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ich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2. 행적
2.1. 파이널 판타지
Dawn of Souls 일러스트 |
"누가 나에게 말을 거는가...? 나는 대지의 힘을 삼키는 자....고작 인간 따위가 방해하게 두지 않겠다...땅의 카오스, 리치를...!!!"
사실상 처음 만나는
보스. 다른 보스는 입맛대로 어떻게 하면 순서를 바꿀 수 있으나, 리치는 무조건 처음에 싸울 수 있게 되어있다. 마신 카오스의 분신으로, 땅의 카오스이자 언데드를 부리는 강력한 마법사다. 자신의 수하 뱀파이어를 시켜서 대지를 황폐하게 만들고 대지의 크리스탈을 착취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과거에 풍요로웠던 멜몬드 마을은 서서히 망해가고 있었다.
카오스의 예정대로 그가 스포일러로서의 생을 마칠 현세에 깨어나 멜몬드 시 남쪽의 어스의 동굴에서 대지의 부패를 담당하고 있다가 수족인 뱀파이어와 함께 빛의 전사들에게 털리고 만다.
전투력은 뭐... 확실히 간부답게 강하기는 하나 훨씬 강화된 GBA판 기준으로도 머리만 조금 굴리면 백마술사의 '디아'와 흑마술사의 '파이가'로 5턴만에 끝낼 수 있다.
이후 최종던전에서 다른 카오스 3인방과 함께 부활해 빛의 전사를 가로막는다.[1] 이때는 리치 자신도 상당히 강해져 있는데 의외로 플레어같은 걸 쓰기 때문에 제법 위협적이다. 물론 약점은 여전하므로 속전속결로 털어주면 된다.
2.2. 파이널 판타지 VI
마봉벽의 잡졸로 나온다. 화염 마법을 전문으로 사용한다.2.3. 파이널 판타지 IX
지탄 일행이 입센 고성에서 테라로 가는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거울들을 확보하면 등장하는 사당에 '가디언'으로 처음 등장한다. 리치는 지맥의 사당에서 등장한다. 이때는 지탄과 쿠이나로 보스전을 치룬다. 생긴 것과 다르게 언데드가 아니고, 불 속성에 약하며 토 속성은 흡수한다. 주의할 점은 레벨 5 데스를 시전하기 때문에 지탄과 쿠이나의 레벨을 5의 배수가 되지 않도록 조정해 놔야 하고, 독맛의 술법, 멈추지 않는 기술 서포트 어빌리티를 장착하고 토 속성 내성, 무효 또는 흡수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이런 것들이 없다면 언제나 레비테트 서포트 어빌리티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데스도 시전하기 때문에 이 흑마법으로 죽은 경우 꾸준히 되살려야 하며, 파이널 판타지 9는 다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다르게 전원 스톱 상태가 되면 게임 오버 판정을 내기 때문에 멈추지 않는 기술 서포트 어빌리티가 반드시 필요하다. 보스전 중 유일하게 쿠이나의 먹기가 통하기 때문에 체력이 20% 미만이 됐다 싶으면 쿠이나의 먹기를 시전하는 것이 좋고, 쿠이나가 트랜스 상태가 되면 조리로 끝내는 것이 좋다.쿠쟈가 판데모니움에서 트랜스 상태가 돼 크리스털 세계로 가면, 이파 나무 상공에 생성되는 기억의 장소에서 쿠쟈에 의해 다시 부활하며 이 때 보스전으로 다시 만난다. 이때는 '땅의 카오스'라고 한다. 가디언 때와 속성은 같으며 공격 방식도 비슷하지만 공격력이 크게 강화된 형태다. 리치는 가장 마지막에 있는 키오스이며 처치하면 지탄 일행은 갈란드의 안내를 받아 크리스털 세계로 가게 된다.
2.4. 파이널 판타지 XII
레이스월 왕묘의 잡몹으로 나온다.3. 관련 문서
[1]
엄밀히 말하자면 과거로 날아가서 깽판 치기전에 일찌감시 때려죽이는 것이다. 그러나 대사 한마디 없이 전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