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21:57:13

리요 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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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요[1] 추치
Riyo Chuchi
종족 판토란
고향 판토라
소속 은하 공화국 ( 은하 의회)
성우 제니퍼 헤일
원에스더
코바야시 사나에

1. 개요2. 작중 행적
2.1. 클론 전쟁
2.1.1. 불법 침입2.1.2. 판토라 봉쇄2.1.3. 캐드 베인의 인질극2.1.4. 아소카 타노의 재판2.1.5. 스키피오 해방전
2.2. 스타워즈 배드배치
2.2.1. 클론의 음모2.2.2. 진실과 결과2.2.3. 도화선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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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클론전쟁 3D 등장인물로 판토라 행성을 대표하는 은하 공화국의 의원이다.

2. 작중 행적

2.1. 클론 전쟁

2.1.1. 불법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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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라의 위성인 오르토 플루토니아에 설치된 글리드 기지의 전초기지가 박살나는 일이 생기자 판토라의 의장(Chairman)인 치초와 함께 플루토니 조사를 하게 된다. 공화국이 이들을 돕기 위해 파견한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조사 중 분리주의 세력과 공화국의 전초기지를 박살낸 것이 탈즈 원주민들임을 알게 되지만[2], 의장 치초는 미개한 야만인들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탈즈 원주민들과 전쟁을 벌일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원주민들을 방문해서 미리 우호 약속를 맺었던 차인 오비완 케노비는 곤란해했고, 그와 마찬가지로 원주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를 바랐던 리요 추치의 입장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치초에게 재고할것을 요청했으나 그는 자신의 주장을 고수했고, 리요는 어쩔 수 없이 공화국에서 파견 나온 다른 사람들과 의논한 끝에 치초를 제외한 판토라의 다른 정계 인사들과 회의를 거쳐 그의 독단적인 결정을 규탄하고 탈즈들과 협약을 맺기로 합의한다. 하지만 치초 의장은 자기 멋대로 클론 트루퍼들을 이끌고 탈즈 원주민들에게 싸움을 걸다가 치명상을 입고 죽게 되었다. 자업자득 그후 오비완 케노비의 조언으로 용기를 내어 탈즈 원주민들의 부족장 티-센에게 우호적인 협약을 제안했고, 부족장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의회에서 보여준 모습이 평화주의자에 가까운데다 분리주의 연합과 무역 연합을 싫어하는 공통점이 있는지라 파드메 아미달라 베일 오가나 계열의 대표들과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2.1.2. 판토라 봉쇄

무역연합이 판토라 행성을 봉쇄하며 교역에 개입하자, 추치 의원은 새로 의장에 부임한 파파노이다 남작과 그의 세 자녀들을 맞이하며 무역연합과의 협상을 준비했다. 그러나 무역연합의 일원인 십 케네이의 사주를 받은 그리도가 치 이크웨이와 체 아만웨를 납치하는 일이 벌어지고, 배후가 무역연합이라고 추측한 추치 의원은 아소카 타노와 함께 그들의 함선에 협상을 핑계로 입성하고, 그곳에서 치 이크웨이를 구출한다. 체 아만웨는 타투인에서 파파노이다 남작과 아이온에게 구조되었고, 무역연합은 납치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십 케네이의 단독 행위라 떠넘기면서 봉쇄를 해제한다.

2.1.3. 캐드 베인의 인질극

헛 종족의 거래로 지로를 빼내야 했던 캐드 베인은 파드메 아미달라 의원을 필두로 한 대다수의 의원들을 인질로 삼아 팰퍼틴 의장에게 협상을 제의했고, 추치 의원 역시 인질 중 하나였다. 의회 건물에 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제압되어 나동그라지자, 리요 추치는 그가 의식을 회복해줄 때까지 옆에서 그를 간호하며 무사히 탈출한다.

2.1.4. 아소카 타노의 재판

제다이 사원 테러의 배후이자 레타 터몬드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 아소카 타노의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한다.

2.1.5. 스키피오 해방전

러쉬 클로비스의 배신으로 은행 조합이 분리주의자들의 손에 들어갈 위기에 놓이자, 몬 칼라의 의원 미나 틸즈, 타나브의 의원 모트-놋 랩, 타리스의 의원 킨 롭과 함께 반격을 하자는 의견에 동조했다.

2.2. 스타워즈 배드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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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클론의 음모

모병 법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던 제국 의회에서 모병 법안을 지지하는 금융조합 소속 의원의 비아냥에도 퇴역할 클론 트루퍼에 대한 대우 필요성을 적극 설파하며 클론들에게서 청원을 받는다. 코러산트의 클론 전용 바인 79's에서[3] 계속 복무를 원하던 클론들을 설득해 퇴역에 따른 노후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를 듣는데 CT0409 '슬립'이란 클론으로부터 카미노의 수도 티포카 시가 폭풍이 아닌 모병 법안을 추진하는 램파트 제독의 명으로 함선들의 함포 사격으로 공격받았으며 학살에 동원된 클론들은 전출되거나 실종 및 사망했다는 폭로를 듣는다.

