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힐 시리즈
의 크리쳐 마네킹 Mannequ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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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 ||
이명 | 마네킹(Mannequin) | |
능력 |
근접 공격 기습,(리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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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없음 | |
체력 | 낮음 | |
등장 작품 |
〈
사일런트 힐 2〉 〈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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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크리처다. 제임스에게 마네킹을 상징하는건 성욕이다.2. 작중 등장
SILENT HILL 2 /
SILENT HILL 2 리메이크 크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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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버블 헤드 너스 · 라잉 피겨 · 마네킹 · 맨더린 · 크리퍼 · 업스트랙트 대디 | |||||
보스 | 삼각두 · 플레쉬 립 · 에디 돔브로스키 · 업스트랙트 대디 · 스포일러/ 스포일러 | |||||
기타 | 프리즈너 |
2.1. 사일런트 힐 2
아파트에서 손전등을 얻을 때 처음으로 나타나는 적.[1] 마치 여성의 하반신 두개를 위아래로 합쳐놓은 듯한 기괴한 모습을 자랑한다.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플래시라이트 혹은 사람의 발자국에 반응해 움직인다.
2.2.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원작과 비교했을 때 외모는 크게 달리지지 않았지만 숨어있다가 기습공격을 가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매번 똑같은 곳에 숨는 게 아니라 랜덤한 장소에 숨어있기에 플레이할 때마다 숨어있던 곳이 달라진다. 심지어 제임스의 근접 공격을 회피 하기도 하며 마네킹이 은신해 있을 때는 라디오가 반응하지도 않는다.[2] 이러한 요소 때문에 사실상 제일 큰 상향을 받은 크리쳐인데다가, 본래 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공포 게임 인데도 불구하고 점프 스케어가 없는 게임으로 유명하지만 이 마네킹 만은 예외로, 본작의 공포감을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일단 마네킹은 제임스가 명확히 시야에 들어오거나 공격을 받는게 아닌 이상 숨는 쪽으로 먼저 행동한다. 이 때문에 마네킹을 무작정 따라가서 먼저 선빵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다른 크리처들도 같이 있는 경우가 있고 마네킹이 의외로 재빠른지라 놓치는 경우가 태반이니 그냥 마네킹이 향한 방향을 주의한다는 생각으로 이동하자. 특히 구석진 곳이나 사물에 가려진 곳은 일단 마네킹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회피키에 손을 올려놓은 상태로 이동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자.
톨루카 감옥부턴 거미처럼 벽과 천장을 자유롭게 기어 다니는 마네킹이 추가된다. 두 발로 걸어 다니는 기존 마네킹들과 달리 엎드려 네발로 기어 다니고 에임을 두기 힘들 만큼 굉장히 재빠른데다 안 보이는 시야각에서 갑자기 제임스를 덮치는 등 이걸 잡으라고 만든 몹이 맞는지 의심할만한 패턴을 자랑한다. 특히 첫등장인 툴루카 감옥은 매우 어두컴컴하고 전원을 올려도 일정시간, 일정 구역만 밝히는 구조라 찾기도 쉽지 않다. 마네킹이 타고 올라가는 벽도 굉장히 높아서 어디로 갔는지 찾기도 어려운 건 덤. 하지만 반대 급부로 맷집이 상당히 약하다. 땅에 기어 다니는 순간을 잘 노려 쇠파이프 두 방이면 죽는다. 물론 이 타이밍을 잡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며 목표물을 향해 달려만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더더욱 기분 나쁜 것은 처음 등장하는 방에 재봉틀 기계와 온갖 마네킹 파츠들이 굴러다니는데, 마치 진짜 마네킹 파츠들이 이어져서 탄생한 괴물인것 같은 느낌을 준다.
[2]
대신 마네킹이 숨어있을 경우 손전등이 몇번 깜빡거리는 연출이 추가되는데 이 주변에 있을거라고 짐작은 할 수 있지만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마네킹이 내는 기괴한 소리를 듣자마자 재빠르게 회피키를 눌리는 것이 숨어있는 마네킹에게 기습 선방을 맞지 않는 유일한 파훼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