 내용을 보면 짠순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녀가 선물을 가질러 잠시 레스토랑 바깥으로 나간 틈에 엠로아가 레스토랑 문을 걸어 잠그면서 살해 기도의 서막을 올리고, 맨몸으로 스페라도 가문의 검객들에게 맞섰다가 결국 칼에 베인다.[2][3] 부상을 당한 채로 콘라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어렸을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자신의 뒷담화를 깐 일화와 더불어 '그러고 나선 절대 처음부터 남을 험담하는 사람과 사귀지 않아요!'라는 말도 해 준다.
트라와 엘리가 갇힌 모습을 보려고 지하감옥에 가고 싶어하는 레슬리를 말리는 와중에, 마침 마주친 콘라드에게 레슬리의 분부를 받고 레슬리가 직접 자수를 놓은 손수건을 가져온다.
[1]
베스라온이 그 코코아를 볼 즈음에,
눈사람이 얼굴 반쪽만 빼고 코코아에 가라앉았다.
[2]
그래도 그녀가 실랑이를 벌이면서 소란을 일으킨 덕분에 레슬리가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아챘다.
[3]
그냥 살짝 긁히거나 한 게 아니고, 상반신 전체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서 크고 흉측하게 베였다.
[4]
마침 황제가 그 근처에 시찰(사실 황제 입장에서는 땡땡이)을 나왔다가 우연히 딱 걸렸다. 이후 셀바토르 공작가와 황제가 스페라도 부녀의 처벌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