여러 정황[4]이 있는 상황에서 카미노 전멸 당시 외부 훈련 탓에 부재했다는 램파트 증언에 의문을 품으며 슬립을 찾아나섰고 결국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암살 위협이 있는 코러산트를 탈출하려던 그를 찾아내어 증언해 줄 것을 설득하여 자신이 그 당시 학살 현장에 있었으며 기록 삭제등 증거 인멸의 와중에 당시 램파트 제독의 기함인  베나터 VZ-114함의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당시 작전 일지를 백업했단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그녀를 뒤쫓아 온, 램파트가 운용하는 암살자에 의해 슬립을 비롯해 경호원들이 사망하였고 공격을 비해 도망치다 막다른 길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이 다가와 죽음을 예감하나 그의 정체는 렉스였으며 슬랙의 탈출을 위해 그를 찾아갔다 총성을 듣고 달려와서 암살자를 스턴 모드로 전환한 블래스터 권총을 쏘아 기절시킨다. 그리고 특이한 검은 색 갑옷을 입은 암살자의 정체가 같은 클론이었으며 심문을 하려는 렉스 옆에 있다 그가 자결[5]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2.2.2. 진실과 결과

렉스의 연락을 받고 찾아 온 클론 포스 99를 환영하며 사정을 설명하였고 램파트의 기함에서 백업된 작전 일지를 확보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테크의 도움으로 제국의 보안 식별부호를 위조하여 자신의 경호를 맡기로 한 오메가를 대동해 의회를 구경시켜주면서 자기 나름대로 증거수집에 나선다.

베일의 도움으로 클론전쟁 당시 클론 추가양산 문제로 파드메 아미달라와 대립했던 국방재정위원회 소속이었던 전 카미노 대표 의원인 할리 버토니를 만나 종전후 1년간 클론 관련 의회충당금이 램파트에 의해 착복되었으며 공격 징후도 포착했다는 증언[6]을 듣고는 오메가와 함께 의혹을 조사하다 불명예스럽게 은퇴한데다 카미노 전멸로 인해 자포자기하고 있던 그녀가 증언해줄 것을 설득한다.

클론 청원을 마무리하자마자 바로 모병 법안 통과를 시도하려는 램파트에게 자금의 출처를 물으며 카미노 공격을 공론화시키지만 친제국 의원들의 공격을 받아 발언권이 박탈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렉스와 클론포스 99가 백업된 작전 일지를 확보하였고 오메가와 베일을 통해 그것을 전달받아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것에 성공했으나 곧이어 나타난 팰퍼틴에 의해 램파트가 독단적인 학살 혐의로 체포되었을 뿐, 도리어 맹목적으로 명령에 복종하는 클론들의 위험성이 부각되어 모병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 그래도 클론포스 99를 배웅하면서 끝까지 클론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겠음을 다짐한다.

2.2.3. 도화선

코러산트의 창고에서 클론 반군을 지원하며 등장한다. [7] 구출된 하우저에게 그가 겪은 일을 물어보았고 하우저가 이송되던 고잔티급 순양함에서 획득한, 보안을 위한 삭제조치로 인해 살아남은 소수의 정보를 해독하러 클론 포스 99에게 가려는 에코를 배웅한다.

3. 기타

  •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미모가 상당히 두드러지는지라 꽤 인기를 끌었다. 컨셉이나 성격이 파드메 아미달라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그녀의 초기 컨셉 중에서 몇 가지 부분을 빼내서 재창조한 캐릭터라는 말도 있다. 아일라 세큐라 역을 맡은 성우가 이 캐릭터까지 연기했는데, 성우의 연기력이 뛰어난 편이라 한 사람의 목소리라는 느낌이 많이 들지 않는다.
  • 상술한 그녀의 성향과 종전 후 클론들에 대한 인권을 주장하는 모습에서 그녀 나름대로 독자적인 싸움을 하는 동시에 베일과의 접촉이 있기에 반란 연합과 접촉하는 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클론 반군을 지원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 클론 전쟁에서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는 전쟁 중에도 평화와 협약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는데, 배드배치에서도 한낱 전쟁의 부품의 하나로서 취급받던 클론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평화주의자적인 모습이 강조되었다. 또한, 클론 전쟁의 해당 에피소드에서 마지막에 흘러나온 음악이 배드배치에서도 클론들을 위한 복지를 주장할 때마다 흘러나온다.[8]

[1] 스타워즈: 배드배치에서는 라이요로 발음되었다. [2] 플루토니아 위성은 자신들이 원래 살던 땅이니 판토라인들을 포함한 외부인들은 나가라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었다. [3] 전쟁 말기에 파이브스 킥스와 만난 그곳이다. [4] 베일 오르가나의 말대로 잠수기능을 비롯해 폭풍에 견디던 티포카 시가 공식적으로 폭풍에 파괴된 점과 기존의 군 보상안을 포함한 연금 등 갑자기 협조적으로 나오는 램파트의 모습등 [5] 만달로리안 시즌2의 고잔티급 순양함 함장처럼 현실의 청산가리 캡슐을 깨물듯이 전기 감전이 되어 죽는다. [6] 그 과정에서 수상인 라마 수의 자만심을 비난한다. [7] 뒤에서 판토라인 경호원들이 클론들을 돕는 모습이 나온다. [8] 해당 에피소드는 극초기인 시즌 1의 일부임에도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고퀄리티이며 선술한 배경음악 역시 작품 전체를 통틀어도 탑급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